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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27 14:52
소속사마다 차이가 있습니다만..AOA쯤 되면 짧은치마로 첫 1위하기 시작하고 그 이후로는 나오는 곡들 나름 성공적이었고.. 심쿵해로 날리던 때였죠..행사도 겁내 돌았고..
첫 정산이라는게 소속사에 지고 있던 부채를 전부 탕감했다는 소리니 적게라도 계속 정산은 받았을거라 생각합니다. 근데도 정산을 못받았다는게... 저래놓고 자칭 3대라고 거들먹거리기나 하고..
19/12/27 14:57
초아가 첫 정산받고 현타 제대로 왔었죠.. 인스타고 뭐고 다 잠수탔다가 팬들한테 늦은 나이에 사춘기가 왔다고 둘러대던때가 있었어요.
그렇게 행사 구르고 예능뛰고 그랬는데도 그 정도라면....
19/12/27 15:10
정산이 불투명한게 문제지 정산이라는 시스템 자체는 나름 일리가 있는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산을 안 하게 되면 모든 리스크를 회사가 떠안게 되는건데 그 역시 불합리하죠.
19/12/27 15:12
전 그런 방식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모든 리스크를 회사가 떠안게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돌들은 자신의 학창시절, 젊은시절이란 시간을 투자하고, 정말 많은 연습을 감당해야하는데 그것도 리스크죠. 모든 걸 회사가 떠안았다고 할 수는 없죠.
19/12/27 15:39
전 아주 적은돈이라도 줘야한다고 봅니다. 예를들어 10분의 1을 주나 마나 거시적으로 봤을때 회사에 리스크가 딱히 더해지지 않아요. 그냥 연예계가 리스크가 큰거지. 더 쪼아가지고 충성하게 만들려는거죠. 돈 받으면 딴생각한다면서.
19/12/27 20:01
투자비 회수 전에도 데뷔하면 보통 품위유지비 명목으로 월 몇백만원씩 준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이것도 비용으로 들어가서 정산될 때는 더 늦어지게 되겠죠.
19/12/27 16:49
스포츠 구단 적자난다고 선수들한테 책임 전가하는거랑 같은데 그게 무슨 말이 되는 소리입니까.
아무리 가난한 뮤지션이라 한들 수익 안나면 책임지라는 회사는 외국에도 없습니다. 영화 망한다고 영화 배우들이 투자금 토해내야 합니까?
19/12/27 19:46
그것과는 다르죠. 스포츠 구단이나 영화배우는 기본적으로 '정해진 금액' 을 받고 일하는 직원 개념입니다.
연예인 계약은 '지분을 나눠먹는' 시스템이니까 공동 사업 개념에 가깝겠죠.
19/12/27 20:22
공동 사업으로 명료하게 보기엔 기획사와 소속 가수가 상호 동등한 관계가 아니라는 점이 문제죠.
결국 정산 내역에 대한 투명성 문제로 돌아오네요.
19/12/27 23:22
스포츠 선수랑 영화 배우는 기본급이 나오니까요.
근데 아이돌한테는 기본급 줍니까? 막 연차 쌓이거나 한 곡 대박 터지면 바로 연봉이 오르나요? 공동 사업은 동등한 관계일 때지 계약서에서 갑을이 명확하게 적혀있는데 그게 어떻게 공동사업입니까. 회사 주식 지분이라도 나눠줍니까? 지나치게 순진한 발언입니다.
19/12/28 05:09
공동사업이라도 갑을은 나눌 수 있습니다. 갑과 을은 어디까지나 계약 주체 구분이거든요.
갑(甲)과 을(乙)은 어디까지나 주체를 구분하기 위한 거지 갑이 우위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단지 지분이 좀 더 많은 쪽(혹은 우위에 있는 쪽)이 먼저 이름을 쓰는 경우가 많아서 통상적으로 갑이 우위로 인식이 되는 거예요. 그냥 힘 있는 쪽이 '야, 네가 갑으로 하자' 라고 하는 계약도 있습니다. 그리고 스포츠 선수나 영화배우를 예로 드신 건 시스템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계신 거죠. 전혀 다른 상황을 가지고 와서 같다고 우기시는 겁니다. 스포츠 선수는 어디까지나 구단에 소속된 계약직 직원입니다. [회사가 이득을 보건 손해를 보건 그냥 같은 주급 + 계약조항에 따른 옵션]을 가져가는 거예요. 회사가 특정 프로젝트에서 수익을 내면 그 수익을 나눠먹는 한국 연예인과는 전혀 다릅니다. 리버풀이 우승해서 중계권료 3000억을 받으면 그걸 선수들에게 비율로 배분합니까? 아니죠. 그냥 시즌 전에 약속한 성과급 정도만 나눠줍니다. 중계권료가 2000억이건 3000억이건 1조건 마찬가지죠. 영화배우의 개런티도 비슷합니다. 이 사람들은 프로젝트(영화) 하나에 얼마 하는 식으로 그냥 계약을 해요. 이것과 비슷해지려면 비율 정산이 아니라 매절 계약에 가까운 게 나와야죠.(음반 하나 낼 때마다 얼마 같은) 직원 개념인 건 한국이 아니라 일본과 같은 연예계고, 만약 그런 시스템을 따르고 싶다면 일본처럼 대박이 나도 월급만 받는 계약을 하는 게 맞을 겁니다. 하지만 그건 또 싫을 거 아닙니까.(일본 연예인들이 한국 진출을 노리는 이유가 그거니까요.)
