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06/02/04 01:38:52
Name Ace of Base
Subject The King of Fighters ...추억..
킹오브 추억의 커맨드들......
오늘 킹오브를 에뮬로 다운받고 해보는데 추억이 새롭군요^^

스타가 나오기전에 내가 정말 좋아했던 킹오브 시리즈...
오늘은 이 게임에 대한 추억을 함께 얘기해보고 싶군요.

혹시나 제가 쓰는 연속기중에서 몰랐던거 있으시면 한번해보시기바랍니다.^^
숨겨진 기술 찾아 해보는 재미도 있겠죠 ^^



KOF 94

고로의 연속 무한잡기 (누구나 다아는...)
-보너스로 3번째 선수 무한잡기후 ko시킬때 다시한번 잡으면 바탕은 하얗게되서 슬로우로 끝남.

하이데른의 무한 스톰 브링거.

클라크, 랄프의 무한 백브레이커.
-고로의 보너스처럼 끝에 슬로우로 보여줌.



결론.
94는 다이몬고로의 일당백으로써 대부분이 점프 '약손' 업어치기 커맨드로 100원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사.기.


KOF 95
95는 KOF시리즈중 가장 스릴이 있는 시리즈다.
에너지가 10%만남아도 긴장을 늦춰서는 안되는 철권같은 에너지소비 게임.


컴퓨터 대전은 쿄의 대사기. 1:1 대전은 이오리. 루갈은 해결사.!
최강의 조합 쿄,이오리, 루갈.

쿄의 점프 큰발+ 서서 큰손 (이하 : 2단컴보) 이어지는 2단 차기 그리고 무한 차기...
이렇게 걸리면 4초만에 게임 끝이다.

피하고 연타후 2단차기,2단차기...........피니쉬로 역오류겐 커멘드의 '공중돌려차기'

쿄는 컴퓨터를 상대로 막강의 사기 케릭이기는 하다.

그리고 부대장 세이슈 쿠사나기를 잡을때 용이하다.
다들 추억하다시피. 밑으로 큰발후 (사이슈가 달려든다).. 오류겐(백식귀신태우기)...
부대장을 잡을때 좋은 케릭터.

이오리.
쿄보다 1:1대전에서 더 좋은케릭이다.
이 케릭 역시......쿄처럼 무한올려치기를 할수있다.
다만 쿄보다 매우매우 힘들다~  (한국팀이 매우 잘걸림)
추억의 2단치기후 + 오류겐(백식귀신태우기)
초고수소리들으려면 이오리 케릭을 잘해야한다는.......

필자는 이오리케릭이 가장좋다. 기술도 예쁘고^^..

루갈.
파워 캐사기..... 방어막 캐사기...
그래도 루갈의 꽃은 제노사이드!!..

점프후 루갈의 3단?4단? 연속차기후 제노사이드 콤보까지 이어지면.....
에너지 레드핑에다가 정신을 일는다.......한마디로 게임오버 -_-...
이 기술도 난이도는 중급!.

루갈이 해결사라는 소리가 나온건...
작은장풍, 큰장풍의 무한 반복-_-..... 이거만 있으면 보스 간다는게 정설.
이것만 있으면 어떠한 상황도 해결...다만 반사를 쓰는 아테나에게는 사용금지.!

95는 심리적 요소가 강하다.
내가 맞고 쓰러졌는데 상대방은 다가온다.
오류겐을 할것인가, 붙잡을것인가.........
판단미스는 연타 혹은 게임 끝이다.
확률은 1/2!!

보너스~ 로버트의 5연킥 후 '무연질풍각(일명 니미10ddong샷-_-' ......이것도 매력있다.




KOF 96

에디트 버젼인 게니츠만있으면 다 해결됨.

따라서 패스~ (논외)



KOF97

필자가 오락실에서 가장 많이 투자한 게임 -_-!
연속기 얍삽기 빠질수없는 재미가  중독성이 매우 강하다.

97의 사기 케릭이라면 야시로와 베니마루.

베니마루는..
초ding 초보가 하더라도  야잉슛돌이(기술이 생각안나서 -_-)+손집고 회전킥으로만
하더라도 보스 클리어..

KOF97부터 중요시 부각되는게 바로 스피드다.!
스피드의 1인자는 쿄와 베니마루를 빼놓을수없다.

그리고 '중간점프'의 개념이 생기면서 이 기술이야말로 고수들의 영역이 되버렸다.
중간 점프의 가공할만한 스피드에 이은 연속 콤보는 정말 화려하다.

