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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5/17 10:19:51
Name 송하영
File #1 1234.jpg (1.88 MB), Download : 29
Link #1 코보티비,루리웹
Subject [스포츠] 여자 배구 인기의 비결은.jpg (수정됨)


선수들이 여러가지 이유를 들었는데 전부 다 맞는 거 같아요.

끈질긴 랠리 + 선수들의 매력 + 비교적 평준화 된 팀 간 전력
+ 10점 차이도 안심할 수 없는 예측불허의 게임 + 세계적 스타 김연경
국제대회에서의 선전 + 재영,다영 자매를 비롯한 새로운 국내 스타들

여기에 직관 가보신 분들 아시겠지만 배구선수들이 기본적으로 팬서비스가 아주 훌륭합니다.

이번 시즌이 아주 재밌는 시즌이였고 인기도 탄력을 받는 와중에 코로나19로 인해 조기 중단된게 너무 아쉽네요.

다음 시즌에는 팬들의 환호로 가득한 코트에서 여배 특유의 끈끈한 랠리로 가득 찬 멋진 경기를 볼 수 있기를 기대 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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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7 10:50
수정 아이콘
아무리 선수들이 이쁘고 잘생겨도 스포츠는 결국 재미없으면 안보는데 여배는 일단 재밌죠 남배보다 훨씬 쫄깃한 맛이 있음
센터내꼬야
20/05/17 10:54
수정 아이콘
화장하니 다들 엄청 이뻐지네요..
풀캠이니까사려요
20/05/17 10:54
수정 아이콘
맨 위에 왼쪽분 성함이 어떻게 되시죠?
ChojjAReacH
20/05/17 10:57
수정 아이콘
왼쪽이 강소휘 입니다. 오른쪽이 이다영.
ChojjAReacH
20/05/17 10:57
수정 아이콘
와 한송이 깜짝 놀랐네요
20/05/17 11:10
수정 아이콘
댓글보고 한송이 알아봄...헐
쵸코하임
20/05/17 11:16
수정 아이콘
재미있고 팬서비스가 좋으면 팬들이 좋아하죠
까리워냐
20/05/17 11:19
수정 아이콘
남배의 시원시원한 맛도 좋은데, 여배의 끈질긴 랠리도 재밋죠
동년배
20/05/17 11:27
수정 아이콘
남배는 직관시 좀 멀리서 보면 뭐가 쑹쑹 하다가 끝나는데 여배는 랠리 보는게 진짜 재미있습니다.
스타벅스
20/05/17 11:35
수정 아이콘
남배도 나쁜건 아니지만 여배가 팬서비스를 정말 잘하죠.

첨엔 끈질긴 랠리나 선수들의 매력들을 보고 시작했다가 직관다니면서 선수들 팬서비스 하는거보고 더 열심히 다녔던...
Rorschach
20/05/17 11:36
수정 아이콘
김연경 황연주를 중심으로 한 2000년대 중반의 흥국생명 역할이 진짜 컸다고 봅니다.
수비를 잘해서 볼맛나는 랠리가 있던게 아니라 그냥 공격자체가 별로라서 재미없다는 인식이 컸는데 고등학교 갓 졸업한 선수들이 빵빵 때려주고 용병도 들어오고, 그런데 심지어 그 선수들 외모가 보통이 아니었죠 크크
스타나라
20/05/17 11:54
수정 아이콘
김연경 등장 이후 10년간 여자배구의 토대를 쌓았고(~런던 올림픽) 그 이후 스타성 있는 신인들이 등장해서(이재영, 이다영, 박정아, 이소영, 강소휘 등등..)리그에 자리를 잡았고, 그 결과가 올 시즌의 여자배구 인기로 나타난거라고 봅니다.
이쁘고 팬서비스 좋은것도 중요하지만, 일단 스타성이 있는 선수들이 많이 나와야 리그의 인기가 올라가요. 지금 여자배구는 팀마다 스타성이 있는 선수들이 최소 2명씩은 있는 구조죠. 그 스타성 있는 선수들이 국대에 모이면 또 시너지를 발휘하는거고요.
클로이
20/05/17 11:59
수정 아이콘
배구는 조금 더 흥했으면,,,

