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05/10 00:14:07
Name Madjulia
Subject [re] 프로토스정석

>플토 정석,전략을 알고 싶습니다.
>1.하이퍼프로토스의 빌드오더
>2.대테란전 멀티-캐리어 타이밍, 원팩 더블 대처법과 초반 빌드오더
>3.그 외 프로토스의 정석들
>
>이중 아무거나 쥐꼬리만큼이라도 아시는 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

하이퍼 토스 빌드는 정확하게는 모르겠구요-_-;;
테란전 멀티타이밍과 캐리어 타이밍. 원팩 멀티.
테란은 3지선다입니다.
원팩멀티 원팩원스타 투팩
하나씩 예를 들어 설명을 해볼께요.
우선 제 초반 빌드는.
부동입니다-- 정석빌드죠 드래군 옵저버
8파일런 10게이트 11가스 14코어 15파일런
코어 완성되는대로 로보틱스 로보틱스 후에 1드래군
후에 옵저버리티 옵저버 1생산해서 바로 테란기지로 뜁니다
테란기지 가면 바로 테란의 빌드를 볼수있습니다.
터렛에 박치기 하지 안는한-_-;
원팩 원스타면 드랍쉽이 딱 나오고 있을타이밍이구요
투팩이면 보통 애드온 숫자파악하시고요
더블커맨드면 팩토리 애드온달려있고 커맨드 짓고 있을타이밍에
첫 옵저버가 테란기지에 도착하게 됩니다
그동안 드래군은 꾸준히 모으셔서 7기 정도.에서 보통 전 생산을
멈춥니다 물론? 더 적을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부터 시작하죠
우선 테란의 원팩멀티
드래군 7마리 이하로 뽑습니다 사업 당연히 하셔야합니다.
그리고 다른스타팅 드랍쉽이 안들릴만한곳에 넥서스 짓습니다
그리고 삼룡이 지역을 가급적임 권장합니다 적이 12시가 아닐경우엔
12시 밑에 미네랄 멀티지역에 넥서스를 또 짓습니다 트리플 넥서스죠
그리고 캐논두개로 멀티 지역 방어 하시면서
프로브 대량생산하시면서 게이트 늘리시고.
보통 10~15게이트 추천합니다 옵저버로 테란기지보면서
테란 팩토리의 2배의 게이트를 만드신다고 생각하시는게 좋을듯
발업질럿과 드래군 양산합니다 물량이죠..-_-;;
쎈터 진치면서 옵저버로 테란 기지 정찰 하면서 나오는타이밍잡습니다
나오면 쌈싸먹으시고 그타이밍에 바로 멀티
보통 멀티 3개+ 일때 캐리어가 안정적입니다.
다음 원팩 원스타
드래군 아까 나온숫자 그대로 우선 투탱크 드랍을 조심하셔야하죠
본진에서 드래군을 밖으로 보내지마시고
투탱크 드랍은 반드시옵니다-_- 실패건 성공이건 떠나서
여튼 드랍쉽이 본진에 한번보이면 그때 멀티 갑니다.
포지 지어서 캐논으로 적절히 본진방어 하심서
아까처럼 물량으로 갑니다-_-;;
그리고 테란 멀티하려는 타이밍에 잘 찔러보심 타격주실수있습니다
무리한 돌격은 승기 놓치는 지름길이죠
테란은 3가스 만 안주시면 됩니다.
본진 앞마당 그리고 멀티 하나더 보통 테란유저들은
섬멀티를 좋아합니다 안정적이기때문이죠.
그 섬멀티만 견제하시면서
문어발멀티 하시면 쉽게 승기 잡으실수 있습니다
다음 투팩
이게 가장 어렵다고 보여집니다 드래군 전진배치하시고
드래군 10마리정도에서 멀티 권장합니다
물론? 다른 스타팅 포인트죠
앞마당 먹는건 언덕시즈 밥밖에 안될거라 생각됩니다.
앞마당은 보통 2멀티나 3멀티로 지목되는데 .