19/12/28 10:11
다른 것보다 중요한 예는 외국에는 이렇게 덤터기 씨우는 제도가 없다는 겁니다. 불법이니까요.
그건 또 싫을거 아니냐는 질문은 너무 관심법이네요. 동시에 보통 최저 임금을 보장하듯이 기본적인 대우는 받으면서 일하고 싶겠죠. 당연히 기본권을 보장해줘야죠. 아무리 아이돌이 동등한 개인사업자로 시작한다해도 미성년자인 경우가 허다하거 기획 자체가 회사 위주로 돌아가고 정산 비율도 회사 쪽이 훨씬 많이 가져갈텐데 건조하게 '공동투자'라고 말하는건 문제에 대한 인식이 너무 낭만적이네요. 보통 아이돌 데리고 데뷔할 때 그런식으로 말하는걸 사기친다고 말합니다. 운동 선수와 배우를 예로 든건 그들은 손익분기점 이전까지도 능력에 따운 대우가 존재하며 그 이상의 성과를 거두면 추가적 인센티브를 얻는다는 겁니다. 아이돌을 마치 직원이 아닌거 처럼 적으셨는데, 한 직장에서 7년간 모든 연예 사업을 독점하면 그게 직원이나 마찬가지죠. 배우야 영화 프로젝트 따로 있고 소속사 따로 있을 수 있는데, 아이돌은 그냥 모든걸 기획사 통제 하에서 일합니다. 이건 직원이에요.
19/12/28 10:29
이런 형태의 계약은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을 추구하는 계약이고, 계약을 할지 말지는 당사자들의 선택에 달린 거지 강제로 잡아다가 사인을 시키는 게 아닙니다.
기본 급여도 받고 대박나면 그 부분은 지분만큼 받고 싶다는 건 자신에게만 유리하게(다시 말해 리스크는 전혀 부담하지 않겠다.) 진행하고 싶다는 겁니다. 군대는 가기 싫고 가산점은 인정하기 싫고와 똑같은 거죠. 그러고 싶으면 직접 기획사를 차려서 진행하면 됩니다. 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 부당함이 있다면 모를까, 시스템이 제대로 돌아간다면 사기가 아니죠. 자신의 무지를 이유로 손해를 보는 계약을 하고 사기라고 우기는 건 그냥 멍청한 거고, 데뷔를 하고 싶어서 좋지 못한 계약에 합의를 해 놓고 이후에 사기라고 우기는 건 양심 불량이죠. 무엇보다 아예 오해를 하고 계시는 게 있는데, 기본적으로 연습생 및 연예인은 직원이 아닙니다. 계약 자체가 고용계약이 아니에요. 노동법 적용 대상자도 아닙니다. 가장 비슷한 건 운동선수나 배우가 아니라 프랜차이즈 점주예요. 이쪽도 본사의 통제를 따르고 계약 기간 동안 유통망 및 마케팅을 본사에게 독점위임하니까요. 다시 말해, 직원이 아니라 공동 사업자에 가깝죠. 따라서 지금 하시는 말씀은 '프랜차이즈 본사는 프랜차이즈 점주들을 직원으로 인정하고 기본 급여를 반드시 제공해야 한다' 라는 것과 동일한 이야기입니다. 게다가, 노예가 아닌 이상 기본권은 다 보장받습니다. 연예인 하면 참정권이라도 뺏기나요? 여기서 기본권이 나오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19/12/28 10:35
제가 봤을 때 저 분은 근로계약과 프리랜서 계약의 차이를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방탄소년단이 월급 800 이렇게 받으면 오히려 더 난리날 것 같은데 말이죠.
19/12/28 19:05
Le_Monde 님// 미성년자와의 계약이라고 호도하시는데 그건 좀 비상식적인 소리죠.
