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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0/09 13:23:10
Name nada82
Subject [질문] 집 그냥 청약받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부동산 문외한의 질문)
안녕하세요 !

경기도에 거주하는 부동산 문외한입니다.  요새 부동산 문제가 아주뜨거운데

집값이 많이 오른다고 하잖아요? 그런데 직장동료가 청약받으면 된다고

기사에서 나오는 것 '서울'이라고 서울은 원래 공급이 적어서 영끌하는거지

경기도는 영끌하면 바보라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순간 이 분 대책없는 주택하락론자인가?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제가 청약이 그렇게 쉬우면 다 청약하지않겠냐고 하니까

청약홈가봐서 점수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아침 할거 없어서

지금 2시간 정도 다 보고있는데

느낀 점은 생각보다 점수가 낮아서 놀랐습니다.  최근 2년동안

동탄헤리엇이랑 과천벨라르테 만이 60점대 후반(해당지역)

이고 나머지 경기도권은 미분양포함해서 40점대-50점대 이하였습니다.

우리나라 평균남성 초혼연령이 만 33.8세(한국나이 36세)임을 고려하면

30살에 청약통장만들었다고하면 45세에 애가 2명이면 69점 , 애가 1명이면 64점인데

첫 자녀가 초등학교 가기전에 분양받을 수 있는데 왜 부동산이 과열되는건가요??

분양가도 경기도는 보통 4-5억, 높은곳이 7억~12억 사이인데 (판교역 근처 분당지웰푸르지오 9억 : 가점 52점)

신도시 구축 10억주고 사느니 청약이 암만 나은거 같은데 제가 뭔가 잘 파악하지 못한것이 있나요?

부동산 고수님들의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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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크리발냄새크리
20/10/09 13:29
수정 아이콘
집값 안오르는곳은 안넣으니깐요
20/10/09 13:31
수정 아이콘
제가 애가 1명에 청약통장 8년 됐는데 지금 31점이더라구요... 뭐 이대로 청약만 기다리면 한 10년 후면 가능한 점수가 될 수도 있을텐데 그럼 그때 청약이 되더라도 집값은? 10년 후면 내가 원하는 곳에 새 아파트가 생기긴 할까? 하는 부담감이 엄청나네요,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다들 비슷하시지 않을까요
알라딘
20/10/09 13:41
수정 아이콘
돈 문제도 있고.. 청약도 어떻게보면 인기많은 지역은 그들만의 리그라서.. 다들 알면서도 그 방법으로 가는게 어렵습니다
20/10/09 13:42
수정 아이콘
간단하게 생각해보면 오를때 어디부터 오르느냐 빠질때 어디부터 빠지느냐 사회간접시설이 약한쪽의 향후 개발정도가 어떻게 될껀지에 대한 답은 나와있거든요... 그래서 사람이 몰리는쪽에 돈이 몰리는거고요.
최종병기캐리어
20/10/09 13:54
수정 아이콘
다들 청약받고 싶은 지역이 한정적이거든요. 그리고 그 지역은 청약율도 높고 점수도 높습니다.

직장에서 두시간 떨어진 곳에 누가 살고 싶어하겠습니까...
회색사과
20/10/09 13:57
수정 아이콘
보통 집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점이 글 쓰신 분이 생각하시는 시점 보다 앞인 것도 있고...

예시로 드신 분당 지웰은
1. 판교역 근처로 보기도 힘들고
2. 두 동 166 세대 짜리는 보통 사람들이 가고자하는 아파트가 아닙니다. 주상복합에 더 가깝죠.

그런게 52 점이나 필요한 겁니다...
브라이언
20/10/09 14: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45세까지 무주택이면 이사를 몇번 다녀야하나요..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그리고 그때까지 집값은 계속 오르자나요 크크
15년동안 집값이 안오르고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그냥 30살에 집 사는게 이득
wannaRiot
20/10/09 14:38
수정 아이콘
집값이 오르는게 눈에 보이니까 과열되죠.
코인 경우랑 같습니다.
코인을 전혀 몰라도 너도나도 코인을 샀죠.
결과는 다를지 몰라도 현상은 비슷해보입니다.