셔틀에 다템태워서 올려놓지 않는한 전 불안해서-- 못먹겠더군요
앞마당-_- 많이 당해서 그런지.
여튼 드래군 전진배치 하셔서 테란 겐세이류 사전에 차단하시고
압박하는 플레이를 보여주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멀티를 하셔야죠-_-;
테란 압박하다 안되면 테란도 멀티할생각을할때
제2멀티 가져가실 타이밍입니다.
그런식으로 아까같은 싸움을 유도 합니다-_-;;

써놓고 보니 다 중앙힘싸움 유도 전략들이군요
그런데-_-;; 가장 무난해 보인다는
음 그리고 캐리어 타이밍
전 요즘 캐리어를 안씁니다--;;
그래서 예전감으로 말씀드리는건데
테란아는형이 이런말을 하더군요
캐리어가 보이면. 가장활성화된 멀티를 쳐라
이말 뜻은. 자세히 들어다보면 토스가 그때 지상병력이 빈곤할수있다
라는걸 말하는거겠죠. 그 타이밍에 멀티가 밀려버리면
캐리어가 떠도 힘들어질수 있어서 캐리어를 사용하진 않습니다
멀티 미는거 캐리어로 방어하고있는동안
테란기지에서는 골리앗 양산체제로 변하고있을테니까요-_-;;
보통은 3멀티+ 이 가장 안정적입니다 캐리어는요.
테란과 지상병력에서 호각을 이룰때
쎈터 점령당한후에 캐리어로 한번 밀어보자 라는거 절대 비추천입니다
캐리어의 파일런 6 스타포트 가격 그리고 지상군의 약화
이게 제가 캐리어를 안쓰는 주 이유입니다. 그런거 포함하고도
상당히 매력적인 유닛이긴 합니다만-_-;;
보통은 2멀티째 스타포트 하나짓고 아비터 를 사용합니다
아비터 나오기전에 리콜업이 되구요
아비터-_- 생산시간 장난아닙니다만
캐리어 뽑는것보단 쌉니다
그리고 토스 가스활용이 템을 자주 활용하지 않는다면
아비터 충분히 원스타서 안쉬고 돌릴수있습니다.
그리고 물량전에 아비터 뒤에 세우시고
테란스캔의 번거로움
리콜에 대한부담감
그리고 베쓸에 대한 테크트리 때문에
테란전 상당한 심리전 우위를 점할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이론상이렇지만-_-;; 여튼 리콜이나 스테이시스 필드의
효용을 극대화 하셔서 3기+ 이상 아비터 활동하시는거
권장드립니다.
그리고 테란상대 토스정석은..
절대 먼저 치지 말라-_- 이말이 가장 하고싶군요
테란이 나오기 기다리시는수밖에-_-;;
그리고 일명 양아치 테란이라 불리우는-_- 테란유저대처법은
옵저버-_- 사방에 뿌려놓고 드랍쉽 이동만 봅니다-_-
쎈터싸움포기하고
드랍쉽만 잡습니다-_-;;
테란도 드랍쉽을 많이 운용할경우 테란도센터싸움을 포기하는경향이
많기때문에 센터 신경쓰지 마시기 바랍니다.

허접하지만 도움되셨길-_- 그럼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2/05/10 01:00
수정 아이콘
저도 토스 유저이기 때문에 딴지 한번걸어봅니다..
캐리어가 위의 단점에도 불구하고 대 테란전에서 많이 쓰이는지는 자원만 먹어가며 아주 천천히 중앙장악 해 나가는 테란은 지상병력만으로는 압도를 하기가 힘들기 때문 입니다.. 굉장히 유리한 상황이다가도 테란이 정말 힘겹게 멀티 하나씩 하나씩 확보 하려고 조금 나오고 프토는 그거 막을려면 2배의 병력을 쏟아야 하고 이런 상황 뒤에는 끔찍한 10 ~ 15 팩토리가 펼처지기 때문에 캐리어가 필요한 것입니다
02/05/10 01:07
수정 아이콘
이미 쥐약 테란화 했지만 ..
