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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17 07:04
(수정됨) 흠 그정돈가?
사실 한반도 나름 축복받은 기후일지도? 중국 인도 동남아 일본 다 제각각 기후관련해서 억소리내는중에 유툽에 온갖 기후위기론 올라오고 그 내용에도 동의하는데 솔직히 체감상으론 잘... 모르겠네요 폭염특보 뒤지게 터지는데 1시간 러닝,산책코스 잘만 다녀왔었거든요 제가 너무 적응한것일려나요
24/10/17 13:05
사실 한국이 세계 기후 변화의 영향을 적게 받은 편입니다...
유럽이 난리인 이유는 거기가 기후변화의 영향을 가장 심각하게 받을 예정이라서 그렇구요... https://www.khan.co.kr/world/world-general/article/202307262132015 최악의 경우 유럽 날씨가 같은 위도의 만주와 비슷하게 될 가능성도....
24/10/18 15:40
저도 낮은 그다지 유난떨거 없는 평년보다 좀 더 더운 정도였다고 봅니다. 다만 열대야는 진짜 그 무시무시했던 18년과 견줘도 한수 위였던거 같습니다.
24/10/17 08:07
작년 여름부터 내내, 글로벌 월평균기온이 인류 역사상 처음 보는 곳에 가 있었고, 그 선이 소위 1.5도 선이라는 곳 위더라고요. 이번은 엘니뇨 합해서 일시적이지만, 온난화 경고 하는 사람들은 내년부터는 매 해 이럴 거라는 게 아닌 듯 하고, 앞으로는 점점 이런 선 넘는 해가 잦아지기 시작 하다가 10년 15년 뒤 가 보면 결국엔 평균이 선 넘는 거라는 쪽에 가까운 걸로 이해함요...
한국은 원래 극단값을 자주 보는 기후라 그런가, 다른 나라보다 변화가 마일드하게 와서 그런가, 별로 기후변화 체감 못하고 과일이나 김 양식이 어쩌기 시작하니 정도인 거 같던데. 시간이 지나서 문제가 다른 나라들에서 더 심해질 때 그 심해진 나라들에서 식량 생산이 문제 생기면 그 영향을 우리가 받는 거라서, 팔짱 끼고 강 건너 불구경 하기도 쉽지는 않을 듯 하네요. 그렇다고 글로벌 조별 과제 우리만 열심이라고 해결 되는 것도 아니고... 우리는 그냥 기후변화 관련을 미래 먹거리 산업이라고 생각하고, 중국처럼 투자 준비 하는 거라도 열심히 해야 하지 않나... 그런데 원전vs.친환경 가지고 정치문제로 보내고나 있으니, 우리가 아직 팔자 좋기는 한 듯
24/10/17 09:16
기후 위기라는것도 결국 농산물.. 물가 이슈인데 거꾸로 아직 한국은 마진이 있어요
FTA도 쌀은 막혀있고 기업농도 막았고 경쟁력없는 산업을 소비자들이 높은 물가로 지탱해주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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