"집은 내가 거주할거고 실거주라 떨어져도 상관없으니 지금 무리해서라도 사는거야" 라는 말이 널리 퍼지면서 변명거리도 되고요.
그러니 현명한 투자라고 스스로 위로하며 고고고..

몇년 지나야 지금 시기를 평가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다주택자
20/10/09 14:47
수정 아이콘
45살까지 집 못삼
결혼해야함
애 낳아야함

저도 30살쯤 청약통장 만들었는데,
결혼안하도 애도 없으니 40살에 14점?? 18점?? 이더군요..
그래서 그냥 샀습니다..
말리부
20/10/09 14:55
수정 아이콘
지금 5억쯤 있으신가요?? 아니면 45세때 5억쯤 모으실수 있을까요?? 지금 5억있어도 분양점수 안되서 분양 못받죠..
15년뒤에 5억모아놨다고 치면 분양가가 얼마일까요??
애2명 키우면서 맞벌이한다해도 생각보다 돈 못모읍니다...
미뉴잇
20/10/09 14:56
수정 아이콘
3년만에 집 값이 거의 더블이 되었습니다. 이 정권이 한 번더 연장된다면 10년 후면 경기도 집 값 20억을 넘볼지도 모르는데
청약만 무작정 기다리기는 막막하죠
20/10/14 19:18
수정 아이콘
10년후에 경기도 집값이 20억이 될지는 잘모르겠습니다. 물론 저역시 대책없는 하락론자는 아닙니다 ;;
미메시스
20/10/09 15:09
수정 아이콘
윗분들이 좋은말 다 해주셨고 ...
한가지 이유를 덧붙이자면

대출끼고 집사는게 아무래도 아끼면서 살게됩니다
사람 심리 상 빚이 있으면 쓸데없는 지출을 줄이거든요.
빚이 없으면 더 쓰게되고요.

대출갚기 + 아껴쓰기 + 집값상승
이게 10년단위로 쌓이면 재산 격차가 어마어마하죠.
20/10/10 01:58
수정 아이콘
맞아요 제가미혼인데다가 한달쓰는돈이별로없으니 오히려안모으고 잡다한거많이삽니다 ㅠ
20/10/09 15: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청약한번 받아보세요 말처럼 쉽나

지금도 집값 떨어지는곳이랑 미분양나는 곳은 숱하게 많습니다.

배고프다고 똥먹을건 아니자나요
20/10/09 16: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요즘 결혼 문화 보면 만 45세에 아이 있고 내 집 없는 분이 별로 없습니다. 결혼 못했거나 아이가 없거나 한 명, 집 이미 샀거나 셋 중 하나 일 듯.. 최근 신혼부부 결혼 당시 자가 비율이 35% 결혼 5년 내 50%? 요정도 됩니다. 자가 보유자일수록 출산율이 높다 이것도 통계 있던 걸로 기억하고요.
나이스후니
20/10/09 16:42
수정 아이콘
40세 중후반에 자녀 2에 무주택이면 50점정도로 가능하겠지만.. 보통 집이 필요한 시기가 30대 초결혼한다고 하면 30중후반에 집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게 됩니다. 특히 무주택이란 말은 전세인데, 전세 2년 살다가 집주인이 나가라고 하면 새 집을 찾는게 정말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아이가 있으면 전학부터 아이의 친구, 학군 등 고려할게 많아지고 맞벌이에게도 교통 회사와의 거리등 고려할게 많죠. 그리고 분양이 지금 사는 곳 근처에 있으면 좋은데, 다른 지역이면 이걸 신청하는게 맞을까란 생각부터 쉽사리 결정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게다가 4억짜리 집에 3억으로 전세 살다가 집값이 올라서 집주인이 3천만원전세 올려달라고 한다면, 이 3천만원 때문에 다른 집을 찾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렇게 전세금 맞춰주는 스트레스 + 2년마다 이사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 이사할때마다 드는 복비 + 이사할 집 찾는 스트레스와 시간 을 생각해보면 집을 사는게 낫다는 결론까지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청약 역시 주변 시세를 따라가기 때문에, 그냥 마냥 기다리는게 더 싸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그리고 전세값이 2~3억까지는 설마 못받겠어 하지만, 계속 올라서 5~6억쯤 되고 나면 전세금에 대한 불안감도 생깁니다. 혹시 다음 세입자가 없어서 못받으면? 이런 불안감들이 계속 더해지게 되죠.

