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0/11/07 23:08:51
Name 스타슈터
Subject [질문] 소개팅녀와의 관계 진전이 느려서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연애 관련 주제로는 피지알에 처음 질문을 올려보네요.

지인의 소개로 만나게 된 소개팅녀가 있습니다. 현재까지 4번 만났는데, 문제는 4번 만남의 텀이 상당히 길었습니다. 기본 2주에 한번정도 만났던것 같네요. 저에겐 참 마음에 드는 분이었고 그분도 딱히 저를 마음에 안들어하는 기색은 없었습니다. 항상 만나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애프터도 바로 신청하면 바로 승낙하는 편이었습니다.

다만, 약속을 잡는 주기가 조금 문제였습니다. 애프터 신청을 거절은 하지 않으나 이것저것 바쁜 일정이 있어서 항상 2주~3주 뒤로 일정이 잡힙니다. 이유는 직업 특성상 야근이 많은데다가 월말에 시간을 내기가 힘들어서 그렇다고 설명을 해주시는데, 핑계만으로 들리지는 않는게 항상 대신 본인이 괜찮은 날짜를 알려 주십니다. 약속이 취소되거나 한적은 한번도 없고요.

다만 여기서 또 문제가, 그러면 사이사이에 연락이라도 많이 주고받으면 좋을텐데, 이분이 폰을 정말 안봅니다. 연락을 안하는것도 기본이고요. 폰을 기본 무음으로 해놓고 지내기 때문에 평소 연락은 거의 안되는 수준이고, 심지어는 이러면서 만남 주기까지 너무 길다보니 관계가 진전이 될려해도 쉽게 되지를 않습니다. 본인 말로는 가족들도 그럴꺼면 폰은 왜 들고다니냐고 할정도로 원래부터 삶의 습관이 이렇답니다. 그런걸로 오해 안하셨으면 좋겠다고 직접 말하시길래, 저도 크게 의미부여는 하지 않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저도 그렇게 자주 연락하는걸 선호하는 스타일은 아니라서요.

다만 가장 최근 만남때 이분이 연말때는 정말 미친듯이 바쁠거라고 하셨는데, 이게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연락도 잘 안되는데 만나기도 어려운 시간이 더 길어질거라 생각하니 벌써부터 갑갑하네요. 관계가 어느정도 진전이 되어야 고백을 하던가 정식으로 사귀는 사이로 발전을 하던가 할텐데, 관계 진전이 너무 더디다보니 아직 제대로 관계 정립도 못하고 이 시기를 맞이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냥 이것은 인연이 아닌가보다 하고 손을 놓아야 할지, 아니면 한번쯤이라도 진지하게 이야기를 해봐야 할지 고민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This-Plus
20/11/07 23:13
수정 아이콘
저라면 멈추던가 그냥 옵션 중 하나로 내릴 것 같네요.
기본적으로 글쓴분께 큰 호감이 없어요.
스타슈터
20/11/07 23:16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계속 애매한 수준의 호감이라고 느껴졌는데 딱 그게 맞는가 봅니다.
버리긴 아깝고 그렇다고 적극적으로 투자할 정도는 아닌수준...
Nasty breaking B
20/11/07 23:16
수정 아이콘
저런 분이면 설사 사귄다고 쳐도 제대로 연애하기 힘든 거 아닌가요?
스타슈터
20/11/07 23:18
수정 아이콘
사실 연락은 제가 그리 신경 안쓰는 편이라 상관은 없습니다. 문제는 만나는 주기가 당분간 너무 길어질것 같은데 제가 이걸 기다려볼지 아닐지가 너무 고민이 되서요.
페로몬아돌
20/11/07 23:16
수정 아이콘
그냥 연락 하는 봇이라 생각하고 연락만 하세여. 인연이면 계기기 생길거고 아니먼 걍 천천히 알아서 멀어짐
항정살
20/11/07 23:17
수정 아이콘
관심의 척도는 연락입니다. 호감있고 관심있으면 최소한 답장이 한 시간 후에는 옵니다. 똥 싸러 갈 때 들고 가는 게 스마트폰 아니던가요? 하루종일 연락이 없다는 건 똥 닦는 휴지보다 뒷전이라는 뜻이죠.
스타슈터
20/11/07 23:20
수정 아이콘
근데 이분을 만날때 보면 폰을 그냥 아예 보지를 않더라고요. 그래서 더욱 긴가민가 합니다. 정말 폰을 안보는것 같기는 한데 그렇다고 해도 이정도는 가능한가 싶은 생각도 들긴 하고요.
신동엽
20/11/07 23:22
수정 아이콘
혹시 회계 업종에 종사하시는 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ㅜ.ㅜ
스타슈터
20/11/07 23:24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회계 업종인 친구한테도 이 이야기를 했더니 그건 이해해줘야 한다고 해서 그런가보다 했어요...ㅠㅠ
Love&Hate
20/11/07 23:28
수정 아이콘
그냥 엎어진겁니다. 서로의 마음이 맞지 않아서 엎어진게 아니고
이 상황을 바꿀만한 역량과 의지가 없으니 엎어진겁니다.
서로 열렬히 사랑해도 군대가면 엎어지는거 처럼 마찬가지로 생각하면 됩니다.
서로의 감정과 관계가 없어요. 스타일이 그런분이든 내가 맘에 안들어서든 그냥 진행이 안되는 카드는 엎어진 카드입니다.

