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0/03/22 23:17:06
Name 박수갈채
Subject [질문] 연예, 게임에 관심 없으신 분들은 무슨 대화 하시나요?
저는 예능이나 드라마는 아예 안보고 국내 영화도 일년에 서너편 정도만 봅니다. 게임도 안 하구요. 여가 시간에는 책 읽거나 운동하거나 해요.

그러다보니 주변 사람들과 대화에서 주로 듣는 역할입니다. 말할 주제가 없어요. 저 같으신 분들은 무슨 말 하시나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파란마늘
20/03/22 23:21
수정 아이콘
저도 조금 그런 편이었는데, 주변에 결국은 그런 말 할 수 있는 사람이 남더라고요.
혹시 주변에 남자 친구들 많았던 분이시라면, 여자 사람 친구(?), 여자 동료분들과 대화하는게 더 나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제 경우도 그랬었거든요.
매일매일
20/03/22 23:24
수정 아이콘
크크 그렇게 지내다 보니 주변사람과 말할 일도 없네요...
20/03/22 23:35
수정 아이콘
여가시간에 하신다는 운동얘기 책얘기하시면 되지않나요?
중학교일학년
20/03/22 23:46
수정 아이콘
회사이야기, 사회, 경제, 디지털제품, 옷, 가족, 결혼 할 얘기가 많지만...
듣고 공감하고 리액선하는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딱히 쓸모없어도 자기 이야기 하는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구요. 딱히 말할 주제가 없으면 다른사람들 이야기 잘 들어주고 다음에 민날때 너가 그런얘기 했었다. 넌 그런쪽에 관심이 많구나. 정도만 알아줘도 대화하는데 크게 문제 되지는 않을 것 같아요.
타키쿤
20/03/22 23:53
수정 아이콘
축구 이야기...

근황과 관련된 이야기는 사실 지속적인 관계에서는 오래 못하죠. 두어번 말하면 사실상 그 이야기는 더 할 이야기가 없어지니까...

결국 매일 보는 사람이나, 자주 보는 사람과 지속적인 대화를 하려면 취미같은 영역의 주제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HuntCook
20/03/23 00:53
수정 아이콘
PGR예서 주워들은 얘기를 해도 좋아요
20/03/23 01:03
수정 아이콘
어떤 그룹에 속해 계시는지, 그 그룹 사람들의 공통 화제가 무엇인지에 따라 다르겠지요.

저는 취업을 했더니 회사가 부산이 본사라 그런지 대부분 동료들이 야구 되게 좋아하더라고요. 야구선수는 박찬호 류현진 정도밖에 몰랐는데 그때부터 야구 보기 시작해서 지금은 저도 즐깁니다.

고등학교 친구들 중에 홀덤 좋아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저도 배웠고 같이 즐기고요. 소싯적부터 주식 관심가졌던 애들이 대다수다 보니 저도 책 찾아보고 끼어들게 되더라고요.

소통은 나, 보다는 상대방, 을 분석하는 것부터 시작이 아닐까 싶습셉습니다. 새로운 분야를 파는 게 참 피곤한 일이기는 하지만요 ^^; 응원합니다.
아리아
20/03/23 01:13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래서 어느 분야든 겉핥기 지식 정도는 알아둡니다
이런 용도르는 꺼무위키 만큼 좋은게 없죠
아니면 유튜브도 괜찮구요
배주현
20/03/23 13:25
수정 아이콘
스포츠 (축구)이야기가 주가 되더라구요. 연예쪽은 겉핥기로만 유행하는 것 본 정도라 참여를 못하고 게임은 와우저인지라 롤하는 친구들 대화에는 못끼고요

축구는 많이들 좋아해서 축구이야기로 시작해서 결국은 일이야기로 끝납니다? 크크
헛스윙어
20/03/23 14:12
수정 아이콘
30대 초반 남성인데

친한 친구들이랑은 거의 NBA나 MLB얘기가 주 네요.

일적으로 아시는 분들과는 일과 관련된 이슈들이 주 네요.
유유할때유
20/03/23 19:36
수정 아이콘
저도 주로 듣는편인데
그러다보니 말주변이 별로라 소개팅에서 연전연패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43370 [질문] 비 올 때 신을 만한 신발 뭐가 좋을까요? [8] wook984318 20/03/22 4318
143369 [질문] 연예, 게임에 관심 없으신 분들은 무슨 대화 하시나요? [11] 박수갈채4417 20/03/22 4417
143368 [질문] 서울 인근 글램핑장 괜찮은 곳 있을까요? [2] 쌀로별5136 20/03/22 5136
143367 [질문] 런닝화 추천부탁드립니다~ [5] 둡둡4310 20/03/22 4310
143366 [질문] 와우 격아, 딱 길잡이 1부 2부 업적만 찍으려 합니다. 어떤 직업이 제일 좋을까요? [6] 커피소년4235 20/03/22 4235
143365 [질문] 스피커가 안나옵니다.. [1] 버벌진트3169 20/03/22 3169
143364 [질문] 어머니께 넷플릭스를 TV로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7] 김티모4063 20/03/22 4063
143363 [질문] 플스4에 엑스박스360용 스틱을 사용할 수 있나요? [6] Demi4190 20/03/22 4190
143362 [질문] 모동숲 북미계정 DL 구매한 상태인데 닌텐도 패밀리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6] 덴드로븀4959 20/03/22 4959
143361 [질문] 자동차 네비게이션 관련해서..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에픽하이3289 20/03/22 3289
143360 [질문] 멀쩡하던 스피커 싱크가 안 맞는 이유가 뭘까요? [3] 3338 20/03/22 3338
143359 [질문] 올해 컴퓨터 구매하기 좋은 시기가 있을까요? [4] 55만루홈런3661 20/03/22 3661
143358 [질문] 만약 현시대에 조던급 느바 선수가 나타난다면 나이키로부터 얼마 받을까요? [7] 에셔4744 20/03/22 4744
143357 [질문] N 번방이 무슨 사건인가요? [10] klemens25499 20/03/22 5499
143356 [질문] 동물의 숲 하나 때문에 스위치 살까 고민중인데 조언을 구합니다. [6] 보로미어4623 20/03/22 4623
143355 [질문] 피나는 x꼬 연고바르기 관련 질문입니다. [3] 삭제됨4271 20/03/22 4271
143354 [질문] 28살 취준생의 고민입니다 [20] LubyH6188 20/03/22 6188
143353 [질문] 코로나의 현재 치료법에 관해 질문드립니다 [2] 삭제됨3354 20/03/22 3354
143352 [질문] 정세균 국무총리의 사회적 거리두기 발언 관련.. [4] 치카치카4190 20/03/22 4190
143351 [질문] 코로나 치료제 개발이 1년은 걸린다? [20] 공안9과5919 20/03/22 5919
143350 [질문] 30대에 많은 연봉이나 재력을 갖춘 사람들은 어떤 분들인지요,,,? [32] nexon7387 20/03/22 7387
143349 [질문] 조던이 야구에서 돌아오지 않았다면 어떤 평가를 받고 있을까요? [25] 마르키아르4223 20/03/22 4223
143348 [질문] 식사시간 및 패턴 조언 부탁드립니다. [2] 네오크로우3253 20/03/22 325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