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0/10/12 20:30:29
Name 아몬
Subject [질문] 현대에서 전쟁을 관통하는 명장이 나올 수 있을까요?
저는 이미 과학이 너무나도 발달하여 돈 쳐바르는게 곧 국력인 수준이라고 생각하는데,
현대에서 전쟁이 일어난다면, 핵무기 같은 치트키는 서로서로 봉인한다고 치고
한 명의 초 천재 전략가로 인해 전쟁이 양상이 달라지는 경우가 나올 수 있을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조말론
20/10/12 20:33
수정 아이콘
전략무기의 투사 방법과 병력의 운송 보급 배치 등을 잘하는 각 군의 참모장급들이 그런 명장이 되겠지요
스위치 메이커
20/10/12 20:36
수정 아이콘
안되죠. 아무리 초 천재 전략가가 있어도 개인이 다수를 이기기는 어렵습니다.
공인중개사
20/10/12 20:50
수정 아이콘
가능하다고 봅니다. 아무리 기술이 발전했다고 하더라도, 전쟁은 정치적 행위이며 우연성이 존재하는 분야니까요. 보 응우엔 지압의 북베트남군이 결국 미국을 상대로 승전하고, 아프간에서 미군이 고전하는 이유가 미국에게 자본이 부족하고, 군대의 질이 낮아서가 아니니, 앞으로도 수십년은 가능할거라고 생각합니다.
20/10/12 21:35
수정 아이콘
장비와 기계가 워낙 발달하고 너무 빠른 대응력이 요구되기 때문에 현재의 명장은 매니징과 백업 역할을 잘하는 사람이지 않을까 싶네요.
현장 지휘관들을 신뢰하면서 계속 해서 그들이 필요한 것을 물어 보고 그들이 요청하는 것을 바로바로 지원해 주는 역할만 충실히 수행해도 명장 소리 들을 것 같습니다.
고란고란
20/10/12 22:13
수정 아이콘
현대는 장비와 전략이 상향평준화돼서 아웃라이어가 나오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제3세계의 전쟁에서는 나올 지도 모르겠네요.
-안군-
20/10/12 22:30
수정 아이콘
전면전에서는 모르겠지만, 국지전에서는 충분히 그럴 수 있겠죠.
21세기 들어서 전쟁이 없어진게 아니지 않습니까? 그런 전쟁들이 전부 첨단무기와 핵무기를 사용하는 것도 아니고요.
20/10/12 23:40
수정 아이콘
드론 때문에 국지전에는 전략이 통할 것 같아요. 전에 미국이 중동 쳐들어가는 워게임에서도 전략으로 누군가가 이긴 것도 올라왔고요.
국력이 동급이거나 비빌만하면 전략이 승패를 좌우하겠죠.
20/10/13 01:39
수정 아이콘
저는 탄생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물론 만들어지는 영웅은 있겠지만 전략을 스스로의 역량으로 뒤집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영웅은 없을거라 봅니다.
이게 전쟁에서만 벌어지는 일이 아니라 거의 모든 분야에서 벌어지는 일이에요. 20세기는 영웅의 시대가 아니라 자산(그게 무엇이든...)의 시대입니다.
좀 다른 이야기지만 이 시점부터 프로 스포츠 선수가 사회의 영웅이 되기 시작합니다.(저는 이게 꽤 상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룰을 통해 상대적으로 비슷한 조건으로 붙어야만 영웅이 탄생하는거죠.
BibGourmand
20/10/13 02:08
수정 아이콘
비슷한 티어끼리 하는 전쟁에서는 충분히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제3세계 국가 vs 미국 같은 케이스라면 누가 와도 답이 없을겁니다.
20/10/13 11:25
수정 아이콘
걸프전때 슈워츠코프 장군이 이라크군 박살낸 케이스가 있지 않을까요 워게임 돌려보고 바디백을 만단위로 준비했는데 실질적으로 적과의 교전에서 '전사 '한 병력이 수십단위로 나오게하는게...
강미나
20/10/13 13:09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더 가능성 높다고 봐요. 전력차를 극복하고 역전하는 게 아니라 전력차를 극대화시키는 명장이....
수원역롯데몰
20/10/13 14:54
수정 아이콘
트롤러는 나올수 있지 않을까요? 럼프형이라던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49287 [질문] 가디언테일즈 육성 질문입니다. [7] 안철수4228 20/10/13 4228
149286 [질문] 스마트폰 보험 관련 질문입니다. [2] vorhandensein4573 20/10/13 4573
149285 [질문] 웹소설 추천 부탁 드립니다. [6] 아르네트6802 20/10/13 6802
149284 [질문] 기업 면접 불참자에게 불합격 통보를 해주나요? [14] 앗흥6315 20/10/13 6315
149283 [질문] 플립밴드와 애플워치 위치 트래킹 질문입니다 파란토마토5194 20/10/13 5194
149282 [질문] 가디언테일즈 육성질문입니다. [6] 교자만두4650 20/10/13 4650
149281 [질문] 이런 무협소설 혹은 판타지 소설 혹시 있을까요? [9] 삭제됨5843 20/10/13 5843
149280 [질문] 주차 중에 접촉사고가 났습니다.., [11] 무트코인5776 20/10/13 5776
149279 [질문] 매사에 진지한 버릇을 고치고 싶습니다. [14] 데브레첸9605 20/10/13 9605
149278 [질문] 게임및 동영상 편집용 컴퓨터 견적 도움 요청합니다 [4] 드렁큰냥댕이7673 20/10/13 7673
149277 [질문] 남자 코트,자켓 추천해주세요 [3] 시은5646 20/10/12 5646
149276 [질문] 토요일 아침시간 분당수서고속화도로 막힐까요? [11] 두둥두5610 20/10/12 5610
149275 [질문] 정장 재킷 대신 입을 옷 추천 [5] 교자만두6437 20/10/12 6437
149274 [질문] 강동구 맛집 문의 [16] 기다리다똥된다6642 20/10/12 6642
149273 [질문] 이마트 추천 레드와인 뭐가 있을까요? [26] ED8084 20/10/12 8084
149272 [질문] 영문법 질문드립니다. [6] Aiurr7210 20/10/12 7210
149271 [질문] 도서정가제 질문드려요! [1] 흥선대원군4763 20/10/12 4763
149270 [질문] 현대에서 전쟁을 관통하는 명장이 나올 수 있을까요? [12] 아몬5674 20/10/12 5674
149269 [질문] 5V 1A 충전기 추천 부탁드립니다. (흰색 제외) 별빛정원4664 20/10/12 4664
149268 [질문] 유튜브가 이상합니다 [6] 김첼시4563 20/10/12 4563
149267 [질문] 유튜브 영상 추천부탁드립니다. [4] 껌정4616 20/10/12 4616
149266 [질문] 갤럭시탭 구입처 문의드려요 [2] 우디르6526 20/10/12 6526
149265 [질문] 가디언테일즈 향후 진행 질문(영뽑, 무뽑? 마일리지) [5] 뒹구르르6943 20/10/12 694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