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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0/26 19:58:54
Name 문재인대통령
File #1 7617652464_486616_d185e68aa2e3fddab5d61d632b43db78.jpg (782.3 KB), Download : 128
출처 펨코
Subject [유머] 네이버 이세계 퐁퐁남 원조


요즘 내무부장관 드립 사라졌죠
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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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콘필드
24/10/26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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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있었네요~
김재규장군의결단
24/10/2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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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몰라서 그러는데 왜 '용돈'을 받는거죠? 진짜로 자신의 월급 전부를 부인에게 주고 '용돈'을 받는 사람이 흔한 건지 아니면 일부의 사례가 부풀려진 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일단 주변도르로는 맞벌이가 많아서 각자의 월급을 생활비 통장으로 이체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은데요.
페로몬아돌
24/10/26 20:09
수정 아이콘
외벌이로 가능한 옛날에는 흔했죠. 이제는 맞벌이가 많아 줄어들었고
나른한오후
24/10/26 20:10
수정 아이콘
외벌이는 저게흔한걸로 알았는데..
보통은 돈관리 잘하는사람이 하는경우가 많은걸로
24/10/26 20:15
수정 아이콘
그냥 돈관리 하는 사람은 집안 전체의 씀씀이를 관여하고 각자 필요한 돈은 그냥 용돈으로 받고 본인도 용돈으로 쓰는거죠.
용돈주는 주체가 그 돈을 전부 자기맘데로 쓰는건 아닙니다.
저도 돈관리는 제가 하지만, 제 용돈은 따로 이체해서 사용합니다.
무슨 돈 다 빼앗기고 이거 받고 떨어져라. 그런 개념까지는 아닌데..
이게 또 케바케라 용돈은 그냥 취미생활에 쓰고 본인 밥먹고 하는건 카드로 쓰는 경우도 있고
진짜 쥐여서 사는 사람은 그 돈으로 다 하는 경우도 있고 그렇죠.
일부 쥐여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모든 결혼 생활이 다 그렇다고 치부하는 것도 곤란합니다.
김재규장군의결단
24/10/26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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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이니 뭐니 하는 분들 보면 마치 남편이 부인에게 월급을 다 빼앗기는 사람처럼 묘사하던데 역시나 침소봉대였네요
+ 24/10/2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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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람들은 보통 압류당할만한 이유가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크크크
미혼이 팩트팩트 거리면서 뇌피셜굴리는건 들을 가치도 없고
김티모
24/10/2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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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는 정상적인 경우는 이슈가 되지 않으니까요. 매우 뛰어나거나, 지나치게 나쁜 경우에만 이슈가 됩니다.
대체로 자산관리 썰은 누군가의 신세한탄이 대부분이죠.
No.99 AaronJudge
24/10/2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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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해 안 됐어요
도박으로 탕진한 업보가 있어서 압류당한것도 아니고
+ 24/10/26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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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돈 관리를 누가하느냐가 문제가 아니고
부부간에 불평등한 관계가 문제에요
정상적인 부부는 돈관리를 누가하든 누가 용돈을 받든
서로를 존중합니다
용돈을 주는쪽도 받는쪽 만큼이나 아껴쓴다는걸 아니까요
24/10/2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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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용돈 명목으로 얼마씩 빼놓는거죠.
생활비 통장을 부인이 관리한다고 그게 부인 맘대로 쓸수있는 용돈은 아니잖아요.
10빠정
+ 24/10/26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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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용돈주는집들은 둘다 정해진만큼쓰고 남은거 저축혹은 이자냅니다. 인터넷에처럼 일방적인경우는 전 못봤네요. 
+ 24/10/26 21:43
수정 아이콘
물욕이나 소비욕이 그닥 없으면,
용돈 안 받고 산다는 건 돈을 관리하는 의무까지 갖게 되는거더라구요.

그럼 반대로 관리하는 와이프는 어떻게 믿냐고 할 수 있는데,
믿으니까 결혼했쥬. 남편 돈 몰래 처가 보내고, 명품 사고 하는 건 주변에 흔히 있는 스토리긴 하지만, 반을 넘는 대다수의 케이스는 아니니.
펠릭스
+ 24/10/26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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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직장인은 은행을 갈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시간 여유가 있는 주부가 은행을 갔고.

그리고 그때는 사실 남자보다는 여자가 절약을 더 잘했어요. 믿기지는 않겠지만 진짜입니다. 그때는 인스타가 없었어요.

