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4/01 03:50
저도 PGR이 닫혀있는동안 과거의 전적을 토대로한 포인트 랭킹을 준비했는데... 이런 글 올라오면 같이 올리기 민망하잖아요. ㅠ.ㅠ 뭐, 그래도 올릴 겁니다.
근데 프로그램을 이용한건가요? 대단 대단...
07/04/01 05:35
마지막 보너스는 주요선수들 성적인가요? 아님 이번예선 통과자 중 첫출전이 아닌선수들의 성적?(인원수가 대충 그정도로보이길래...) 맨밑에 빨간거랑 주황색은 김동수선수와 기욤선수인듯...
07/04/01 06:30
맵 점수에 궁금한점이있는데요
만약 테란vs저그에서 테란이 유리한맵에서 테란이 승리할 경우와 저그가 승리할경우의 맵점수가 똑같이 배점되나여? 정확하게 따질려면 테란이 이겼을때는 좀더 낮은점수가, 저그가 이겼을대는 좀더 높은 점수를 받아야할것 같은데 이것도 반영되어있는지 궁금합니다. 이렇게 까지 할려면 포인트가 좀더 복잡해지겠네요
07/04/01 09:53
信主NISSI님/프로그램 돌린거 맞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보너스는 총 100승 이상 선수들의 그래프입니다. 주황색은 장진남 선수이고, 빨간색은 조정현 선수입니다.
이프님/ 모든 전적을 포함합니다. 하지만 래더라는 방식자체가 최근 성적에 상당히 민감하게 변하더라구요. 사상최악, Pnu.12414.님/ 선수이름 표기 문제를 설명해놨어야 했는데 죄송합니다ㅠ_ㅠ 전적을 정리하다보니 동명이인 선수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래서 데뷔가 빠른 순으로 뒤에 1,2 를 붙혀서 구별하게 되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엠성준(1), 삼성준(2) 선수구요. KTF김윤환(T,1), STX김윤환(Z,2) 선수, 한빛 김준영(Z,1), 엠겜 김준영(T,2) 선수도 있습니다. 그밖에도 김현진 선수, 박영민 선수 등이 있습니다.
07/04/01 15:07
대단... 추게로~
사람들이 단기포스로는 누가 최고였다든지 하는 것들을 계량화하셨네요. 수치로 보니 상당히 일리가 있군요.
07/04/05 13:44
이 부족한 글을 읽어주시고 칭찬해주신 여러분들.. 사랑해요~
정말 큰 영광이 될거 같습니다^^; 제 글을 다시 읽어보다가 각 선수들 최고점을 기록한 경기가 어느 경기고 언제쯤이고 몇 점을 기록했는지 써두었으면 좋았을걸 하는 맘에서 댓글을 하나 씁니다.(임-이-최-마 라인입니다) 1. 임요환 선수 (1314.24) - 2001.12.28 SKY 2001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 3경기 vs김동수 Silent Voltex : 이 후 4,5경기를 지면서 김동수 선수에게 우승을 내주었습니다. 하지만 이 당시 포스는 절정. 임요환 선수의 점수가 조금 낮은걸 부연설명하자면 경기수 때문입니다. 1999 ~ 2001년의 경기가 1300경기쯤 되는데 2002년 한해 경기만해도 2400경기 정도 되더군요.(제가 가진 기록상) 더 올라가고 싶은데 점수를 줄 경기가 부족했던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2. 이윤열 선수 (1454.18) - 2005.3.6 MBC Movies배 MBC GAME 팀리그 결승 4경기 vs마재윤 Arizona : 박성준(M)선수와의 IOPS배 3:0 우승이후 또다시 승리를 하면서 최고점을 기록했습니다. 마재윤 선수가 올킬할 분위기였는데 천재다운 경기운영으로 승리했던 기억이 나에요. 하지만 다음 경기에서 이재훈 선수에게 패하며 팀리그 우승을 내주었습니다. 이윤열 선수 그래프를 보면 2003년 초반부에 거의 비슷한 점수(1443.27)를 기록했던 때가 있는데 이때가 4차 KPGA우승, Panasonic배 우승, 3차 겜티비 스타리그 승승장구하던 시절입니다. 3. 최연성 선수 (1493.10) - 2004.7.1 iTV 7차 랭킹전 vs박정석 Evolution Warp Gates 2 : 이 경기가 박성준(M) 선수와의 질레트배 4강 1경기 패배 직전의 경기입니다. 흔히들 최연성 선수는 이 후에도 우승을 많이 했지만 질레트 4강전 패배 전까지가 포스 최강이었다고 했었는데 딱 맞아서 매우 놀랍네요. 이 당시 최연성 선수는 모든 리그에서 닥치고 승리모드였었죠. 4. 마재윤 선수 (1486.48) - 2007.2.24 신한은행 3rd 시즌 스타리그 결승 4경기 vs이윤열 Hitchhiker : 모두들 아시다시피 이윤열 선수와의 신한은행 3rd 시즌 결승 승리 직후입니다. 양대 리그 제패하며 최강자가 되는가 싶더니 실패하고 이 후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하지만 그냥 무너질 선수가 아니라고 믿습니다. 다시 올라가세요!
07/04/05 18:10
흔히 말하는 본좌계보에서 이윤열선수의 기간은 최연성 선수의 삼보배 우승 전까지인데.. 아이옵스 이후가 그랜드슬램 당시보다 점수가 높다는건 충격적인데요.. 그랜드슬램 당시 경기수가 조금만 더 많았으면 엄청난 점수가 나왔을수도 있었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