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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20 01:02
밑에 지표만 봐도 알듯이 그냥 TES 완전 찍혀눌렸어요
좋았으면 뭐 빛나는점이라도 있었어야하는데 탑 정글은 그냥 8강급 기량이 안됬고 미드도 많이 아쉬웠고 바텀만 조금 억울했는데 그거마저도 T1이 위였음
24/10/20 03:01
(수정됨) 지표는 결과가 나온 다음에 패한 팀 까기 위한 부수적인 근거자료이고,
실제 게임에서 중반까지도 한타 싸움에서 언제든 역전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었다고 느꼈어요. 복싱으로 치면 인파이터와 아웃복싱처럼 T1이 치고 빠지고를 잘했지만, 언제 코너에 몰려 한타 대패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 나오고 있었는데 T1에 대한 칭찬은 하나도 없는데 반해 TES에 대한 지적만 하는 태도가 영 수상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제가 지적하던 때에는 양 팀이 2경기 시합 중일 때 설레발치며 '3:0이네~' 하고 넘겨집는 그 태도구요.
24/10/20 09:18
너무 맘쓰지 마세요. 만약 3세트 라칸밴안했으면 그것때문에. 혹은 또 다른 이유때문에라도... 지는팀은 수십가지의 이유가 있지만, 이긴팀에겐 그냥 상대가 못한거라고 퉁치죠. 그냥 왕좌의 무게라고 생각하렵니다 크크..
24/10/20 09:28
감사합니다. 위안이 되네요.
T1 응원하며 엄청 긴장하면서 경기를 보고 있었는데, 특히 2경기에서 PGR21 불판창이나 유튜브 댓글에 '아리 왜 하냐, 아리 킬 먹어도 너무 약하다. 못이기겠다. 아리 고르는 챔프폭 때문에 지겠다.' 등등으로 T1 까내리는 댓글이 많아 상심하던 도중 이제 좀 T1이 우세하다 싶으니까 TES가 못한 거고 3:0이라고 미리 단정짓는 모습에 T1 지라고 부두술 하는 건가 싶어 굉장히 예민했었네요.
24/10/20 09:38
(수정됨) 초반에 아리우세 중반부터 템 뜰때마다 사일러스가 1:1은 우세합니다. 아리는 결국 한타때 이니시 잘해주면 되는거구요. 그냥 나 롤 몰라요. 하는 소리니 무시하세요. 아울러 불판창, 유투브는 뭐.. 아시잖아요. 이건 비단 T1만의 문제가 아니라는거. 다른팀도 더하면 더 했지 덜하지 않습니다. 맘편히 보시려면 그냥 팀응원하는 스트리머방송 추천드립니다. 정말 쾌적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예민해질땐 작년 월즈4강을 다시보세요. 크크.
24/10/20 00:57
(수정됨) 어제 한화는 3대1 이었지만 TES보다 별로였다고 생각합니다. 스코어가 다는 아니고요. 적어도 TES 밴픽 이상한건 크게 없었습니다.
24/10/20 01:55
(수정됨) 그냥 져서 욕을 먹는거지 경기력이 안 좋아서 욕을 먹는게 아니죠. 작년 징동은 뭐. 욕먹을 경기력이어서 욕을 그리도 먹었을까요? 화난 상태에서 건수하나 더 잡은것 뿐이죠. 매년 보는걸 뭘 그리 또 새롭다고...
24/10/20 03:45
369가 제우스한테 눌린거 빼곤 걍 tes가 못한거 딱히 없다고 봅니다.
걍 져서 욕먹은거지 못한건 내내 심하게 누수되는 탑빼고 tes가 크게 못한게 있나 싶은?
24/10/20 04:09
2세트 비에고가 아리 당연히 있을만한데 박아줘서 게임터짐
3세트 나르 메가나르 바로 직전인데 우물쭈물하다가 게임터짐 걍 팀 플레이만 봐도 이 두곳에서 진짜 말도안되는 모멘트였죠
24/10/20 01:02
중반 운영 능력은 좋았는데...그것뿐이고 선수들 개개인 폼도 미지근했는데 게임 내용 구성 자체가 좀 별로인게 컸다고 봅니다.
1세트 철지난 럼블 + 쌍포 조합이 중반 카운터 한타 한 방에 한타 파괴력 못보여주고 허무하게 종결. 2세트 15:0..... 3세트 파이크에게 내내 휘둘리다가 꾸역꾸역 중반 복구, 그러나 매복 이니시 한 방에 겜 끝.
24/10/20 01:10
1세트는 사실 이겼지만 아슬아슬한 순간이 꽤 있었고,
2세트는 말그대로 터지긴했죠. 3세트는 오히려 멘탈 그로기일텐데도 잘 버텨서 괜찮게 한거 아닌가싶긴했어요. 밴픽에서도 어쨌든 뭘 해보려고는 해서 다른 탈락팀들보다는 낫다고는 생각하는데, 결국 선수 근본적인 한계에 넘어진 느낌이긴했습니다. 크렘이야 참작할여지가 있는데, 369는 별로긴했습니다.