* 미성년자가 전속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법정대리인의 동의를 얻어야 합니다(「민법」 제5조제1항 ) * 미성년자가 법정대리인의 동의를 얻지 않고 체결한 전속계약은 취소할 수 있습니다(「민법」 제5조제2항). 미성년자 본인 및 법정대리인이 취소한 전속계약은 처음부터 무효인 것으로 봅니다(「민법」 제141조 본문). 그러나 미성년자는 전속계약으로 인해 받은 이익이 현존하는 한도에서 상환할 책임이 있습니다(「민법」 제141조 단서). ※ 예를 들어 부모의 동의 없이 미성년자가 단독으로 연예기획사와 전속금 100만원을 받고 전속계약을 체결한 후 미성년자의 부모가 전속계약을 취소한 경우 미성년자가 전속금 중 50만원을 유흥비로 탕진하였다면, 미성년자는 남은 50만원(현존이익)만 반환하면 됩니다. 출처 : 법제처 본인은 아는 게 없다는 소리를 하고 싶으신 건가요, 아니면 그냥 분란을 일으키고 싶으신 건가요?
19/12/30 13:50
갈색이야기 님//
누가 민법을 몰라서 이런 말을 합니까. 건조하게 법령으로만 볼 문제라면 세상에 '법과 현실의 간극'이라는 말을 왜 씁니까? 그쪽이 워낙 절대적으로 법을 우선시 여기는 분이시니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19/12/30 13:56
갈색이야기 님// 제가 봤을 때는 그냥 잘 모르고 얘길 했는데 팩트로 지적당하니까 아몰랑하면서 우기는 것으 로 보입니다. 법과 현실의 간극이라.. 이거는 법 잘 안지키는 사람이 주로 하는 말 아닌가요?
19/12/27 20:04
지금도 리스크 자체는 [회사만] 집니다.
계약기간 안에 투자비를 회수하지 못하면 그 돈은 회사가 다 책임지거든요. 계약 끝났을 때 가수에게 투자비 일부 물어내라고 하지 않죠.
19/12/27 15:13
지분을 넣어놓고 분배한다는 개념이면 이해는 되죠. 리스크도 같이 안고, 수익도 같이 얻고.. 그 과정이 공정하냐는 물론 나중 얘기지만요. 아마 일본은 월급제도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을 원하는 사람이 더 많을 듯..
19/12/27 15:52
공동투자 개념이라 회사는 돈을, 아이돌은 젊은 나이의 시간을 투자하는 거고... 사실 코인에 돈 걸어보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돈을 투자한 쪽에서 모든 리스크를 지고, 멤버들은 월급제 + 성과급으로 고정 수입 계약을 한 다음에 대신에 대박 났을 때는 회사가 대부분 가져가는 일반적인 기업의 고용계약을 하려고 하면 연예인 지망생들도 안 하려고 할 걸요... 연예인 하려는 이유가 그게 아니기 떄문에
19/12/27 15:54
초기 투자를 적게 하면 싼티가 나고 이건 지금 눈이 높아진 케이팝 팬들을 충족시킬 수 없고 해외에서도 안 먹히니까요.
bts 같은 팀들은 애국심하고도 연관이 되어 있어서 한국 아이돌의 열화는 다수 국민들도 원하지 않을 거예요. 지금의 정산 시스템은 화려한 케이팝에 뒤따르는 그림자 같습니다. 연예기획사들이 투자위험을 다 감수할 만큼의 경제력을 가진 게 아니라서요.
19/12/27 17:19
제가 늘 주장하는게 이겁니다. 어떤 미친 회사가 직원 교육비를 월급에서 공제하냐고요.
그러면 기획사 다 망한다고 하는데 망해도 쌉니다. 전형적인 열정페이 논리와 다를게 없어요.
19/12/28 13:43
미성년자 데리고 강제 노역급으로 일시킴 = 문제 있음
회사가 회사돈으로 직원 교육시켜야함 = 계약 조건에 따라 다름 아래에도 썼고, 위에서 많은 분들이 지적하는게 강제 노역급으로 일을 하는게 문제인거지 계약의 형태는 문제가 아니다라는 겁니다. 아이돌판 수준은 강제노역급으로 일시켜서 문제가 되는거지 공동투자와 개인사업과 비슷한 계약 형태 때문이 아닙니다.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고 계십니다.
19/12/27 15:48
근데 이번 프듀 접대 때문에 이미지 많이 까먹었어요ㅠㅠ
정말 그런면에선 클-린 하다고 안심하고 있었는데. 물론 그걸 easy-off 대표가 알았는지 몰랐는지 여부는 봐야 하지만.
19/12/27 16:00
울림 정산 깔끔한건 대단하면서도 신기하더군요 .
좀 떴다하는 AOA가 저정도인데 FNC 정산방식이 지저분한건지 울림이 가성비 쩔게 아이돌 돌리는건지 모르겠군요 .
