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3/04/09 22:07:42
Name 김밥먹고얌얌
Subject [질문] 완전 쌩초보 공시공부하려는데 도움좀 주세요

수능이후 10년간 공부에 손놓았어요.


전역후 중소기업가서 7년간 일하고있는데

도저히 미래가 답이 안보여서

늦은 나이지만 교정직에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무슨무슨 기초적인 공시관련 단어나 이런거 하나도 모릅니다

대충 검색해보니 공단기 해커스 박문기 이런데서 프리패스?이게 정액권같은거죠?

이런걸로 많이 하시던데 저도 해보려구요


지금 직장인이고 공부에 손놓은지가 오래라

1년안에는 무리같고 2년정도 잡고 공부할 계획이에요




수능땐 평균2등급정도라 지방국립대정도 간당할 수준은 되었었는데

그동안 진짜 공부를 한번도 안했습니다


올해 말까진 직장이랑 병행하며 퇴근후 나 휴무때 기본개념위주로 공부하고

내년부터 직장관두고 유출문제위주로 마무리할까 생각하고있습니다.



그동안 공무원쪽 아무것도 모르는지라

누가 1타강사인지 몇점이 합격권인지 이런거 하나도 모릅니다



어디서 정보를 얻을수가 있을까요?



네이버카페 몇군데 눈팅좀했는데

워낙에 광고가 많고 등업하기힘들어서  왕초보입장에선 도움이 안되더라구요



교재는 어떻게 사는건지  수능때처럼 오프라인서점에서 사는건지도 모르겠네요

누가 좀끌어주면 열심히 달릴수있을것같습니다 도와주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오니
23/04/09 22:20
수정 아이콘
평균 2등급정도면... 영어도.. 적어도 그정도 된다는 이야기니까...
합격 가능성은 높아요.

하루에 8시간 정도 투자할 수 있는 상황이면 뭐.... 아마 문제 없을 겁니다.
(이게 제일 어려워요.)
김밥먹고얌얌
23/04/09 23:08
수정 아이콘
그게 십몇년전이라 지금수능수준이 엄청 올랐더라구요. 솔직히 자신이 없습니다
23/04/09 22: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2년 잡고 공부하는 거면 시간이 좀 있는 거니까
각 강사들 OT강의가 있습니다. 그거 들어보고 맘에 드는 학원패스 끊어서 공부하시면 됩니다.
교재야 온라인으로 사면 되고, 합격점수는 구글에서 검색하시면 떠요
저는 1타에 굳이 연연하지 않는 걸 추천합니다.

아참 학원 목록은 걍 나무위키에서 "공무원 학원"으로 검색하면 주르륵 나올 겁니다.
김밥먹고얌얌
23/04/09 23:09
수정 아이콘
네 아론님말씀이 정석같네요. 명심하겠습니다 저때는 뭐 1타강사는 커녕 학교선생들위주로 해도 잘하는애들은 잘하더라구요 사실 공부는 혼자하는것이지않습니까?
고진감래
23/04/09 22: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교정직이시면 일병행 내년 노려볼만 합니다 어제가 올해 시험이었는데 교정직은 평균 70점이상이면 되니까요
인강사이트는 메가/공단기/해커스가 유명하구요 강사들 샘플강의 보고 선택하시면 됩니다 교정직 과목은 국/영/한국사/형소법/교정학

학습법은 절대 강사 풀커리 인강 타지 마시고(타실 시간도 없겠지만) 딱 기본강의(이거도 은근 양이 됩니다)만 듣고 기출문제만 많이 푸시면 됩니다
올해는 개념하고 내년에는 문제풀이 이런건 안됩니다 공시가 문제 난이도는 낮은데 양이 상당해서 휘발성이 강합니다
개념+문풀이 같이 가야합니다 보통 망하는 케이스가 개념강의만 주구장창 듣다가 복습도 안하면서 다 끝나고 문제집 펴는거고 이러면 다 까먹습니다