베니마루의 스피드 핵심은 작은발..
점프 작은발로 찍고 밑으로 작은발 연타후..뇌광 필살기 작렬.( 초고급기술입니다.)
혹은 작은발 연타후 손집고 회전킥도 가능하다. 이 두기숢 모두 찰나에 이루어져야
콤보가 들어간다.

그리고 베니마루 기술은 모두가 빈틈 전혀 없는 사기성 기술들이다 -_-
뇌광권 필살기는 오류겐까지 포함해서 모든기술을 무마시키는 최고의 비기.
손집고 회전킥은 필살기를 제외하고는 그냥 에너지깎이는 기술.

한마디로 97의 주인공은 베니마루.

하지만 1:1대전에서 빠른스피드로 최고의 케릭이 될수있다.


로버트.
2단컴보(점프큰발+서서 큰손) 후 서서 작은발 ->이하 3단컴보.
3단컴보후 ->공중 4연킥(->↓← D ) ,or 필살기 가능.

로버트 최고의 고급기술은, 가까이서 5연킥후 필살기.

5연킥을 한다-> (밑으로 큰발) -> 필살기(마구때리는거-_-)
밑으로 큰발후 필살기는 찰나에 이루어져야 가능합니다.



블루 마리.
역시스피드 빠르고......연속콤보 좋괴.
필자가 매우 유용하게 사용하던 케릭터.

블루마리 한방에 Ko 시키기...
에너지 풀인상태에서 터뜨린다.(초필살기 가능)

점프큰발+서서큰손+작은손(이하 3단컴보) -> 초필살기-> 큰발 오류겐으로 잡기.
= 한방 ko입니다.


테리.

파워차지 캐사기.
무한 파워챠지 한방이면 속 부글부글...

테리의 숨겨진 연속기.
상대를 구석에 몰아넣는다.
3단컴보(점프큰발+서서큰손+서서작은손) -> 파워챠지->크랙슛->라이징 태클.
= 상대가 정신을 잃습니다.

이것도 좀 어려운기술로 크랙슈트 이후에 라이징태클이 바로 들어가야 성공됩니다.


야시로.
그냥.....얍삽합니다.
서서큰발차기와 토마스킥은 -_- 너무 좋죠.
특히나 서서큰발후 잡고 던지는게 이어지는데......매우 강력합니다.
커맨드도 쉽고...아무튼 좀 얍삽한 케릭.



제가 가장 즐겨햇던 게임은 97이었는데..
통달하는게 어려움을 겪었던건 역시 95^^...

새벽에 심심해서...

그냥 몇자 적어봤습니다.


* homy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2-06 17:53)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2/04 01:44
수정 아이콘
95는... 이오리팀에 빌리 말고 다른 닌자...
걔를 형 친구분이 하는거 보고 푹 빠져서 했다는..
그리고 이오리는 95때부터 쭉~
97은 로버트 베니마루 테리
이렇게 셋으로 쓸고다니던 애들이 많았던..
Ace of Base
06/02/04 01:45
수정 아이콘
95닌자 에이지의 연속킥에 이은 스미기리 -_-!! 중독성이 강하죠!!
문근영
06/02/04 01:47
수정 아이콘
이 게임 제동생은 아직도 합니다.
물론 2000, 2002를 주로 하더군요. 에뮬로 받아서 프로그램 이용해서 사람들과 연결해서 하더군요. 곧잘합디다.
바다밑
06/02/04 01:48
수정 아이콘
아.... 스미기리... 기억납니다 크크크~
이직신
06/02/04 01:48
수정 아이콘
97.. 아직도 최고로 꼽고있는.. 히든캐릭도 넘 맘에 들었고..
전 갠적으로 초이오리의 무지막지한 스피드가 싫어서-_-
그냥 이오리,테리,아테나를 주로했답니다.. 연속기 능한 캐릭으로.. 베니마루도 왠지 제 취향이 아닌..
06/02/04 01:51
수정 아이콘
요즘 포포루라는 곳에서 KOF 시리즈를 서비스 해주고 있는 덕분에 플레이어가 많이 늘어난것 같아요 -_-
에뮬 붙잡고 심심할때마다 컴퓨터랑 해서 대전할때도 잘하겠지 했는데 개념이 다르더군요...-_-;;;;;
대전할때는 '첫째도 견제 둘째도 견제'를 실감하고 과감히 접었습니다 쩝
컴퓨터 상대로 연속기만 미친듯이 연습하다보니 견제플레이쪽은 아무것도 안되더군요 -_-

