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8/25 11:13:02
Name Neanderthal
File #1 FB_IMG_1724551216575.jpg (70.1 KB), Download : 125
출처 페이스북
Subject [기타] 실제로도 이런 느낌인지 궁금한 미술작품 (수정됨)


그림 제목이 "수술(The Surgery)"입니다. 저는 이제까지 살면서 전신마취는 해본 적이 없어서 실제로도 이런 느낌일지 궁금하긴 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로이드 배닝스
24/08/25 11:15
수정 아이콘
슬로우로 하면 저렇긴 할텐데
저는 체감상 0.3초쯤 걸린거 같아요
꼽고 바로 기절했는데
눈뜨면 회복실
마키의신화
24/08/25 11:18
수정 아이콘
1에서 바로 4로 가는거 같던데..
24/08/25 11:21
수정 아이콘
버텨야지 10까지 세야지 했는데 3 세고 바로 눈 감기는게 느껴지고 깨어보니 회복실. 
디쿠아스점안액
24/08/25 11:23
수정 아이콘
바로 훅 가는 느낌이고, 눈 뜨니 전혀 다른 데였습니다
무적LG오지환
24/08/25 11:23
수정 아이콘
체감상 2번 3번 없이 4번에서 정신 차리면 회복실이더라고요 크크
쿠우의 절규
24/08/25 11:25
수정 아이콘
1에서 바로 4로..
카루오스
24/08/25 11:26
수정 아이콘
https://img-store.theqoo.net/FUrVHF.png

선천적 얼간이들에서 나왔죠 크크
24/08/25 11:27
수정 아이콘
1 4 3 2 1
Neanderthal
24/08/25 11:28
수정 아이콘
오! 어쨌든 다 경험은 하게 되는 거군요...;;
24/08/25 11:28
수정 아이콘
1 -> 4 -> 1 이던데요 크크
안군시대
24/08/25 11:34
수정 아이콘
전신마취는 모르겠고 수면마취는 그냥 주사액이 들어가네.. 싶다가 순식간에 가던데요?
24/08/25 11:34
수정 아이콘
폐수술로 전신 마취할 때 좀 차가울 거에요.. 하고 뭔가 차가운 느낌이 나자마자 바로 뻗어서 1, 2, 3, 4 모두 못봤구요.. 간호사분 한명이랑 깨어났을 때 입안이 굉장히 끈적거려서 (95년에 수술 10시간 걸림;;) 식염수 뭍힌 거즈로 마구 쑤셔준 다음 다시 뻗은 기억만 있습니다
사상최악
24/08/25 11:34
수정 아이콘
1에서 1이죠
24/08/25 11:59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였습니다 크크크
갑자기 세상이 조용해진 느낌이라 어리둥절해 하며 주변을 살펴보니
이미 끝나있는....
24/08/25 11:35
수정 아이콘
선얼 표현 그대로입니다 크크
다람쥐룰루
24/08/25 11:40
수정 아이콘
너무 순식간에 잠들어서 기억이 없는데요
아케르나르
24/08/25 11:42
수정 아이콘
경험해본 바론 안 저래요.
의사들 바쁜데 환자가 언제 자나 너덧명이 모여서 쳐다볼 리가 없죠. 마취 담당 한 분만 숫자 세보세요 한 마디 하고 셋 세기도 전에 정신을 잃어서... 마지막 보이는 건 수술실? 수술등?(무영등이라고 부르는 거 같던데..) 그 다음에 깨면 중환자실이었나.. 거기서 콧줄 소변줄 달고 며칠 있다가 입원실로 올라오고.
랜슬롯
24/08/25 11:47
수정 아이콘
신기하네요..
feelharmony
24/08/25 11:55
수정 아이콘
대부분 프로포폴 들어가는 순간 기억 잃기 때문에 그냥 약들어갑니다 하는 순간 회복실로 타임워프 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수술집도의는 마취할때 없기 때문에 마취과 의사가 눈만내놓고 거꾸로 치아 확인하고 마스크 씌워서 마취전 산소공급 하는 거만 보실겁니다. 크크크 
VictoryFood
24/08/25 11:56
수정 아이콘
수면내시경 할 때 아이유 썰
아이유 : 간호사 언니 저 마취가 안되는 거 같아요.
간호사 : 네 다 끝나셨어요.
정공법
24/08/25 11:56
수정 아이콘
저만 그랬나요? 전신마취했는데 중간중간 꿈꾸듯이 깼습니다 통증이나 느낌같은건 전혀없었고 의사 간호사 말소리는 희미하게 들리고,,
24/08/25 12:20
수정 아이콘
수술실 간호사
“마취약 들어갈거에요 좀 매퀘하실수 있..”
……………
“환자분 수술 끝났어요”
24/08/25 12:31
수정 아이콘
이번에는 내가 절대로 정신을 놓지 않겠..아 꿀잠잤네..
24/08/25 12:33
수정 아이콘
수술실이 좀 춥네... -> 약 들어갑니다 -> 수술부위가 뜨겁게 느껴지며 일어남
24/08/25 12:57
수정 아이콘
메탈리카의 One 뮤직 비디오가 생각나네요 어우;
VinHaDaddy
24/08/25 13:30
수정 아이콘
복강경 했을때 저렇게 될 줄 알면서도 깨고 나니 병실이더군요. 세네명이서 저를 제 베드로 옮기고 있었습니다. “아프실거에요~“가 들은 첫 말이었습니다.
거믄별
24/08/25 13:51
수정 아이콘
마취들어갑니다. -> 환자분 수술 끝났어요.
저 작품이 정말 그걸 표현한거라면 드라마나 영화를 너무 많이 봤어요.
기술적트레이더
24/08/25 14:05
수정 아이콘
10부터1까지 세세요.
10. 꼴까닥
24/08/25 14:24
수정 아이콘
흐릿한거못느낍니다
처음 약 들어오면 흠 그정둔가? -> 수술끝났습니다
24/08/25 14:29
수정 아이콘
마취약 주려고 꼽는건 기억나는데 빼는건 기억 안 납니다
당근케익
24/08/25 14:29
수정 아이콘
마취 안되면 어떡하지?
10까지 세라는데 100까지 세게 되는거 아냐?

