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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2 17:35
(수정됨) 음...어느 분이 예상하신대로 마지막 극적 화해구도로 가는듯하네요.
그래야 권경민 사장 캐릭터에 대한 떡밥을 회수하는거라 여하튼 마지막은 감동 훈훈이겠군요. 벌써부터 짜릿하네~
20/02/12 18:14
현실성이 떨어지지만 테드창이 수모 겪으면서 뒤에서는 이사회같은거 준비해서 회장이랑 회장 아들 몰아낼 준비하고 있었다면.. 하고 한번 상상해봤네요.
20/02/12 23:57
똥카이캐슬 엔딩은 아 시바 꿈
주인공 죽고 끝 이런 차원이 아닙니다 그냥 억지 해피엔딩에 갑자기 구린내가 진동하면서 90년대 가족 일일연속극 엔딩처럼 하하호호하고 끝납니다. 그냥..단지.. 구리고 허접합니다 차라리 누가 죽거나, 이게 사실 소설속 (꿈속)내용이었어! 하고 끝냈으면 차라리 지금보다 평가는 훨 좋을 걸요
20/02/12 21:20
스카이캐슬은 16부작을 20부작으로 늘리면서 개판 난거죠.물론 방송사는 돈 제대로 땡겼지만요.
잘 보면 13부인가?부터 개 늘어지는데 13~20부를 원래대로 13~16부로 마무리했으면 너무 매끄러웠을겁니다. 16부를 16부로 마무리하는거니 마지막화도 좋을것같아요
20/02/12 19:28
테드창은 떡밥을 이렇게 많이 뿌렸는대
그냥 빌런으로 끝나면 식상한거 끝나서, 더 이상할듯합니다. 적어도 선물하나 몰래 주지 않을까요?
20/02/12 19:53
뻔하지만(?) 테드창이 한편이 되어서 백승수X권경민이 마치 서태웅X강백호처럼 하이파이브 하는 그런 모습을 보고 싶긴 합니다.
20/02/13 00:03
초반의 압도적 재미는 많이 사라졌지만 그래도 매주 보는 낙으로 살았던 드라마에요
저는 누워서 눈감고 온갖 다양한 상상을 했는데요 진짜 어지간해서는 스카이캐슬급의 구린 해피엔딩은 안 나올 거 같더라구요. 뭐 갑자기 권경준 개과천선 권경민 개과천선 권회장님이 야구단의 소중함을 깨닫고, 임동규가 과거를 반성하며 착하고 싸인 잘해주고 절대 팀원들 탓 안하는 새사람으로 거듭나고.. 결국 한국시리즈에서 세이버스를 개처바르고 바로 우승하고, 백승수 전 마누라가 백승수에게 재결합의 마음을 보이면서 끝난다면.. 준 스카이캐슬급은 되겠는데 설마.. 이따위로는 안 나오겠죠
20/02/13 04:15
테드창이 저번에 강두기 뒷거래하면서 모기업에 보낸 20억이
회장과 회장아들에게 뒷통수치려고 보낸게 아닐까 싶어요... 이미 내면에서는 빌런으로서의 마음은 끝난거같고 재송그룹을 떠나야 완성되는 진짜 자기자신의 삶을 살기위해 자기나름대로 전략을 짠게 아닐까 싶어요 무리하게 강두기를 트레이드하면서 백승수와 드림즈를 궁지로 몰고 최대의 위기를 통해 백승수와 드림즈를 결집시키고 모기업을 떠날생각을 하게만든다 트레이드 뒷돈으로 받은 20억은 자신말고 회장에게 가도록 만들어서 재송그룹과 회장을 멕인다 강두기 트레이드는 혼자서 할수없으니 감독에게 드림즈가 해체하길 원하는 모기업과 자신의 계획을 알려주고 아무것도 발설하지 않도록한다.. 이런식의 생각도 해봤는데.... 초반 쓰레기로나온 임동규도 버리지않고 거의모든 케릭터들을 다 세심하게 챙겨온 작가님이 테드창하고 감독님도 어떻게든 잘 다듬어서 마무리 해주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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