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0/07/27 16:32:56
Name 아우구스투스
File #1 35305D12_6F72_445E_A71A_9EF50F7FEB08.jpeg (110.6 KB), Download : 31
File #2 Screenshot_20200723_064456_SPOTV_NOW.jpg (1.12 MB), Download : 7
Link #1 생각
Subject [스포츠] [리버풀] 올시즌 결산 (수정됨)




타사이트에서는 매번 전반기 아니면 시즌 후 선수별 평점 매기면서 결산을 하는데요.

한번 따라해봤습니다.

기준
S : 5점
A : 4점
B : 3점
C : 2점
D : 1점
F : 0점

GK
알리송 B
A를 줘야한다고 주장을 할수도 있으나 주전 골키퍼가 출전시간이 중위권이라는건 문제가 있죠.

아드리안 B
기대치 대비 그리고 더해서 슈퍼컵에서의 활약을 보면 더 점수를 줘야하지만 챔스 16강을 혼자 말아먹은건 크기에 하나 내렸죠

켈러허 C
리그컵에서 나와서 선방도 없으며 불안했으나 아직 어리니까요.

DF
로브렌 C
떠나는 마당에 조금은 후하게 주기는 했네요.

반다이크 S
지난 시즌보다 못 했다고 하는건 지난 시즌이 대단한거고 리그와 챔스 풀타임 출전하면서 든든히 버텨줬습니다.

마팁 D
올시즌만큼은 좋은 점수를 주기가 꺼려질 수밖에 없네요.

고메즈 B
속이 터지는 헤딩을 시도할 때마다 빡치긴 하지만 그래도 충실히 출전한걸로 점수 조금 더 높이 줬죠.

로버트슨 S
마땅한 백업도 없이 진짜로 3,000분대 후반의 출전시간을 자랑하면서 팀내 어시스트도 2위를 기록해준 선수죠.

아놀드 S
로버트슨과 비슷합니다만 거기에 더해서 확실히 재능 차이가 느껴지는 선수 중 하나로 팀내 어시, 키패스 1위입니다.

네코 윌리엄스 B
뭐 기대치 높지도 않으며 교체로 나올땐 감탄, 선발로 나오면 한숨을 쉬게하는 전형적인 유스죠.

MF
헨더슨 A
여러면에서 S를 줘야하나 싶다가 출전시간과 횟수보고는 아쉬움이 느껴져서 일단 이렇게 하긴 했죠.

바이날둠 B
아쉬운 시즌인데 죄다 부상에 시달리는 팀에서 건강만으로 반이상 먹고 들어갑니다.

케이타 C
막바지 컨디션 올라오고 출전시간도 늘어나서 한단계 올렸습니다.

파비뉴 B
부상이 없던 선수가 부상을 당하니 폼이 떨어지는데 부상전까지 그리고 최근은 A였는데 장기부상 여파가 큽니다.

체임벌린 D
오죽 못하면 슬슬 미들이 아닌 윙백업이 됩니다.

커티스 존스 A
01년생이 데뷔골도 넣고 기대치만큼 한거죠.

밀너 B
고생했으니 올려주지만 이제는 강철몸조차도 고장나네요.

랄라나 C
마지막이긴한데 역시나 큰 활약은 없었습니다.

FW
마네 S
공격을 이끄는 에이스로서의 모습을 확실히 보여준 시즌입니다.

살라 A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결국은 시즌이 끝나고 보면 리버풀 최다 공격스탯 보유자가 누군지 보면 이정도는 줘야죠.

피르미누 B
갑자기 골결정력이 너무나 하락을 하면서 아쉬운 시즌을 보냈죠.

오리기 C
기적수라고는 하는데 솔직히 말해서 제1 백업 공격수 스탯이 이러면 아쉽긴 합니다.

미나미노 F
일본인이라서가 아니라 진짜 한것이 아무것도 없네요.