또, 집에 대한 특수성이 있는데, 집값이 떨어진다고 바로 무서워서 팔고 그러지 않습니다. 내가 산값보다 집값이 떨어졌다고, 사고 팔면서 차액을 쉽게 버는 그런 투자 수단이 아닙니다. 지금 초등아이가 있고 4억에 사서 6년간 무사히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것과, 매년 청약을 노리면서 4년간 2번 이사다니고, 결국 청약으로 3억집짜리 집에 성공해서 전학을 다니며 초등학교 5,6학년을 새집에서 보내는 것중 어떤게 더 나을까요?
1억 싸게 샀다고 하지만.. 4년을 이사다니고, 전세 4년이 새집 분양시가와 맞지 않으면 전세기간이 끝나고 몇달간은 월세에서 보내거나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제 주변을 보면 집값이 떨어질거라고 안사는 사람들은 계속 집 안사고 버팁니다. 새집을 왜 그가격에 사냐도 있지만, 내 집이 주는 안정감과 편안함을 모르는게 더 큰 것 같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미혼일때는 잘 모르고 있다가 결혼후에 청약을 노리지만, 몇번 실패 후, 최소 10년은 기다려야 한다는 생각에 집을 사려고 하기 시작합니다.
20/10/10 01:57
수정 아이콘
돈이있는데 집값이 떨어질거같아서안사는사람은 별로없지않을까요? 얼마전 나혼자산다에 김광규같은분 ;;; 그리고 45세에 애둘이면 무주택기간만점이라 50점대가아니라 69점입니다. 결혼이 많이늦으신분들은 결혼해서 갓난아이낳으면 69점되는거죠.
나이스후니
20/10/10 09: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주 충분한 돈이 있으면 당연히 살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전세에 묶인돈+저축인데, 요즘처럼 집값이 몇년만에 두배로 오르고 할때는 더 사기 어렵습니다. 3억집이 6억이 되면 심리적으로 더 오르기전에 사야지보다는 조금 기다리지라는 생각이 들수 있습니다.

그리고, 김광규같은 분의 케이스가 그때 결혼해서 애둘 낳는 시나리오는 일반적인 예시로 보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저역시 늦은 나이에 결혼을 준비하는데, 집의 필요성은 30대초부터 느꼈서 전세로 몇번 이사다니다가 구매했습니다. 내집의 필요성은 직장잡고, 어느정도 생활이 안정화되면 느끼기 시작합니다.