개인적으로 02와 00을 가장 좋아합니다
어릴때의 로망때문에 97도 물론...(베니마루+로버트................)
Marionette
06/02/04 02:03
수정 아이콘
96, 97시리즈 3신기팀으로 진행하는게 정말 재미있었는데요..
97 일본팀으로 진행시 오로치를 쿄로 잡으면, 엔딩중간에 이오리랑 단판 승부하던것도 생각나고..
그 단판승부에서 지면 어떻게 될까 궁금했지만.. 항상 이겼던 기억이 ;;
Ace of Base
06/02/04 02:08
수정 아이콘
Marionette님 97에서 쿄와 이오리 대전후 누가이기더라도 엔딩이 똑같았던걸로
기억합니다.^^
8분의 추억
06/02/04 02:10
수정 아이콘
95에서 킹, 유리를 장풍속성 공격으로 죽이면(?) 바라던 것이 나오죠..*-_-*
96에선 쿄의 초필살기가 정말 멋있었던 걸로 기억하네요~
06/02/04 02:14
수정 아이콘
스미기리가 뭐죠?;;
전 계준인가 뭔가 하는 그런소리밖에 기억이 ㄷㄷ
06/02/04 02:15
수정 아이콘
크으.. 전 97부터 해서요 ㅋ
클락이 왜 언급이 안되느지 ㅠ.. 쉘미 . 클락 이 제 주 케릭이라 ㅎ
98은 지금 티비서도 방영을 한다죠 ㅎ
99.. 제가 가장 사랑했던게임 ㅋ.
신고 가 캐 사기로 나오죠 99는 ㅋ 으으.. 갑자기 하고 싶어진다 ㅎ.
06/02/04 02:18
수정 아이콘
아 98을 잠깐 하던 저로서는 하이데른이 주캐릭이 되어버린..
타쿠마 하이데른 이오리 이렇게 썻는데...
다들 하이데른은 야비하다고 하데요 -_-;;;;
그냥 막으면 다 막아지는 기술인데..
제이스트
06/02/04 02:23
수정 아이콘
94시절부터.. 열심히 했군요~
그때가 초등학교 때였나.. -_-;;;;
97부터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 94 95 96은 밸런스적인 문제가 커서..
98을 가장 오래 했던거 같아요.. 시리즈 매년 기다렸는데 점점 늦어지고..
00시절부터 아예 손을 뗏었죠.
포포루에서 하는 98경기는 옛날을 추억하며 즐겁게 시청했습니다. 흐흐

아 옛날에 97시절쯤.. 그 당시 킹오파 지존이 관우라는 이름을 가진 분이였는데 -_-;
상품으로 탄 플레이스테이션만 20대가 훌쩍 넘었죠... (얼마야 ㅠ_ㅠ)
06/02/04 02:25
수정 아이콘
96에 재밌는거 많았죠(무한들....) 점프 2히트 기본기 있는 캐릭들 무한==
뒤로 달리기 왼쪽기준 6676(유지), 2p김갑환의 타임머신(00초 되도 겜이 안끝나는 버그), 이오리 무한 설풍
97에서도 무한과 한방콤보들 많았습니다(kof라 당연한걸지도=_=;)
야마자키의 무한 모래차기, 기본기 강제 캔슬 응용 콤보들-0-(파워차지의 압박....) 본문에서 언급하신 하단 강킥 강제 연결 용호난무도 많이 쓰였죠~
사고뭉치
06/02/04 03:44
수정 아이콘
좀 뜬금없지만, 8강 2주차 홍보전단지중에 8명의 선수들의 별명을 영어로 포기햇던것이 생각나네요.
박성준 선수의 '투신'을 'The King of Fighter' 라고 표기했더라고요. >_<
토스사랑
06/02/04 04:05
수정 아이콘
킹오브는 딱 95까지였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후에 나오는 시리즈들은 영 재미가 없더군요....
개인적으론 95가 최강!!!!!!!!!!!!!!!
나르크
06/02/04 05:56
수정 아이콘
저도 95를 가장 재미있게 했지만(자칭 오락실 초고수 ^^;)초 사기급은 위에 글쓴이가 언급한 쿄우,이오리,루갈이 맞다고 볼수있습니다.