샤키리 D
F에 가까운데 그래도 더비전 골 기록때문에 하나 올렸습니다.

Manager
클롭 S
S를 몇개를 더 붙여야하나 했는데 어쨌든 더 말할게 있나요?


신기하다고 느낀게 부상이 없었나 싶었는데 전시즌보다도 부상이 더 많았던 것이 특히나 풀백 제외 수비진은 이정도 일 수 있나 싶었고 미들진 역시도 바이날둠 빼면 부상이 잦았죠.

-도대체 작년에 바르셀로나 상대로 샤키리, 오리기로 어찌 이겼나 싶네요.-

총평 S
개개인에게는 아쉽다 할만한 부분도 있겠지만 전체적으로는 너무나 만족하고 감격스러운 시즌입니다.
팀적으로는 위닝멘탈리티의 극치였고요.

추천 경기들
19년 10월 5일
VS 레스터시티 홈경기

19년 11월 3일
VS 아스톤빌라 원정

19년 11월 11일
VS 맨시티 홈경기

19년 12월 5일
VS 에버튼 홈경기

19년 12월 27일
VS 레스터시티 원정

20년 1월 20일
VS 맨유 홈경기



다음시즌도 우승하고 싶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당근병아리
20/07/27 16:42
수정 아이콘
리버풀은 공격수 보강이 필요합니다. 오리기는 정말 엉성합니다.
아우구스투스
20/07/27 17:28
수정 아이콘
뭔가 잘못 쓰는거 같기도 하고 피지컬부터 가진 툴은 많은데 활용이 안되요.
20/07/27 16:43
수정 아이콘
살라에게 S를 줘야 한다는 생각 빼곤 대부분 일치합니다.
저는 마네보다 살라에게 미디어나 팬들의 평가가 쫌 더 박한거 같아요.
오히려 마네는 마이너 버전이라도 영입이 가능한데 살라는 정말 대체 불가능의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지지난시즌이 미친듯이 한거지. 이번시즌도 충분히 S급 활약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아우구스투스
20/07/27 17:02
수정 아이콘
기대치라는게 있으니까요.

그리고 저도 올시즌 중반까지는 비슷한 생각이었는데 이제는 마네도 대체불가가 되어간다고 보기는 합니다.
20/07/27 17:08
수정 아이콘
하긴 마네, 살라, 반닼, 로버트슨, 아놀드 등등 대체불가 선수들이 많아지는 거 같습니다. 그만큼 위대한 팀이 되어가곤 있는데, 서브 선수들과의 격차가 많이 벌어질까 걱정도 되네요.
아우구스투스
20/07/27 17:11
수정 아이콘
그건 어쩔 수 없는게 역대 강팀들 다 저래왔었고 또 그래서 주전과 서브였던거죠.
20/07/27 16: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참 묘하죠. 작년보다 득점은 4점 적었고 실점은 11점 더했는데 승점은 2점 더 높은. 심지어 2위에게 골득실은 15점 밀리는데 승점은 18점 앞서는 기묘한 상황

승점 99점같이 어마어마한 업적을 해내려면 잘하기도 해야겠지만 운도 따라줘야 하는듯...
무더니
20/07/27 16:59
수정 아이콘
역시 꾸역승이 체고시다
20/07/27 17:06
수정 아이콘
이건 리버풀 쪽의 기묘함이라기보단 맨시티의 기묘함이죠. 맨시티가 양학을 무지막지하게 해서리... 근데 뜬금패도 많았구요.
20/07/27 17:16
수정 아이콘
올해는 조기 우승 확정을 너무 일찍 지은 탓도 있을겁니다.
작년 리그 막바지에 맨시티랑 우승 경쟁하면서 기세가 어마어마했는데 그 동기부여 비슷하게 있었다면 승점 100점 가뿐하게 넘을뻔했죠 ;;
아우구스투스
20/07/27 17: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냥 냉정히 맨시티가 못하긴 했어요.
9패를 했는데 승점 차이가 꽤 나는 맨유보다 많죠.
냉정히 실망스러운거죠.
서쪽으로가자
20/07/27 18:06
수정 아이콘
리버풀이 한동안 2-1승리 같은 경기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런데 꾸역꾸역 다 이겨버려서....
포스핀
20/07/27 17:14
수정 아이콘
다음시즌 리버풀의 현실적인 영입 타겟 선수는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아우구스투스
20/07/27 17:32
수정 아이콘
지금 루머를 바탕으로 생각해보자면 이렇게 봅니다.

