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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04 08:16
압력자체는 큰 문제가 아닐거 같네요. 100MPa 정도인데, 금속 사이에 두고 누르면 되는 정도죠. 유체나 불활성 기체내에서 100MPa를 주는건 힘들겠죠.
23/04/04 07:03
반도체 속 와이어와 메탈은 대체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만, 트랜지스터를 구성하는 소재(규소나 도펀트들)를 대체할 순 없겠죠. 반도체 속 발열은 트랜지스터 스위칭 도중 발생하는 캐패시터가 큰 부분을 차지하는데, 그 캐패시터는 저 소재와 상관없이 유지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3/04/04 06:44
아는 동생의 친구가 초전도체 연구에 마음을 빼앗겨 그 쪽으로 인생을 걸었다가 후회중이라고 들은 게 15년 전입니다만... 그 친구 이젠 조금 풀릴려나요. 당시 들은 이야기가 처음 발견되었을 때에 비해 온도를 크게 올린 건 사실이지만 그 올라온 온도도 상온에 비하면 여전히 너무 낮고 그 이상의 향상은 여러 이유들로 거의 힘들다고 이야기 들었습니다만...
23/04/04 09:49
뭐 chatGPT 덕분에 네이버 클로바팀도(네이버의 AI 연구조직) 기사회생해서 살아났으니 초전도체도 어느 순간 기점이 오긴 하겠죠. 근데 아무리 자기네 비밀이라고 해도 뭔가 제공을 해야 믿을 수 있지 저렇게 논문만 내면 뭐.
23/04/04 07:12
양산에서 답이 안나와요. 어플리케이션이 전선 같은 산업인프라인데 여긴 가격도 중요하지만 일단 양이 되야되는데 손바닥정도 되는 크기로 양산고려없이 수십년간 연구하고 있죠. 또, 원소재에 특허를 잡아두면 잡아둘수록 다른 사람들이 양산기술 개발은 더 안하게 되요. 혼자 원소재부터 양산까지 다 개발하면 모르겠지만 그게되는건 대기업이구요.
23/04/04 09:54
https://youtu.be/5igaDb8iWcs?t=389 부분부터 보면 논문 철회될 예정이라고 하고 아무도 재현을 못 해서 저는 의심스럽네요.
23/04/04 11:46
https://m.yna.co.kr/view/AKR20230309071700009
국립연구소에서 재현하고 출판했다는 기사가 3월9일에 올라왔었죠.
23/04/04 14:16
링크 기사 내용이 조금 미묘한데
"아르곤 국립연구소 등 다른 실험실에서 초전도 전환 실험을 해 얻은 새로운 자료로 철회된 논문을 검증해 다시 제출했으며"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댓글로 주신 내용처럼 국립연구소에서 그대로 재현한게 아니라 다른 실험실에서 실험을 해서 자료를 보강해서 제출한 거고 이에 대해 3월 발표면 아직 검증되었다고 보긴 힘들죠. 다시 예전 논문과 같이 철회될 가능성은 있으니깐요.
23/04/04 14:13
기존 논문은 영상에도 재현된 적이 없어서 논문이 철회되었고 본문 글에도 " 2022년 네이쳐에서 해당논문이 철회됨"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위 댓글에 링크로 주신 기사 본문에도 "하지만 지난 2020년 말에 발표된 네이처 발표 논문은 과학적 접근법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면서 편집진이 철회 결정을 내렸다." 라고 되어 있네요.
23/04/04 16:11
왜 이렇게 날이 서 있으신지 모르겠는데 저는 애초에 본문 영상 기준이고 2020년 논문 철회를 이야기한 겁니다. 그리고 새로운 논문 역시 같은 사람이 발표한거고 이미 전력이 있던 사람인데다 고작 3월에 발표했는데 의구심이 드는거구요. 이전에도 네이처에 실렸다가 철회된 전력이 있으니 이번 발표도 다른 곳들에서 계속 검증을 하고 그러고 나서야 의심을 거둘 수 있지 않을까요?
23/04/04 08:36
100배낮아져도 대기압의2만3천배...
터지면 무슨일이...? 일반인 가정에서 고압 다뤄봐야 에쏘 머신이상의 압력은 없을텐데 상용화해도 무서워서 근처도못갈듯;;
23/04/04 08:48
재현 불가능이면 논문으로서의 가치는 없죠..
교수님이 욕심내시네요. 네이처를 광고판으로 쓰는 클라스.. ——덧—— 새거 나왔으면 옛날 거는 공개할 법도 한데..
23/04/04 11:07
재현에는 실패했지만 정말 한번이라도 성공했었다면 그 성공이 가능했던 특정 조건을 찾으려 노력하겠지만, 환상은 그냥 허구죠.
그 둘의 차이는 너무 커서 굳이 이렇게 물으실 필요가 있나 싶네요.
23/04/04 14:52
타기관에 정보를 무상으로 공개하라는 걸 거부하는거죠. 제가 연구하는 분야에서 성분이나 실험 방법에 대해 비공개하거나 최소한만 노멀라이징해서 못 따라하게 하고 공개하는게 아주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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