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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14 02:25
그러기에는 우리도 민간(?)쪽에서 계속 북에 보내왔던지라. 우리측 아니다에서 확인해줄수 없다로 바뀐거보니깐 뭐가 있긴한가본데 우리장병들만 고생하네요 에휴.
24/10/14 09:44
(수정됨) 다 북쪽 미친개 책임으로 몰겠죠. 아주 전형적입니다. 왜 자꾸 미친개를 작대기로 쑤실지 그 이유를 생각해봐야죠. 컨트롤 안 되는 미친개에게 사람이 으르렁대는 게 무슨 헛짓거리입니까. 근데 이런 사고 자체가 안 되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 자기 집앞에 핵 터질 걸 각오하고 강경론 외치는 인간이 몇이나 될까요?
그나저나 국감에서 국방부 장관이라는 인간이 쌍욕하고, 말바꾸기하고, 야당 의원들을 적으로 돌리는 이게 문민정부 군대의 일인지하 만인지상으로서 할 짓이 맞나요? 처참합니다 정말.
24/10/14 02:36
지금 남북간 교전 다시 벌어지면 트럼프가 당선되도 대북대화나 경제지원 같은건 물건너가는거죠.현재로선 내부단속을 위한 외부위기 조장이 우선순위일 겁니다. 오물풍선 수천개 보내면서 남남갈등, 탈북단체에 대한 여론악화가 주목적이었을텐데, 말그대로 [놀랄만큼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았다]가 되버리니 전투배치 명령이라도 내리며 군부에 긴장넣는꼴이라... 현재 한국정치계도 말이 많은데 교전벌어지면 바로 비상상황이라 면죄부 얻고 위기관리 국면으로 임기말까지 가겠죠.
24/10/14 14:10
10년동안 층간소음으로 피해만 주던 사람들이 지들이 한번 당했다고 개난리를 치면 염치가 없는게 맞죠 심지어 우리가 보낸건지 확실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말이죠
24/10/14 07:55
북한 지들이 작작 좀 했으면 되는 걸... 대북전단 마음에 안 들기는 하지만 어차피 레알 한 줌인데 그거 보복하겠답시고 쓰레기풍선 날려대던 놈들이 어디서 큰소리인지 모르겠습니다.
24/10/14 08:30
전방 포병부대 있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생각보다 자주 있는 일이라 크크크
12년도 9월인가 10월에는 화포 다 꺼낸적 있어서 저희쪽도 실탄 장전해서 준비하니마니하고 난리났었죠 +풍선 한번만 더 날리면 진짜 쏜다니까 경찰이랑 추격전까지 고사하면서 도망치고 풍선 날려서 기여코 경계태세 최상위로 올려준 풍선 아저씨 안고맙습니다
24/10/14 08:46
누가 먼저 했는지 따지기를 끝까지 가면 냉전까지 가니 말 안하지만, 약 10년간 누가 더 많이 더 자주 더 강도높게 도발하는지 누가봐도 명백하죠.
물론 북한이 못하는 서해한미연합훈련이 좀 마~않이 크긴 한데, 그건 북한 핑계로 중국 견제하는거라는걸 모르지는 않을거고.
24/10/14 10:06
우리 쪽에서 풍선 보낸거 따지면 그 앞에 천안함, 최덕근영사 나오고, 잠수함에 아웅산 테러에 칼기 테러에 무장공비에 나올거 많죠. 따지고 올라가다보면 결국 6.25까지 나와야 하고.
왜 하마스 패악질에는 역사적 사건 따져 올라가서 감싸고, 우리 쪽 대응에는 그런거 없다 지금만 본다인지는...
24/10/14 10:24
(수정됨) 과거랑 다른게 하나있다면 지금 북이랑 직통으로 연결되는 채널이 남아있나요? 저번에 외국 칼럼인가본거 같은데..북이야 항상 저래왔으니 특별히 이상한건 아니지만 우려스러운건 북이랑 거의 단절되서 위기를 관리할수있는 채널이 없는거라 했던 기억이 있어서..
24/10/14 10:30
솔직히 핫 라인 끊어버린것도 우리 책임인지 불분명한데 지난 정권에서 연락사무소 일방적으로 폭파시킨건 북이 선 넘었습니다. 최소한 대화 채널은 우리가 없앤게 아니라 김정은의 의지로 없어진거라 봐야죠. 이 정권 탓만 하기엔 김정은 집권 이후 북한이 너무 막 나가고 있는게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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