그래도 아직은 테란 유저라고 주장하는 leiru는
낭천님 의견에 동감임니다 ..
일단 잡혀진 테란의 방어진이라면 지상 병력으로 돌파해 내기란 자원 낭비 임니다 .. (거꾸로 말하면 자원 낭비를 하면서 이길 병력이라면 상관 없다는 말이죠 ...)
캐리어는 일단 공중 유닉이라는 장점 먹고 들어 가는 데다가 .. 날파리 들이 몸빵 노릇을 톡톡히 해 주기 때문에
메카닉 3총사의 정신 빼았아 주기는 제격이지요 ..
단 .. 온니 캐리어는 절대 비추천임니다 ..
최소한 질럿이라도 같이 운용해 주세요 ^^
Madjulia
02/05/10 01:29
수정 아이콘
제가 말한 캐리어보단 아비터에 대해서 몇마디 할께요
우선 캐리어 최하 3기+이 되서 운용이 됩니다
테란과 끈임없는 센터싸움으로 병력이 서로 많이
소진된 상태라면 더 적은기수로도 운용이 가능하지만
한두대-_-;;캐리어에 투자하는 자원이 엄청나시다는거
토스유저분들도 다 아실거라 믿습니다.
스타포트 2~3개 플릿비콘 코어 공방업 캐리어의 가격
인터셉터의 가격. 그리고 파일런의 숫자
이런것들은 테란전에 물량 부족화를 이끌기도 하죠.
캐리어가 아무리 위협적이래도 지상물량 부족은
패전의 지름길이라 전 생각합니다.
물론 플레이 하시는스타일에 따라 다소간의 차이는있을
수있지만 캐리어 좋은거 저도 인정하고 사용도 합니다
하지만 캐리어에 돌릴자원을
게이트에 쏟아붇고
남는자원으로 아비터 효율적으로 관리하신다면
아비터도 그렇게 나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 위에도 썼지만 테란이 느끼는 부담감
디텍터의 부재 테란의 영원한 단점이죠.
베쓸테크 유도하는게 테란으로썬 상당히 곤욕스러울꺼
라고 생각합니다. 테란 메카닉은 미네랄은 남죠
가스가 부족합니다. 그 가스 더욱더 빈곤하게 쓰게
유도하고 리콜같이 섬멀티 견제에 좋은것도 없을듯
하구요. 또 스테이시스 필드에의한 각개격파 효과도 무
시하지 못합니다. 리콜 가능한 아비터가 2대+ 이
있을경우 대규모의 게릴라도 가능하게 됩니다.
그래서 제가 캐리어보단 아비터를 요즘자주쓰는것
이구요. 물론 캐리어도 좋습니다. 캐리어와 함께 하는
질럿드래군 센터싸움은 정말 테란에겐 힘들겁니다.
하지만 테란과의 전투서 그만큼 많은 막멀티와 동시에
15+ 게이트 돌리면서 병력상으로 우위지키시면서
캐리어로 넘어가는거 생각보다 힘듭니다.
물론 그런게 가능하시다면 캐리어를 더 추천입니다
위에글에 추가를 하는게 좋겠군요^^;;
Rokestra
02/05/10 01:59
수정 아이콘
Madjulia님이 자세하게 잘 써주신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의견에 전체적으로 동의합니다. 단지, 제 스타일과 다른 부분만 말씀드리면 특수한 상황(주로 12시 2시나, 6시 9시) 빼고, 전 앞마당 부터 먹습니다. 다른 스타팅을 먼저 먹으면 일꾼 활성화가 너무 부담이 되서 그 공백이 두려워서입니다. 옵저버가 적진을 확인했을때, 드랍쉽 테란이면 셔틀을 그 때 생산하셔도 늦지 않다고 봅니다. 그 타이밍의 셔틀은 언덕 방어와 동시에 드랍쉽을 사용해 상대적으로 유닛이 불충분한 상태에서 멀티를 시도하는 테란에게 압박감을 심어주는 효과도 있다고 생각되구요.(터렛 몇 개라도 더 짓게 한다면 좋으니까요~) 대신, 테란의 멀티 타이밍에 멀티 시도 타이밍 자체는 달라지지만 다른 스타팅에 프로브와 드라군 한 두기, 옵저버를 갖다 놓습니다. 적이 더블 커맨드를 시도할 타이밍에도, 프로브하나 스타팅에 갖다 놓는 거 도움될 때 많은 것 같구요.
