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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14 22:38
쏘울 살찌운 것 같은 모습이 딱 제 스타일이네요.
쏘울 전기차 중고로 살까 고민중이었는데 이거 출시되면 예약 시도해봐야겠어요. 제발 싸게 나오길...
23/03/14 22:55
움직이는 대용량 배터리니 사실상 차박 끝판왕이죠
매연도 없고, 진짜 자연과 어울리네요 애매한 BMW, 아우디보다 이게 하차감도 더 좋을 거 같아요 주목도 장난 아닐듯
23/03/14 23:17
결국은 가격이 문제일거라 보긴하는데 전기차는 그래도 아직 시기상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저도 혹하게 하네요. 저는 내연기관 차량을 한번 더 거쳐가자 주장하고 와이프는 전기차를 주장중인데 와이프 말 듣는 남편이 되고 싶어졌습니다.
23/03/15 08:30
지방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충전소 정말 신축아파트가 아니고선 거의 충전할 곳이 없더군요.
이마트나 롯데마트도 거의 11시 넘으면 못 들어가고 공영주차장에는 야간에 포터와 전기다마스 같은게 다 지키고 있고 전기차 하나 충전하려고 공할까지 가야되는 상황이 나오던데 전기차 살까 생각했지만 우리 아파트는 전기차 충전소가 급속충전도 아니고 주차장자리가 협소해서 그냥 일반차도 다주차해놓고 그자리에다가 2중 주차까지 되어있어서 아파트를 이사가지 않는 이상 충전을 못 하니 아직은 시기 상조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전기차를 렌탈로 많이 운행해보았는데 장거리 뛸 때는 중간중간 불안해서 충전해주어야되고 겨울철에 히터를 틀면 일반 휘발류차랑 다르게 엔진이 아니라 모터다 보니 엔진열을 그대로 보내주는 게 아니라서 히터만 틀어도 전기소모가 빨라져서 뭐 탈 수가 없겠더군요. 충전소 문제가 전기차가 이정도인데 수소차는 말할 것도 없을 것 같고 오후되면 근처 구청이나 시청 충전소도 출입금지가 되길레 생각보다 전기차 충전소가 많지 않구나 생각하고 차구입을 미루고 기존에 있던차 부품들을 새걸로 갈면서 좀 더 타기로 했습니다.(그리고 하이브리드가 지금은 답안이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들던데 하이브리드는 요즘 잘 안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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