엎어진 카드라고 생각하시고 덮을 필요는 또 없어보이네요.
그냥 글쓴님도 남는 시간에 만나보시면서 다른 활로를 닫아두지 마세요.
스타슈터
20/11/07 23:31
수정 아이콘
앗... 전문가님이 오셨군요.
그냥 타이밍이 잘 맞지 않았다고 생각해야겠어요.
당분간은 킵해두면서 다른 활로를 찾는게 최선일지도 모르겠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Love&Hate
20/11/07 23:40
수정 아이콘
아니 전문가 전혀 아니고요. 제 말에 너무 영향을 받으실까봐 덧붙히자면
저는 그냥 그런다는 이야깁니다. 본인께서는 본인 아쉬움없게 하시는게 최선이죠.

저라면 저런 상황에서 엎고 만남이 즐거우면 만날수는 있겠지만, 사귀는건 생각도 안할거같은 대상이긴합니다.
연락을 안받아도 되고
스케줄이 빠듯해 예약제로 운용해도 됩니다.
그럼 자 그부분은 그렇다고 한다면 다른 부분에서 만회하려고 어떤 노력을 하나요?
제가볼땐 보통 저런 분들은 그냥 노력해서 관계를 만들 생각이 없습니다.
근데 노력안한 디폴트는 관계진행이 힘든상태고. 그래서 저는 그런 짐을 떠 맡으려 하지 않을겁니다.
대신 가끔 예약해서 만나면 그건 또 의외로 생각보다 만나질겁니다.
의외로 그정도 거리에서 만나면 좋을걸요?

