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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3/22 15:52:30
Name 꿀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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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614601
Subject [기타] 고속버스 거지 사건




할머니가 발귄 후 카드 취소하고 탑승 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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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룩
23/03/2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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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카드 취소는 어떻게 하는건가요? 승차권이 있어야 해주는거 아닌가요
인생은아름다워
23/03/2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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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있었던 일 같은데 본문캡처 부분은 디지털풍화가...크크
23/03/22 16:01
수정 아이콘
안성풍림에서 고터면 어쩌다 한 번 타는 구간이 아닐텐데…
터드프
23/03/2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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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그런게 아니라 원래 앉아있던 손님이 원인이었던거 아닌가요?
23/03/22 16:06
수정 아이콘
핸드폰은 온라인이라서 취소면 바로 취소 표시가 되서 폰에 뜰텐데
승차권은 발권식이라서 확인이 안된 거 같습니다
터드프
23/03/2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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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할머니가 아닌 손님이 승차권을 들고 있었으니 할머니가 아니라 손님이 원인인거 아닌지요.
23/03/2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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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 있던 사람이 앱이고 나중에 탄 사람이 승차권인 상황이네요.
터드프
23/03/2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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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잘 이해가 안되어서..
23/03/2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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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어쩌면 셋째줄 '승차권을 단말기에 스캔'이라고 하는 부분 때문에 오해하셨을 수도 있을 거 같은데, 요즘 고속버스 종이표들은 타면서 기계에 찍어서 확인하거든요.
그리고 경로가 아마 안성터미널 -> 중대안성 -> 풍림안성 -> 경부고속도로 -> 강남고속터미널 순서일 거예요. 그래서 안성중대라 찍혀있는 앱 쪽이 먼저 타고 안성풍림이라 찍힌 종이표 쪽이 나중에 탄 상황 되겠습니다.
카시야스
23/03/2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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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권을 들고있는 사람이 할머니죠
터드프
23/03/2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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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인가요?
카시야스
23/03/22 17:07
수정 아이콘
이미 3번자리에 앉아계셨던분도 스캔을 하고 탔을텐데, 그게 지류든 모바일이든 아무 문제가 발생하지않았죠.
이미 탑승하신분이 문제가 있었다면 다시 승차권확인하라는 멘트가 나왔을테고,

문제는 뒤에 탑승하신 할머니가 스캔했을때 다시 확인하라는 멘트가 나왔고, 뒷쪽 내용보면 당연히 지류를 들고탄 손님이 문제였다고하니
할머니로 유추가 되죠
23/03/2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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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이 말 듣고 다시 글 읽어보니 명확히 정의하는 부분이 없네요