그러나 나름대로 재미있고 강한 캐릭터를 꼽자면 일단 한국캐릭터 "김갑환" 피하고 때리기 이후 바로 "무영각?"필살기를 쓰면 피하고 때리기가 맞았을시엔 무조건 맞습니다.(필살기는 뎀쥐는 해본사람이 알듯 ^^;)그리고 모든캐릭이 유용한 뒤로넘어갈듯한 강한점프공격(상대가 넘어졌다가 일어날을시에 뒤로넘어갈듯한 공중앞 강킥)이후 밑으로 작은발 3발정도 친후 비연각? 을 치면 이또한 뎀쥐가 강력한 공격

그러나 무엇보다 강력한건 앞으로든 뒤로든 점프(스틱레버를 이용한 짧은점프,긴점프 모두유용함)를 한후 뜬 상태로 나가는 필살기(료우,김갑환 두명모두 됨)이것 역시 허를 찌를때 정말 유용함(일발 역전으로 정말 좋음)

그다음 "기라시키 에이지" 위에서 언급한 스메기리라는 소리가 나오는 기를 이용한 칼을 만들어 긋는 기술이 눈에 띄는 캐릭터

일단 엄청난 속도의 이동술(발로 장풍류를 크게 쓰면 순간이동하듯이 이동)과 이캐릭역시 피하고 때리기 이후 바로 필살기(용호의권 류의 난무필살기)를 걸면 모조건 맞습니다.

기라사키 에이지의 장점은 장풍을 모두 되돌릴수 있는 기술과 점프강킥이 2단으로 공격이 가능한점 그리고 앉은자세의 약손은 초스피트의 찌르가 가능해 초고수사이에선 흔히 말하는 뺑뺑이(상대캐릭을 기절까지 가는 기술)까지 갈수있다 (쿄우의 아버지캐릭도 가능합니다 뺑뺑이로 만들기위한 앉은 손기술은 이캐릭이 더잘됨)

이 캐릭 역시 초사기급으로 이용한다면 점프2단강킥이후 앉은 자세로 약손으로 엄청난 찌르기 이후 뺑뺑이를 만든후 또다시 점프2단강킥 이후 다시 강킥(제자리 2단차기를 함)을 한후 바로 필살기(뎀쥐를 봐서 꼭 필살기로 끝날상황이 아니라면 스메기리라는 기술이나 기공포 또는 용호의권 류 초생달 장풍 또는 순간이동류의 긋기?로 대체 가능함)

나름대로 저역시 에이지로 재미를 본 사람이지만 무엇보다 좋았던건 앉은자세로 쓰는 기술이 정말 독특하고 유용한점을 들수 있습니다.

앉은자세에서 강손을 쓸경우 모든 공중차기를 반격할수있고(앉은자세에서 손을 약간 대각선방향으로 찌름)앉은 강킥역시 자세는 누워서 다리를 들어올리지만 이역시 생각보다 모든 공중공격을 반격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다음은 "료우 사가자키" 용호의 권캐릭의 주인공캐릭으로 저에겐 초 사기급 캐릭으로 쓰였던 캐릭입니다.

일단 이캐릭은 기본연타기술로 뺑뺑이 기술이 가능합니다.

흔히 쓰이는 상대를 넘어뜨리고 넘어갈듯한 강킥 이후 앉은 약발 이후 앉은 강손(어퍼컷이 나감)이후 질풍비연각(2단차기로 나감)을 콤보로 타격시 무조건 뺑뺑이가 됩니다.(공중차기이후 콤보로 이어진 기술로 뺑뺑이
가 가능한 캐릭은 료우가 최고라고 자부함) 이후 기를 모와 필살기(용호난무)를 걸 경우 게임오버입니다.

이캐릭은 콤보가 걸릴시 게임을 끝낼수 있다는 장점과 동시에 공중에 뜬상태에서 필살기가 가능하다는 점과 (김갑환도 동일) 공중 장풍으로 상대의 헛점을 이용할수있다는 점과 상대와의 거리가 극과 극일 경우(끝과 끝)장풍을 딜레이 없이 작은손 장풍 큰손장풍으로 화면안에 연속장풍이 가능한점이 이캐릭의 묘미라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용호의 권 캐릭답게 크게 쓰일일은 없지만 나름대로 묘미인 큰장풍도 쓸수 있다는 점 ^^

마지막으로 아량전설의 주인공 캐릭인 "테리보가드"

이캐릭역시 저의 주캐릭으로 활용한 캐릭으로 콤보자체의 뺑뺑이를 걸순 없지만 필살기 자체가 콤보로 연결된다는 점이 매력인 캐릭입니다.

