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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2/07 11:11:37
Name 사악군
Subject [기타] 시즌3에서 바라는 가넷룰..
1. 불멸의 징표 삭제

너무 OP인데다가 습득방법도 애매하고 힌트들 사이의 중요도가 너무 다름..


2. 가넷 활용도의 확대 - 불멸의 징표 대용화

전제조건 : 회당 가넷 지급을 우승자들에게 매회 총 13개 지급.
               우승자가 여러명일 경우 나눠가지며 소수점은 무조건 버림.
               무작정 여럿이 연합하는 걸 막고 가장 효율적인 팀 구성을 하게 됨

데스매치에 가게 되는 경우 가넷 10개 지급하면 데스매치에서 면제될 수 있음.
지급되는 가넷중 5개는 회수되고 5개는 데스매치의 승자에게 지급됨.

종료전까지 가넷을 확보하려는 노력을 확실히 할 수 있게 되고, 어중간하게 묻어가는 것보다
최소한의 인원으로 우승을 하기를 원하게 되고, 우승을 해서 가넷을 확보하면 다음의 안전도 확보할 수 있음.
안전을 버리고 가넷을 더 모으는 선택도 가능하게 됨.


좀 이런 게임을 보고 싶습니다..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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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07 11:14
수정 아이콘
불징을 주는 이유가 원래는 적절한 상황에서 찍어내기를 피하는 용도, 그리고 사용후 다시 또 불징을 찾기 위한 요소로 만들었는데 이 모든 기획이 박살이 나버렸습니다. -_-;;

이유야 어찌됐든 이상민이 불징을 얻은 후에도 집중공략을 당하지 않으면서 불징 자체를 쓸 일이 없게 됐고,
그 덕분에 불징을 사용하지 않아 시즌 종료까지 새 불징을 찾을 일이 생기질 않아버렸죠.. 후...

여기서 완벽하게 실패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14/02/07 11:25
수정 아이콘
아이디어 좋은 것 같네요.
제작진이 좀 이런 글들 보고 참고해서 게임을 제대로 좀 만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지금도 충분히 재밌게 보고 있긴 한데, 게임 완성도가 너무 아쉬워요.. 더 대박 칠 수 있는 소재인데 ㅠ
MDIR.EXE
14/02/07 12:09
수정 아이콘
13개 지급이면 13이 소수라서 완벽하게 분배하는 방법은 없고 12를 기준으로 2,3,4,6인 연맹이 효율적인데 6인 연맹의 효율이 유효하기때문에 숫자는 더 줄이는게 좋겠네요.
사악군
14/02/07 12:14
수정 아이콘
혼자 먹으면 더 먹으라고 일부러 13개로..크크
뭐 사실 갯수는 크게 생각해본 건 아니고 아무튼 파이를 나누는 개념으로 되면 될 것 같아요
14/02/07 12:35
수정 아이콘
불징은 서바이버에서 사용된 개인 면제권 시스템을 차용한 것인데, 서바이버에서도 덕분에 흐름이 재미있어진 시즌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시즌도 있었죠.
지니어스 시즌2에서도 불징이 생긴 덕분에 6화에서 굉장히 재미있는 장면이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논란 덕분에 묻혔지만요.

이미 재미있는 장면을 만들었던 만큼, 굳이 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보완하여 활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Rorschach
14/02/07 12:39
수정 아이콘
가넷을 이용하든 뭘 이용하든 우승을 해야하는 목적의식을 좀 확실히 만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솔직히 우승도 필요없고 적당히 묻어가면서 가넷도 적당히 적은 수치를 가지고 가는 것이 제일 좋거든요.

뭐 물론 1~3회차 정도 까지야 그럴 수는 없다 치더라도 남은 인원이 한자리가 된 이후에는 다들 우승하기 위해서 달려야지 이건 뭐...

그러니까 게임 좀 제대로 만들라고...
14/02/07 12:40
수정 아이콘
불징을 없애지는 말고 조금만 너프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꼴등했을 때는 데스매치 면제만 되고, 꼴등에게 데스매치 상대로 지목 당했을 때만 자기 대신 다른 사람 지목하는 걸로 바꾸면 어떨까요?
레지엔
14/02/07 12:46
수정 아이콘
2번 진짜 괜찮은 안이네요. 가넷의 가치도 올리면서 가넷을 독식해야 할 필요성도 가지니까.
라라 안티포바
14/02/07 13:11
수정 아이콘
2번 진짜 별로같은데요.
막말로 가넷 30개 있으면 데스매치 면제권 3개있는거나 마찬가진데
그러면 메인매치가 의미가 없어지죠. 가넷 이삼십개 있는데
예를들어 신의판결로 생각하면 특수주사위 2개살바에 그냥 10개로 데스매치 면제되고말지 이럴텐데요.
가넷20개이상+가넷모두 소모, 절반은 데스매치 승자가 획득
이정도면 괜찮겠네요.
사악군
14/02/07 13:19
수정 아이콘
가넷 30개를 모으기가 어려우니까요. 3회를 혼자 단독으로 우승해야 39개입니다. (11개도 괜찮을 것 같네요.)
사실 그정도로 플레이를 잘했으면 면제권 3개정도 있어도 된다고 보고 면제권을 쓰면 최후상금이 1천만원씩 깎이는 것이기도 하구요.
단독우승의 가치-1회면제권의 가능성+a 정도가 되면 좋다고 봐서 설정해본 수치입니다.

