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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5 23:10
https://www.segye.com/newsView/20240722511045
"전 안 먹을게요"...비행 중 기내식·물 사양한 승객 정체 알고보니 5시간 넘는 비행시간 동안 물과 기내식 등 아무것도 먹지 않고 초조해하던 승객이 이를 수상하게 여긴 승무원에게 덜미를 잡혔다. 조사 결과 금 밀수범으로 드러났다.
24/11/25 23:12
근데 물 말고, 식사를 현지 시간에 맞춰서 하면 시차 적응이 백프로 된다는 실험을 본 적이 있어서...
하기사 뭐, 물은 마셔도 괜찮겠죠.
24/11/26 00:03
저 자주 굶는데 … (미국간다고 12시간 가는 비행기에서도…)
저런 일 없었는데요 ㅠㅠ 일단 맛없는 주제에 칼로리는 겁나 높아서… 잘 안 먹고 그냥 잡니다..
24/11/26 03:05
전 기내식을 너무 좋아해서 미국갈때는 꼭 델타 항공 탑니다.
기내식도 그렇지만 음식을 무한정 먹을 수 있어서 말이죠.. 비행기 타기 전 라운지에서 처묵처묵하고 비행기에서 2시간 정도만 자고 또 먹고 가끔 기내식 남은거 있으면 달라고도 하고 (이럴때는 비행기에 승객이 많이 없는 경우) 술은 종류별로 다 마셔보고 참 민폐 승객입니다.
24/11/26 05:09
델타 항공 타시면 에코노미 석 맨 뒷쪽에
바가 있습니다. (제가 탄 비행기 중에는 델타가 유일했던 것 같은데 대한항공도 있나요?) 여기서 샌드위치랑 치즈랑 기타 등등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특히 밤에 모두 잘 때 그쪽으로 가면 승무원이 알아서 가져가라고 합니다. 다만 술의 경우 맥주나 포도주 정도는 그냥 주는데 40도 넘는 독주의 경우 제 상태 확인하고 주더군요. 제 경우에는 입이 매우 저렴한 편이라 델타 기내식도 잘 먹긴 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먹었던 기내식 중에 가장 좋았던건 아랍 에미레이트 항공하고 케세이 피시픽이었고 최하는 아시아나 였습니다. 노밀사태 때 참 음식이 그랬기도 하고 맛이 좀 없습니다. 그리고 대한항공의 경우 제가 UAE로 출장 갔을 때 비행 중간에 맥주 없다고 더 시키지 말라고 기내방송 나온 이후 그 다음부터는 안탑니다.
24/11/26 06:27
아뇨.. 올해 6월에 하네다에서 미니에폴리스까지 가는 데 비행기 탔습니다.
있던데요? 어디냐 하면 후면으로 타는 걸 기준으로 오른쪽 맨뒤에 있습니다. 거기 가셔서 가져오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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