24/10/20 02:05
1세트가 진짜 아슬아슬했으려면 오브젝트 앞 한타에서 한 번이라도 테스가 한타 판정승을 하든가,
카밀 억제를 해서 테스 사이드가 편하든가 했어야했는데, 두 개 다 못해서 바론 치다가 두 번 다 한타 궤멸하고 망한 거였죠. 테스가 편한 순간이 단 한순간도 없었어서 티원이 너무 여유가 넘친다고 봤었습니다 크크 티원이 불편한 순간이 있었으면 바로 바론 서커스 쇼 들어갔을텐데 되려 테스가 급하니까 용 뺏기고 바로 바론 쳤죠,
24/10/20 07:13
사실 3대 0 나왔는데 못한 게 아니라고 하면 좀 그렇…죠…. 3세트 모두 서로 백도어 엘리전 나왔는데 한끗 차이로 계속 한쪽이 웃었다거나 한 게 아니면.
T1 팬 입장에서야 마지막까지 개쫄렸지만 냉정하게 보면 '어우 이만큼 칼을 들이댔으니 잘한 거 아님?' 정도 평가인 거라;
24/10/20 06:45
369는 이번 메타에서는 챔폭때문에 팀 기여도가 0도 아니고 마이너스인듯요..
잭스 나르 다 열려도 못고르고 공속케넨 뽑아놓고 사이드 자신없어서 본대합류만 하고..
24/10/20 00:56
8강 상대니까 스크림은 당연히 안 했을거고 T1 이 녀석들을 분석 할 수 있냐하면 불가능하긴 하죠...
섬머~선발전 보고 분석 할 수도 없고 스위스에서는 TES 가 이겼고. LCK 팬들도 최소 4강 기록 깨지는거 아닌가 조마조마 했는데 3:0 나버리면 상대팀 입장에서는 "우리는 그들을 모른다" 소리가 나올법 합니다.
24/10/20 02:06
TES 스쿼드보면 당연히 눈에 보이겠지만 저기 돈 꽤 쓰는 팀인데 이런 막장 운영을 크크크 진짜 월급돚거 직무유기하는 코치진들 세상에 많습니다.
24/10/20 03:53
클템의 썰로는 오히려 LCK가 각자도생이고
LPL 끼리는 으쌰으쌰 하는 그런게 있다 했는데 어쩌다 본 경기 외적인 준비가 저리 되었나 싶네요
24/10/20 04:23
이건 교류 문제가 아닌 것 같고 당연히 알고 있겠지 수준으로 굳이 딴팀에서 언급 안한거죠. 애초에 라이엇에서 공지하고 계정 나눠줬을테고요. 그걸 중간에서 관리하는 놈들이 그냥 직무유기한 격이라. 라이엇이 보내준 서류를 뭔 헬스장 전단지 보듯 바로 버렸을듯 크크크
24/10/20 05:24
보통 풀세트 접전에 아슬아슬하게 져야 진팀도 잘했다 말 나오는거 아닌지?
격차가 나도 잘했다는 평가는 보통 마이너 지역처럼 기대 없는 팀에 대한 립서비스로 나오는데 테스 정도 팀에게 져도 잘했다는건 두번 죽이는..
24/10/20 09:10
분명 10분도 안되서 2천골차 3천골차 터진 게임 골드 쫓아가고 오브젝트 땨라가고 하는거만 보면 테스가 마냥 못하기만 했던건 아닌데
애초에 lpl 2시드가 게임마다 초반부터 터지는게 맞냐?라는 근본적인 문제가 있긴 하죠 클템이 테스가 못했다는 사람한테는 내이름 팔아라 라고 말하기는 했지만 애초에 blg 말고는 lpl에 별 기대? 없었나봅니다
24/10/20 09:27
아니 웬만하면 저 동네 악재는 낄낄대면서 보는 편인데도 이건 좀 선을 넘는데요?
저 팀 프론트며 감코진은 대체 뭘 하는겁니까?...
24/10/20 11:30
잘 모르겠네요. 전 테스 경기력 끔찍한 수준 같던데... 메이코. 티안은 그냥 집에 가고 싶은건가? 싶은 정도였고.
사람들이 테스 경기력 좋았다고 하길래 그런가보다 생각중
24/10/20 12:47
티원이 겁나 잘한건데 테스가 잘하진 않았어요 어떤 잘한팀이 상대 2차타워 3경기동안 하나깨나요? 2번째 경기는 퍼펙트게임 당했는데
상대가 못해서 이겼다가 아니고 티원도 매우 잘했고 테스도 잘 못해서 그런결과 나온겁니다 애초에 테스 2시드로 온 팀이고 기대치 생각하면 박빙 나와야하는데 어제는 그냥 완전 개박살 원사이드 게임 나온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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