미들
티아고

센터백
카작

풀백
루이스

이렇게 나오거든요.

이 선수들 예상합니다.

제가 원했던 선수들의 경우는 어려워졌다 보고요.
20/07/27 18:33
수정 아이콘
티아고 오면 다음 시즌도 강려크한 우승후보 될듯 합니다.
20/07/27 17: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살라만 S로 바꾸면 나머지 평가에는 대부분 동의합니다.
있을 때 조금 답답했다거나 스탯이 조금 줄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있고 없고의 차이가 팀에서 가장 명확한 선수 중 한명이였다고 생각해서요.
더불어 올해 총평과 매니저 평가는 S 백개로도 모자랍니다.

리그 후반에 좀 김샜더라도 뭐 어떤가싶어요. EPL 출범 후 무려 첫 우승인데요. 승점 1점 차로 우승했더라도 S 백개인 시즌으로 쳤을겁니다.
아우구스투스
20/07/27 17:33
수정 아이콘
그 선수에 대한 기대치라는게 있으니까 아무래도 좀 박하게 된거 같네요.
쵸코하임
20/07/27 17:29
수정 아이콘
하지만 백못쓰... 시즌이 끝나니 1점이 진짜 아깝네요.
아우구스투스
20/07/27 17:33
수정 아이콘
내년에 넘으면 되죠.
스웨트
20/07/27 17:41
수정 아이콘
어허.. 매니저에 SSS 박아야 하는데 너무 평이 박하시네..
아우구스투스
20/07/27 17:46
수정 아이콘
제가 + 이런거 없이 깔끔히 한거라서요.

