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3/11 13:26:12
Name 토니토니쵸파
File #1 20230311_132351.png (190.7 KB), Download : 58
출처 https://twitter.com/saessso/status/1634183101999108097?s=20
Subject [스포츠] 더 이상 참사는 없다.


그냥 실력임.
잘하면 기적이라고 해야함.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3/11 13:27
수정 아이콘
대참사 (17, 18 ,19 21, 23)

...?? 22년에는 대회가없어서 그런거같고..
23/03/11 13:29
수정 아이콘
자카르타 지바는 안봐서 모르겠는데
타이중 고척돔은 팬들만 오만했던거죠.
네덜란드나 이스라엘 대표팀이 만만한 스쿼드가 아니었거든요.
몇번 이야기했지만 WBC에서 참사라고 할만한건 이번 호주전 뿐입니다.
아야나미레이
23/03/11 13:34
수정 아이콘
네덜란드는 진짜 mlb 하위팀 수준급 라인업이었어서 이기는게 더 이변인건데 좀 슬프긴합니다
비뢰신
23/03/11 13:29
수정 아이콘
너무 자주 일어나면 참사가 아님
그냥 당연한 실력
멍멍이개
23/03/11 13:29
수정 아이콘
대참사라기보단 연례행사에 가까운
더치커피
23/03/11 13:30
수정 아이콘
참사 밑에 대참사 ㅠㅠ
23/03/11 13:33
수정 아이콘
17~18년 이후로 꺾인게 보이네요 흑흑
제가LA에있을때
23/03/11 13:38
수정 아이콘
중요한건 꺾여가는…
23/03/11 13:39
수정 아이콘
베이징때가 최고점이였을 뿐 그 이후로는 우하향이죠.
한발더나아가
23/03/11 13:41
수정 아이콘
고개를 들어라 kbo
약팀이 강팀한테 지는건 부끄러운게 아니다
23/03/11 13:41
수정 아이콘
정말 이젠 체코, 중국에게 지는 거 걱정해야할 판
23/03/11 13:41
수정 아이콘
전 그냥 15년 프리미어12에서 이악물고 우승하려던 일본 훼방놓고 우승 한거로 만족합니다. 그 이후로 야구 끊기도 했고.
탑클라우드
23/03/11 13:42
수정 아이콘
야구 좋아하는 대기업 오너들에 의해 프로야구 시장 가치가 부풀려져있구나라는 생각을 어제 많이 했네요.
우리 실력은 그냥 이 정도인데...
한국화약주식회사
23/03/11 13:43
수정 아이콘
참사 발생 빈도가 문민정부 시절 급이면 총체적 부실이라는 거죠.
R.Oswalt
23/03/11 13:47
수정 아이콘
일본한테 콜드게임 당할 정도가 대참사라니, 중국 체코한테 지면 뭐 달려고...
양현종
23/03/11 13:5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도하 참사가 임팩트가 컸습니다.
한국은 해외파 빼면 거의 풀전력이었는데 일본 비프로 선수들에게 패배...
Chasingthegoals
23/03/11 14:14
수정 아이콘
허구연이 한기주 공은 150을 그냥 넘기니까 털렸던 류현진과 달리 스피드로 일본 실업야구 수준 선수들을 막을 것이다는 해설이 끝나자마자 속구로 적시타 맞았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23/03/11 13:51
수정 아이콘
중국 축구 그 자체
살려야한다
23/03/11 13:52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쇼크사
문어게임
23/03/11 14:02
수정 아이콘
일단 병역 걸려있나 안걸려있나부터 봐야함
