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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07 21:28
차를 일시불로 구입한다면 월 50보다 훨씬 덜 나갈겁니다~ 많아봐야 10만원 정도? (보증기간 내)
그리고 주말마다 놀러다는 것도 일년 정도 지나면 질릴 예정이기 때문에 월 50까지는 절대 안 나올꺼예요~
21/01/07 21:31
기본적인 유지비
-차량 감가 -보험료 -자동차세 플러스 유지비 -기름값 -주차료 통행료 -소모품 교체 등등 (신차사면 이건 거의 안들거에요)
21/01/07 21:32
보험비 1년 약 80~100(차종, 운전자 나이따라 다름)
자동차세 1년 29~50(배기량에 따라) 기름 20~(연비 및 주행 거리 따라) +자동차 할부 값 여기에 자동차 감가까지 생각하면 더 커지고, 그거 빼고 순수 유지비만 봐도 1년에 최소 300 정도 나간다 보면 됩니다. 물론 차종이랑 주행 거리따라 많이 달라집니다.
21/01/07 21:34
작년 2월에 중고로 첫차를 사고 11개월동안 4000km 정도 운행했습니다.
30대중반 마일리지특약 환급까지해서 보험료60. 주유비 50. 자동차세 21. 엔진오일교체,와이퍼 등등 소모품비 10 한달에 20만원도 안나갔네요. 물론 사고 등으로 의외로 추가되는 비용이 있을수있습니다. 전 타이어 해먹어서 25정도 더 나갔어요.
21/01/07 21:40
순수 지출은 당장 기름값 밖에 안 나가니까 그러긴한데, 차 사는 순간부터 1년에 차값이 200~300 떨어지는 타이머가 째깍째깍 돌아가는 셈이라 그것도 고려해야 합니다.
21/01/07 22:11
네, 할부없이 신차를 구입하셨으면 당장은 보험료와 기름값뿐입니다.(주차비나 차꾸미는데 쓰이는 비용 등 쓰는대로 나오는거 제외하고요)
소모품도 초반에는 엔진오일만 제때 갈면 별 문제 없고요, 비용이 크게 들어가는건 10만킬로 이상부터 여기저기 교환품이 많아져서 그렇죠.
21/01/07 22:22
스포츠칸지 레너블님 나이가 만34세인지 부모님 보험등급이 몇 등급인지 보험회사는 어딘지에 따라 달라서요
외제차 스포츠카면 자차 포함 몇백나오고 국산 세단이면 자차해도 몇십단위일거고요~
21/01/07 22:08
이건 어떤식으로 계산하느냐에 따라 다르고 본인이 무슨 차를 사느냐에 따라서도 다릅니다.
사실 차 사면 돈 못 모은다의 본질은 이동의 자유가 생기고 나면 본인이 차 안타도 될 거리도 차로 타고 다니기 시작하고 또 잡비가 많이 들어가거든요. 예를 들어서 차는 한번 긁히기만 해도 기본 5~10만원은 들어간다고 생각하셔야 돼요. 한번씩 엔진오일 갈아야되지 타이어도 갈아야되지, 정기점검 가면 가는것 만으로도 돈이고요. 그리고 앞분들 말씀처럼 감가비는 당연히 고려해야 되겠죠? 그래서 차를 저렴하게 몰고 싶으면, 중고 경차를 사서 시내 주행만 한다면 차량 유지비 측면에서는 그렇게 크진 않아요. 차의 본질은 사치재기 때문에 얼마나 더 사치를 하느냐에 따라서 돈이 차이가 큽니다. 신차 & 외제차 & 사이즈 큰 차가 차등록세가 더 비싸거든요. 저는 이제 30대 초반에 갓 진입했는데 제 명의로 보험 들었을 때 자차 빼고도 백만원 넘게 나왔어요. 저는 중소도시에 살고 있어서 자차 아니고서는 출퇴근 불편함이 너무 심해서 그런거 감수하고 중고 준중형에 출퇴근 용으로만 쓰고 있는데, 편도 15분 거리를 매일 출퇴근 하는 것 만으로도 일단 기본 5만원은 기름값이 들어갑니다.
21/01/07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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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글이지만 도움이 되실거같아 링크남깁니다.
21/01/07 22:49
아반떼 모던 신차 기준 19,480,000 + 세금 1,357,560 = 20,837,560원
1년 자동차 보험료 = 대충 100~150만원 1년 자동차세 = 대충 30만원 1년 1만km 주행시 기름값 = 대애애충 100만원 차를 사는 순간부터 1년에 최소 200만원 이상을 무조건 지출해야합니다. 소모품 교체비용은 주기마다 5만~50만원 사이로 발생하고, 사고나면 30~50만원은 순삭당하구요. 그리고 1년을 보유하면 대충 신차값의 10% 씩 차값이 날아갑니다.
21/01/08 00:32
차 먼저 사면 집 못산다고 하는 말의 근거 중 하나는 레버리지 효과입니다. 보통 집살때 주택담보대출 풀로 땡겨서 사는데 집값의 40%까지 대출해줍니다. 내 돈의 2/3 규모만큼 대출이 가능한 셈인데요. 차값으로 k5 3천만원에 샀다면 향후 구입가능한 집값이 3천만원 낮아지는게 아니라 이 3천만원이 있었다면 가능했을 대출 2천만원(=3천*2/e)까지 포함해서 5천만원 낮아집니다.
저축을 차곡차곡 하셨으면 보통 모은돈이 플러스 이셔서 차값 얼마 빼도 플러스죠. 근데 집살때 대출을 풀로 받기 때문에 나중에 언젠가 집을 사시고 나면 결국에는 차도 전액 대출받아 산거나 마찬가지가 됩니다. 차 사지 말라는 말은 아니고 차가 있을 때 효용이랑 이런 점들 비교하셔서 결정하시라고 드리는 말입니다.
21/01/08 08:51
기름값, 점검/수리비, 차 보험료, 자동차세 등등도 나가지만
가장 중요한게 차가 없었으면 없었을 외출 같은 것들이 많이 생깁니다....그래서 쓰는 돈이 더 많더라구요 놀러도 가게되고.....
21/01/08 14:13
K5 신형 1.6 터보 구매
선납금 현금 1000만원 보유, 36개월 할부 가정. 단순 고정지출만 계산한건데요 [차값] 차량가 3068만원 - 선납금 1000만원 + 취등록세 214만원 + 할부이자 3.5% = 월 57만원 [고정비용] 보혐료 년 100만원 가정, 월 약 8만원 + 주유비 10만원 + 자동차세(1600cc) 연 선납시 26만원, 월 약 2만원 =월 20만원 구매후 차에 아무것도 투자 안하고 주유만 하고 운행 시 36개월간 고정 월 [72만원] 지출, 할부 종료 이후 월[20만원] +@ 주차, 차량용품, 통행료 저도 궁금해서 유튜브 보면서 찾아보고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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