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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29 14:49
저도 어제 퇴근하다 봤는데 흥미롭더군요. 별풍 수수료에서 안가져가면 진짜 회사 힘들텐데..... 대부분 %가져가는걸로 알았는데 저분 회사만 특이한걸수도
/다른 버츄얼 아이돌 회사들 터지는 곳 많더군요..저기에 별개로 회사가 어케 굴러갈라는데 또 버튜버 개인 문제로 일터지면 수습도 어렵고
25/04/29 14:56
수입 대부분이 플랫폼 수수료를 때야 한다는 점은 꽤 치명적일듯
콘서트나 기타 상품을 시도 하는게 수입도 수입이지만 수수료 걱정 없는 수입이라는게 크지 않을까
25/04/29 15:55
그래서 회사에서 기획하고 연예인이 출연하는 유튜브는 아예 대놓고 초반에 광고타임을 가지곤 하죠.
그 광고가 없으면 제작비를 충당할 수 없으니까요.
25/04/29 16:48
지금 유명인들이 하는 유튜브와 일반인들이 하는 유튜브는 카테고리부터 다르죠.
과거에 비해서 대형 유튜버로 성장하기는 어려워졌어도 여전히 1인 크레에이터로 잘되고 있는 분들은 많습니다. 워낙 다양해서 내 알고리즘에 안 뜰뿐이죠
25/04/29 14:57
플랜비는 빕어와 이즈가 멱살잡고 끌고 가니 저게 가능한 거죠.
다른 회사들 미래를 어떻게 그리고 있길래 투자를 계속하나 궁금하긴 합니다.
25/04/29 14:57
팬덤은 우리 잘나가 자랑하기 바쁘던데
뭐 한마디 하면 '아니거든??'하면서 단체로 달려와서 아니라고 부정해주는데 그 분들이 살려주시겠죠
25/04/29 16:10
버는만큼 재투자 확실하게 하는거같아서 아직은 엄청나게 많진 않을꺼같긴한데.. 최근 3D도 진짜 돈 돈 돈 냄새가 어마어마하던데
25/04/29 17:36
강지는 스텔 대박 터트리면서 본인 갠방이랑 유튭도 같이 커진 케이스라 돈을 많이 벌었을것같은데
이런 수익구조가 다른 사람한테도 적용 가능한 느낌은 또 아니라..
25/04/29 15:22
전체적인 업계에 대한 이야기같은데 왜 댓글은 기싸움하는거에요...
못나가면 본문에서 서술한 문제점으로 수익이 없고 잘나가면 잘나간만큼의 수익을 그만큼 재투자해야 시청자들이 만족하는 퀄리티가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이래저래 돈나갈데가 많은거같습니다
25/04/29 15:33
자본 투자해서 유명한걸로 유명하게 만들어 포장하는게 쉽고 편한 길이긴 하죠.
맨땅에서 헤딩하는데 무리해서 자본을 투자하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대세라서 지갑 여는 사람들보다는 과몰입해서 지갑 여는 사람들을 만드는 것이 맞는 길이다 싶습니다...
25/04/29 15:33
구매력이 중요한데 한국이 서브컬쳐 구매력이 많이 올라오긴 했어도 시청층도 적다보니 어쩔 수 없이 후원 수수료가 크게 아쉬운 상황이긴하고 거기에 후원금을 나눠서 먹어야하는 기업은 더더욱 세일즈방향에 대해 고민할 수 밖에 없겠죠... 기업을 띄워서 여기 기업 소속은 믿고 볼만하다라는 일종의 인증서가 붙기 전까지는 운영측은 손해를 봐야하는데, 재능있는 방송인은 이미 인증된 기업에 오디션을 보고싶어할테니 쉽지 않을듯..
25/04/29 15:47
버츄얼 떼고 보면 프로듀서들이 신인가수 런칭해서 개인방송 위주로 사업하겠다는 건데 당연히 어려울 수 밖에 없지 않나. 아직은 그 만큼의 파이가 안되는 것 같아요.
아직까지 한국 유튜브 시장의 파이는 개인방송인들이 노래 발표하며 가수를 겸업하는 정도까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25/04/29 15:48
(수정됨) 유료 구독자는 돈이 되지만, 무료 구독자를 놓칠수는 없고.
무료구독자의 광고수익에는 한계가 있고, PPL등의 + 앞광고가 나와야 수익이 처리되는 그것이.... 여기든 저기든 비슷하니, 아예 플랫폼 벗어나서 굿즈나 다른거로 수익화하는게 맞죠..
25/04/29 15:54
그래서 진짜 궁금한 곳이 미츄입니다. 여기 돈 들어가는 게 보통이 아니고, 영입해 오는 사람들의 질 또한 거의 최상급 같거든요? 개인적으로 버추얼 예능 미라이 재밌게 보고 있는데, 이것도 돈 냄새가 좀 나고. 솔직히 본진인 이세돌보다 여기가 인력이나 컨텐츠의 질 자체는 더 좋은 것 같아요. 그런데 그 돈은 어디서... 충당되지? 이거 지금도 적자 아닌가?
25/04/29 16:01
전 개인방송은 안보고 버츄얼 가수?라고 할만한 사람 유튜브 구독조차 이오몽 뿐인데, 만든 결과물은 이오몽 쪽이 유명한 버츄얼 아이돌보다 나은 것 같거든요. 사람들 예상대로 미츄는 기술력 홍보 목적으로 적자를 감당하고 있는 거겠죠.