19/12/27 16:14
에픽하이가 3집 fly로 빵 떴을 때 수익이 에픽하이 멤버들에게 거의 돌아가지 않았다는 이야기 등등이나
스페셜 앨범 발매 썰, born hater 가사를 바탕으로 쓸 수 있는 뇌피셜(?) 같은 거 생각하면 울림도 처음부터, 마냥 100% 깔끔하지만은 않았던 거 같아요. 다만 인피니트 재계약 하고 나서 나온 이야기나, 러블리즈 정산받았다는 거 생각하면 그나마 기획사 중에서는 되게 깔끔한 편 같기도 하구요. 넬도 울림시절에 되게 좋았다고 그러고 그나마 섭섭함 토로했던 타블로/에픽하이도 잘 교류하고 있는거 보면 괜찮은 회사로 보이고 개인적으로도 울림덕후가 된 지 거의 15년? 정도 된거 같은데.... 그래서 '멍청하지만(?) 부지런한 회사'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요번 프듀 관련해서 좀 크게 실망하긴 했습니다. 크흠...
19/12/27 15:16
애들이 활동으로 돈을 벌기 시작하면 그 시점부터는 최저임금 월급이라도 받을 수 있도록 법개정이라도 해야되요.
사채업자도 빚탕감 저딴식으로는 안시킵니다.
19/12/27 17:11
일본 연예계는 어떤지 모르겟는데 아이돌계는 보니까 가끔 샵가기도 하지만 본인이 화장하고 옷도 본인꺼로 입는 느낌이라 유지비 차이도 크지않나 싶네요
일본 게닌들 보니까 한국처럼 1게닌 1매니저 시스템도아닌거 같던데 한국이 유지비가 많이 들수밖에 없는 환경이 아닌가 싶어요
19/12/27 15:23
진짜이상함
초기비용이라는게 도대체얼마가들어가길래 정산받기가 저리힘든건지 aoa면 충분히잘된팀이고 행사비도 높았을텐데 설현도 광고엄청찍고 뭘어떻게계산하길래 정산을 5년만에..
19/12/27 15:26
이름도 찬미이고 회사도 fnc인데 어휴..
fnc가 이홍기가 일본 공연할때 투덜되던 부분 이나 여러모로 볼때 참 그렇네요.. 중소는 다 힘든 편이지만 fnc 정도면 그래도 꽤나 성공한 기획사인데..
19/12/27 20:23
아마도 연습생 기간 비용을 모두 1/n 해서 분배했을 겁니다.
그리고 일정기간 개인활동 수익도 1/n 하구요. 여기저기 들리는 말로는 대략 3년차까지의 개인활동 수익은 팀 수익으로 치고 그 이후에는 개인활동 수익 정산 비율을 조정한다고 들었던거 같아요.
19/12/27 15:30
이게 저런 회사들이 셈을 어떻게 하냐면 데뷔 전 연습생 생활 -> 당연히 빚, 데뷔 후에 내는 앨범이나 활동하는데 드는 돈들 -> 이것도 빚, 데뷔 후에 잘 되기 시작해서 이름 알리는 동안 들어가는 돈 -> 역시 빚, 이러니까 빚 수십 억 쌓이는 건 일도 아닙니다. 행사 등으로 수익을 얻어도 회사가 갖는 몫이 있고 멤버들에게는 나눠서 1/N으로 지급하는데 빚이 수십 억 쌓여있으면 갚는데 한 세월이죠.
19/12/27 15:32
일부 메이저 빼고는 정산문제 있는 경우가 많고, 저기는 악명 높은 편이라 듣긴 했는데. 현실적으로 회수시도를 아예 안 할 수는 없지만. 애초에 본인들이 위험 감수하고 한 투자에 대한 위험을 대부분 전가시키려 하는 건 좀 문제 있어보이긴 합니다.
근데 아이돌에 도전하는 연습생이나 프로의식 가지고 활동하는 현역아이돌들에 대한 존중과 별개로. 서브컬처에서 소위 탑급 가수나 배우급 재능 가진 유망주들이 무조건 아이돌 하고 싶어하는 건 현실에서의 대우나 여건 같은거 생각하면 정말 공감 안 되더군요. 주인공이 아이돌인 경우라면 어쩔 수 없는 설정이라도, 아이돌물 아닌 연예계물인데 그러는거 보면 뭐... 일본쪽 서브컬처의 경우 더더욱 그렇고.
19/12/27 15:34
근데 이런 주제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너무 도돌이표네요 이 주제는.