안걸리면 뭐..
걸려있으면 대충 할 리 없으니 참사
Chasingthegoals
23/03/11 14:10
수정 아이콘
사실 참사의 배경들을 보면 리그 때 이름값으로 썼다가 피로누적인거 고려도 안 하고 무너진게 많았습니다. 삿포로도 정민태 퍼진 상태인거 고려 안 하고 뚝심으로 밀고 나갔다가 참사, 도하는 200이닝 이상 던졌던 류현진 피로도 고려 안 하고 밀고 갔다가 류택배가 되질 않나...
어제도 김광현 흔들릴 때 컨디션 좋았던 박세웅 냈으면 됐지만 크보 때 박세웅이 자주 맞아나가는 것만 기억하니까 등판을 아낀거죠. 그러면서 김원중은 불펜이니까 4연투를 시켜버리는...
Valorant
23/03/11 14:13
수정 아이콘
애정이 보이는 댓글이네요. 관심이 없으면 이런 것도 모를테니..
Chasingthegoals
23/03/11 14:24
수정 아이콘
지금 야구인들이 세이버 공부하는건 대략 알겠습니다. 선수 구성도 나름 세이버 스탯을 보면 납득이 안 가는 것도 아니고, 안우진 없이 8강은 그래도 간다고 자신했을만도 합니다. 근데 저 세이버 스탯은 크보에서, 그리고 크보 공인구에 익숙해졌을 때 나온걸 간과하면 안 됐습니다.
어제 경기도 김광현은 불펜으로 고려했다가 호주전 참사 이후 임시선발로 낙점했다는데, 이강철은 그 뒤를 생각 안 한겁니다. (준플 때 벤자민처럼 던져줘하고 요행을 바라다가 꼬일 때 멘붕왔다고 밖에는...)
09 wbc로 돌아가서 그 때 류현진 컨디션 난조와 공인구 적응 문제로 짧게 던지는걸로 밖에 활용을 못 했고,(이게 향후 해외진출 얘기 때 우려로 예상하는 근거로 다저스 포스팅 오버페이 여론으로 이어짐)
그 때 공인구까지 잘 맞고, 컨디션 좋았던 윤석민을 선발,중간으로 대회 내내 활용했죠. 적어도 김인식은 암만 이름값이어도 현장에서 할 수 있는 컨디션 점검과 그에 따른 선수활용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강철은 연습경기 때 난조인 애들 어떻게 했나요? 이름값 믿고 그대로 써버렸죠. 그 결과 6회 때 돌림판 투수교체로 이어졌던겁니다.
슈퍼너구리
23/03/11 14:23
수정 아이콘
감독도 대표팀의 전력이죠 뭐.
Chasingthegoals
23/03/11 14: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도하 참사 때는 김재박의 현대 사랑으로 이미 팔꿈치 인대 끊어진 신철인도 승선시킬 정도로 무임승차자 넣어도 이기겠다고 자만했던지라...삿포로 참사를 스스로 겪고도 또 정신 못 차린거라 업보 청산했죠. 그 김재박이 현대 떠날 때 망할거라 어느 정도 예상했습니다. 프런트가 만든 시스템으로 명장이 됐던거지, 자력으로 시스템을 확립해서 수싸움을 하는 사람은 아니었거든요.
감독은 성적 유지나 상승에 대한 공헌도는 적을 수 있지만, 망하는건 쉽게 할 수 있죠. 이건 모든 참사들의 공통점이죠.
부스트 글라이드
23/03/11 14:13
수정 아이콘
이제 참사라고 말하면 안되는... 평균실력 인정해야
작은대바구니만두
23/03/11 14:30
수정 아이콘
흑역사도 아니죠 그냥 역사
23/03/11 14:34
수정 아이콘
저는 일본에서 운동 동호회 자주가는데 한국분들이 정말 재미있는게 배드민턴 경기를 일본 동호회 사람들과 10판을 하는데 그걸 영상을 찍더군요.
제가 옆에서 봤는데 10판을 같은 사람과 한 게 아니라 돌아가면서 레벨별로 붙었고 가장 마지막에 약한 사람과 붙어서 1-2판이겼고 10판해서 8판을 졌습니다. 그런데 본인 유튜브에는 일본대첩 하며 영상을 올렸는데 이긴거 2경기만 업로드 하더군요...

