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5/17 11:35
남배도 나쁜건 아니지만 여배가 팬서비스를 정말 잘하죠.
첨엔 끈질긴 랠리나 선수들의 매력들을 보고 시작했다가 직관다니면서 선수들 팬서비스 하는거보고 더 열심히 다녔던...
20/05/17 11:36
김연경 황연주를 중심으로 한 2000년대 중반의 흥국생명 역할이 진짜 컸다고 봅니다.
수비를 잘해서 볼맛나는 랠리가 있던게 아니라 그냥 공격자체가 별로라서 재미없다는 인식이 컸는데 고등학교 갓 졸업한 선수들이 빵빵 때려주고 용병도 들어오고, 그런데 심지어 그 선수들 외모가 보통이 아니었죠 크크
20/05/17 11:54
김연경 등장 이후 10년간 여자배구의 토대를 쌓았고(~런던 올림픽) 그 이후 스타성 있는 신인들이 등장해서(이재영, 이다영, 박정아, 이소영, 강소휘 등등..)리그에 자리를 잡았고, 그 결과가 올 시즌의 여자배구 인기로 나타난거라고 봅니다.
이쁘고 팬서비스 좋은것도 중요하지만, 일단 스타성이 있는 선수들이 많이 나와야 리그의 인기가 올라가요. 지금 여자배구는 팀마다 스타성이 있는 선수들이 최소 2명씩은 있는 구조죠. 그 스타성 있는 선수들이 국대에 모이면 또 시너지를 발휘하는거고요.
20/05/17 12:23
남배도 같이 흥해야 되는데 사람들이 여배에만 관심이 쏠리는게 조금 안타깝습니다.
남배도 분명 재미있고 특히 팬서비스는 제 개인적인 체감 상으로는 여배보다 더 좋거든요. 타 프로스포츠 종목과는 다르게 남배, 여배는 KOVO에서 같이 돌리는 리그기 때문에 서로 상생해서 잘되야 리그 운영에도 시너지 효과가 납니다.
20/05/17 14:42
안타깝죠.. 충분히 재미있긴한데 역시 필요한건 슈퍼스타죠.
각 팀을 책임질 수 있는 대표 선수 한 명씩만 있어도 좋은데 남자배구가 유망주가 안나타나고 있네요.. 그리고 국제대회에서도 남배는 하위권인 반면 여배는 올림픽에서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니 그걸 통해 신규팬들 영입도 편하구요.
20/05/17 15:36
예전에 티켓 하나로 남배,여배 같이 볼 수 있었을 때 같이 봤는데 남자배구도 파워풀하고 시원시원하고 재밌더라구요. 그런데 확실히 문성민, 한선수 이후에 이 정도 급의 스타성과 실력을 겸비한 선수를 찾기 어렵다는게 아쉬운 부분이네요. 천안 아이돌 이시우는 스타성은 충분한데 아직 기량이...
20/05/17 12:28
이번 시즌 박현주, 이다현 선수처럼 잘하는 신인들 활약 보는 맛도 쏠쏠합니다.
이번에 샐러리 캡도 올랐던데, 인기 더 많아져서 후원 기업도 더 생기고 팀도 더 생기길 기대해 봅니다.
20/05/17 15:40
개인적으로 여배의 예능감으로는 그 KBO의 예능감에 감히 견주어 봐도 되는 정도라고 봅니다.. 현건의 강강수월래 짤방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