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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8 19:21
충분히 저럴수 있죠. 안그런 사람들이 이해를 못할뿐
친한친구 만나려고 약속잡고 밥먹는거랑, 밥먹으려고 동네친구 부르는거는 천지 차이.
20/05/18 19:23
남자도 확실한 이야기거리나 주제가 제시되어있는 상황이면 여자들 못지않게 대화 쏟아지죠.
가령, 여친한테 차이고 온 친구가 밥먹자 하면... 그날 밤샘각이죠. 오디오 잠시도 비는 일이 없죠 그런날엔 크크
20/05/18 20:36
저는 그럴 때 그날은 밤샙니다 크크크. 루틴도 있어요. 밥먹고 술먹고는 기본인데 노래방을 가야 합니다. 가서 한 두시간 정도 신나게 부러제끼고, 그러고 또 술을 먹으러 가지요
20/05/18 20:38
진짜 멘탈 바사삭한 일이 생기면 밤새 노는게 약이죠.
그렇게 다음날까지 머릿속을 멍하게 만들어줘서 안좋은 생각이 들어갈 틈도 없애버려야 함...
20/05/18 22:09
친구 전여친이 되어버린 그 여자분 직접 언급은 안하되 친구 차인 이야기는 실컷 이야기 가능하지요 크크
과거 연애사가 호구같았던 친구라면 더더욱...
20/05/18 19:34
자주 보는 사이면 그럴 수 있어요 딱히 할말은 없고 밥만 먹고 헤어지자 정도면야
그리고 남자들도 관계에 따라 말 많을때도 있는데 별말 없는 경우도 많죠
20/05/18 19:51
만나긴 둘이 만난거고
친구들 단톡방에서 같이 대화하다가 현실 말 나온거죠 크크크크크 단톡에서 할말 다 하니 현실에선 밥만 먹으면되죠
20/05/18 20:24
한 사람이 연예인인걸 떠나서 두 사람의 관계는 엄청 친하다는걸 알 수 있겠네요.
유리가면을 쓴 예의차리는 그런 친구가 아닌 정말 친한 친구.. 아마 사고 나거나 가족중 누가 돌아가시거나 하면 이것저것 재지도않고 바로 달려올 친구같네요.
20/05/18 21:00
그런데 이상하게 30년지기 친구들임에도 단 둘이 밥이나 술 먹으면 참 딱히 뭐 대화 나눌 게 없더라고요. 다른 친구들도 공통이고..;
일단은 세 명이 모여야 뭔가 대화의 물꼬가 트임.
20/05/18 21:07
같이 게임하는 사이면 여 어제 잭스잡고 상성 상대로 역상성으로 터진 레게노급 뿅뵹이 오셨는가 이러면서 시작을 하겠지만 그런 거 아니면 원래 밥먹을 땐 밥만 먹고 나중에 소화시킬 다른 거 (게임 or 당구 or 기타 등등) 할 때 얘기하는 거죠 클클
20/05/18 21:18
제가 고딩시절부터 지낸 친구들이 있는데..나이먹으니 할이야기가 없어지긴 합니다.
각자 결혼,연애하고 하는일도 알고 어떻게 지내는지 아는데 특별히 할말이 없긴없더라구요. 술자리에서 만나면 대부분 학창시절 이야기가 제일 많습니다. 크크 근데 뭐 본문에 선물 주는것도 고맙단 말은 없지만 말안하도 서로 다 아는사이같네요. 그리고 배고프면 각자 밥먹고 술마시러 만나야죠. 최소한 반주는 되는곳으로..크크
20/05/18 21:27
진짜 친하면 별로 할 이야기도 없을 수 있지만 할 말이 있어도 카메라 앞이라 힘들죠... 카메라 앞이면 필터링 해야 하는게 너무 많습니다. 평상시 하던 대로 하면 방송 나갈 분량이 없을걸요?
20/05/18 22:18
저거 대본이라고 보기도 힘든게 일반인 친구가 저렇게 대본받고 연기하라고 하면 하기 힘들껄요.
방송에서 봤을때 일반인 친구분 되게 자연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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