수능때 국영 2-3등급이시고 교정직 목표면 국영은 따로 안하셔도 감만 찾으시면 됩니다 지금 트렌드가 바껴서 국영한국사가 쉬워지고
전공과목 2개가 어려워집니다 국사/형소법/교정학 3과목 위주로 80정도 목표로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디씨 교정직 갤러리가 조금 걸러서 봐야할 부분은 있지만 그래도 도움이 되실겁니다
김밥먹고얌얌
23/04/09 23: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1년안에는 생각도 안하구요 2년보고있습니다
요즘 수능수준을 대충 봤는데 그당시보다 지금수준이 훨씬 높더라구요. 영어같은건 진짜 자신이 없어질정도였습니다.
10몇년전이라 기억도 하나도 안나는데다 평소하는일이 몸쓰는일이니 사실상 공부는 리셋이죠.

직장인이다보니 6시퇴근후 아무리빨리 집에와서 씻고 밥먹어도 7시~8시되는게 현실이라
다음날 출근도 해야하고 하루 4시간정도가 한계일것같습니다. 그래서 올해말까지만 병행후
내년부턴 풀전력으로 하려는거구요. 2년잡고한다고 가족들에게도 말해놓았네요.

수능수학공부처럼
올해 개념잡고 내년부턴 심화학습 들어가려했는데 이게 안좋은전략인가보군요
명심하겠습니다
디씨에 교정직갤러리가 있는줄몰랐네요 한번 들어가보겠습니다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고진감래
23/04/09 23:30
수정 아이콘
수능수준을 보셨다했는데 공시와는 아예 다릅니다..요즘 수능은 어렵죠 공시는 고1수준이라 어제 시험문제 훑어보시길 추천합니다 파이팅
23/04/09 23: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공단기/메가스터디 두 학원 중 괜찮아보이는 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그 외 학원은, 솔직히 말씀드려 추천드리지 않구요.

기본 강의(보통 올인원이라고, 한 강의에 모든 부분을 살펴보는 강의가 있습니다.) + 기출문제. 이 두 가지 커리큘럼만 확실히 하시면 됩니다.
=2개월동안 전과목 올인원 수강하시고, 남은 시간 모두 기출로 내달리라는 얘기입니다.

초시생들 중 가장 답답한 사람들이 '나는 아직 기본강의에 완전 숙달하지 못해서, n회독 하고 기출문제로 들어갈 거야'하는 부류입니다.
한 번 올인원 강의 수강하셨으면 바로 기출로 뛰어드셔야 합니다.
그렇게 기출을 계속해서 풀다 보면 개념에서 빈 공간이 뚜렷하게 나타나는데, 그 부분만 딱 강의 다시 들어보시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기출을 달리다 보면 언젠가부터는 문제만 봐도 답이 아른거리게 되는데(...), 그때 가는 것이 예상문제/모의고사 강의고,
솔직히 예상문제/모의고사까지 안 가고도 기출만으로 합격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김밥먹고얌얌
23/04/09 23:16
수정 아이콘
윗분이랑 공통적인 말씀을 하시네요 덜덜
저는 수능때 수학공부했던것처럼 기본서 완독 몇번후 문제집 여러권 이런식으로 생각했었는데
세상이 바뀐건지. 과목이 달라그런건지 비효율적인가보군요. 명심하겠습니다

강의는 유투브소개글 보다보니 의외로 박문각 이준선생님인가? 하는분이 마음에 들었었는데
공단기가 아무래도 최고인가보군요 여기로 가는게맞겠네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23/04/09 23:21
수정 아이콘
고진감래님이나 Aiurr 님의 말이 정석이긴 합니다.
공단기 메가 2탑 이니 둘 중 하나 프리패스 끊은 다음에
1회독 이후 기출 계속 풀기.
공무원 문제가 범위가 넓고 지엽적인 부분에서 많이 나오기 때문에
기출 문제로 출제된 부분을 최대한 파악한 다음 많이 맞추는 것이 먼저입니다.
This-Plus
23/04/10 00:18
수정 아이콘
올해까지 병행해보시고
실제 시험도 한 번 보시면
사이즈가 좀 나오겠네요.
화이팅입니다!
바람기억
23/04/10 12:11
수정 아이콘
교정직 남자는 워낙 많이 뽑기 때문에 직장과 병행해도 충분하겠지만
어느 정도 공부 시간 확보는 필수입니다