45세에 결혼하고, 1~2년후 임신하고 아이 둘이 생기려면 거의 50입니다. 거기에 청약이 내가 원할때 나오는게 아니죠. 청약 이 되도, 입주까지2~3년잡으면 50중반인데 그전에 집을 가질 생각을 안하기가 어렵습니다.
20/10/14 19: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예로 든 '김광규'는 돈이 있는데 안산케이스라고 말씀드린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평균남성초혼연령이 만 33.8세 즉 36세에 가까우니까 30대후반- 40세에 결혼하면 애낳으면 그애가 5-6살때 쯤 되면 무주택기간이 만점이란 뜻입니다. 즉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전에 집을 분양받을 수 있다는거죠. 말씀하신 45세에 결혼은 너무 늦구요. 보통 미혼일때 집을 사는사람보단 안사는사람이 더 많죠. 진짜 지방에서 올라와서 대학때부터 메뚜기생활을 했다면 모를까요. 그리고 30대 초결혼하면 당연히 청약보단 집을 사죠. 그치만 30대 초반에 결혼하는 케이스가 과거보다는 점점 줄고 있으니 자연스럽게 1인가구나 혹은 만혼이 늘어나게되고 이들은 늦게 결혼하는 만큼 청약점수가 높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저 역시 30에 결혼했으면 애가 크는데 당연히 집을 샀죠. 문제는 40에 결혼하는 사람입장에서 집을 사는게 과연 현명할까 ? 입니다. 5년만 존버하면 청약점수가 64점(애 1명)이나 69점(애 2명)이 되니까요.
나이스후니
20/10/14 19: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40이라는 나이에서 결혼때문에 집을 사는게 현명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미루는 것조차 쉽지 않습니다. 늦은 결혼인만큼 조금씩 준비하지보다 빨리준비해서 안정감 있게 살자라고 생각하는게 더 클수도 있죠. 그리고, 중요한건 청약은 지역에 따라 인기있을수록 나이가 차도 결코 쉽지않다는 거에 있습니다. 만혼에 아이둘을 낳을거라는 확신이 없는데, 그저 5,년뒤10년뒤에 될수 있겠지란 가능성만으로 기대기는 너무 어렵습니다.
저역시 몇년간 청약을 하고, 주변에서도 청약하는 날에는 다들 관심이 거기로 갈정도인데 그냥 청약뜬다고 무조건신청하는게 어렵습니다. 아이학교 문제, 직장 문제, 맞벌이일겨우, 장인이 아이를 돌봐주는 경우 지역을 벗어나기 어려움, 등등 청약은 내가 원하는 지역에 내가 원하는 시기가 맞아야 의미가 있습니다.
20/10/14 19:29
수정 아이콘
네. 역시 청약의 최대 단점은 불확실성이군요. 고견 감사합니다.
20/10/09 19: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45세까지 2년마다 이사 스트레스 받으면서 산다고요?...
영끌해서 미리 사면 이사 스트레스 없이, 안정적인 거주지에서 살 수 있는데요.

그것도 1~2자녀가 있어야 그 점수인데

애기 있는 가족이 '2년마다 거주지 안정성 없이' 그 긴 시간을 버틴다는게. 해보시면 어떤일인지 아실겁니다.


두번째로 내가 점수가 되었을 때 '내가 살고 싶은 곳에 내 점수로 청약이 가능하다' 라는 보장은 없고요.

세번째로. 내가 점수가 되었을 때. 분양가가 얼마일지도 아무도 모르죠.
청약이 아무리 싸다고 해도. 10년 사이에 집값이 오르는 속도 감안하면
10년뒤에 청약 당첨되는거보다. 그냥 10년전에 집 사는게 사실 더 이득입니다.. 이 생각은 안하시는듯 하네요..


'지금 청약점수가 높다면 당연히 청약을 넣는게 맞지만'
만 45세에 청약을 넣을 수 있다는게. 절대 낮은 커트라인이 아닙니다..... 집의 필요성은 30대 초중반부터 꽤 크게 느끼는데요..
30살에 집을 구한다고 치면 '45세에 청약 넣어서 바로 당첨되어도.. 실제 입주하는 시점까지 했을때'

2년 단위 기준으로 '이사의 위기가 9번 옵니다'...


마지막으로.. 경기도도 범주가 넓어서..