저는 이렇게 할것이다 정도의 이야기입니다.
스타슈터
20/11/07 23:49
수정 아이콘
그런 부담스러운 의미로 한 말은 아니었습니다! 오해 마세요...! 흐흐
결국 결정은 제가 내리고 제가 책임지는 것이지만 제가 공감할만한 참고를 주셔서 감사했을 뿐입니다.
현재로서는 킵이 정답인것 같아요. 말씀처럼 상대가 조금이라도 노력을 할지 지켜보려고요.
제 쪽에서 성의는 충분히 보인것 같아서 당분간은 턴을 넘겨줘볼 생각입니다.
지금만나러갑니다
20/11/07 23:43
수정 아이콘
제가 진짜 핸드폰도 잘 안보고, 특히 사람 만나면 예의라 생각해서 핸드폰 꺼내지도 않는 편인데,
마음에 드는 이성이 생기면 모든 신경이 거기로 가서 양해 구하고 연락합니다. 그냥 관심이 없는 겁니다. 그건 확실해요.
다만, 그 이상의 노력을 해서 돌려 놓을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 생각하면 연락해서 끈을 이어가시고 그렇게 까지 하고 싶진 않으시면 포기 하는것이
좋습니다.
스타슈터
20/11/07 23:51
수정 아이콘
사실 이미 마음속으로 비슷한 결론을 내놓은 상태였으나 몇몇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조금 더 정리가 되는 것 같네요. 당분간은 턴을 넘겨서 약속을 더이상 잡지 않을 생각이에요. 아예 흐지부지 되면 인연이 아닌거겠죠. 의견 감사합니다!
아모르
20/11/07 23:46
수정 아이콘
폰을 안 보는게 아니고 그만큼 호감이 없는거에요. 이건 100프롬다.
정말 님이 의지가 엄청나게 있지 않는 이상 흐지부지될 확률이 크고요..
제가 딱 저래봤거든요. 호호
스타슈터
20/11/07 23:55
수정 아이콘
지금 그 의지를 가질지 말지 사이에서 갈팡질팡하고 있는데, 현재로서는 킵하고 다른 일에 몰두하는 쪽에 더 가까워지고 있네요 ㅠㅠ
Funtastic
20/11/07 23:51
수정 아이콘
글만 읽어도 너무 조급함이 느껴집니다.
저라면 다음번에 어떤 방식으로든 결정을 짓겠습니다.
스타슈터
20/11/07 23:58
수정 아이콘
의견 감사합니다. 마음에 여유가 너무 없어졌던것 같네요.
세상살이에 다른 즐거움들을 잠시 보면서 한숨 돌려야 겠네요.
미카엘
20/11/07 23:59
수정 아이콘
관심 있으면 폰 잘 안 쓰다가도 카톡 중독자가 되죠. 저도 아무리 바빠도 여친 톡 하나는 틈틈이 확인합니다. 그리고 관심 있으면 피곤하고 바빠도 없는 시간 쪼개서 잠깐이라도 얼굴 보는 게 썸 타는 시기의 사람 마음이라고 생각해서.. 다음 번 만남에 승부를 보시고 결정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약설가
20/11/08 00:02
수정 아이콘
본인이 잡아야겠다 싶으시면 더 적극적으로 들이대는 거고, 그 정도는 아니다 싶으시면 그냥 마는 거죠. 일단 상대는 '그 정도는 아니다'는 사인을 주고 있으니까요.
대장햄토리
20/11/08 00: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글쓴분한테 호감있으면..
무음이던 폰도 당장 소리 빵빵하게 켜놓겠죠..흐..
뭐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솔직히 요즘 다 폰끼고 사는데..(군대 조차도 연락 겁나 잘됩니다..크크)
밑밥 까는용이지..
저는 폰 어쩌고 저쩌고는 딱히 안믿는..
글쓴분 글 보면 여성분도 뭐 딱히 싫진 않고 좋지도 않고 그냥저냥..
만나자니 만나고 그런느낌..
TranceDJ
20/11/08 00:49
수정 아이콘
그냥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누군가의 연락을 기대하고 기다리는사람이 얼마나 바쁘다고 폰을 안볼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글쓴이 님처럼 (결과적으로는 헛된) 기대 갖다가 흐지부지됐네요. 저 상태로라면 사귀어도 2주마다 보고 연락 드문드문하는 사이 일겁니다. 연애 엄청 오래한것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제가 바빠서" "원래 폰을 잘 안봐요" 그냥 핑계라고 봅니다. 다만, 애프터 신청하실떄 괜찮은 시간 말하시는건 타인에 대한 '예의'정도가 높으신것 같긴한데 연인으로 호감은 정말 없어보입니다. 자는시간 8시간 제외하고 16시간중 카톡을 못본다? 말이안되죠
스페인산티아고
20/11/08 03:03
수정 아이콘
제 친구도 무슨 소개팅 3번째 만남을 몇개월 걸려서 만나더군요. 무슨 사정이 생겨서 미뤄지고 암튼 그런식으로 늦게 만나다가 결국 안됬습니다. 그 동안 이거 때문에 다른 소개팅 하기도 애매해서 못했구요. 아무런 진전도 없이 시간만 길게 끌리는 건 글쓴이님께 안 좋을 것 같네요
20/11/08 07:10
수정 아이콘
제가 평소에 모든 알림을 무음으로 해놓고 지내는데 여자친구나 썸녀가 생기면 알림 해놓습니다.

그냥 관심이 없는거에요....마지막으로 한번만 씨게 들이대보시고 안되시면 그냥 손절하시길 추천드립니다.
20/11/08 09:52
수정 아이콘
평소같지 않은, 뭔가 긴급하다 싶은 톡 보내시면 10초 안에 답장 올걸요 헣
오늘 뭐 먹지?
20/11/08 10:11
수정 아이콘
사회생활하는 사람이 무음이라니요 ..
양스독
20/11/08 10:52
수정 아이콘
관심 = 연락 이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연락안되는 사람하고 사귄다는건 전화가 없던 시절에나 가능한거 아닌가요
20/11/08 11:54
수정 아이콘
핸드폰 안보는 사람 못봤습니다 하물며 제여친도 카톡온거 뻔히 아는데 보지도 않고 대답 잘안하던데 흠 일이 바뿌고 오해하지말라고는하는데 저 상황에 오해를 안할수가 있나요? 사귀어도 나중에 힘들듯 저라면 이제 크리스마스도 다가오는데 칼뽑을듯 4번만났음 고백해야죠
The)UnderTaker
20/11/08 12: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2주에 한번 볼정도면 한사람한테 집착할필요가 없어요 상대방도 딱 그정도로 생각할걸요?
연락안되는 스타일 이런거 없어요.
저한테 관심있던 애들 지금까지 지가 일때문에 바쁘든 자든 뭘하든 미리 양해구하거나 끝나고나서 이러저러해서 바빴엉 그러고 연락잘합니다.
오히려 일땜에 바쁘고 힘들고 그러면 힐링하고싶다는 핑계로 연락더하고 싶어하거나 만나고싶어하던데요
메모네이드
20/11/08 18:19
수정 아이콘
음 저는 윗분들과 의견이 달라서 댓글 달아봅니다.
일단 저는 여자고 소개팅여성분처럼 폰을 거의 안 봅니다. 이건 사람 스타일따라 다른데 저나 제 친한 친구들은 대부분 이래요. 휴대전화가 '삶의 집중도를 매우 많이 빼앗아 가기 때문에 내 삶에 온전히 집중하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저는 전화 이외의 모든 알람이 꺼져있습니다.