정산과정에서 부당한 개입이 있으면 볼것도 없이 잘못된건데 현재의 정산방식 자체는 엔터회사들이 자선사업가도 아니고 이대로 가면 바뀔일이 없죠. 연습생때의 비용은 부담 안하지만 데뷔하면 돈은 바로 벌고싶다는 연습생을 감당해줄 회사가 존재할까요? 그걸 바꾸고 싶으면 연습생때부터 공동으로 자본을 출자하던가, 아니면 일본처럼 로우리턴 월급제로 바꿔야죠 그게 싫으면 지금처럼 가는거고.....
19/12/27 16:09
일단은 그래도 같은 메이저리그 선수들이니까요. 양키스 다저스 못 간 아쉬움이 생기는 정도라면 모를까 양키스 다저스 못 가면 트리플A나 더블A 대우니...
19/12/27 17:07
그래서 예전엔 부모들한테 돈받았던 곳들이 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돈받은게 맞는지 모르겠는데 사기꾼이 있었던거보면 아예 거짓은 아니던거 같은데
19/12/27 15:42
정산 방식이면 재무 회계가 투명해야 될텐데
10대 때 트레이닝 활동하면서 재무구조 파악하고 클레임 걸 천재가 존재할까 싶네요. 그래서 그래도 피를 나눈 부모 밖에 없어요.
19/12/27 15:44
아무튼 FNC정도면 나름 이름있는 회산대도 이지경인데
그보다 못한 회사들은 어떨지.. 자격이 없는 회사는 아이돌 사업을 해서는 안됩니다 정말로
19/12/27 15:52
연습생 교육비가 신입사원 교육비랑 같다고 생각하면 말이 안되는 걸까요? 연습생 교육비가 상상이상으로 커서인지..
왜 그 교육비를 데뷔활동 수익에서 떼가는지 이해가 안되어서요. 그것도 회사입장에서는 투자비용이라고 생각하는데... 만약 그걸 연습생이랑 나눠서 정산하려면 연습생 생활에 쓰이는 모든 계획과 사용을 연습생과 사전 논의해야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데뷔 못시켜주면 돈을 안받아야 하는데, 그 돈 끝까지 받는 회사들도 있겠죠... 에휴
19/12/27 17:13
회사가 교육 시켜서 회사 업무에 활용하고 월급만 주는 개념이라면 교육비를 연습생이 지불 할 필요가 없죠. 이런 경우는 공동투자 개념이니까 각자 계약에 따른 지분이 있고, 정산해서 수입이 나면 그걸 일정 비율로 분배한다고 봐야죠. 대신에 대박나면 그만큼 많이 버니까요. 문제는 어느정도 확률로 성공하느냐, 계약 내용이 공정하냐. 이런 부분에 있는거라고 봅니다. 전 이 부분이 공정할 리 없다고 보거든요. 기껏해야 10대 연습생인데... 불리한 조건임을 알아도 계약 하거나 혹은 불리한 조건인 것 자체를 모르고 계약 하는 경우가 많다고 봅니다.
그리고 대형 기획사 같은 경우는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해서 더 좋은 인재와 계약 하는 거라고 보면 됩니다. 실력 좋으면 조건 좋은 대기업 가는거죠.
19/12/27 15:57
이런거 보면 체리불렛 탈퇴한 3명이 승리자 일지도......
대체 얼마나 막장이면 한국인 리더, 일본에서 아이돌 뛰다 한국 좋다고 건너온 애가 데뷔 1년도 존버못하고 나갈까요
19/12/27 16:11
FNC회사 자체가 문제가 많네요
개인적으로 TS엔터? 전효성 있던 그곳과 그 광수사장 있는곳과 함께 이름 알려진 한국엔터회사중에 최악의 3대장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19/12/27 16:34
아이돌은 투자비가 들어가서 못 받는거지 투자가 필요 없는 다른 연예인들은 나쁘지 않다고 합니다. 정형돈 노홍철도 계약금도 두둑하게 받았다고 하고요.
19/12/27 17:02
유지비가 얼마나 드는지 모르겟지만 엄청 들긴하겟죠 유지비....
그 비싼 강남 샵가서 매번 화장하고, 코디들 매니저들 작곡가 안무가에 대한 돈이며...
19/12/27 17:13
대충 보면 헤어, 메이크업, 의상, MV, 곡&안무 제작 정도가 소비되는 금액일 텐데
이 모든 걸 제하고 아티스트에게 합당한 이득이 돌아가지 못할 정도면 수익 구조 설계부터가 잘못된 거죠. 그럼 사업을 접는게 당연한 흐름인데 유지, 확장되고 있다면 착취당하고 있다는 게 결론이고요.
