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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7/29 00:24:22
Name 무적LG오지환
Link #1 직접
Subject [스포츠] [KBO/LG] LG 트윈스 한경기 팀 최다 득점, 최다 홈런(데이터 주의)
오늘은 적시타 짤만 있어요. 살려주세요(...)
2회초 내야 안타를 치고 나간 김현수가 폭투때 2루까지 진루했고, 라모스가 우익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로 선취점을 올립니다.

그러나 심판의 석연찮은 스트라이크 판정과 빗맞은 안타의 향연, 그리고 윌슨의 삽질까지 겹치며 바로 역전을 당하지만, 그래도 윌슨이 이어지는 무사 만루를 뜬공-삼진-삼진으로 결자해지합니다.

이어지는 3회초 볼넷 3개로 만든 2사 만루에서 김민성이 2타점 적시타를 칩니다.
이후 점수가 하도 많이 나와서 묻혔지만, 나름 이 경기의 결승타입니다(...)

4회초 상대의 연이은 폭투로 1점을 낸 2사 1,3루에서 오늘 1군에 복귀한 채은성이 바가지 안타를 쳤고, 마침 2아웃이였고, 1루 주자는 리그 최고의 주자였기 때문에 채은성은 운 좋게 2타점을 줍줍합니다.

이어진 5회초 1사 이후 등장한 이형종이 솔리런을 날리며 7-2까지 달아납니다. 시즌 3호 홈런입니다.

정주현의 3루타와 홍창기의 볼넷으로 이어진 2사 1,3루에서 오지환이 낮은 발사각도로 빠르게 담장을 넘기는 쓰리런으로 10-2 두자릿수 득점을 달성합니다. 시즌 8호 홈런입니다.

5회말 심판들의 헛짓거리 속에 1점을 내준 LG는 6회초 김민성이 솔리런을 날리며 바로 내준 점수를 찾아옵니다. 시즌 2호 홈런입니다.

7회초 정주현의 안타와 오지환의 2루타로 만든 1사 2,3루에서 채은성이 다시 한 번 2타점 적시타를 치며 4타점 게임을 만듭니다.

그리고 이 채은성이 주장이 투리런으로 깔끔하게 불러들이며 13-2, 주장의 시즌 14호 홈런이자 7월에만 아홉번째 홈런입니다.
진지하게 7월 MVP각을 노려볼 수 있겠습니다. 남은 3일 동안 한개의 홈런만 치면 주장은 LG 트윈스 역사상 두번째로 월간 10+홈런을 달성하는 타자가 됩니다. 첫번째는 누구였냐고요? 올해 5월에만 뛰셨던 라장군님이라고 계셨습니다(...)

라모스의 볼넷과 이형종의 안타로 이어지는 2사 1,2루에서 요새 다시 땅파고 들어가고 있던 포수놈이 좌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쓰리런을 날립니다.
시즌 6호 홈런이고요, 이 홈런으로 LG는 팀 통산 한경기 최다 홈런과 타이를 기록합니다.
이전에 5홈런 쳤던 경기는 정확히 언제였는지 기억 안 나는데, 여튼 작뱅 있을 때 두산과의 잠실 경기였습니다(...)

LG 트윈스의 타선은 주전들이 대거 휴식 차원에서 빠진 9회초에도 식지 않았습니다.
1사 만루에서 신민재가 올시즌 첫 안타를 2타점 적시타로 만들어냈고,

전 타석에서 아웃은 되었지만 좋은 타구를 만들어냈던 채은성이 만리런으로 이 경기의 화려한 마무리를 알립니다. 시즌 6호 홈런입니다.
이 홈런으로 LG는 팀 통산 한경기 최다 득점과 최다 홈런 기록을 같이 세웠습니다.
그리고 채은성 본인도 자신의 한경기 최다 타점 기록을 6에서 8로 바꾸는데 성공합니다.
사실 지난 주말 강화에서 열린 SK와의 퓨처스 경기에서도 양팀간의 핵전쟁이 일어났었는데요.
채은성은 그 이틀간의 핵전쟁 속에서도 딱히 눈에 띄진 않았는데 복귀 시켜서 잘 할까 걱정했는데, 운 좋은 안타 두개가 채은성의 막힌 혈을 뚫기 시작했고, 이 홈런이 그 혈을 완전히 뚫어버린거였으면 좋겠네요.

5회말 윌슨과 심판 사이에 있었던 일에 관한 KBO 공식 입장은 이렇습니다.
'윌슨의 와인드업 자세에 규칙 위반이 있었지만, 그동안은 그냥 넘어갔는데, 지난주 등판때 이강철 감독의 항의 이후 KBO 심판조 회의 이후 빡빡하게 적용하기로 했고, 이를 LG 구단에 전달을 했으나 오늘도 마찬가지로 던지길래 경기 내내 주의를 줬으나 반복되서 5회말에는 경기를 끊고 주의를 줬다.'

뭐 말만 들으면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 수 있겠는데 너무 앞뒤가 안 맞고 정황상 안 맞는 부분이 많습니다.

첫째, 윌슨은 이번 시즌 KBO 리그에 데뷔한 투수도 아니고, 올시즌으로 3년째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잡는다고요?
뭐 그래요, 이건 규정 위반이라고 하고 심판 회의에서 앞으로 빽빽하게 잡기로 정했다니깐 따르는건 맞긴 하니깐 넘어갑시다.

