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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3/11 16:13:46
Name dbq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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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펨코
Subject [유머] 한국에서 처음으로 히키코모리 관련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선 지자체...JPG




광주 광역시에서 최초로 은둔형 외톨이 실태조사, 은둔청년 관련 조례가 제정되고 나서
최초로 은둔형 외톨이 지원센터까지 설립됨으로서 이 문제에 대해서 가장 처음으로 적극적으로 나선 지자체입니다.
이후 다른 시에서도 관심가지는 모습 보이고 있죠

일본은 이미 20년전부터 지자체와 연계하여 다양하게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조사, 상담, 사회활동 지원등을 하고 있지만
한국은 상당히 뒤떨어졌다네요. 이제서야 이런 문제가 있다라고 인식만 되는정도인데 그마저도 부정적입니다.


관련 업계 사람들의 말로는 한국은 교육과 경쟁사회 분위기로 자기 자신을 스스로 고립시키고
은둔할수 밖에 없는 사회구조기때문에 나중에 가면 일본보다 더 심각한 문제가 생길거라고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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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11 16:19
수정 아이콘
80년대 일본 버블이후 잃어버린 20년에 취직 못 한 사람들이 은둔형 외톨이로 많이 갔다던데 그대로 따라가는 중이죠.
23/03/11 16:20
수정 아이콘
좋은 시도네요. 물론 그 나름대로 하나의 라이프스타일일 수는 있지만 선택지를 갖지 못한 사람들에게 선택지를 넓혀줄 필요는 있죠.
고오스
23/03/11 16:20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히키코모리 얘기하는 순간

아 그 경쟁에서 뒤떨어진 놈? 또는 패배자? 로 인식해 버리고 왜 그렇게 되었는지는 관심이 없죠

왜냐하면 한국은 엄청난 경쟁사회에 극단적인 비교문화 사회라서 히키코모리를 가족도 부끄러워하고 싫어하고 이해하려고 하질 않죠

안그런 집도 있지만 보통은 본문 얘기처럼 왜 그러는지 이해 자체를 할 마음이 없고 얼른 나가서 뭐라도 해야하는데 러고만 하죠

광주에서 좋은 일을 하고 있네요 얼른 전국으로 퍼지면 좋겠습니다
Your Star
23/03/11 16:23
수정 아이콘
좋은 시도군
마신_이천상
23/03/11 16:23
수정 아이콘
좋은 시도라 생각합니다.
흠흠흠
23/03/11 16:26
수정 아이콘
사회문제에 한해서는 한국은 진짜 신기할 정도로 일본을 따라가네요.

참 닮은 꼴 사회이긴 한듯
23/03/11 16:29
수정 아이콘
사실 영혼의 단짝이죠.
고오스
23/03/11 16:41
수정 아이콘
일본 20년 후가 한국이라는 말이 있죠

그럼 교본이 있으니 문제를 미리 해결할수 있는데 꼭 사고가 터지거나 수습안될 상황이 도리때까지 모른채 하더리구요
분쇄기
23/03/11 17:50
수정 아이콘
당장 돈이 안 되니까요..
고오스
23/03/11 18:27
수정 아이콘
그리고 10년 20년 뒤에 수십 수백배 돈을 물어도 헤결 못하는게 무한반복 중이죠
아스날
23/03/11 17:48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동족혐오인듯..
제가LA에있을때
23/03/11 16:28
수정 아이콘
탑클라우드
23/03/11 16:44
수정 아이콘
우리는 석유 한 방울 안 나오고, 중국과 일본 사이에서 북한과 휴전 중인,
그야말로 모두가 똘똘 뭉쳐 힘을 합치지 않으면 살아남기도 버거운 상황인데,
왕따와 사기 행각 등의 사회적 신뢰를 헤치는 행위에 대해 너무 관대하다고 생각합니다.

사회가 하나의 집단이자 조직으로써 강해지는데 방해가 되는 행위들에 대해 엄벌해야 하고,
사회 생활에 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고 함께할 수 있도록 사회가 케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No.99 AaronJudge
23/03/11 16:55
수정 아이콘
그쵸…자본주의 사회에서 땀 흘려 번 돈을 훔치는 사기는 정말 정말 큰 범죄인데
너무 화이트칼라 범죄에 관대해요..
Valorant
23/03/11 16:51
수정 아이콘
서울이 먼저인줄 알았는데 광주가 먼저였나보네요?
No.99 AaronJudge
23/03/11 16:55
수정 아이콘
매우 좋은 정책이라 생각하고 또 지지합니다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청년들은 벼랑 끝으로 내몰기만 하지 말고 살려줘야죠…
척척석사
23/03/11 16:56
수정 아이콘
히키들한테 하는 거 보면 우울증 환자들한테 나가서 운동해라 머해라 하는 그런 거랑 비슷해 보여요. 그딴소리 가지고 되는거였으면 그러고 있겠습니까? 답답해하면서 라떼나 마는거죠 뭐
No.99 AaronJudge
23/03/11 17:03
수정 아이콘
그런걸로 됐으면 정신과 의사나 상담사가 필요하지가 않겠죠…정말 공감합니다

그래도 최근에 많이 의지드립이 사라지긴 했어서 다행이에요
앞으로도 몸뿐만 아니라 정신도 아프면 치료받고 케어받아야한다 이런 의식이 많이 퍼지면 좋겠습니다
무한도전의삶
23/03/11 17:18
수정 아이콘
개인적 원인 100%여도 해결은 다같이 해야죠.
일종의 일시적 고장이 난 상황이라 혼자서는 못 풀어요.
23/03/11 17:40
수정 아이콘
히키코모리에 대한 대학논문을 쓴게 15년 전인데 (발표할때 교수가 그 주제로 대학원 해보지 않겠냐고 그랬... 다행?히 회피!) 아직 여전히 문제는 남아있고 대책이 이제야 쫌 새워지는 모양이네요.
23/03/11 17:48
수정 아이콘
필요성에 공감합니다. 또 막상 사회생활을해도 환영받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적응하기도 어렵고 욕받이되기 쉬운 스타일이라 지원프로그램이 있다면 나을수도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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