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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1/15 15:34:46
Name a-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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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터넷
Link #2 https://v.daum.net/v/20241115145427870
Subject [기타] 법원 연세대 논술 무효 가처분 신청 인용




연세대 논술 시험 문제 유출 사건과 관련해서 일부 학생과 학부모들이 제기한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인용되었습니다. 따라서 연세대는 본안 소송의 판결 선고가 있을 때까지 합격자 발표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향후 연세대 입시 뿐만 아니라 타 대학들의 입시에도 큰 혼란이 벌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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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ohny=쿠마
24/11/1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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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한두달이 중요한 입시의 특성상, 본안소송 판결 선고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건 엄청난 패널티가 되겠네요.
24/11/15 15:38
수정 아이콘
엌크크 이거 진짜 개판나는거 아닌가요
이러면 어디 한 곳은 빵꾸나던데
라멜로
24/11/1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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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놓고 찐빠난 거 가지고 에라 모르겠다 너네 혼란 감당할 자신 있어? 하고 묻고 가면
결과가 뒤따르는거죠
Liberalist
24/11/1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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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안 판결 나올 때까지 시간 상당히 많이 걸릴텐데, 나중에 정시 결과와 충돌하는 판결이 나오면 구제가 되려나요...?
24/11/1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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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당연한 거죠
제가 수험생 입장이면 석 제대로 나가죠
24/11/15 15:48
수정 아이콘
수능 문제 복수 정답과 관련된 합격 불합격은 판례가 있는 걸로 아는데 논술은 모르겠네요. 본안 재판 가면 1년 가까이 잡아먹을텐데...
24/11/1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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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라도 재시험을 치는 방법은 어려울까요?...;;
Liberalist
24/11/15 15:52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학교 측 입장으로 보나, 수험생 입장으로 보나 재시험 일정 빨리 잡아서 다시 해버리는게 나을 것 같은데요.
저거 연 단위로 끌려서 판결 나오고 절차 진행해서 합불 여부가 가려진다고 한들, 적시성을 잃은 결정이 대체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24/11/1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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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건 걍 묻고 더블로 간 연세대 잘못 아닌가요.

인과응보죠
24/11/1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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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는...;;
매번같은
24/11/15 16:10
수정 아이콘
가장 올바른 해결책은 문제가 생겨났을 당시에 바로 재시험 계획을 잡아서 다시 논술을 보게 하는 것이었겠네요. 뭉게면 어떻게라도 해결되겠지라는 안이한 생각 혹은 논술 재시험을 치르기가 어려운 현실적인 문제가 있었나보군요.
이른취침
24/11/15 16:01
수정 아이콘
지금이라도 재시험쳐야..
12월 초까진 가능한데
매번같은
24/11/15 16:02
수정 아이콘
논술을 선정기준에 넣지 않고 나머지 기준으로만 합격생 뽑는 것 또한 문제가 될지라...외통수 걸렸네요. 이걸 어떻게 해결할지 답이 없어 보입니다.
매번같은
24/11/15 16:08
수정 아이콘
기사 자세히 보니 전체 입시는 아니고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쪽에서만 문제 생긴거긴 한데...저거 파토 되버리면 자연계열 입학생이 확 줄어버리는 결과가 나오겠군요. 당장 1-2달 안에 해결책을 마련해야 할텐데.
Rorschach
24/11/15 16:13
수정 아이콘
문제 됐을 때 바로 사과박고 재시험 최대한 빠르게 쳤어야...
매번같은
24/11/15 16:14
수정 아이콘
https://news.jtbc.co.kr/article/NB12218643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832130
모르시는 분은 안 계시겠지만 해당 사건은 감독관의 실수로 논술 시험 시작하기 1시간 전에 논술 시험지가 미리 배부된 사건입니다. 시험지를 완전 오픈한건 아니라 엎어둔 상태로 있었던거 같은데 반대쪽 면의 시험 문제의 도형이 보였다는 얘기가 있네요. 그래서 10분 후에 걷어갔지만 대강 문제를 파악할 수 있었다고.
카케티르
24/11/15 16:16
수정 아이콘
이건 연대측 잘못이라 문제생걌을때 빠르게 재시험 일정 공지했어야죠 
+ 24/11/15 18:26
수정 아이콘
돈을 얼마를 받아먹는데 일처리를 저따위로하는지... 시험 관리가 저렇게 허술하다는데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게다가 좌석 지정도 안해놓았는데 아니 그럴거면 대체 왜 수험번호를 주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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