19/12/27 17:33
그거도 있지만 거기에 방송제작도 들어가긴 할거라 어느정도 더 쓰긴 할거같습니다
예전에 본건데 TS 남돌도 해외투어 적자보면서 돌렸다는것과 아이돌들 리얼리티도 방송사에 돈 주고 한다는 기사들 보면 그 외적인 요소도 꽤 들어가는건데 얼마나 들어가는지 감이 안오네요 이 판이 잘못설계 됬다고 생각은 합니다 그래서 해외에서 먹힌거라고 봐서 이 문제는 어떻게 될지 모르겟습니다
19/12/27 18:40
적자 해외투어나 단독 프로그램 제작은 유지비라기보다 새로운 투자, 사업 확장 개념이죠.
AOA가 쌩신인이라 마케팅에 많은 돈을 투자해야하는 그룹도 아니고, 재투자를 한다면 그 비용은 대부분 기존 활동 수익을 기반으로 편성될텐데 그 과정에서 멤버에게 합당한 배분이 없으면 양아치죠.
19/12/27 17:24
그 놈의 기획사 걱정 크크크
중소기업에서 교육받을 때 월급에서 공제한 뒤 전부 빚으로 달아둔다고 하면 미친 놈 소리할거면서 기획사에는 왜 이렇게들 관대한지 모르겠네요. 그냥 열정페이인데요.
19/12/27 17:35
직원이 아니고 공동투자 한 개념이라 그런거죠. 회사가 얼마의 이익을 보든 직원은 그냥 월급만 받으면 되지만, 이 경우는 대박이 나서 수익이 늘어나면 그만큼 더 많이 분배 받으니까요.
19/12/27 17:48
근데 공동투자면, 영아니다 싶어 중간에 나갈경우 초기 투자금과 퇴직금까지 챙겨주던데
여긴 오히려, 위약금을 투자금의 3배를 내야 한다니 어이가 없긴하네요
19/12/27 18:03
그건 계약조건의 문제지 공동투자 개념의 문제가 아니죠. 회사는 그룹을 관리하고, 연습생은 연습을 해서 데뷔를 하는겁니다. 그 과정에서 들어가는 비용은 같이 지불하는거구요. 대신에 수익이 나면 같이 배분하는거죠. 회사가 사원 교육시켜서 월급주는 거랑은 다른 개념이죠.
19/12/27 17:33
aoa 정도의 인기, 활동량, 인지도에 저정도면 심각하네요.
fnc 경영의 부실함인지, 고질적인 걸그룹 수익모델의 부실함인지 둘다의 문제라고 여겨지긴 합니다만
19/12/28 13:09
비교하고 말고 할 게 아니죠.
선수가 부당한 계약 맺고 감독이 부당하게 쫓겨날 동안 사리사욕 챙긴 구단 관계자들의 케이스나 뼈빠지게 행사돌고 활동하는 동안 수익 정산은 못받고 위약금 때문에 그만두지도 못하는데 기획사 간부들은 수억단위로 이득보는 케이스나 똑같이 부당한 건데요. 그런데 겜게에서는 그리핀 사태에 대해서 그렇게 열을 올리시던 분이 똑같은 부당한 케이스인데 이런 선택적 분노를 보이는 게 실소가 나옵니다. 부당하면 똑같이 부당한 거지 뭔 이건 나쁘고 저건 괜찮고 비교자체가 되니마니 뭡니까? 그런 식으로 따지면 어차피 프로게이머고 뭐고 카나비 뭐 부당계약 어쩌니 해도 중국가서 돈 많이 벌고 알아서 잘 먹고 잘 살텐데 뭐하러 걱정합니까? 가끔 보면 일부러 어그로 끄시던데, 그냥 잘 모르면 댓글을 달지 마시던가 그냥 갈 길 가세요.
19/12/28 18:47
전 반대입장도 많다고봐서요 회사만 잘못할까? 연예인 잘못은 없을까?
카나비처럼 노예계약이나 불공정계약이 있다면 마찬가지로 똑같이 분노하겠죠 뭐 어그로로 치부하실려면 맘대로 하시구요 연예인걱정을 일반인이 하는게 좀 우스워서 그랬습니다 인터넷에서 본인의견 피력도 못하나요 댓글달지말라 갈길가라 명령을 하시네요 굳이 본인이 먼저 말도안되는 그리핀사태랑 비교해놓고 딴소리하시네요
19/12/28 19:04
이건 뭐 직원 잘잘못이 있으면 불공정계약은 괜찮다는 말이네요.
