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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9/04 12:00:03
Name 신류진
Subject [질문] 신축아파트 입주청소 셀프로 하신분들 계신가요?

10월 결혼이고 10월 중순 입주인데 신축아파트 입니다.

돈주는게 제일 편하다고는 하는데, 대충한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고민이 많이 되네요.

이번 주말부터 베이크아웃 하고 입주청소를 고려해봐야할거 같은데, 어지간하면 셀프로 하고싶네요.

어머님께서 해줄테니까 100만원 달라시는데 (....), 바가지 씌우지마시고 우리가 알아서 할거라고 쉬시라고 했습니다. 크크크크

혹시 직접 해보신분들 어떻게 하셨는지 노하우 전수받을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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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 12:02
수정 아이콘
성향이 어떠신지 모르겠지만 저같은 경우도 반신반의했는데 막상 청소업체 불러 써보니 과연 내가 해도 이만큼 깔끔하게 할 수 있었을까?에서 NO여서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돈주는 게 제일 편합니다;;
잠이오냐지금
20/09/04 12:05
수정 아이콘
평수마다 다를겁니다 작은 평수면 직접해도 할만한데.. 평수가 크면 클수록...
저희는 25평이라 업체에 의뢰했습니다
처음에는 만족했었는데 나중에 보니까 안되어있는곳이 보이더라구요
결국 안되어있는곳만 저희가 다시 하긴 했었는데
처음부터 다 하라고 하면 못할거 같아요...
20/09/04 12:05
수정 아이콘
신축이니 쓰레기가 많지는 않을 것 같고.. 먼지같은 것만 치우면 될테니 모든 면을 걸레로 닦아내면 될 것도 같네요.
다만 장비, 경험, 숙련도등에 차이가 있으니.. 내수시장 활성화에 기여하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20/09/04 12:11
수정 아이콘
그냥 돈주고 맞기세얌..
갑의횡포
20/09/04 12:12
수정 아이콘
30평 새 아파트 2번 입주 했는데, 천천히 혼자 청소 했습니다. 일주일 정도 했고, 돈 쓰는게 좋다고 하지만 무엇보다도 내집이니깐 ~~
신류진
20/09/04 12:14
수정 아이콘
새집증후군 처리는 어떻게 하셨나요?
갑의횡포
20/09/04 12:20
수정 아이콘
베이크 아웃 환기 자주 시키고, 벽지도 매번 털고 따꼬, 바닥에 뿌연 시멘트 가루 등등이 안생길때까지 꾸준히 털고 딲고 부지런히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싱크대 밑 청소 할때 가장 쾌감 좋았습니다. 그만큼 싱크대 밑 마루가 개판이어서요
신류진
20/09/04 12:23
수정 아이콘
오오오 벽은 먼지털이도 털고, 스팀청소기 같은걸로 마무리 하셨어요?
갑의횡포
20/09/04 12:36
수정 아이콘
일반 진공 청소기로 바닥 청소처럼 벽면, 천장 하고 밀가루 본드 등등 물걸레질로 제거 하고 뭐 그냥 눈에 보이는대로 했습니다. 막노동입니다.
신류진
20/09/04 12:15
수정 아이콘
으으.. 돈주고 맡기라는 의견이 대세군요 크크크크
興盡悲來
20/09/04 12:15
수정 아이콘
업체에 맡기고 청소당일 어머님께 감독을 부탁드리고 어머님께 감독하시느라 수고하셨다고 용돈을 드리는 것이 베스트이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20/09/04 12:22
수정 아이콘
뭐, 신축업체면 셀프로 해도 괜찮을거 같긴한데..
그래도 돈주고 맡기는게 제일 속편하긴 하죠. 정 불안하시면 청소할때 가서 감독 계속 하면 되고요.
그리고 100만원이면 시세의 2배는 되는것 같은데 (...)
츠라빈스카야
20/09/04 12:23
수정 아이콘
입주청소면 가구 아무것도 없이 텅빈 방이니까, 작업난이도 자체는 쉽죠...가구 자리만큼 더 비어있으니 힘이 더 들어가는것만 빼면..

한 십몇년전에 지인 집 입주청소 도와준 기억이 있네요.
20/09/04 12: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냥 맡기세요..
입주청소도 그냥 평당 만원 수준이면 대충한다 보시고 직접 한번 더 하셔야 하는게 맞고요
평당 2만원정도 줘야 그래도 신경좀 썻네 수준으로 해줍니다.

그리고 직접 해보시면 진짜 장난 아니에요.
스토리북
20/09/04 12:42
수정 아이콘
내가 할 수 없는 무언가를 기계와 약품들로 처리합니다. 잘 골라서 맡기세요 크크크
하이아빠
20/09/04 12:43
수정 아이콘
저요.. 그냥 했는데.. 다음엔 돈주고 하려구요..
입주청소한 친구집이랑 크게 차이는 없었는데
아내 잔소리를 6개월동안 들었어요..
ANTETOKOUNMPO
20/09/04 12:51
수정 아이콘
장비나 약품의 차이때문에 돈주고 맡기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직접한다고 그런 것들을 구매하는 것이나 렌털하는 것은 비용상 이득이 전혀 없을 것 같고요.
하이아빠님처럼 뭔가 아쉬운점이 발견되었을때 비난의 대상이 되는 것도 단점의 하나지요.
purpleonline
20/09/04 12:55
수정 아이콘
25평 들어갈때 50정도 주고 한거같은데 하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같은 경우 오전에 문 열어드리고 본집가서 일 좀 보다가 끝날시간 즈음 맞춰서 찾아가서 둘러본다음에 미흡한 부분 추가로 요청하니까 완벽하게 해주시더라구요.

