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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5/03/18 10:17:23
Name 속보
Subject [질문] 교통사고 가해자? 대처법
저번주 금요일에 우회전해서 큰 길 합류하는데서 

횡단보도 앞에서 정차했다가 조심해서 진입하는데

갑자기 앞으로 쌩하고 차가 나타나는데

상대가 제 차를 피해서 좀 왼쪽으로 빠졌으나 상대차 오른쪽 뒷쪽을 살짝 박았습니다 

차는 둘다 거의 멀쩡하구요



제쪽 보험사는 처음부터 제 과실이 9라고 하네요

제쪽 보험사라고 제 편 들어주는건 아닌가봐요



상대 운전자는 한방병원에서 벌써 눕방찍고있는거같고..

참 속상합니다.

분심위 신청해서 끝까지 갈지... 그냥 좋게 좋게 넘어갈지 

그냥 보험사한테 알아서 하라고 하고 잊어버리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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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ater
25/03/18 10:20
수정 아이콘
우회전으로 들어가다 상대차가 부딪힌거면 과실비율 잘 나와봐야 8일거고 상대방이 눕방찍건말건 할 수 있는건 없을텐데요.
25/03/18 10:23
수정 아이콘
후측방 박은거면 상대방은 1 잡힌것도 부들부들하고 있을 것 같은데요...
기와선생
25/03/18 10:31
수정 아이콘
상대가 큰길이고 직진신호에 제대로 진행 중이었다면 방법이 없습니다. 우회전해서 들어가는 작성자분이 비보호로 진입하시는거라 직진차량에 방해안되게 조심히 들어가야 하는거라서요.
보험사에 맡기고 넘어가시는 수 밖에요
에어컨
25/03/18 10:31
수정 아이콘
정확한 건 블박을 봐야 알겠지만, 어쨌든 우회전하다가 직진하던 차 박으신 거면, 과실 높게 잡혀도 할 말 없을 거 같아요... 우회전은 비보호고 후순위니까 애매하면 직진이나 좌회전 차 다 보내고 들어가는 게 낫죠.
25/03/18 10:35
수정 아이콘
상대가 엄청나게 과속한게 아닌다음에야 과실은 더 잡힐꺼고. 10:0 아닌 다음에야 분심위 가서 과실 조금 줄어든다 한들 크게 차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제 규제 생겨서 한병에서 눕방 찍어봐야 며칠 못합니다. 그냥 마음 편하게 보험처리 하시는게..
25/03/18 10:36
수정 아이콘
속보님 보험사도 편 못들정도로 팩트가 명확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봄바람은살랑살랑
25/03/18 10:47
수정 아이콘
자동차사고 한방병원 입원은 골절 없는 이상 최대가 2주고 그나마도 최근엔 1주일로 끊는 곳도 많습니다.
시무룩
25/03/18 11:15
수정 아이콘
100:0 안나온게 다행입니다
보험사가 속보님 편 들어준거 맞습니다
반대로 직진차 입장에서는 이걸 들어온다고? 했을껍니다
25/03/18 11: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갑자기 쌩하고 나타난게 어떤 상황인지 모르겠지만 님이 합류하는 이상 잘 보고 들어가셨어야하는게 맞습니다 조심해서 들어갔다 뭐 이런거 의미 없죠 상대방도 피했다는거 보면 님이 좌측 제대로 안 살펴보고 진입하신거 같은데 정확한 판단을 원하시면 블박영상이라도 첨부하셔야...

제 짧은 식견으론 상대차가 일반 국도에서 120이상 쏜게 아닌 이상 딱히 뒤집힐 여지는 없어보입니다 제가 한 때 한문철 자주 챙겨봤는데 빼박 자기가 잘못해놓고 당당하게 상대과실 주장하면서 영상 보내는 분 상당히 많습니다 머리 좀 식히고 나서 다시 잘 생각해보세요 정말 억울한 상황인지 아마 디씨같은데 올렸으면 제목부터 욕먹었을 겁니다
25/03/18 11:20
수정 아이콘
말씀처럼 쌩 지나가는 차량의 후미를 박을 수 있는 경우는
쌩 차량이 갑자기 섰거나 혹은 나도 쌩 차량 못지않게 끼어들었거나,..이지 않을까요?

