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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0/14 22:04:10
Name 인간흑인대머리남캐
File #1 whaleh.png (724.9 KB), Download : 123
출처 늬우스
Subject [유머] 고래 포획은 금지지만 혼획은 봐드림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807454?sid=101
['바다의 로또' 밍크고래 8번 잡은 어선…"혼획빙자 불법포획 막아야"]

어이쿠 우연히 8번이나 잡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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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까스
24/10/14 22:05
수정 아이콘
까놓고 중금속 고기가 뭐가 좋다고 먹는지 모르겠어요.
이것도 그렇고 고래 못 잡는다고 발작하는 일본도 그렇고 말이죠.
24/10/14 22:09
수정 아이콘
하지말기로 했으면 좀 하지 말지 참. 무슨 원래 있던 산업 금지할 때 생기는 반발(ex 개고기)도 아니고 금지한지는 한참 됐는데 편법을 막기로 했다고 반발은 무슨.

물론 울산이 반발한다는 것에 팩트체크가 필요합니다.
디쿠아스점안액
24/10/14 22:09
수정 아이콘
다른 좋은 고기 먹고 이제 고래는 그만 먹어도 되지 않을까요
24/10/14 22:12
수정 아이콘
소고기 도축을 금지시켰던 조선시대에 소고기가 흔했던 이유...
카마인
24/10/14 23:48
수정 아이콘
아이쿠! 돼지를 잡으려고 던진 도끼가 소에 맞아 죽어버렸넹
wish buRn
24/10/14 22:15
수정 아이콘
숨구멍은 남겨두는게..
고래개체수도 많이 늘어났다는데,
비싸고 맛없으면 알아서 도태되겠죠.

가격이랑 후기들으니 먹을 엄두는 안나더군요
된장까스
24/10/14 22:31
수정 아이콘
포경 금지 이유가 이미 과학적으로 파악하기론 각 고래군 개체가 이런 숨구멍 남겨둬도 자연회복까지 수백년, 혹은 회복이 매우 어렵거나 멸종위기라고 막는걸겁니다.
24/10/14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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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딱 한번 먹어봤는데 비린내 때문에 가까이도 못 가겠던...
마틴루터킴
24/10/14 23:34
수정 아이콘
맛은 확실히 없던데
시무룩
24/10/15 08:19
수정 아이콘
대중적은 맛은 절대 아니죠
묘하게 다시 생각이 나긴 하지만 맛있냐고 하면 맛있다고는 못하겠더라구요...
특히 그 지방층에서 나는 누린내가 어마어마했습니다
카케티르
24/10/14 22:17
수정 아이콘
일본에서 우연찮게 먹어본적 있습니다. 후기는.. 굳이 이 가격에 이 고기를 먹는다?? 그냥 큼직큼직한 순대 비슷한거 먹었는데....

맛은 있었지만 그가격 주고 먹고 싶진 않았습니다.
닉을대체왜바꿈
24/10/14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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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사람도 고래고기 어지간해서 안먹던데요
누린내 나서
아밀다
24/10/14 22:19
수정 아이콘
먹어봤는데 맛이 없었음...
24/10/14 22:23
수정 아이콘
소고기 귀하던 시절에나 별미라고 먹던 것을 그냥 희소성때문에 수요가 유지된다고 봐야죠
24/10/14 22:24
수정 아이콘
8번이면 어망에 고래가 혼획된게 아니라
고래그물에 물고기가 혼획된거 같은데요
Energy Poor
24/10/14 22:37
수정 아이콘
저도 몇년 전에 장생포에서 먹어봤는데 맛이 뭔가 좀 애매하더군요. 누군가의 말을 빌면 생선의 맛이 나는 육고기라고.
손꾸랔
24/10/14 22:47
수정 아이콘
저 큰 덩어리의 고기를 주웠는데 그냥 버린다는게 솔직히 아까운 느낌은 있는데,
주운척 사냥하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을테니 원천 차단하려면 유통금지할 필요가 있겠네요.
지금이 고기가 부족한 시절도 아니고.
손꾸랔
24/10/14 22:57
수정 아이콘
전면 유통금지보다 좀 완화된 방식을 생각하자면
주운 사람한테 인건비와 실비 수준으로만 (일부러 잡을 동기가 안 생길 정도로) 값을 책정해서 국가가 매수하고 이걸 수요처에 판매하는 것도 국가만 주관하도록 하는건 어떨까 하네요.
VictoryFood
24/10/14 23:22
수정 아이콘
고래가 혼획되어도 벌금을 매겨야 유통을 안하죠.
벌금 물기 싫으면 그 자리에서 버리고 돌아오면 되니까요.
된장까스
24/10/14 23:26
수정 아이콘
확실히...지금은 오히려 죽은 고기도 로또 취급이죠, 수요가 워낙에 적으니...
키르히아이스
24/10/14 23:38
수정 아이콘
그럼 몰래가져와서 팔겠죠
24/10/14 23:35
수정 아이콘
누린내가 심한데 먹는다면 울산에서 영산포 홍어 같은 음식인 건가요?
아이군
24/10/15 05:15
수정 아이콘
그 정도는 아닌데,