덤으로 하자 부분도 어디가 이상하다 이런거 마지막에 같이 확인해주셔서 처음에 하자보수신청할때 무척 편했네요 ^^;
20/09/04 13:04
수정 아이콘
해보시면 다시는 이짓을 안한다 라는 생각이 절로 들겁니다.
모나크모나크
20/09/04 13:07
수정 아이콘
저 분들이 대충 해도 본인이 하는 것보다 훨씬 나을겁니다.
브라이언
20/09/04 13:10
수정 아이콘
돈주고 하세요..
그래도 완벽하진 않아서, 직접 청소마무리 하긴 해야합니다
대충한다해도 거주자가 직접하는것보단 훨씬 잘 합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전부 하려면 정말 힘들어요
그말싫
20/09/04 13:11
수정 아이콘
100은 거의 사기인데...
6~70평대시라면 인정 크크
벨로티
20/09/04 13:16
수정 아이콘
신축이면 웬만하면 맡기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공사 잔해들이 여기저기 있어서요... 셀프로 감당할 수준이 아니에요. 그나저나 10월 입주라니, 저와 비슷한 시기에 입주시군요...HOXY...
앙몬드
20/09/04 13:26
수정 아이콘
새집일수록 더더욱 입주청소 맡기는게 훨 이득입니다
공사 마무리, 잔먼지, 이런거 프로들처럼 일반인이 꼼꼼하게 하기 어렵기도 하고
괜찮은 청소업체는 청소하면서 하자부분 다 체크도 해줘요
걍 빗자루랑 걸레랑 락스정도 들고가서 천천히 하면 되겠지 하는데
일단 업체는 약품이랑 기계 쓰는거부터 차이가 크죠
오히려 남이 살던집이면 그냥 쓸고닦고정도 해도 무난한데
첫입주는 업체 쓰는게 여러모로 맞다고 봅니다
매일매일
20/09/04 13:26
수정 아이콘
원룸 입주청소도 직접 하는데 죽겠던데요 크크
바닥은 처음 들어갈때 청소를 해도 찬장이나 구석구석 다 정리하는데는 거의 2~3주 걸렸어요.. ㅠㅠ
그 다음 이사때 돈좀 들어도 맡기니까 결과물도 훨씬 좋고 대만족입니다. 마무리 확인을 제가 시간이 없어서 못했는데도 제 청소보다 훨씬 나았습니다
타이팅
20/09/04 13:37
수정 아이콘
위엣 분들이 다 말리셨으니까
직접 한다 치면, 친구들이나 후배들 불러서 최대한 넉넉한 일손 확보하고
맛있는거 먹이고 용돈 쥐어주고서 하세요
다 하려면 진짜 우울하고 몸살납니다...
브라이언
20/09/04 18:24
수정 아이콘
친구나 후배들은 먼 죄인가요..
그냥 사람 쓰시죠 흐흐
신류진
20/09/04 14:00
수정 아이콘
아..... 꿈을 접어야겠군요 ㅠㅠㅠㅠㅠㅠㅠ
페로몬아돌
20/09/04 14:10
수정 아이콘
저는 찬구들 불러 직접했습니다. 하루에 술값으로 대체하고 23평입니다.
20/09/04 14:48
수정 아이콘
평당 만원주고 화장실이랑 타일 해서 20평대인데도 한 45만원 줬었던걸로 기억...
그리고 청소중에 가서 보고 점검도 실시간으로 같이 했어요. 청소 잘하시던데요
오프 더 레코드
20/09/04 14: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희도 평당 만원인데. 34만원 썼습니다. 5명이서 5시간 끙끙대더군요.... 이걸 두명이서 할려고? 생각하니 어후...................
장비빨과 노하우부터 넘사벽 차이입니다. 돈이 안아깝더군요; 진짜 시키시는게 좋습니다.
20/09/04 16:30
수정 아이콘
평당 만원주고 그냥 맡기시는게....
20/09/04 18:08
수정 아이콘
업체가 대충하는것 >>>내가 나름대로 꼼꼼하게 청소한다고 하는 청소
깔끔순
몽키매직
20/09/04 18:19
수정 아이콘
돈이 있으면 돈으로 해결하는게 제일 좋고, 부담스러우면 어쩔 수 없죠. 저도 제대로 돈 벌기 전까진 이사갈땐 청소 직접 했는데 힘들긴 합니다...
청자켓
20/09/04 21:03
수정 아이콘
제가 멋모르고 셀프로했다가 골병들었습니다. 한겨울에 그 난리를쳐서... 평 좋은 업체에 맡기시고 틈틈히 둘러보세요. 지적할건해줘야합니다.
뽕뽕이
20/09/05 22:48
수정 아이콘
45평 와이프랑 둘이 셀프로 이틀동안 했습니다.
그 다음집은 돈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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