상대방차의 후미가 받혔다는 것은 상대방입장에서는 어찌 할 도리가 없는 경우고
(상대방은 피했는데 뒤에서 받힌거니까)
되려 상대방이 1의 과실이 잡힌것이 더 화가날 상황인게 맞다고 봅니다
슬래쉬
25/03/18 11:22
수정 아이콘
본문 보면 가해자는 본인이십니다.....
상대가 피해자고요
25/03/18 11: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반 블박 다 봐야 어느정도 판단이 가능하다 전제하고

간단히 요약하면 우회전 합류하다 직진차량과의 접촉사고인데

우회전은 비보호고 직진차량이 신호위반이나 초과속이 아니면 100:0이 맞습니다.

기본적으로 우회전 차량운전자가 큰길 합류할때 안전 확인하고 진입하는게 맞아요.

그리고 이런 접촉사고 났을경우 본인이 조금이라도 가해자 같으면

상대 과실잡으려고 하지말고 우선 바짝 엎드리고

대물 100:0 인정한다음에 대인만 빼달라고 해보세요.

대인빠지는게 훨씬 이득이거든요.
25/03/18 11:23
수정 아이콘
상대차가 쌩 지나가서 후방추돌 했다가 솔직히 말이 되나요..
shadowtaki
25/03/18 11:27
수정 아이콘
과실은 줄일 방법이 없는 것 같고 보험료 할증 피하려면 2개 중 하나 선택해야 할 것 같습니다.
1. 대인접수 없이 100:0 제안
2. 정말로 충격 정도가 미미하다면 마디모 신청
25/03/18 11:28
수정 아이콘
상대차가 신호위반 같은 법규위반이 있는게 아니라면 피해자는 10:0이 아닌걸 억울해 할 것 같습니다.
아스날
25/03/18 11:28
수정 아이콘
어떤 상황인지 대충 알겠는데 직진하는 차가 우선이고 과실비율도 10:0 아닌게 다행이죠.
주니뭐해
25/03/18 11:42
수정 아이콘
대처법을 여쭤보셨으니 답을 하자면 신경 안쓰고 보험처리 하면 끝날일 입니다.

사고간의 의견들은 윗분들이 많이 답을 드렸네요
25/03/18 11:50
수정 아이콘
이거 백대빵 사고인데 속보님 보험사가
속보님 편을 진짜 많이 들어줘서 9대1 해주려는거 같은데요
백대빵 안나오면 감사해 해야 할겁니다
생겼어요
25/03/18 12:08
수정 아이콘
본문만 보면 많이 억울하다 생각하시는것 같은데, 상황만 보면 억울하실게 전혀 없고 보험사는 충분히 편들어 주고 있는겁니다. 오히려 이게 과실이 1이나 잡힌 상대방이 열이 받을걸요.. 그리고 눕방이라고 표현하시는것도 상대 보험사가 내 과실을 1이나 부르네? 그럼 나 눕는다 하는걸 수도 있습니다. 상대방이 큰 사고가 아니라 하면 대인 접수 안하고 대물로만 10대0 잡아준다고 딜하기도 하는데 이미 한방병원 들어갔으니 늦었다 싶네요. 결론은 1 잡힌걸로 속상해 할게 아니니 보험사에 맡기시고 잊으시는게 제일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25/03/18 12:13
수정 아이콘
우리측 보험사가 저정도로 말할정도면 운전을 잘못한겁니다.
인생잘모르겠
25/03/18 12:21
수정 아이콘
몰라서 그러시는거같은데 너무 단체로 몰아붙치는거 같습니다. 한두분만 글쓴이가 잘못한거라고 하면 되는데 사람도 많이없는 피지알에서 몇분이 님이 잘못. 이라고 같은 내용의 댓글을 다시는지. 이제 님 잘못 이 댓글은 그만 다시고 다른 해결책이나 다른 방법이 있는지를 말씀해주시면 될거같습니다.
25/03/18 12:49
수정 아이콘
제목은 제가 가해자인데 어찌할까요 이런 뜻인데 좀 오해의 소지가 있었네요
어그로는 아니구요;;
운전경력 12년쯤 되는데 사고는 거의 없다보니 사고가 났을때 각이 잘 안잡히네요 흐흐;
일단 그냥 보험사한테 맡기고 별 말 안하고 조용히 있어야겠네요
FlutterUser
25/03/18 14: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사고를 당해본 적이 많았던 입장에서.. 그 가해차량 차주분이 어디선가 아래처럼 글 적고 있는걸 알았다면 고혈압 왔을것 같은데요..