역시 넘어갈듯한 공중강킥이후(넘어갈듯한 강킥은 모든캐릭의 필수기술이지만 제 나름대로는 테리가 최고였다고 생각함)앞으로 큰손(2단 공격을 함)이후 바로 필살기(제 친구는 큰손이전에 료우처럼 앉은 작은발 한번이 더가능하다고는 했지만 필살기로 이어지는 콤보는 항상 실패 ㅠ_ㅠ)로 공격시 데미지는 한방공격으론 최고입니다.(필살기 이름은 아실분들은 아는 파워봄버?라고 합니다 사운드 소리로는 파워 게이져라고 들릴때도 있음 -_-;)

테리의 장점은 필살기의 딜레이가 생각보다 적어서 연속으로 잘 사용할수있고 상대가 의외로 잘 걸려든다는 점과(종종 상대의 점프공격을 반격으로 쓸경우도 잘먹힘)이 캐릭역시 피하고 때리기 이후 필살기를 걸경우 먹힙니다.(한박자라도 늦을경우 헛방이니 주의 요망)
그리고 앉은자세로 스트리트 파이터의 가일처럼 라이징 태클이란 기술로 모든 공중공격을 반격할수있는 기술과 뒤로 피하거나 뛰면서 갑자기 날릴수 있는 클락슛(발음의 명칭)을 걸 경우 상당한 재미를 본다는 점입니다. ^^;
이 이외에도 기본 기술인 장풍과 기술자체가 멋진 번너클이란 기술까지 있어 재미있게 했던 기억이 있는 캐릭입니다.

이 이외에도 앞서 잠깐 얘기한 쿄우의 아버지캐릭역시 종종 했었고(뺑뺑이 기술이 좋아서 ^^;)베니마루나(공중 강킥 이후 앉은초스피드 약킥연타이후 채찍차기 이후 썸머솔드킥으로 넘어가는 콤보가 재미가 쏠쏠) 킹역시 재미있게 했던 캐릭입니다.

