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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15 09:42
중간에 나오는 주식대회 수익률은 대부분, 그 사람의 실력을 보기엔 지나치게 단기간이라 큰 의미가 없습니다.
좋은 주식의 가격은 시간이 지나면 오를 확률이 높아지긴 하지만, 그렇다고 그 가격이 내일 오를지, 다음달에 오를 지는 워렌버핏도 모릅니다. 단타대회라도 했으면 또 모를까요. 종목과 수익률이 나오는 걸로 봐선 그렇지도 않아 보이는데 그럼 의미없죠.
25/03/15 09:48
2007년이면, SBS스페셜 쩐의 전쟁일까요?
저 방송에서 나왔던 다른 사람이 원형지정 황호철이죠. 마찬가지로, 저 방송 후 여기저기 전문가로 불려다니고 책도 내고 강의도 다니고 하다가 계좌 공개하라니까 소리 소문없이 사라졌죠.
+ 25/03/15 10:19
뭣도 없는사람 전문가라고 방송출연시켜 줄 정도로 세상이 만만하지 않죠.. 반짝 커리어면 모르겠는데 장기간 이어지면 더더욱
뭔가 있긴한거죠
+ 25/03/15 10:36
주식을 잘해서 수익을 내는 재능은 몰라도
자신만의 분석과 투자전략을 설득력있게 전달하는 콘텐츠를 만드는 능력은 분명히 있으셨던거죠 그런 수요는 꾸준히 있고 그게 뭐 사기나 거짓말도 아니고 누군가는 그걸 참고해서 거를건 거르고 들을건 들어서 자기 투자에 활용할거고
+ 25/03/15 11:53
그.. 2007년 장면인데 다음해 고난의 행군을 잘 버텨내고 재기에 성공하셨네요.
애들도 학교 다 끝나서 키우는 부담에서도 해방되고 이제 인생의 꽃을 활짝 피우는 중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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