1타 강사가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인지도 있는 강사 중에 샘플 강의를 들어본 후
자신에게 맞는 사람을 선택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교정직은 형소법과 교정학이 들어가 있으므로 선택의 폭이 좁을 수는 있는데,
일단 형소법은 신광은선생님 추천드립니다
개념과 사례를 들어서 형소법을 가장 쉽게 풀어주는 강사라고 봐도 됩니다

위에도 언급돼 있는데, 최대한 기출을 빨리 들어가는 게 수험 시간을 줄이는 방법이에요
객관식 시험에서는 기출을 토대로 양을 줄이는 게 제일 적절해요
컷이 낮은 교정직 합격하는 데는 더더욱 문제 없겠고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0023 [질문]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질문합니다! [2] 보아남편6120 23/04/10 6120
170022 [질문] 닌텐도 스위치 조이콘 관련 질문 드릴게요. [20] 대왕세종8287 23/04/10 8287
170021 [질문] 하이패스 설치 후 주행 시 소음관련 [10] 루체른8604 23/04/10 8604
170020 [질문] 사운드바 벽걸이 거치대 호환 여부 [1] 커트의가디건6357 23/04/10 6357
170019 [질문] 윈도우 기타사용자 계정 간 이동 문의 합니다. 미친여자친구7657 23/04/09 7657
170018 [질문] 영종도 여행 질문드립니다 [8] 아야나미레이7071 23/04/09 7071
170017 [질문] 완전 쌩초보 공시공부하려는데 도움좀 주세요 [12] 김밥먹고얌얌7070 23/04/09 7070
170016 [질문] 오랜만에 뵙는 고등학교 선생님 선물 뭐가있을까요.. [3] 스핔스핔7038 23/04/09 7038
170015 [질문] 요새 컴퓨터견적사이트에서 얘기 나오는 하이마트 완본체는 어떻게 보시나요? [2] 징버거8634 23/04/09 8634
170014 [질문] 팀장에게 이런 행동을 (안) 보고 싶다 싶은거 어떤게 있을까요 [11] matthew6599 23/04/09 6599
170013 [질문] aaa 게임 두 번 정도 하고 영화시청, 롤 정도 할 겁니다. [2] 그때가언제라도8275 23/04/09 8275
170012 [질문] lck 결승전 음악 [1] Raan7149 23/04/09 7149
170011 [질문] 헬스 3분할 하시는 분들, 부위 어떻게 나누시나요? [6] 리얼월드6664 23/04/09 6664
170010 [질문] 저렴한 축구화 [2] 해맑은 전사5823 23/04/09 5823
170009 [질문] 문 앞에 맥스포겔을 뿌려놓아도 상관 없나요? [3] Eva0108680 23/04/09 8680
170008 [질문] 가상머신 안에서 클라우드 접속용 가상머신이 잘 돌아갈까요? [3] 천영7438 23/04/09 7438
170007 [질문] [LOL] 프레이 이즈리얼 영상을 찾습니다 [4] 너부리야놀자7608 23/04/09 7608
170006 [질문] 티비가 버벅거립니다. [8] 海納百川8834 23/04/09 8834
170005 [질문] 아이패드가 너무 느린데요.. 바꿔야 할까요 [3] 월터화이트8325 23/04/09 8325
170003 [질문] 헤드업 디스플레이 뭐가 좋을까요? [8] 티아라멘츠8804 23/04/08 8804
170002 [질문] 아이폰 쓰다가 갤럭시로 바꾸신 분들께 질문드립니다. [3] 제가LA에있을때7535 23/04/08 7535
170001 [질문] 핸드폰 통신사 변경 질문 [1] HamaHama8827 23/04/08 8827
170000 [질문] 손스타를 늘리려면 어찌해야 할까요? [7] 노블9198 23/04/08 919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