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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08 10:38
80년대~90년대에는 저게 특별한 일이 아니었을텐데 요새는 난리가 나는걸 보면 사회도 사람들의 인식도 생각보다 빠르게 변하는구나 싶네요.
23/05/08 10:40
지금도 기억에 남아서 얼마전에 부모님이랑 이야기 한게 있는데 저 어릴 때 비오는날에 시티백 같은 오토바이에 온가족 4명이 다 타고 통일로 달려서 집가는데 비 때문에 눈 따가웠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 헬맷 썼을리도 없고 지금 생각하면 낭만의 시대였어요
23/05/08 12:05
요즘 어떤지 모르겠는데, 10년전 대만만 해도 (대도시는 아니었지만) 그런 풍경이 꽤 보이더라고요.
온가족이 스쿠터타고 마트가는...
23/05/08 12:46
어릴때 기차나 버스에 재떨이 있어서 담배피는 사람들 많았고 저 사회나올때까지 사무실에서 담배 피는 사람 많았죠.
어릴때 그래서 담배가 엄청 싫어서 지금도 비흡연자이기는 합니다..
23/05/08 10:49
저도 생각해보니 6-7살 때 할아버지가 오토바이 태워주시면 뒤에 형이 허리안고, 제가 앞에 저기서 양반다리하고 탔던 기억나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미친 짓 그 자체 크크크크...
23/05/08 10:57
몇년전에 아기를 안은채로 운전하던 할아버지도 떨렸는데 이건 더하네요. 나름대로의 사정이 있으셔야합니다. 그냥 당신이 좋아서 저러고 다니는 거라면 .... 절레절레
23/05/08 11:01
시대가 변한 게 느껴지네요,
예전에 작은 할아버지 댁 가면 형들이랑 동생들 해서. 스쿠터에 6명 타는데 그중 제일 어린애가 5살 막 이랬는데..
23/05/08 11:01
어렸을 때 장날에 할아버지 오토바이 타고 읍내에 간적이 있는데 적어도 초등학생 이후였는데
저건 좀 많이 어려서 위험해 보이네요.
23/05/08 11:06
오토바이에 제대로 태우거나 등에 싸매고 있는것도 아니고, 고정도 안된 택배상자에 넣어서 저렇게 하는건......
8090 감성 얘기하기에는 지금은 세상이 많이 바뀌었어요, 저 상황을 8090 감성 얘기하면서 웃으려면 지금 학교에서 애들을 패도 8090 감성 얘기하면서 웃어 넘길 수 있어야죠
23/05/08 11:45
노인분들한테는 별거 아닐수 있는거죠.그렇게 살아왔으니깐..
세상이 바뀐줄 모르는분들이 많으니 알려주면 되는건데 이때싶 어떻게든 혐오할려고 빼애액 하는거 보면 참 어지럽긴 합니다.
23/05/08 11:55
옛날에는 위험관리를 이야기하면 사고나라고 고사지내냐 재수없는 소리 하지도 마라고 오히려 역공당했죠. 모르는 것은 상상도 하지 않던 시절..아니 그런 생각을 할 여유도 없던 건지도.
23/05/08 11:56
저는 어릴때 놀러갈때 뒷자석 가족4명 탔는데 돌산대교 건널때 경찰이 단속하고 있었나 뭐였나 그래서
다리앞에서 저만 내려서 대교를 달려 건너게 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나는군요.. 예전엔 다 그랬지만 지금은 바로잡아가야겠죠
23/05/08 12:13
뭐 마실갈때 저러고 가는건 그러려니 하는데 저 대로에서 저러는건 아무리 시대보정한다고 해도 심하긴 하네요.
할배야 뭐 안전하다고 자신할수 있겠지만 아이가 무슨일을 벌릴지 어떻게 안다고..
23/05/08 14:03
할아버지 세대에서는 뭐 문제인가 싶을꺼 같긴해요 크크
운전자분이 운전하면서 사진찍을수있고 할아버지가 다리내리고 달리시는거보면 빠르지는 않은거 같네요 크크
23/05/08 16:40
낭만시대라 쳐도 애기가 정말 지나치게 어려보입니다
돌 밖에 안지났을거같은 많아도 3세 미만같은데 그 시대에도 갓난아기를 저러진 않지않나요
23/05/08 23:25
애가 많이 쳐줘야 돌~두 돌 정도로 보입니다
혼자 걷거나 서기는 커녕 본인의 상황을 이해하지 못해요 차라리 띠로 업거나 안았다면 별 말 안 했을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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