즉, 앞마당을 첫번째로 먹는 대신, 두 번째 멀티를 스타팅에 가능한 빨리 시도합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다른 스타팅에 본진 만큼의 게이트가 있어야 한다는 점....캐리어로 빨리 넘어가지 않는 거 저도 동의합니다. 대신, 저는 아비터 대신 셔틀을 많이 운영하는 편인데요. 물론, 무턱대고 셔틀을 많이 뽑진 않구요~ 상황에 따라서....그리고, 셔틀에 질럿 아콘 하템 위주로 태우고 다니면(특히 아콘...강추합니다.) 언덕 방어도 쉽고, 테란의 섬멀티 시도도 막을 수 있고, 오히려 섬멀티를 토스의 것으로 할 수도 있습니다. 테란이 땅으로 올 때도 첫 타이밍이나 두 번째 타이밍 러쉬 저지에서 한, 두기의 셔틀은 큰 위력을 발휘합니다.(그 이후는, 테란 진영 드랍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중반 이후 셔틀 3, 4기 운영은 아비터의 리콜 만큼이나 테란에게 부담을 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몇가지 변동 사항입니다. [11] homy 03/09/09 39351
공지 채널에 관한 공지입니다. [23] homy 02/10/08 37720
15604 테란과 프로토스를 1가지씩만 수정하면 어떨까요? [2] 하드코어질럿44481 03/12/19 44481
15601 To. 정수영감독님께... 다크고스트44268 03/12/07 44268
15600 123! Means35995 03/12/07 35995
15599 KT Megapass Nespot 프리미어 리그 포스트시즌 정리 [4] Altair~★34045 03/12/06 34045
15597 AMD선수와 KTF감독님의 글에 대해서... [8] JJuniE40744 03/12/06 40744
15595 [장진수]안녕하세요 [113] 장진수54821 03/12/06 54821
15594 박정석 선수와 박상익 선수의 프리미어리그 판정패 관련 글입니다. [31] 졸린눈41436 03/12/06 41436
15593 연리지(連理枝) 이야기 [1] 총알이모자라..32171 03/12/06 32171
15592 [잡담] 누가 조종 하는것 같아요. [3] 햇빛이좋아36336 03/12/06 36336
15591 물량의 비밀? [13] 마술사38839 03/12/06 38839
15590 [농] 남자이야기 & 흘러가는 잡담 [4] 용살해자34368 03/12/06 34368
15589 3인 중계방송에 대한 생각..... [9] 청개구리34138 03/12/06 34138
15586 [문자중계]KT Megapass Nespot 프리미어 리그 10주차 [227] DoL39382 03/12/06 39382
15585 pgr21 처음 쓰는 글 [1] 토스황제성춘31612 03/12/06 31612
15584 [글자중계] 피망 온게임넷 프로리그 [280] Ace of Base35851 03/12/06 35851
15583 pgr 게시판이... [13] 로또리버31882 03/12/06 31882
15582 [잡담]내가 생각하는 올한해 명경기 best 5 [49] kmimi00037137 03/12/06 37137
15580 그냥. 이윤열 선수. [2] 미리내33543 03/12/06 33543
15579 이재훈 선수가 꿈에 나왔습니다-_- [15] 이카루스테란33122 03/12/06 33122
15578 술이 들어가니 불효자도 어머니 생각... 오크히어로35403 03/12/06 35403
15576 너무 빨리 하는 OSL 8강 진출자 예상-_-v [39] 지붕위100459042 03/12/06 5904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