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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8 19:50
사랑의불시착 처음 볼때 이런드라마가 한국에 나온다고?
북한군 너무 미화로 나오는거 아냐? 의문이 가득했는데 한국에서도 인기 엄청 많은거 보고.. 허허 했습니다. 근데 보다보니 은근히 재미있더군요. -_-;
20/05/18 19:51
재밌으니까요. 가볍고 즐겁게 보기에 저만한 드라마가 없습니다.
중간중간 힘은 빠져도 전체 밸런스도 나쁘지 않고요. 손예진 일본 인지도도 꽤 높은 편이고요. 사실 그런걸 떠나.. 한국 드라마가 아시아권 드라마 중에 제일 잘 만듭니다. 많이 만들기도 하고요. 그리고 바램에 초치는거 같지만 북한 탈북 신파극은 보고 싶게 만드는 힘이 적을 것이기에 만들어질 일 없을 거 같습니다. 영화가 조금 더 가능성 있고 드라마는 0에 수렴할듯요.
20/05/18 20:03
저는 탈북 산파극은 북한 도발하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만들어질수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보고는 싶네요 .
영화는 예전 차승원 주연의 크로싱이란 탈북 영화가 이미 만들어졌죠 . 결과는 폭망
20/05/18 19:58
다들 너무 재미있다고 해서 기대하고 봤는데
초반 손예진 나무에서 현빈 품으로 떨어지는 시퀀스에서 '아~ 이런 거구나' 하고 바로 껐습니다.
20/05/18 21:01
북한 도발이 문제가 아니라 멜로가 아니면 북한 소재로 딱히 재미지게 뽑을 거리가 없죠... 뭐든 돈이 돼야 하는 것
그리고 주연급도 죽어나가고 쓰레기같은 생활상도 묘사되는데 딱히 '북한' 미화인지는;; 캐릭터를 잘 뽑은거죠
20/05/18 21:06
표절이야기가 좀 있었던걸로 아는데 크크
결론은 재밌나요? 일본에서 저 드라마와 이태원 클라스가 인기라는데 공교롭게 안봤네요 다만 커뮤하면서 반응을 볼 수 있는데 둘 다 중간부터 좀 재미없다 그래서 완결은 좀 제대로 나왔는지가 궁금하더군요 요즘 드라마던 소설이던 초중반은 역대급 아니냐 하면서 재밌게 하다가 후반에 와장창 하는게 너무 많아서 이젠 완결 나오고 완결 평이 좋으면 그 때 보는...
20/05/18 22:45
이태원 클라스는 초반엔 전개 속도도 광속이고 엄청 재밌다가 중반 접어들면서 무리수 설정 남발하며 급속도로 각본이 허접해지더군요. 근데 원작 웹툰 본 사람들 말에 따르면 원작부터가 그렇다고;
20/05/18 21:21
저도 뭐 저런 드라마가 다있어 유치하게? 했다가 막상 보고나니 너무 재밌더라고요.
가끔 군대씬이 나올때 아니 당나라군대도 아니고말야 저게 말이돼?? 하는건 좀 있어도 태양의 후예만큼은 아니어서 참고 봤습니다 크크크
20/05/18 21:50
더킹 4위는 부끄럽;
로코는 완주 하기가 힘들던데 그래도 사랑의 불시착은 꾸역꾸역 완주는 했네요. 손예진 + 현빈 연기합이 좋았고 북한군들 나올때마다 재밌었습니다. 박지은 작가가 확실히 능력은 있긴 한거 같네요. 푸른 바다의 전설 빼고는 제 기준으론 다 평타 이상은 치는 작가 같아요. 그러고보면 이민호가 문제인가;
20/05/18 21:57
쉬리, 간첩 리철진, 공동경비구역 JSA, 이중간첩, 크로싱, 의형제, 풍산개, 간첩, 코리아, 더 킹 투 하츠, 은밀하게 위대하게, 용의자, 베를린, 신이 보낸 사람, 강철비, VIP, 공조, 공작, 사랑의 불시착 등 북한 소재 영화나 드라마들을 개인적으로 참 좋아합니다. 북한의 일상이나 민간의 모습들이 잘 묘사된 작품들을 특히 더 좋아해요. 사랑의 불시착도 그런 점에서 참 좋아했고, 과거 더 킹 투 하츠도 정말 재밌게 봤는데 당시 흥행 되지 않아 안타까웠던 기억입니다.
20/05/19 08:38
뭔가 별그대 -> 푸른바다의전설 -> 사랑의불시착
이 패턴이 그대로 답습되는 거 같아서 별그대는 재밌게 봤지만 푸른바다의전설부터도 이미 식상하던데 사랑의불시착은 더욱 보기 어렵더라고요.
20/05/19 09:11
일본 삽니다만 하도 주변에서, tv에서 사랑의 불시착 재밌다해서 1년전 끊었던 넷플릭스를 다시시작했습니다.
3화까지 봤는데 재밌네요. 현빈의 비쥬얼은 언제나 좋고요. 중간에 알함브라의 추억처럼 스토리 급망하지 않는 이상 끝까지 볼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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