윗분들이 말씀하신 대로 여자분이 글쓴분께 아주 불타오르는 상태는 아닐 수 있어요. 그런데 연락이나 만남 주기 이외에 본인인이 먼저 괜찮은 날짜를 제안하거나 만남을 펑크내지는 않는다는 점을 보면 아주 호감이 없는 상태도 아닌 것 같아요. 혹시 삶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연애를 하고자하는 분은 아닐까요?

나이가 아주 어리지 않은 경우, 특히 사회적으로 꽤 나쁘 않은 위치에 계신 여성분의 경우 자기관리가 철저한 분들이 제법 있어요.(남성분들도 그런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제가 그쪽은 잘 몰라서) sns나 톡, 유튜브, 각종 알람을 꺼놓고 일이면 일, 만나는 상대면 상대, 취미면 취미, 이런 데 온전히 집중하려고 하는 분들요.

저도 그런 편이고요.
그래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급한 일을 전화가 아닌 톡으로 보내면 밤 늦게나 다음 날 확인하는 경우도 제법 있습니다;; 제가 친구들이랑 단체 톡으로 대화하면 각자 저 편한 시간에만 대답하기 때문에 아침에 화두 제시-각자 점심 시간에 답변-퇴근 후 답변에 대한 답변 이런 식으로 엄청나게 느리게 대화가 진행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연애 때문에 삶이 흐트러지는 걸 원하지 않는 단정한 분일 수도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해 봅니다. 물론 아닐 수도 있지만요!
여름별
20/11/08 18:47
수정 아이콘
저도 한 표 보탭니다. 가능성을 다 닫아버리지 마시고 그분이 어느 쪽인지 직접 알아가시길 바래요.
스타슈터
20/11/08 21:3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댓쓴분 결혼 사연을 자게에서 참 인상깊게 읽었던 기억이 나는데 그런분이 쓴 말이라 조금은 힘이 되네요. 끈을 아예 놓지는 않을 생각이고 본인이 바쁘다고 한 그 그간만큼은 저도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한번쯤이라도 먼저 약속을 제안할지 지켜보려구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마술사
20/11/08 20:20
수정 아이콘
너무 나쁜쪽으로만 의견이 있는 것 같은데
저도 글쓴분이랑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끝까지 만나다보니 결국 사귀고 결혼까지 했습니다
결혼해서보니 집에오면 핸드폰 아예 안보더군요...
케바케 사바사 라고 생각합니다
스타슈터
20/11/08 21:47
수정 아이콘
아직 관계를 종결 짓지는 않고 조금 여유를 두고 지켜보려고 마음을 먹었어요. 소개팅 상대분이 바쁘다고 말하신 그 기간동안만은 일단 조용히 기다려 보려구요. 여태까지 너무 만남이 제 노력으로만 이루어진것 같아서 잠시 쉬어가며 상대에게도 스스로 움직일 공간을 만들어 줘보려고 합니다.

자꾸만 바쁜 일정에 어떻게든 시간을 받아내려고 애쓰기만 한것 같아서, 본인이 여유가 될때 좋은 시간을 한번 제안하도록 턴을 넘길 생각입니다.