진거 올리면 쪽팔리니까 당연히 그러런것도 이해가 가지만 적어도 잘난 척은 안 해야되는데 저런 영상만 보면 일본인들 실력이 그저그런 걸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날까봐 한편으로 걱정되더군요.(제가 한국 a조분들을 일본 동호회 데려와서 같이 게임해서 이긴 사람들 거의 본적도 없고 그나마 일본인들도 한국 선수출신 사람 한명 데려오니 그 친구한테만 잘한다고 칭찬하더군요)

일본은 동호인들도 실업팀 사람들도 있어서 실력이 뛰어난 데 인터넷에서 일본인과 배드민턴 경기 쳐보면 죄다 한국 사람들이 이긴것 영상만 올라오고 진 건 안 올라오죠... 그리고 일본인들 이긴 경기도 그나마 이용대씨가 일본 동호회팀 방문해서 관광 시키는 경기들...

나머지는 일반 동호회도 아니라 어디 스포츠 센터가서 그냥 저냥인분들과 친 경기들만 올려놨던데 운동경기에서 정말 억지 국뽕 좀 빼야된다 생각합니다.
원래 인프라 차이도 많이나고 세계랭킹도 그렇고 실력차이가 나는데 일본이라서 그걸 인정안하면 안 된다고 생각이 듭니다.(항상 사람들은 한일전은 모른다 모른다 이런 프레임을 씌어가면 이야기 하지만 격차가 심하지요.)
Your Star
23/03/11 14:40
수정 아이콘
고오스
23/03/11 16:48
수정 아이콘
제가 직접 뷴건 아니지만 직접 본 사람 전부가 생횔체육 인프라가 비교불가급으로 일본이 잘 되어 있다고 히더리구요

학교에사 부터 비교불가급이니 그동안이 실제 실력대비 잘했던 거라고 생각 중입니다

한두번의 아웃라이어는 가능하지만 모수가 많아질수록 통계값을 따라가는게 정상이니까요
위르겐클롭
23/03/11 14:41
수정 아이콘
야구라는 종목의 특수성때문에 우리나라 진짜 실력이 객관화가 안될때가 많아요. 우리나라 리그 실력은 마이너리그 AA급이고 다른 나라도 AA~AAA정도급 선수가 국제대회 나오는데 리그가 인기때문에 커지다보니 세계상위권이라고 착시현상이 일어나게 되는...
Easyname
23/03/11 14:59
수정 아이콘
마이너리그에 가면 수십 명의 피렐라가 집도 못 구하고 가난하게 야구하고 있죠
이웃집개발자
23/03/11 15:16
수정 아이콘
무슨 지들이 야구를 잘하는줄알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75494 [기타] 사실 어그로 맞음.JPG [9] 8294 23/03/11 8294
475493 [스포츠] 어제 wbc한일전 시청률 [23] 니시노 나나세9777 23/03/11 9777
475492 [유머] 한일전 직관영상 [6] Valorant6551 23/03/11 6551
475491 [스타1] 결혼식 앞둔 프로게이머 매새끼 김정우 근황.jpg [18] insane9472 23/03/11 9472
475490 [유머] 요새 광고판 클래스 [8] 지구돌기7414 23/03/11 7414
475489 [방송] (살짝무서움주의) 더글로리 문동은 엄마 연기가 기괴하고 무서웟던 이유.jpg [14] insane10486 23/03/11 10486
475488 [기타] 한국해군 신형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1, 2호기 근황 [1] 아롱이다롱이5629 23/03/11 5629
475487 [스포츠] 더 이상 참사는 없다. [33] 토니토니쵸파11854 23/03/11 11854
475486 [유머] 해군에 위문방문한 전설의 파일럿 [10] 길갈7385 23/03/11 7385
475485 [기타] 지금 미국 아이튠즈 차트 1위 곡... [16] 우주전쟁9208 23/03/11 9208
475484 [유머] 공개수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6학년 선생님 [17] 메롱약오르징까꿍14489 23/03/11 14489
475483 [기타] 다음주에 GPT-4 공개? [33] 문문문무10129 23/03/11 10129
475482 [LOL] 티원에게 조교당한 울프 [7] roqur7811 23/03/11 7811
475481 [기타] 토스 자발적 퇴사 근황 [37] 한국에어비앤비14716 23/03/11 14716
475480 [유머] 미치셨습니까 휴먼? [44] 토끼공듀12309 23/03/11 12309
475479 [기타] 미국 실리콘밸리은행 사실상 파산, 2008년 금융위기 후 두번째 규모 [34] 아롱이다롱이11628 23/03/11 11628
475478 [기타] 줄어드는 공무원 인기에 공시생의 바램 [20] 닉넴길이제한8자13630 23/03/11 13630
475477 [스포츠] wbc에서 언급 안되는 것과 곧 언급될 것.... [12] 닉넴길이제한8자11423 23/03/11 11423
475476 [스포츠] WBC에서 한국을 이긴 호주 특.JPG [9] 실제상황입니다14357 23/03/11 14357
475475 [기타] 서울대 로스쿨생의 떼인돈 돌려받기 대모험 -2- [33] 졸업16208 23/03/11 16208
475474 [기타] 서울대 로스쿨생의 떼인돈 돌려받기 대모험 -1- [3] 졸업12639 23/03/11 12639
475472 [기타] 야구보다가 개빡친 아저씨 [35] 물맛이좋아요16274 23/03/11 16274
475471 [게임] 원조 TCG 매직더개더링 근황 [19] 아케이드9204 23/03/11 920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