25/04/29 16:07
그것 말고는 얘기가 안되는 것 같습니다. 앵보, 세노, 마젯, 미녕이, 부쿠키 이런 사람들 차례대로 모아서 뭘 만드는 것만 봐도 다른 버추얼들과는 차별화가 느껴지거든요. 그냥 적자를 줄이는 수준같아서 유지만 해도 대단한 것 같은데 여전히 덩치를 불리고 있으니 신기해요.
별개로 '미라이' 유튜브에서 한 번 봐 보십쇼. 그곳에서는 이오몽과 앵보가 약체 취급 받습니다. 크크크
25/04/29 16:12
이오몽이 구독 상태라 미라이 영상은 알고리즘으로 떠서 종종 보고 있습니다. 흐흐. 부쿠키도 10만 달성을 위해 구독되어 있고요. 특히나 부쿠키 구독 후에 미츄 영상이 정말 많이 뜨는 것 같아요.
25/04/29 16:17
아이코 이미 보셨을 것 같아서 글을 바꿨는데 엉뚱한 데 올려버렸네요. 저도 비슷합니다. 부쿠키 드래곤 본 커버 영상으로 영입됐어요. 허허.
25/04/29 16:10
가장 신기한 곳이죠.
나무위키에 적자가 박혀 있는데도 투자 계속 받는다는 것도 신기하고 그런 상황에 기술 및 관련 지원 수준 올라가는 것도 신기하고 영입을 계속하는 것도 신기하고 미츄 예능 잘 보고 있긴한데 이걸로 돈이 되나? 항상 생각합니다.
25/04/29 16:12
여기는 직접 버튜버 굴리는건 기왕 기술이랑 장비 있는거 홍보도 할겸 활용하는거에 가깝고
주사업목적이랑 매출은 b2b쪽일겁니다 적자에도 버티는것도 어쨌든 기술을 가지고 있으니 그걸로 계속 투자 받는걸로 알고 있어요
25/04/29 16:43
버추얼 생태계는 잘 모르고 가끔씩 지나가면서 알고리즘에 영상 뜨면 보는 정도인데 미츄 여기는 컨텐츠 제작하는 수준이 그냥 다른데랑 격이 다른 수준처럼 보이더라고요. 아바타 움직임이나 실시간 모캡도 자연스럽고 버추얼 캐릭터라 그렇지 내용도 그냥 일반예능같고...
25/04/29 16:51
키나 팔다리 길이 같은 게 실제를 반영한 게 아니다보니 어쩔 수 없이 나타나는 어색함을 제외하면 정말 자연스럽죠.
엎드렸는데 팔이 땅에 안 닿는다거나, 키 큰 사람이 키 작은 사람을 올려다보고 있다거나.
25/04/29 17:56
한국 버튜버 기술은 영상의 오르빗과 라이브의 미츄로 그냥 싹 정리되는거 같습니다.
솔직히 한국을 넘어서서 그냥 세계로봐도 여기 둘이 압도적인거 같아요.
25/04/29 16:12
양 플랫폼 가장 성공한 버튜버그룹이 둘다 사장이 대기업 스트리머라는 점이 한국 버튜버판의 정체성을 어느정도 보여주지 않나..정도 생각
25/04/29 17:10
개인적으로 버튜버 계열쪽을 즐길때 그냥 아바타씌운 노캠 느낌으로 소모하긴해서 딱히 노래나 뮤비같은 아이돌적인 부분에는 별 관심히 없는데
버츄얼회사들이 음원,뮤비,콘서트 이런거에 목매는건 그게 수익이 돼서 그런거겠죠?
25/04/29 17:12
그 컨텐츠 자체로는 수익이 적거나 손해인데 그걸로 돈 써주는 팬층을 계속 만들고 유지하는 쪽에 가깝다고 생각해요. 근데 홀로라이브 정도 규모 되면 이 쪽이 주수입입니다
25/04/29 17:38
저는 그래서 아이리제 티저 떴을때 뭔가 이런 가내수공업식 버튜버 말고 뭔가 큰투자해서 큰판짜는 버튜버판의 새바람이 부나? 생각했는데
아니 이게 웬 부캐놀이를...;
25/04/29 17:54
시장 규모에 비해 버튜버도 많고 회사도 많다 라고 생각합니다. 재능없고 인맥없으면 잊혀지는게 당연한 시장논리에서 솔직히 서브컬쳐 좋아하는 사람들은 좀 들갑까지 심해서 그런가보다 라고 생각을 잘 못하는 경향이 있어요. 인간 스트리머가 방접하면 다들 쉽게 그런가보다 하면서 버튜버가 졸업하면 나무위키에 하나하나 박제해두고 슬퍼함;;
빕어는 그래도 자기 돈 갈아넣는게 보이는데 다른데는 대체 왜 이런 회사가 있나 싶은데가 많죠. 이제 정부지원금도 잘 안나온다는데 왜 이렇게까지 일을 벌렸나 싶은데도 많고...
25/04/29 20:06
심지어 요샌 같은 인물이 디자인 설정 바꿔가며 다시 시도하는 것도 많던데 그걸 전부 다르게 몰입하는 것도 신기하더군요. 어찌 저렇게 빠르게 몰입하는건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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