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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20 08:39
그래도 위 사진의 복층 집은 괜찮아 보여요. 복층 집의 문제는 공간이 애매하게 늘어나 실생활 공간이 오히려 줄어든다는 건데, 위 사진의 집은 공간을 잘 활용하고 있네요. 옥탑방은 냉난방이 힘들어 힘들다고 듣긴 했습니다.
23/03/20 08:58
우리나라의 복층형 오피스텔은 위층은 바닥면적에 포함시키지 않기 위해서 층고 1.5m를 넘기지 않기 때문에...
결국에는 잠만 자는곳 아님 창고행입니다. 150cm 미만이면야 답답하더라도 허리 안굽히고 위층에서 생활 가능하긴 한데, 일반인이 허리 굽히고 장시간 있기에는 불가능하죠.
23/03/20 10:09
시스템에어컨에 층고가 높아서 키 170대인데 복층에 서 있어도 머리 안 닫아서 만족하고 살았습니다. 다만 여름 전기값이 오피스텔치고는 좀 더 나오더라구요.
23/03/20 10:35
저는 2년 살았는데 만족스러웠습니다. 6평정도 여자친구랑 동거하면서 살았는데 좁긴 좁은데 침실 위로 올리니까 1층에서 공간활용이 좋더라구요.냉난방은 에어서큘레이터로 1층에서 2층으로 쏘니까 괜찮더라구요.
23/03/20 11:15
저는 복층 다락이 있는 아파트 최고층에 살고 있는데, 아이들 장난감을 다 다락으로 올려서 대만족입니다.
집이 아주 깔끔합니다. 애들은 키가 작아서 다락의 낮은 층고를 별로 안 불편해 하구요. 다만 겨울에 매우 춥습니다.
23/03/20 14:21
저도 인터넷에서 복층 다들 안좋아하는게 이해가 안되는게 전 딱 저런형태에서 잘살고 있거든요. 위층에 매트리스만 놓고 잠만자는 형태로 쓰고요. 제가 사는 오피스텔이 난방이 잘되서 그런건진 몰라도 겨울에 보일러 트는날이 5일도 안됩니다. 위층은 암것도 안해도 그냥 따뜻하더라구요. 대신 여름에는 엄청 덥습니다. 여름에만 밑에 층에서 이불깔고 자는거 말곤 불편한거 없이 오히려 만족하며 삽니다.
23/03/20 09:16
옥탑방은 반지하 or 옥탑방 중에서 골라야 하는거고
복층 오피스텔은 키작고 체구 작은 여자분이 잠만 자는 공간이 필요하다면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 선택 같습니다. 5-7평 구조에서 침대가 1평 차지하면 그 공간이 다 죽어버리는데 (위에 아무것도 못 놓으니까) 그 1평이 위로 빠지면 꽤 여유가 생깁니다.
23/03/20 09:28
복층은 바닥난방이 안되어서... 겨울철에 상당히 애로사항이 꽃피죠.
난방을 미친듯이 해서 2층도 공기로 따뜻하게 만들거나 아니면 1층에 내려와서 자거나 해야 합니다.
23/03/20 09:42
살아본 경험으로눈 그래도 온기는 위로 올라오기나 하고 이불 덮으면 별 문제없는데,
냉방이 더 문제였습니다.. 맨 꼭대기층이라 넘나 더웠음.. 일층만 시원해짐..
23/03/20 09:55
첫 사진과 90%이상 동일한 오피스텔에서 3년 동안 살았었는데 전 만족하며 살았었습니다.
다들 걱정하는 난방도 제대로 지어진 오피스텔이었는지 문제없이 지냈고요. 위에는 메트리스 아래는 침대변환 쇼파 두어서 맘내키는 대로 잤던...
23/03/20 10:41
복층은 불편함없이 잘 살았는데(딱히 복층을 사용하진않았..)
옥탑까진아니어도 허름한 빌라 꼭대기 층 살 때는 냉난방때문에 진짜 힘들었네요...
23/03/20 11:28
복층 매트리스 놓고 잠만 자도 별로인가요?
집에 들어설 때 침실공간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 만으로도 깔끔함 면에서 플러스일 것 같은데...
23/03/20 13:32
1번집 살아봤는데 제가 키가 152인데도 머리가 천정에 닿아서 불편하더라고요. 청소도 까다롭고 냉난방도 어렵고요... 층고만 높아도 살만할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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