작정하고 고기로 키우는 소 양 돼지는

1. 사료를 먹여서 음식에서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성분(즉 냄새가 날 수 있는)의 유입을 억제함
2. 어렸을 때 잡음

으로 강력하게 누린내를 억제한 고기입니다....

야생 고기는 어지간하면 누린내 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더 강하게 소 양 돼지 빼고는 그냥 어지간하면 경쟁력 없습니다. 개고기 고래고기 멧돼지고기 등등 그냥 구워서 먹으면 젊음 사람은 못 먹습니다.
아우구스투스
24/10/15 08:06
수정 아이콘
닭을 왜 빼십니까?
아이군
24/10/15 11:23
수정 아이콘
앗… 제가 치느님께 실례를 ㅠㅠ
알바척결
24/10/14 23:59
수정 아이콘
울산고래고기????
及時雨
24/10/15 00:43
수정 아이콘
고등어 혈합육 같은 맛이 나던데... 일본에서 한번 먹어보고 굳이 이걸 왜 먹나 싶었습니다.
아우구스티너헬
24/10/15 02:54
수정 아이콘
한번먹고 비린내에 한번 놀라고 가격에 또한번 놀랐던..
저걸 누가 먹는지 모르겠네요
이민들레
24/10/15 08:14
수정 아이콘
고래고기를 먹는게 고래 개체수에 영향이 큰가요? 고래 개체수는 서양인들이 다 줄여놨는데 몇마리 먹는게 문제가 되는지 궁금하네요.
소독용 에탄올
+ 24/10/15 11:51
수정 아이콘
산업포경 시대에 일본도 태평양하고 동해에서 감소에 상당히 기여 했습니다.

줄어버린 상태라 개체수 회복에 영향이 있고, 기후변화/해양이용/해양오염의 압박도 있어서 영향이 갈겁니다.
시무룩
24/10/15 08:31
수정 아이콘
친가가 동해안이다보니 어릴 때 먹어볼 기회가 있었는데
고기 사이에 지방이 들어가게 개량된 가축이랑 다르게 고기랑 지방층이 딱 분리되어있고 압축된 느낌인게 신기했습니다
고기는 살짝 퍼석퍼석하고 굉장히 단단한데 맛 자체는 특별한게 없던걸로 기억하고
지방층이 엄청 느끼하면서 누린내가 굉장히 강해서 놀랐었습니다

저걸 돈주고 사먹는 어르신들도 어촌분들이나 먹지 내륙쪽 분들은 거의 안먹을 것 같고
40대 이하로 가면 공짜로 준다고 해도 다들 한 점 먹어보고 안먹는다고 할 것 같아요
저렇게 유통되면서 개체수에 큰 문제를 일으키는게 아니라면 그냥 냅두면 알아서 도태될꺼라 생각합니다
이시하라사토미
24/10/15 09:00
수정 아이콘
맛이없던데........
1등급 저지방 우유
+ 24/10/15 12:05
수정 아이콘
울산 살아서 한 번 먹어봤습니다(10여년전에)
포경항구인 장생포에서요
비싸고 많이 느끼했었다 라는 기억만 남아있네요

개고기처럼 어차피 젊은 사람들은 저거 찾지 않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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