간만에 킹오파 얘기가 나와서 가장 즐겨했던 95에 대해 몇자 댓글로 적어봤습니다. ^^
(당시 고등학생때이지만 나름대로 친구와 함께 지역오락실강자를 만나면 대전했던 기억이 나네요 ^^;)
06/02/04 09:08
수정 아이콘
정말 나름대로 97 좀 한다고 했었는데 블루마리 잘쓰는 사람 만나면 도저히 답이 없다는 -_-;;
세리스
06/02/04 10:05
수정 아이콘
소점프와 중점프는 96때부터죠. 덕분에 게임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졌었죠. 그때 바이스랑 메튜에 심취해서 정말 열심히 했었습니다. 다단히트를 이용한 그로기를 이용하면 많은 캐릭터가 무한을 쓸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2000가지만 해도 열심히 했는데, 왠지 그 후로는 겜장에 있어도 이어주는 사람도 없고;;; 네오웨이브 이후로는 들여다 놓지를 않는군요. 지방의 설움이란 ㅡㅡ;;
06/02/04 10:29
수정 아이콘
저는 98이 제일 재미있더군요.. 캐릭도 다양하고.. 제친구는 02 고수인데 캔슬 적절히 쓰는거보면 신기.. 요새 포포루에서 버닝하고있습니다.
You.Sin.Young.
06/02/04 10:47
수정 아이콘
95에서는 이오리의 무한콤보가 참 좋았는데 말이죠;;
개인적으로 셸미 매니아라서 97~98을 즐기다가 잠시 게임을 그만뒀습니다만, 다시 셸미가 나와서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
완성형폭풍저
06/02/05 17:46
수정 아이콘
97에선 견제기만 잘써도 고수급에 들수가 있습니다.
장거한, 고로, 랄프류의 긴 사정거리와 뛰어난 판정을 가진 기본견제술..
특히 장거한의 약손 연타와 짧은점프 큰손, 잡기기술, 역시 마찬가지의 고로의 서서약발, 강발 콤보는 왠만한 짧은점프는 카운터로 맞받아쳐버리죠. 파워역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이고..
아참, 김갑환이나 레오나등 공중 필살기 있는 캐릭도 상당히 무섭습니다. 상대가 날아올때 뒤로 점프하며 필살기 쓸수도 있고 점프 킥후에 연속기로 쓸수도 있고 말이죠.. 역시 깁갑환의 큰발 레오나의 앉아서 큰손은 대공기로도 손색이 없죠.
뭐... 백미는 이오리지만 말이에요..;;; 점프 앞,뒤공격과 앉아서 작은발 연타후 약손특수기후 들어가는 필살기, 견제하다 달려와 잡기후 들어가는 필살기 콤보의 3지선다 공격은 당하는 사람의 얼을 빼놓기에 충분하죠. 제 생각엔 베니마루는 그렇게 강한 캐릭터는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양민을 잡기엔 매우 훌륭하나 초고수급에서는 가드캔슬 회피를 당하면 완전 무방비가 되는 기술들이 많아서 사랑받지 못했던것 같네요. (마치 한때의 저그를 보듯이 중고수급에서는 최강의 캐릭, 초고수로 갈수록 관광당하는 캐릭이 아닐까 싶군요.)
참 재밌게 게임을 했었는데... 98부터 재미가 없어졌다고 해야하나 취향이 바뀌었다고 해야하나... 전자오락실의 수가 줄어듦과 동시에 급격히 겜방을 찾았던것 같네요.
06/02/13 14:17
수정 아이콘
전 95시절부터 했는데.. 01만 빼고 모두 했습니다 ㅋㅋ
하도 돈을 많이 투자해서.. 동네에서는 꽤 고수였음 ㅡㅡㅋ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608 티셔츠 왔습니다.^^ [12] 연이7765 06/02/07 7765
607 이공계의 길을 가려는 후배님들에게..2 [30] OrBef17811 06/02/07 17811
606 love myself. [23] 마네6050 06/02/07 6050
605 [스타 추리소설] <왜 그는 임요환부터...?> -52편(날짜수정) [22] unipolar6551 06/02/06 6551
604 YANG..의 맵 시리즈 (2) - Anguish CEO (맵 파일 수정) [36] Yang6163 06/02/06 6163
603 너무나 잘맞는 전적밸런스 그러나 무너진 절대밸런스 [123] swflying8935 06/02/05 8935
602 프로토스의 가을의 전설, 그 이유는? [34] 닭템7811 06/02/04 7811
601 테테전 바카닉의 가능성은?! [40] Attack7087 06/02/04 7087
600 The King of Fighters ...추억.. [23] Ace of Base6432 06/02/04 6432
599 [영화퀴즈-난이도 Hard버전] 영퀴 지존에 도전, 당신도 고수가 될수있습니다. [22] 럭키잭5142 06/02/03 5142
598 [영화 퀴즈] 즐거운 영화 퀴즈 20문제! 80점 이상이면 당신도 영화 고수다. [34] 럭키잭6102 06/01/26 6102
597 [스타 추리소설] <왜 그는 임요환부터...?> -51편(수정완료) [30] unipolar7450 06/02/02 7450
596 [추측] 스타2가 나온다면 과연 새로운 종족은 있을 것인가? [26] hsurs7878 06/02/02 7878
595 @@ 최연성 ... 그와 그의 게임에 대한 작은 글 ...! [55] 메딕아빠9998 06/02/02 9998
594 KTF 에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프렌차이즈 스타 입니다. [19] 토스희망봉사10038 06/02/01 10038
593 TAPE -> CD -> MP3로 음악을 들으면서... [44] SEIJI7748 06/02/01 7748
592 스타크래프트 까페? 호프? [25] mchoo6794 06/01/31 6794
591 KeSPA 랭킹 과연 정당한가!? [63] 미라클신화9098 06/02/01 9098
590 [이벤트종료]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40] homy6264 06/01/31 6264
589 [스타 추리소설] <왜 그는 임요환부터...?> -50편(외전: 별에서 온 남자 강민) [23] unipolar9078 06/01/31 9078
588 수비형을 이기기는 어렵다... 게임내 규칙이 필요해 보인다. [66] mars8953 06/01/31 8953
587 전상욱선수가 보여준 신 815에서의 탱크 비비기 (실험 리플 첨부/저그토스추가) [37] eXtreme14219 06/01/28 14219
586 [영화 퀴즈] 즐거운 영화 퀴즈 20문제! 당신의 영화 내공을 알아봅시다! [19] 럭키잭7423 06/01/27 742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