과천 + 수용성으로 대표되는 수원, 용인(수지, 기흥), 성남 3대장은 계속 위로 가고 있고. 커트라인도 60대에서 놉니다.
20/10/14 19:24
수정 아이콘
결혼을 언제 하느냐에 따라 리카님말씀이 맞을수도있고 아닐수도 있을거같아요. 저희 회사만해도 미혼이 많습니다. 남여할거없이요. 혼자사는데는 사실 이사스트레스가 없죠. 아파트, 오피스텔, 원룸 다 상관이 없으니까요. 말씀하신 애기있는 가족은 당연히 집을 사는게 맞죠. 문제는 초혼연령이 급격히 높아지는 현실에서는 40살에 결혼하는 사람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애를 낳으면 애가 5살일때 청약점수가 64점이 됩니다. 당연히 구축을 사느냐 존버하느냐 고민할 수 있는거죠. 전세?? 40살에 결혼하면 전세 1-2번? 정도면 됩니다. 그리고 집값예측은 어디까지나 예상이시니까 그점은 논외로 하겠습니다. 저 하락론자아닙니다. 다만 2015년-2020년의 상승기가 2023년-2030년사이에도 올지 안올지는 누구도 모르고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 단정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댓글보면서 느낀건 30대초반에 결혼을 전제로 말씀을 많이 하시는듯합니다. 집의 필요성이 30대초중반부터 느낀다는건 결혼을 했기때문이죠. 물론 혼자사는데 아파트가 필요하신분도 있을수있다고 봐요. 다시한번말씀드리지만 아이가 있다면 특히 30살에 결혼해서 애를 낳았는데 45살까지 기다리는건 누가봐도 좀 아니죠. ^^
미나리돌돌
20/10/09 19:03
수정 아이콘
점수와 돈을 다 잡아야해서 어려워요.
45세쯤에 청약해서 분양받을 돈이 있으면 30세에 사사 집 값오르는게 낫죠..
20/10/10 01:52
수정 아이콘
30세 돈이 없었으니 ㅠ
20/10/09 23:00
수정 아이콘
점수 경쟁도 중요한데 그걸 떠나서 내가 돈이 있을 때 원하는 지역에 원하는 사이즈의 청약이 있을까 한 번 생각해 보심이...
강미나
20/10/10 00:18
수정 아이콘
경기도의 경우 2018-2020년 사이 상승폭이 적었던 외곽지역같은 경우 글쓴 분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기다리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다만 현 정권의 부동산 정책이 실패하면서 2020년 들어 경기도 상당 부분 지역 역시도 집값과 청약점수와 전세값이 함께 폭등하고 있고,
그만큼 전세로 버텨서 청약을 받기가 어려워지고 있는 게 문제죠.
20/10/10 01:47
수정 아이콘
수원 광명 평촌도 40점대 밑이긴했어요 경기도는 전반적으로 점수가낮아요 외곽지역은 미분양이구요 근데 전세로버티긴어렵긴할거같네요 전세값이 많이올랐으니까요
강미나
20/10/11 02:57
수정 아이콘
부동산 폭등 시작 이후로 평촌에 분양한다고 할만한 아파트 단지가 없었는데요 뭐 두세동 있는 주상복합 같은 거 보신 거 같은데 청약점수 모아서 굳이 그런데 들어가는 사람 없죠 그러니까 가점이 낮은거고요
20/10/14 19:27
수정 아이콘
네 맞습니다 .아마 단지가 엄청 좋았으면 동탄헤리엇처럼 60점대중후반은 갔을거라고봐요. 무주택자가 구축을 10억주고 살바엔 분양가5억주고 달랑 동2-3개 있는거 사는사람들도 계시기는 할겁니다 .그분들에게는 어쨋든 공급이긴하죠. 다만 입지좋은곳에서 시세차익을 많이 노리시는분들에게는 부족하구요.
20/10/10 01:54
수정 아이콘
댓글감사합니다. 많은도움되었습니다. 대충 결혼시기가빠르면 집을사는게좋겠네요 . 만혼이신분은 청약이낫겠구요. 무엇보다 전세구하는게 힘드니 그게 또 고비가되겠다는생각도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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