애초에 지금 FNC-AOA 관계에서 FNC 임원들이 10억 넘게 재산불려가고 주가조작할 동안 소속연예인들이 저렇게 자기들이 고생해서 얻은 수익 가져가지도 못하는게 수 차례 언급되었고 지금 이 글에서도 나와있습니다 '불공정계약이 있다면' 하시는데 정황상 충분히 있어보이는거죠. 여러 번 그러시는데 여기서도 본문 제대로 안 읽고 댓글다는 버릇은 여전하시네요. 뭐 선택적 분노 보이는거 보아하니 일부러 그러시는 거겠습니다만. 뭐 그리핀 스틸에잇 건도 그렇게 따지면 씨맥 카나비 도란 잘못이 하나도 없을까요? 스틸에잇 그리핀 잘못만 있을까요?? 불철주야 불편댓글러로 고생하시기 바랍니다.
19/12/28 19:17
fnc fnc불공정으로 검색해도 전혀 그런거 없는데 왜 멋대로 예단하세요?
기사 하나도없는데 주가도 계속 안정적인데 그런일있으면 추락했겠죠 고생해서 얻은 수익을 가져가지 못하는건 그만큼 손해 있어서일거 아니예요? 설현양은 왜 불공정하고 갑질하는 기획사에 올해 5월에 직원들을 위해 분식차선물 이런기사도있는데 이건뭐죠? 뭐 잘 알고 떠드시는건 맞으세요? aoa관계자 친척이나 뭐 내용아시는거 있어요? 기사있어요? 참나 원 뇌피셜로 오지게 떠드시네요
19/12/28 03:11
연예인이라기보단 케팝 걱정에 가깝죠. 저런 소속사에서 일하는 아이돌의 정산문제인데
근무환경이 좋아야 인재이탈을 막지 않겠습니까
19/12/27 17:49
저도 이쪽인데......AOA가 아무리 좀 늦게 떴다지만 그래도 데뷔부터 짧은 치마까지 시간차가 1년 6개월이죠.....그리고 거의 2년 넘게 최정상급으로 군림했는데 그걸 다 못 갚았을리가......
19/12/27 17:58
킹리적 갓심으로 보면 양아치짓 했을거 같습니다
예를들면 순수하게 투자금+운영비만 계산한게 아니고 기타 잡비용 같은걸 집어넣어 놨다든가..
19/12/27 18:22
한참 규모를 키운다고 청담동으로 사옥 이전하고, 방송제작 사업하며 들어가던 비용과 개그맨 연기자 영입하면서 주던 계약금등...
해당 아티스트와 직접 관련없는 비용도 정산과정에서 비용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제일 높다고 봐야죠. 사옥도 대표 개인명의의 건물이고, 회사가 입주해서 사용료를 지불했던 걸로 알려지기도 했었고..
19/12/27 17:46
초기 비용을 제하고 정산할 거면, 계약 구조 자체가 완전히 달라져야죠. 초기 비용 털고 나서부턴, 연예인에게 더 많이 주면 그래도 인정할 수 있는 한 방편이라고 보지만, 그게 아니겠죠.
19/12/27 18:09
TS의 씨크릿과 BAP 정산과정을 보면 중소기획사에서 얼마나 불투명하고 어처구니 없는지 보이죠.
시크릿이 대박나고 빚없이 90억대 사옥으로 이사했다는데 시크릿 멤버들에게 얼마 안되는 금액 정산했던 일.. BAP가 데뷔하고 바로 월드투어 끝내고 받았다는 수익이 99에 비용이 96억이라는 정산서와 멤버들에게 총 1억도 안되는 금액 정산해서 소송 일어난 일. 그런데 중소기획사도 망하면 투입한 자본 다 날리고 빈털이가 되는 경우가 흔해서..
19/12/27 20:29
결국 정산 계약이 문제가 아니라 정산 방식이 문제입니다.
비용 정산을 투명하게 아티스트에게 공개하고 아티스트가 이의를 제기할 수 있게 되어야 해요. 그리고 FNC의 오병이어는 아무리 생각해도 연예인이 오병이어로 한성호에게 준다는 것이었나 봐요...
19/12/27 21:45
위에분들이 말씀하신것처럼 오병이어(Fish aNd Cake)가 맞습니다.
이후 FT아일랜드,엔플라잉,씨엔블루가 각각 데뷔했었죠
19/12/27 23:24
지속적으로 정산 문제가 제기되는데 '아무 문제 없다'고 일관하는 사람들을 보면 사람들은 참 보고 싶은 것만 보는 구나 싶습니다.
19/12/28 10:14
공동 투자라 본다는 게 시스템 상으로는 아무 문제없다는 말이지요.
'같이 투자해놓고 왜그래?' 근데 이걸 공동 투자로 이해하는건 문제가 큽니다. 공동 투자라면 연습생 시절에 트레이닝 프로그램에 관여할 수 있어야 하고 데뷔가 반드시 전제되어야 하며 데뷔 시 프로덕션에도 일정한 입김을 가져야죠. 나중에 비용정산 다 할거면 어차피 내 돈 내고 내가 데뷔하는건데 그런 권리가 존재해야 맞습니다. 대한민국 아이돌 연습생이 저런 권한을 가집니까?