그리고 감독에 S를 몇개씩 붙인다면 페이지가 부족합니다.
서쪽으로가자
20/07/27 18:00
수정 아이콘
맨위의 사진은 너무 잔인한데요 크크
20/07/27 18:30
수정 아이콘
챔스우승에 리그우승도 했으니 더 바랄건 없는데 지금이 황금스쿼드같은데 티아고는 일단 질렀으면...
20/07/27 18:36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핸도도 s 줘도 되겠더라고요. 정작 시즌 베스트11을 기자들이 뽑고 있는데 덕배 제외 핸더슨 보다 잘한 미들이 없더군요.
아우구스투스
20/07/27 19:04
수정 아이콘
제가 출장시간과 경기수에 가산점 자체를 많이 뒀어요
자몽맛쌈무
20/07/27 20:00
수정 아이콘
리버풀 풀백 자원들은 진짜 토트넘팬 입장에서 너무 부럽네요.
미와야키사쿠라
20/07/27 22:18
수정 아이콘
첫짤 인물 둘까지는 그럭저럭 감동 코드인데 배경선정이 무슨 크크크크
아우구스투스
20/07/27 22:28
수정 아이콘
이게 배경없는 것도 있는데 아픈 기억이지만 어쨌든 저것도 리버풀 이야기라고 봐야죠.
20/07/28 01:19
수정 아이콘
반다이크는 키크고 빠르고 힘좋은데 다치지도 않아 어휴
루비스팍스
20/07/28 09:04
수정 아이콘
피르미누 자리에 대체나 경쟁자 영입은 꼭 해야 한다고 봅니다... 피르미누 에이징커브가 온건지 기복도 심하고 경쟁할 선수가 없어서 인지 뭔가 나사가 풀린 느낌이 있음...
하베르츠가 좋긴한데 이미 첼시 가서 아쉽고...
아우구스투스
20/07/28 12:23
수정 아이콘
올시즌 초를 생각한다면 당장에 대체자 찾기는 무리일거 같으나 경쟁자 정도는 필요해보이는데 매물이 없죠.
Winterspring
20/07/28 10:09
수정 아이콘
채임벌린은 부상 이후 폼이 아직 안 돌아오는 게 아쉽더군요.
선수 본인에게도 팬들에게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1566 [스포츠]  안경현 해설 "가방에 항상 여권 있다. 광주 가려고." [89] 동굴곰12122 20/07/28 12122 0
51565 [스포츠] [해축] 21세기 5대리그 우승팀 목록.jpg [17] 손금불산입3690 20/07/28 3690 0
51564 [연예] 20200727 배성재의 텐 꼰묘꼰묘해 with. 러블리즈 유지애 [3] 강가딘3958 20/07/28 3958 0
51563 [스포츠] [해축] 유럽대항전 진출 규정을 직접 찾아보았습니다 [13] 손금불산입4206 20/07/28 4206 0
51562 [스포츠] [해외축구] PSG 킬리앙 음바페 챔피언스리그 8강전 결장 [5] 아라가키유이3720 20/07/28 3720 0
51561 [스포츠] [해축] 죽어도 선덜랜드...결국 이번도 승격 못했네요 [6] 우주전쟁4934 20/07/28 4934 0
51560 [연예] [블랙핑크] 10월 2일 정규앨범 발매 [18] 발적화4554 20/07/28 4554 0
51559 [스포츠] [해축] 호드리구는 모드리치를 아빠라고 부른다 [7] 손금불산입4544 20/07/28 4544 0
51558 [스포츠] [해축] 로브렌, 리버풀->제니트 이적 [9] v.Serum4197 20/07/28 4197 0
51557 [스포츠] [아마야구/KBO] 주기적으로 고통 받는 이형종 [7] 무적LG오지환4438 20/07/28 4438 0
51556 [연예] 평론가 정민재씨의 '싹쓰리' 에 대한 단상  [162] 청자켓13312 20/07/27 13312 0
51554 [연예] 운전병 출신이 5명?! 유지애 소속사는 수송대대인가요? [4] 강가딘7497 20/07/27 7497 0
51552 [스포츠] [MLB] 마이애미 말린스 선수 8명 코로나19 양성 반응 [27] 이오르다체5266 20/07/27 5266 0
51551 [스포츠] [KBO] 어둠의 코시중 [57] 삭제됨7448 20/07/27 7448 0
51550 [연예] 김종민의 냉철한 싹쓰리 평가.jpg.youtube [23] AKbizs13151 20/07/27 13151 0
51549 [스포츠] 이맛현.GIF [15] 살인자들의섬8745 20/07/27 8745 0
51548 [스포츠] [리버풀] 올시즌 결산 [32] 아우구스투스4998 20/07/27 4998 0
51547 [스포츠] 여홍철&여서정 부녀 인생은 '회전목마' [8] 무츠7328 20/07/27 7328 0
51546 [스포츠] [해축] 유벤투스 19-20 세리에 A 우승 확정 [15] 손금불산입4030 20/07/27 4030 0
51545 [스포츠] [UFC] 쇼군 vs 호제리오 노게이라 3차전 결과 (44세 노게이라 은퇴전) [4] 시나브로3320 20/07/27 3320 0
51544 [스포츠] 레이튼 베인스, 에버튼 레전드의 은퇴 [13] 及時雨4520 20/07/27 4520 0
51543 [연예] 한소희 모음.JPG(약 데이터) [26] 아라가키유이10518 20/07/27 10518 0
51542 [스포츠] [해축] 프리미어리그 19-20 시즌 이모저모 [13] 손금불산입3706 20/07/27 370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