-> 3까지도 못세고 일어나보니 회복실
24/08/25 15:46
수정 아이콘
자 마취들어가압(꽥)
출혈때문에 수술시간 길어져서 수술실에서 나올때 깨는 바람에 고통이 심해서 진통제를 한방 더 맞아야했고...
캐러거
24/08/25 18:07
수정 아이콘
병실서 압박스타킹신고 베드타고 출발
어우 수술실이 좀 많이 춥네
이제 들어갑니다 스으윽 짠 시간증발+회복실서도 못깨고 병실로 돌아옴
24/08/25 19:32
수정 아이콘
1. 수술실은 춥구나.
2. 침대가 좀 작네.
3. 10까지 세라고? 10...9
4. 일어나세요!! 주무시면 안돼요! (끝남)
24/08/25 20:15
수정 아이콘
1 4 3 2 맞습니다.
애플프리터
24/08/26 00:16
수정 아이콘
1 4 3 2 3 1 3 2 1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4502 [기타] 월급 2200만원 받는 법 [20] 쎌라비11044 24/08/25 11044
504501 [기타] 실제로도 이런 느낌인지 궁금한 미술작품 [36] Neanderthal9139 24/08/25 9139
504500 [기타]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안내.jpg [24] Pika489734 24/08/25 9734
504498 [기타] 반경 500m에 카페가 무려 173개나 있는 곳 [28] Myoi Mina 9353 24/08/25 9353
504497 [유머] 은근 공감한다는 구로,가산디지털 특유의 분위기.jpg [44] 오후의 홍차10164 24/08/25 10164
504496 [유머] 현대식 난방 압수 vs 현대식 냉방 압수.jpg [24] 北海道8418 24/08/25 8418
504495 [서브컬쳐] [바람의검심] 이중극점 근황 [27] roqur6559 24/08/25 6559
504494 [유머] 북 수해민 "푸틴 만세" 외쳤다가 보위부 끌려가 [4] Myoi Mina 6870 24/08/25 6870
504493 [기타] . [17] 삭제됨14913 24/08/25 14913
504492 [LOL] 웨이보가 테스를 이긴건 어느정도 수준일까? [6] Leeka8123 24/08/25 8123
504491 [유머] 내가 가질수 없다면 부숴버리겠다 [4] 코우사카 호노카9018 24/08/25 9018
504490 [음식] 씬 피자가 일반 피자보다 비싼 이유 [29] VictoryFood11502 24/08/25 11502
504489 [LOL] 타잔의 5번째 도전 [13] 묻고 더블로 가!7125 24/08/25 7125
504488 [기타] 한때 유행했던 전국민 미치기 프로젝트 [36] Neanderthal11896 24/08/24 11896
504487 [유머] 중국인이 검은신화 오공 발매에 환장한 이유 [19] 길갈9861 24/08/24 9861
504486 [기타] 북한피셜 금지 음식조합 [21] 톰슨가젤연탄구이9840 24/08/24 9840
504485 [유머] 부대찌개 물가상승 근황 [12] 인간흑인대머리남캐11244 24/08/24 11244
504484 [게임] 역대급 폭망이라는 AAA 게임 [68] 묻고 더블로 가!10591 24/08/24 10591
504483 [유머] 노스포) 에이리언 이런 천박한 영화가 뭐가재밌단거냐? [11] 주말7707 24/08/24 7707
504482 [LOL] 제우스 이전의 마지막 탑솔러 펜타킬 [10] 반니스텔루이7107 24/08/24 7107
504481 [유머] 일본의 돈 많은 기안 [14] Myoi Mina 11323 24/08/24 11323
504480 [방송] 2차대전 당시 일본의 남방작전 [37] pecotek8322 24/08/24 8322
504479 [LOL] 클템의 플레이오프 예언. 어디까지 맞아들어갈 것인가. (소리有) [10] 매번같은6436 24/08/24 643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