저야 김세진, 신진석, 문성민 정도에 머물러 있는데 지금도 선수를 몰라도 틀어놓으면 재밌더라구요
피쟐러
20/05/17 12:21
수정 아이콘
강소위 교정 얼른 끝나라♡
LinearAlgebra
20/05/17 12:23
수정 아이콘
남배도 같이 흥해야 되는데 사람들이 여배에만 관심이 쏠리는게 조금 안타깝습니다.

남배도 분명 재미있고 특히 팬서비스는 제 개인적인 체감 상으로는 여배보다 더 좋거든요.

타 프로스포츠 종목과는 다르게 남배, 여배는 KOVO에서 같이 돌리는 리그기 때문에 서로 상생해서 잘되야 리그 운영에도 시너지 효과가 납니다.
자도자도잠온다
20/05/17 14:42
수정 아이콘
안타깝죠.. 충분히 재미있긴한데 역시 필요한건 슈퍼스타죠.
각 팀을 책임질 수 있는 대표 선수 한 명씩만 있어도
좋은데 남자배구가 유망주가 안나타나고 있네요..
그리고 국제대회에서도 남배는 하위권인 반면
여배는 올림픽에서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니
그걸 통해 신규팬들 영입도 편하구요.
송하영
20/05/17 15:36
수정 아이콘
예전에 티켓 하나로 남배,여배 같이 볼 수 있었을 때 같이 봤는데 남자배구도 파워풀하고 시원시원하고 재밌더라구요. 그런데 확실히 문성민, 한선수 이후에 이 정도 급의 스타성과 실력을 겸비한 선수를 찾기 어렵다는게 아쉬운 부분이네요. 천안 아이돌 이시우는 스타성은 충분한데 아직 기량이...
Winterspring
20/05/17 12:28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 박현주, 이다현 선수처럼 잘하는 신인들 활약 보는 맛도 쏠쏠합니다.
이번에 샐러리 캡도 올랐던데, 인기 더 많아져서 후원 기업도 더 생기고 팀도 더 생기길 기대해 봅니다.
기사조련가
20/05/17 12:43
수정 아이콘
저분들 다 제가 경기장에서 보던 분들이 아닌데요? 크크
얼마나 사기를 쳐놓은거야
이직신
20/05/17 13:52
수정 아이콘
여배 재밌어요 좀 다른의미로 재밌는 경우가 많긴한데. 5점차 6점차 리드 따라 잡는건 예사입니다. 남배는 조금 그런게 없죠
송하영
20/05/17 15:4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여배의 예능감으로는 그 KBO의 예능감에 감히 견주어 봐도 되는 정도라고 봅니다.. 현건의 강강수월래 짤방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권나라
20/05/17 14:06
수정 아이콘
야축농과 다르게 배구는 여자가 남자보다 재밌음
실바나스 윈드러너
20/05/17 14:31
수정 아이콘
이재영선수 너무 좋습니다
스파이크날릴때 진짜 시원시원
20/05/17 14:43
수정 아이콘
첫짤 긴머리분 진짜 이쁘시네요
20/05/17 14:59
수정 아이콘
한번 보러갓엇는데 첨갔는데도 재미있더라구요. 또 갈 생각이 들정도로요.
20/05/17 15:24
수정 아이콘
예리미~

이다현 선수도 이쁩니다.
20/05/17 15:32
수정 아이콘
이다영선수 예쁘다곤 생각했지만 이 사진은 거의 최상위 연예인급이네요...
Lovelius
20/05/17 16:00
수정 아이콘
다현이도 화장하니 애기애기한데 훨씬 이쁘네요
강미나
20/05/17 17:24
수정 아이콘
첫번째 오른쪽분 누군가 했더니 팀원 가슴 훔쳐보던 그 선수였군요 매력 터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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