[갑자기 앞으로 쌩하고 차가 나타나는데]
[제쪽 보험사라고 제 편 들어주는건 아닌가봐요]
[상대 운전자는 한방병원에서 벌써 눕방찍고있는거같고..]
[그냥 좋게 좋게 넘어갈지]
셧업말포이
25/03/18 12:58
수정 아이콘
베스트 시나리오는, 100% 할테니 대인 접수 안하는 건데 이미 늦었나보군요.
나만한량
25/03/18 13:29
수정 아이콘
큰 사고 아니라 다행입니다.

아마 진로변경과실 7대3 진로변경금지 구역 20해서 9대1일텐데, 제가 상대라면 오히려 무과실 주장할 듯 합니다.

10프로 까지 인정 된다면 수긍하고 넘어가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젤나가
25/03/18 13:31
수정 아이콘
너무 명백하게 잘못을 하신 상황이라 대처를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말씀드리는 게 정확할 것 같네요.
거의 내 일방적인 과실로 사고를 냈다 싶을 때 가장 좋은 대처는 그냥 납작 엎드려서 잘못을 비는 겁니다.
사고 비율이 반반 정도로 보일 때야 사과했다가 괜히 덤터기 쓸 수 있는 가능성이 있으니 안 하는 게 나을 수도 있지만 작성자님 같은 케이스는 그게 아니니까요. 운 좋아서 조금 관용적인 상대방 만나면 좀 싸게 합의를 볼 수도 있는 거고 그렇지 않은 상대방을 만나더라도 어차피 보험사에서 알아서 해줄 거구요.
반대로 내가 운전하다가 뒤에서 누가 받았을 때 상대방의 행동에 따라 내 기분이 어떨까를 생각해 보면 편합니다. 저는 상대방이 진심으로 미안해하고 협조적으로 나오면 그냥 운이 없었다고 생각하고 최소한의 수리와 치료만 맡길 테지만 그 상황에서 과실 비율 1이라도 줄이려는 모습 보이면 제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조치는 다 하려고 할 것 같거든요.
모나크모나크
25/03/18 13:40
수정 아이콘
사람도 크게 안 다쳤으니 없던 일 치시고 일상으로 가시죠. 저거 하라고 보험드는거잖아요.
The)UnderTaker
25/03/18 13:45
수정 아이콘
과실의 디테일함은 영상보기전까진 아무 의미도 없는 소리라 생략하면
가해자로서의 대처법은 일단 보험사에 다 맡기고 중간중간 상황보고정도만 받으시면 될겁니다.
큰 인명피해가 일어난것도 아니고 가벼운 접촉사고에 가까워서 피해자가 의도적으로 합의금 높이 받으려고 질질끄는거 아닌이상 금방 해결될거고요
보험료도 인상되기보단 동결정도로 마무리 될거고요.
김삼관
25/03/18 14:14
수정 아이콘
양 측 운전자가 무사해서 다행이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극복하는 게 중요해 보이네요... 다음에는 이런 일이 없으셔서 괜한 마음 고생 없으시기를 무사안전운전을 기원하겠습니다..하하.. 저도 얼마 전 자동차 사고(?)가 나서 정신없더라구요.. 아무쪼록 잘 해결되면 좋겠습니다.
25/03/18 15:49
수정 아이콘
상대과실 10프로 잡혔으면 글쓴이도 눕방 시전해야죠.
25/03/18 16:02
수정 아이콘
9:1을 상대도 인정한거면 몰라도, 그냥 우리쪽 보험사가 처음부터 9:1 이야기 한 사고라면
같이 눕방 시전했다가는 오히려 저쪽에서 과실 인정 못하겠다 10:0 주장하고 분심위 올리거나 소송할 수도 있어요.
25/03/19 09:50
수정 아이콘
누가 잘했다 잘못했다 다 떠나서

눕방이라는 것 자체가 진짜 역겹습니다

사회비용 올리고 신뢰 붕괴시키는

암적인 존재들입니다
25/03/19 12:23
수정 아이콘
9대1나올정도면 글쓴분의 명백한 잘못이지만 차가 멀쩡한데 눕방 찍는 상대는 역겹네요 차가 멀쩡할정도면 걍 보험처리만 하면 서로 좋은데
25/03/19 20:29
수정 아이콘
한방병원 입원이라..
보통 그런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이 사고를 적극적으로 안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글쓴님 차 진입하는거 보고도 그냥 차선 변경해서 지나가야지 했는데 핸들을 덜 틀어서 사고났을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 거리 충분했고 상대방의 전방주시태만 또는 운전미숙이라는 내용으로 분심위 한번 가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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