솔로플레이로 가넷독식을 하는 것 자체가 극히 어려울 것이고(게임에 따라 불가능한 것도 많을테고)
3인 연합정도가 우승한다고 해도 3번 우승해야 한번 면제권이 생깁니다.

예를 들어 신의 판결로 생각한다면 룰이 저렇다면 주사위 가치 자체도 다를 것이기도 하고
내가 특수 주사위를 사서 우승하면 가넷을 벌 수 있는데 10개로 면제되면 5개를 다른사람에게 주는 것이어서 의미가 없지 않죠.

오히려 불멸의 징표가 있으면 정말 메인매치가 별 의미가 없어집니다..-_-;
라라 안티포바
14/02/07 13:24
수정 아이콘
전 불멸의징표를 옹호한 적은 없었습니다.
가넷 통화량 조절부분은 제가 못 보았네요.
그런데 단독우승이 불멸의 징표 1.3개 역할을 하는건 너무 언밸런스해보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제작진이 가넷 통화량 조절 및 게임에서 가넷을 통해 게임을 더 재밌게 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가진 것 같진 않습니다.
이 부분을 좀 더 보완해야한다고는 생각합니다.
Rorschach
14/02/07 18:44
수정 아이콘
회차당 풀리는 가넷을 12개로 하고 (2,3,4인 까지 나누어떨어집니다.), 데스매치 면제권을 16개 정도로 하면 어떨까요? 그러면 불멸의 징표와 동일한 역할이 최소 단독우승+3인우승이 되어야 하죠.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넷을 이용한 데스매치 면제는 데스매치 지목후보에서 제외되는 정도로 제한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메인매치의 결과로 탈락후보가 되는 경우에는 쓸 수 없고, 탈락 후보는 아닌데 생명의 징표는 못 받아서 선택후보가 될 경우에만 말이죠. 그리고 탈락 후보 이외에 한 명 밖에 안남았을 때는 당연히 쓸 수 없도록 하고요.
14/02/07 18:13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는데 불멸의 징표를 끝까지 소지한다면 가넷으로 교환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근사한 닉네임
14/02/07 18:25
수정 아이콘
가넷 다섯개 뭉텅이를 상대방에게 냅다 던지고 그걸 유일하게 허용되는 폭력수단으로 정합시다!
설탕가루인형형
14/02/07 18:36
수정 아이콘
5분 정도 방해 없이 사용할 수 있는방을 가넷 1개 정도에 빌려주면 좋을 것 같아요.
최대 2~3명 정도만 들어 갈 수 있는 작은 방으로여...
14/02/07 18:51
수정 아이콘
1차 블징을 누군가 10개에 썼다면
2차 블징은 누가 쓰든 20개에 쓰는 식으로 올려도 괜찮을듯
솔로9년차
14/02/07 21:37
수정 아이콘
마이너스 경매때와 동일한 방식을 썼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이 데스매치에 걸리면 가넷 한 개를 걸어 턴을 넘기다가, 데스매치에 가는 사람은 그 가넷을 다 안고가는 걸로.

그리고 불멸의 징표보다는 생명의 징표를 가넷 얼마 정도로 팔면 좋을 것 같아요. 9주차까지 한정으로. 불멸의 징표는 없애구요.
그리고 현재 가넷 1개= 100만원인데, 1개당 가격을 좀 낮추더라도 숫자상 많은 가넷을 활용할 수 있게 했으면 좋겠네요.
아니면 가넷 하위 단위를 하나 마련해서, 예를들어 칩이라고 할 경우 10칩=1가넷으로 해서 좀 더 활용하기 좋게 했으면 좋겠더군요.

마지막으로 매 라운드 생존자 전원에게 가넷 1개씩을 주는것이 어떨까 싶구요. 많이 주고, 많이 쓰게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리그오브레전드
14/02/08 09:56
수정 아이콘
가넷으로 불징힌트를 살수있게 하면 좋지않을까요. 가넷을 모아야할 이유도 있고 가넷회수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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