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저를 잊지않고 계속 응원해주시는 일본팬여러분 정말로 정말로 감사해요.
여러분의 말은 항상 저에게 전해지고 있습니다.잊지말아줘라고 역으로 말을 듣는 일도 있지만 잊어버릴리가 없지않습니까?
정말로 제게 있어서 소중한 존재입니다. 여러분들이 저의 날개입니다.지금은 조금 거리를 느껴버리고 마는 상황일지도 모르지만 다시 여러분들과 만날 순간을 위해 지금 열심히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때를 기다리는게 아니라 지금도 언제나 앞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앞으로도 곁에 있어준다면 기쁩니다.항상 고마워요
켓치사랑해
쥬리
공식카페에 남긴 쥬리의 글 입니다
이번주 월요일, 6월 1일이 로켓펀치가 빔밤붐으로 데뷔한지 300일이 되는날 입니다.
생탄제에서 깜짝졸업발표와 울림이적 발표, 멤버발표와 데뷔 쇼케이스까지 바로 엊그제 같은데
이제 돌아올 여름이면 데뷔 1주년을 맞이하겠네요, 날이 풀리고 봄철이 되면 축제나 행사장에서 로켓펀치를 볼수있고
직캠이나 직찍도 올라올거라 생각했지만 왠걸.. 코로나가 모든걸 바꿨네요.. 휴..
쥬리의 AKB시절의 팬들은 더 큰 벽을 만났습니다. 팬사인회나 팬미팅때도 일본팬들이 적지 않게 찾아와 주곤했는데
이제는 거의 만날길이 막혀버렸으니
원래 쥬리가 공카에 남기는 글은 일본어와 한국어의 내용이 같은데 (사실 일본어로 먼저적고 한국어로 옮겨적겠죠, 그래서
일본어식 단어나 조사의 활용이 눈에 띄곤 합니다) 이번에 장문으로 남긴 글은 일본어와 한국어의 내용이 다릅니다.
한국어로 작성한 부분은 데뷔 300일을 축하해줘서 고맙고 팬들 사랑하고 앞으로도 엻심히 하겠다는 다짐인 반면
일본어로 쓴글은 일본팬들에 대한 애틋함과 고마움이 느껴지네요
한동안 잊고있었는데 쥬리는 항상 그런사람이었습니다 사려깊고 행동거지를 조심하며 항상 맡은 자리에 최선을 다하려는 모습
그래서 이 친구를 알아갈수록 좋아하게 되었나 봅니다.
바운시가 2월이 나왔으니 다음 컴백은 여름이 지나가기전에 나오겠죠..
울림의 전통대로 다음앨범명은 [Ketchy]가 되겠네요
8,9월에 데뷔예정이라는 미스틱 루키즈와 겹칠수도 있겠네요
한국에서도 외롭지 않게 친구가 많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기적은 올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