전 처음에 할머니께서 승차권을 들고 스캔한 부분을 보고 핸드폰이라 별도로 정의하지 않아서 할머니를 원인으로 여기고

이후손님이라는 대명사는 두 명을 각각 지칭하는 혼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우울한구름
23/03/2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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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승차권을 받아서 확인했다고 하는 부분을 보면 할머니가 승차권을 가지고 탄게 맞다고 봅니다.
그리움 그 뒤
23/03/22 16:48
수정 아이콘
저도 처음에는 할머니가 당연히 '종이'승차권을 가지고 탔다는 의미로 이해했는데,
다시 읽어보니 나중에 탄 할머니와 먼저 자리에 앉아있던 손님 중에 어떤 사람이 종이승차권인지 명확하게 얘기하지 않았네요.
여튼 둘 중 종이승차권을 가지고 탄 사람이 문제라는 거지요.
디스커버리
23/03/2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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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캡쳐된 글에서 3번째 줄 읽으신 후에 25번째줄부터 읽어보시면 이해되실거에요 위에분이 설명 잘해주셨네요
23/03/22 16:05
수정 아이콘
저게되나 ?
사건의지평선
23/03/2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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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발권한 승차권을 매표소에 다시 돌려줘야 카드 취소가 가능한거 아닌가요?
아니면 매표소에서 예매 취소할때 내가 표를 잃어버렸다. 아무튼 환불[해줘]가 먹혔다는 건가...
단비아빠
23/03/2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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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저는 이런 글을 보면서 딱 봐도 견적나오는 나쁜X에게 습관?적으로 존대말 쓰는걸 보면 참 짜증이 나더라구요...
[승차권 들고 계셨던 손님이 원인이었습니다]
저 시점에서 구지 존대말을 쓰면서 손님이라고 칭해줄 필요가 있나요? 그냥 도둑놈인데...
자기가 카드 취소 하고서 그 승차표를 쓸 생각을 한다는게 실수로 가능한게 아니지요...
끝까지 그 XX를 상대로 존대말을 쓰시는데... 글쎄요... 뭐 저 기사분이 인품 좋으신 분이긴 하겠지만... 그래도 싫어요....
23/03/2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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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가 평소에 좌석이 좀 널널했나보네요
3번이면 선호하는 자리는 아니니 예매하는 사람이 없음 승차권 당당하게 넘겨주고 빈자리 탑승 크크
하루이틀일이 아닐거같은 느낌입니다
23/03/2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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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 화질이 20년전 자료인줄..
Blooming
23/03/22 16:13
수정 아이콘
카드 취소 할 때 티켓을 수거하지 않은 부분이 납득이 안 가는데, 일단 진위여부를 좀 기다려보렵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3/03/23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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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할머니가 불쌍하게 잃어버렸디고 하면 뭐 직원이 넘어가줬겠죠.
23/03/2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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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표 쓰던 시절 취소하면 표 다 돌려줬었습니다
한사영우
23/03/2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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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고속버스 표 인원이 다 뜨는걸로 아는데 저런식으로 하면 매번 인원이 안맞을건데
거기다가 카드로 결제했다 취소했다는건 바로 찾아낼수 있다는건데
첫 도둑질이였는데 바로 걸린건가?
23/03/2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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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어플인지, 누가 종이인지 명확하진 않네요.
아무튼 이런 사람도 다 있다니... 말세인 듯.
바람의바람
23/03/2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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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널널한 버스인가봐요
요슈아
23/03/22 17:28
수정 아이콘
요즘 시외버스에도 키오스크가 생겨서 저렇게 두가지 방식으로 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역시 웬만한 시외버스 내에도 QR코드 찍는 기계가 있고요.

하나는 모바일예매로 휴대폰에 저장된 QR코드 확인이고
또 하나는 터미널 내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직접 예매 한 이후 종이표가 나오는 방식입니다.

여기서 눈치채셨겠지만 키오스크는 종이표가 나온 이후에는 취소된건지 사용한건지 뭔지 확인 할 방법이 아예 없습니다.
옛날처럼 직접 창구에서 사람이 뽑아줬다면 실제 표를 확인 하고 환불이 되었겠지만, 저건 종이표를 뽑은 이후에 취소를 해도 표가 그대로 남기때문에 가능한 얌체짓인거죠 크크크.

해결방법은 간단합니다. 시외버스 기계에 '취소되었거나 사용이 불가능한 표입니다' 라는 안내를 새로 넣어주는거죠.
별빛정원
23/03/2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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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종이표는 창구에 가서 환불요청해야 가능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환불요청하면 종이표는 수거해갈텐데..
꿀깅이
23/03/2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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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측으로는 할머니가 표를 잃어버렸다고 우긴게 아니었을까 하더라고요
23/03/22 18:28
수정 아이콘
누가됐든 취소했으면 타질 말아야지.
23/03/22 18:35
수정 아이콘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안되네요.

키오스크로 끊음
취소하려고 함 -> 티켓 없으면 환불 불가

환불이 되었다 하더라도 티켓을 가지고 버스에 탑승해서 기사님이 티켓을 검사할때 취소된 티켓입니다. 혹은 사용할 수 없는 티켓입니다.
라고 되어야 하는거 아닌가??
엑세리온
23/03/22 19:34
수정 아이콘
5번째 줄 보면 스캔했을 때 "승차권을 확인해주세요" 라고 오류멘트가 나왔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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