19/12/28 10:03
저는 단 두 댓글 만에 아주 여기서 찢어발겨야 하는 집단으로 취급 받는군요.
옳은 대화 방식은 아니네요. 저는 단지 사안에 대해서 말했을 뿐입니다. 앞으로 좀 더 대화하는 법을 길러주세요.
19/12/28 10:10
옳지 않은 대화 방식을 먼저 선택한게 누군지 생각을 해보셔야죠. "안보이시면 더 열심히 읽으세요. 공동 투자 개념도 좀 열심히 찾아보시구요."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말이 곱겠죠? 단지 사안에 대해서 얘기했을 뿐이라고 말하는 건 좀 추하지 않나요? 좀 더 대화하는 법을 기르셔야 할 분은 누군지 자명합니다. 좀 더 노력하세요.
19/12/28 18:56
뭔 소릴 하고 싶으신건진 모르겠는데, 그냥 하신대로 되돌려 준 것 뿐이니까 절 욕하는 건 본인 욕하는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공부하라는 건 욕이 아니죠. 그냥 어느 집단들 표현 방식이랑 비슷할 뿐이예요.
19/12/30 13:35
하신대로 돌려준다뇨.
우리 어머니들도 자식들보고 공부하라는 말을 많이 했고 길모어 걸스에 로라도 딘에게 공부하라는 말을 합니다. 죄다 페미니스트인가요? 세상에 공부하라는 말 = 페미니스트 전유물 ?
19/12/30 13:39
Le_Monde 님// 도대체 뭔 소릴 하고 싶으신건지 모르겠네요. 공부하라는 말 자체가 문제가 아니고 님이 말한 방식 말하는겁니다. 그냥 님이 하신대로 되돌려준거 뿐이라니까요? 리플 지워졌으니까 더 언급은 안하겠는데, 그렇게 리플 달아놓고 사안에 대해서 말했을 뿐이라고 말하는 건 너무 추하죠. 그리고 좀 댓글 반응을 보세요. 어그로끄는건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본인이 잘못 이해해놓고 남탓은 좀 그만하시죠. 공부 더 하셔야 될 분은 본인이세요.
19/12/30 13:47
러블세가족 님// 무슨 소리를 하고 싶냐구요?
계속 말하잖습니까. 공부하라는건 그쪽에 대한 비판의 표현이라구요. 저는 비꼰적 없습니다. 그쪽이 대놓고 비꼬았지. 그걸 돌려준다고 표현하지 않습니다. 지금 그쪽이 하는 말은 친구끼리 말싸움 나면 물리적 폭력을 사용해도 된다는 거랑 똑같아요. 남탓이 아니라 그쪽의 발언이 얼마나 문제시 되는지를 지적하는 겁니다.
19/12/30 13:51
Le_Monde 님// 전혀 문제 될 것 없어요. 님 비꼰대로 똑같이 비꼰 것 뿐이니까요. 문제 될 것 없는 발언이 왜 삭제됐을까요? 님 발언도 삭제되었고, 제 발언도 삭제되었습니다. 더 얘기할 것 있나요?
19/12/27 23:25
FM 해봐도 유소년 선수들도 유소년계약하죠
그런식이 맞는거 같음 물론 축구판과 한국 아이돌판이 파이차이가 어마어마해서 단순비교는 힘들지만요
19/12/28 19:02
모르는 건 Le_Monde님이시죠. 도대체 계약을 뭘로 아시는 겁니까?
거기도 구단주가 작정하고 처박아놓을 수 있습니다. 손해보기 싫어서 그냥 파는 거지.
19/12/30 14:09
아무래도 문제의 영역을 구분하시는 능력이 좀 부족하신 것 같은데.......
대우에 항의하는 것과 계약의 유지는 별 상관이 없습니다. 부당성을 입증하지 못하면 계약 해지 사유가 안돼요.
19/12/29 00:01
이상한 분들 많으시네요.
이건 정산 방식이 문젠거지, 정산 계약이 문제가 아닙니다. 수많은 연예인들이 바보라서 정산계약 맺고 버는 거 비율대로 나눠 갖겠어요? 스포츠스타들처럼 연봉 계약맺지? 정산 계약은 운명공동체로 버는 만큼 서로 나눠갖는 거기 때문에 불만이 생길 수가 없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건, 정확한 정산 방식인거죠. 어디까지를 비용으로 인정할 것이냐. 어디까지를 투자비로 인정할 것이냐. 이게 문제인거죠. 참 답답하신 분들 많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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