무튼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죽력고
20/11/09 08:08
수정 아이콘
작년에 정확히 님과 같은 상황이었는데, 전 7번 정도 보고 결국 마지막에는 자기 스케쥴 보고 연락준다더니(그게 1월말) 아직까지 연락이 안오고 있습니다.
이재인
20/11/09 09: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단 분명한건 상대에게 글쓴분이 1픽이아니에요 냉정하게 순위권에도 간당간당 한정도...사실순위권에도 없다고 봐도 무방함 글쓴분도 저런마인드로 다가가셔야 스트레스도 덜받고 그나마 확률이 높습니다
그게아니라면 굉장히 힘든 여정이실거같네요
연말에 굉장히 바쁠거같다고 한게 연말에 지인들하고 약속이많다는 소리인데 과연 내가호감을가진 상대남자에게 이런말을 할수있을까요
딱 제마음의댓글은 위에 러브님 과같네요 저라면 연락을 하지않거나 딱 상대 포지션정도만 갖출꺼같네요 이미 하실만큼하셨어요
근데 후회없는 선택하시길바래요 꼭 이기는경기만 할순없으니
바람기억
20/11/09 10:26
수정 아이콘
마음 비우는 게 좋아보이네요.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어떻게든 연락하고 만날 겁니다.
20/11/10 19:56
수정 아이콘
연말부터 바쁠거라고 미리 얘기하는건 전 좋은 신호같은데요. 나 원래 폰 잘 안 봐 + 연말부터 바빠질거야 --> 근데도 나 좋으면 고고?
스타슈터
20/11/10 20:13
수정 아이콘
어려 정황상 긍정도 부정도 아닌것 같아서 바쁜 기간동안은 홀드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흐흐;;;
아무리 연락을 안해도 계속해서 제 쪽에서만 약속 부담을 떠안으면 나중에도 힘들것 같아서 턴을 넘기기로 결정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50036 [질문] 휴대폰 모니터 연결질문입니다. 12있는4750 20/11/08 4750
150034 [질문] 가디언테일즈 리세계정 구매하고 하는게 좋나요? [9] luvsic6585 20/11/08 6585
150033 [질문] 런닝화 추천 부탁드립니다. [7] Grundia5949 20/11/08 5949
150032 [질문] MLB 명전 기준으로 크보적용하면 어느선수가..? [13] Neoguri7421 20/11/08 7421
150031 [질문] 가디언테일즈 진로상담 [4] Beemo53889 20/11/08 53889
150030 [질문] 갤S8 > 노트10+ 가도 괜찮을까요? [13] 밸런스5467 20/11/08 5467
150029 [질문] 알뜰요금제 추천 부탁드립니다. [15] 변함없이5843 20/11/08 5843
150028 [질문] 윈도우10에서 3TB 하드디스크를 인식하는 방법이 있나요? [4] VictoryFood6527 20/11/08 6527
150027 [질문] 갤럭시 노트 20은 왜 인기가 없는 이유와 적정가는? [12] ArcanumToss8051 20/11/08 8051
150026 [질문] 스포티비 축구 중계 질문입니다 [4] v.Serum5491 20/11/08 5491
150025 [질문] 소개팅녀와의 관계 진전이 느려서 고민입니다 [40] 스타슈터17368 20/11/07 17368
150023 [질문] 와우용 10400 견적/호환 봐주세요 [1] 여섯넷백6091 20/11/07 6091
150022 [질문] 구글 도움 좀 제발 부탁드립니다. 아라가키유이4136 20/11/07 4136
150021 [질문] 폭행건 처벌불원의사를 철회할 수 있을까요? [3] 요플레마싯어5469 20/11/07 5469
150020 [삭제예정] 프로게이머 이름으로 누군지 찾을 수 있을까요? [1] 삭제됨5353 20/11/07 5353
150019 [질문] 아이패드 프로 11형 (2세대) 무선 키보드 쓸만 한게 있을까요? [7] 우주전쟁5362 20/11/07 5362
150018 [질문] 90년대 산 일본산 팬더 전기기타 수리하고 싶습니다. [7] 레뽀5131 20/11/07 5131
150017 [질문] 그래픽카드 쿨러 문의합니다 [4] 틀림과 다름4814 20/11/07 4814
150016 [질문] 명동 이태원 근처에 갈만한 양갈비집 있을까요 [5] 일정6729 20/11/07 6729
150015 [질문] 허리 삐끗해서 못 움직이겠는데 어쩌죠 [13] 거짓말쟁이6696 20/11/07 6696
150014 [질문] 예전 롤챔스 영상들 볼 곳 있나요? [1] RookieKid4544 20/11/07 4544
150013 [삭제예정] 강남, 역삼, 서초 소개팅 장소 추천좀 부탁드려요 [2] 시은6271 20/11/07 6271
150012 [질문] 집에서 롤 프리미엄 PC방 혜택 관련 [3] 그놈헬스크림16715 20/11/07 1671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