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3/04/01 22:50:07
Name 여의
Subject [질문] (대출,금리) 원리금균등상환 vs 체증식 (중급자용(?) 질문)

안녕하세요.

금융 꼬꼬마, 대출 꼬꼬마 대출관련하여 질문드립니다.

얼마 전, 전세에서 자가로 주택을 구매하면서 2.5억원 대출을 받았습니다.

이번에 기존 대출에서 특례보금자리론을 통하여 대환 대출로 넘어가고자 하는데,

아래 두가지 방법 중 어떤 대출을 받는 게 저에게 더 이득이 되는지 판단이 안되어 질문드립니다. (조건 포함)


[1. 원리금균등, 50년, 4.35%, 2.5억]
[2. 체증식, 40년, 4.3% 2.5억]

조건1) 대출 중도상환 및 일부상환할 계획 없음
조건2) 5~10년 안으로 더 나은 집으로 이사할 계획 (이때 대출 갱신 해야하는 거 맞죠?)
조건3) 매월 대출상환 금액이 생활에 큰 지장을 주진 않음 (당장 매월 한 푼이라도 조금내는 것보다 나에게 이득인 방법을 찾고싶음)



부동산계산기로 제가 계산해본 바로는 

원리금균등 50년 대출 시
총납부금액: 61,375,200 (5년기준), 122,750,400 (10년기준)
원금상환액: 7,804,069 (5년기준), 17,500,444 (10년기준)


체증식 40년 대출 시
총납부금액: 55,722,900 (5년기준), 152,494,120(10년기준)
원금상환액: 2,141,044 (5년기준), 9,313,495 (10년기준)
   


결국 매월 얼마를 내는지, 그 중 실제 원금을 갚아나가는 금액이 얼마인지가 중요한 것 같은데...

어떤 대출이 저에게 더 이득일지 판단이 어렵네요. 고수님들의 조언 새겨듣겠습니다.

답변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NoGainNoPain
23/04/01 23:26
수정 아이콘
65세 정년 생각해도 앞으로 일할 기간은 근속 30년 정도이기 때문에 40년 50년 만기까지 대출을 끌고 간다는 것은 무리이구요.
만기 전에 중도상환 하는것을 필히 고려하셔야 됩니다. 그럼 대출이자가 작은게 아무래도 좋죠.
30년 고정금리라면 몰라도 그런 대출은 아닐거라 생각됩니다. 그럼 중간중간에 대출이자가 바뀌는 변수도 고려해야 하니까요.
23/04/02 07:33
수정 아이콘
특례보금자리 대출을 생각하고 있어서
(고정금리, 중도상황수수료 없음, 갈아탈 때 수수료 없음) 이긴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23/04/02 01: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체증식 하세요. 지금 만원과 20년뒤 만원이 같을까요? 이자가 많아보이지만 이자 내는 시기를 보면 체증식이 결과적으로 봤을때 더 유리합니다.
은행에서 체증식 취급하는곳 본적 있나요? 총 이자는 더 커서 은행이 이득인데 왜 취급안할까요? 생각해보시면 답이 나올꺼라고 생각합니다.
23/04/02 07:35
수정 아이콘
역시 체증식이 나은거겠죠???
5년이나 10년정도 이따가 다시 대환하다고 생각하면,
조금이라도 원금상환액이 높은게 유리한 거 아닌가??? 싶다가도
그때랑 지금이랑 화폐가치가 다른데...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답변 감사합니다^^
하우두유두
23/04/02 09:05
수정 아이콘
저도 체증식했습니다. 당장 나가는돈을 줄이고 그돈을 다른데 쓰는게 아니고 따로 모아뒀습니다.
원리금상환에 비해 체증식이 당장 현금흐름이 좋아져서요. 원리금 상환에비해서 덜나가는 돈을 따로 모아둬도 될겁니다
하아아아암
23/04/02 09:21
수정 아이콘
이자만 생각하면 균등이 적게나가긴 해요.
화서역스타필드
23/04/02 10:06
수정 아이콘
체증식이 조건이 훨 좋습니다.
앙몬드
23/04/02 10:45
수정 아이콘
아묻따 체증식 해야되는 이유 : 디딤돌에서 체증식은 근로사업자만, 나이 40세 미만만 가능, 1금융권 대출에서는 체증식이 아예 없음
사막의새벽
23/04/02 12:19
수정 아이콘
저는 10년안에는 이사갈 것 같아서 체증식으로 했습니다
대출 끝까지 끌고갈 것 아니면 체증식이 좋은거 같아요
23/04/02 22:08
수정 아이콘
답변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체증식으로 하면 될 것 같네요.
확신이 없었는데, 답변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69881 [질문] 살림고수 피잘 이모부님들 로봇청소기 좀 알려주세요 [11] Liberal8584 23/04/01 8584
169880 [질문] (대출,금리) 원리금균등상환 vs 체증식 (중급자용(?) 질문) [10] 여의8085 23/04/01 8085
169879 [질문] 컴퓨터 견적 질문입니다. [12] 탱탱구9506 23/04/01 9506
169878 [질문] 알바가 어떤 손님 때문에 불안함을 느낀다는데요.. [16] 파이어폭스9260 23/04/01 9260
169877 [질문] 컴퓨터 램 관련 질문드립니다. [2] 골든해피7883 23/04/01 7883
169876 [질문] 제관계/제형태/제조건 이렇게 제- 라는 접사가 붙는건 어떤 뜻인가요..? [4] No.99 AaronJudge6338 23/04/01 6338
169875 [질문] 컴퓨터 사양 관련해서 여쭤봅니다 [9] Friday7479 23/04/01 7479
169874 [질문] 원신 질문 드립니다(2년만에 복귀) [7] 李昇玗7202 23/04/01 7202
169873 [질문] 구마유시 vs 고스트 누가 대단한가요? [40] 오타니8664 23/04/01 8664
169872 [질문] 치닝디핑 볼트를 사려고 합니다. [2] 스물다섯대째뺨6190 23/04/01 6190
169871 [질문] 크복절 초성 못쓰는 이유..? [8] 지켜보고있다6850 23/04/01 6850
169870 [질문] 해외에서 lck 한글해설 볼수있나요? [1] 이디야 콜드브루5753 23/04/01 5753
169869 [질문] 일요일 여의도 벚꽃축제 사람 미어 터질까요? [15] 데비루쥐8722 23/04/01 8722
169868 [질문] pc견적 문의 드려요~ [6] 앗잇엣훙9694 23/04/01 9694
169867 [질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 골드쉽8624 23/04/01 8624
169866 [질문] 가장 재밌게 한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는? [56] middle standing7418 23/04/01 7418
169865 [질문]  탁구채 추천 받을수 있을까요 [3] 옥동이8736 23/04/01 8736
169864 [질문] 스타1 미팁 (미네랄 부스팅???) 이 뭔가요? [10] ESG11061 23/03/31 11061
169863 [질문] 마블(MCU) 관련 질문입니다. [7] 제가LA에있을때7810 23/03/31 7810
169861 [질문] 컴퓨터 견적 문의하려고 합니다. [12] OcularImplants9618 23/03/31 9618
169860 [삭제예정] 캐치마인드 고수님들 도움이 필요합니다. [15] 겨울愛8826 23/03/31 8826
169858 [질문] 컴퓨터 램을 구매해서 업그레이드하려고 하는데 질문 있습니다. [4] SEO20156983 23/03/31 6983
169857 [질문] 게임 추천 부탁 드립니다 [4] 은빛사막8226 23/03/31 822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