그래서 미혼때 흥청망청 쓰다가 기혼되면서 자본축적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모든 사회현상은 그냥 일어나는 게 아닙니다. 그때는 그게 합리적인 방향이었으니까요.
방구차야
24/10/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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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에게 월급넘기는게 모두 사적으로 알아서 쓰라가 아니라 적금이나 가계활동을 기준으로 전업주부인 아내가 자금관리하고 남는돈을 용돈식으로 받는거죠.

그 이전세대로 올라가면 통장입금이 아니라 월급봉투를 현물로 받는데 이걸 와이프에게 봉투쩨 주고 자식과 가정 한달살이 책임지라는 식이라 월급자체가 부족했던 시대이기도 했고 월급봉투받은날 전액 술값으로 탕진하는 사례에서 가계자금 관린를 성실하게 하려면 와이프에게 모두 일임하는게 맞다가 되버린거죠.

맞벌이하는 시대가 되면서 공금으로 일부 띄고 나머진 각자알아서 사용하는게 기준이된게 10~15년도 안될겁니다.
아카데미
24/10/26 20:27
수정 아이콘
상관마마는 아내를 상관처럼 떠받들어서 상관마마인 것인가 아니면 그저 기안이 실수를 한 것인가...
+ 24/10/26 20:42
수정 아이콘
용돈을 받는 게 문제가 아니죠. 벌이에 비해 적은 용돈을 받고, 그 용돈을 씀에 있어서도 눈치를 봐야 하는 게 문제겠죠.








저는 월급 들어오면 용돈 빼고 전부 아내 계좌로 보내는데요. 아내가 저보다 돈관리를 꼼꼼하게 잘 하는 것도 있고, 어차피 아내는 저보다 더 적은 용돈으로 지내는 데다가 제가 가진 용돈으로 뭘 하든 뭐라고 하지 않기 때문에 전혀 불만이 없습니다. 저는 비자금 만들지 않고 알아서 아내에게 보내고, 아내도 11년동안 저에게 통장 내역을 보내달라고 한 적도 없습니다. 버는 것보다 초과해서 돈을 쓰지 않고 상대방에 대한 믿음, 그리고 합리적인 기준으로 용돈 액수가 정해진다면 용돈 받는 게 전혀 문제될 게 없죠.
문재인대통령
+ 24/10/26 20:47
수정 아이콘
이야...
설레발
+ 24/10/26 20:50
수정 아이콘
김구라도 이러다가 빚지고 이혼했는데요..
+ 24/10/26 21:53
수정 아이콘
반대로 보면
각자 통장 관리하고 공통 계좌 관리하다

너는 얼마 벌었는데 나는 이렇게 내는게 말이 되냐
애 낳고 키우는데 아직도 각자 관리하는게 말이 되냐


이렇게 싸우다 이혼하는 경우도 있겠죠.

각자에게 맞는 방식이 있는거고,
극단적 사례야 어느 케이스든 다 존재할거라 봅니다.
+ 24/10/26 20:51
수정 아이콘
뭐 집집마다 다르겠지만 저희집은 좀 더 잘하는 사람이 하자 라는 마인드라서 가계관리는 제가 합니다. 대신 정확한 총 금액은 클라우드로 항상 공유되구요. 제가 생활패턴상 비자금이 필요하지 않은 스타일이라 뭔가 큰 지출이 필요하면 그때그때 말하고 지르곤 합니다만,, 원체 제가 소유욕 이런게 없어서.. 근데 브루토는 좀 꿈틀 하는데..
에이펙스
+ 24/10/26 20:54
수정 아이콘
내무부장관 = 퐁퐁인증 ㅠㅠ
동굴곰
+ 24/10/26 21:13
수정 아이콘
애초에 친구 결혼식에 난입해서 여자랑 불륜 사실 밝히고 한 결혼이다.
뒹굴뒹굴
+ 24/10/26 21:31
수정 아이콘
요즘은 맞벌이 기본에 각자 통장 관리가 기본이라 줄어드는 추세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럼에고 불구하고 아예 없냐하면.. 그렇지는 않고 간간히 보입니다.
지구 최후의 밤
+ 24/10/26 21:53
수정 아이콘
저런 경우도 물론 존재하지만 보통 본문의 주장을 행복하지 못한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의 행복도 깎아내리기 위해 가져다 쓰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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