둘째, LG 구단에게 전달한거 맞습니까? 경기 중 류감 반응을 봐도 그렇고, 경기 후 윌슨 인터뷰를 봐도 그렇고 전달한건 맞는지 의심이 됩니다. 류감 안 좋은 별명 중 하나가 관중일인데, 그런 양반이 저런 반응을 보였는데 제대로 전달은 했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심지어 경기 중에도 전달했다는데 말이죠.

셋째, 심판진이 그렇게 정했었다면서, 왜 클리닝 타임에 찾아간 사이드 리포터한테는 '그라운드 내부 사정이라 파악이 안 된다.', '경기 중이라 말할 수 없다.' 이렇게 말을 했답니까? 그래놓고 경기 끝나기 전에 중계진한테 입장 표명한건 또 뭐고요? 대기심 나광남이 나광남한겁니까?

넷째, 뭐 이건 궁예질이긴 한데, 경기를 끊은 시점이 왜 하필 오지환과 류감이 핀토의 투구 자세에 대해 어필한 이후인가요? 크크 거기다 경기 끊어가면서 주의 줘서 투수가 신경 써가며 던지고 있는데 주심님 윌슨 투구폼 보느라 스트라이크/볼 판정 못한거 실화입니까? 정말 대단한 심판님들의 맹활약 잘 지켜봤습니다.

대단하신 심판님들 덕분에 LG팬들은 지난해 쓰리피트 전문가에 이어 투구폼 전문가가 될 지도 모르겠네요.

내일의 선발은 정찬헌-백승건입니다.
내일도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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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라
20/07/29 00:27
수정 아이콘
와 매번 오늘같은 착한혹사 나왔으면..

그나저나 오늘 심재학 해설의 심판디스는 사이다 그자체였습니다. 방송만 아니었으면 욕 나왔을듯 크크
무적LG오지환
20/07/29 00:30
수정 아이콘
강남이 쓰리런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그래도 90 키스톤놈들 장타는 짤을 만들까? 이러고 있었는데 강남이 쓰리런 치더라고 그걸 보고 정했습니다. 오늘은 적시타만 만들어야지-_-

심재학 해설 5회말부터 6회초까지 폭풍 디스로도 모자라서 경기가 루즈해지니깐 주기적으로 디스하다 9회에 심판진 입장 전달 받아 듣고나서 반응이 정점이였죠 크크크 '허-'크크크크크
20/07/29 00:37
수정 아이콘
심재학 해설이 경기후 윌슨 인터뷰때 경기전에 투구폼 가지고 심판진이 이의제기 했는지 여부까지 물어봐서, 심판이 신판짓 했음을 인지시켜줬죠. 에라이 신판들아...
무적LG오지환
20/07/29 00:39
수정 아이콘
오지환 보크 어필 보복이라는 킹리적 갓심 발동해봅니다.
뭐 투구폼 지적해서 그러면 안 된다고 한거까지는 이해하겠는데 투구폼 지켜 보느라 존 개판으로 보는거에서 진짜 어이가 털려서 크크
트리플토스트
20/07/29 00:31
수정 아이콘
오늘 심재학 해설 목소리까지 아주 마음에 들더라고요 크크
트리플토스트
20/07/29 00:30
수정 아이콘
와 왜이렇게 빠르신가했더니 득점장면 모음이었군요. 그럼에도 어지간한 하루치보다 길어서 좋네요.
참 LG한테 뭘 그리 걸고넘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견제당할만한 강팀도 아니잖아요 -_-;; 작년부터 왜이러는걸까요?
속시원한 경기였습니다. 홈런은 봐도봐도 안질리네요. 깔끔한 정리 감사합니다.
무적LG오지환
20/07/29 00:32
수정 아이콘
보통 무난하게 이긴 경기의 경우 한 10개 전후로 나오는데, 오늘은 윌슨 연속 삼진 빼고 전부 적시타뿐인데 12개 나오더라고요(...)
대한통운
20/07/29 00:39
수정 아이콘
내일부턴 당분간 안봐야 되는건가..일주일 치를 몰아치네.
무적LG오지환
20/07/29 00:39
수정 아이콘
야구가 이렇게 몸에 해롭습니다.
점수 너무 많이 내면 다가올 미래가 걱정되니 말이죠 부들부들
초보롱미
20/07/29 00:43
수정 아이콘
나눠서 쳐라. 이놈들아.
너무 신나게 쳐서 내일은 귀신같이...아닙니다.

오늘 심판은 진짜 열받네요.
정리 잘 해주셨으니.
아주 심한 욕 더 심한욕 하고싶네요.

오지배의 전례를 생각해보면.
또 앞길이 험난해 보입니다...하아
무적LG오지환
20/07/29 00:46
수정 아이콘
진짜 10-2로 넉넉한 상황이고 이후로도 타선 터져서 무난히 이겨서 그렇지 박빙 상황에 저 짓거리했다고 생각해봐요(...)
사실 오지환이랑 류감 보크 어필도 할만한 상황이였거든요. 지들이 못 봐놓고 어디다 갑질인지 모르겠습니다-_-
오늘 경기 심판진이 얼마나 구데기 같았냐면 류감이 심판한테 어필하려고 그라운드에 두번이나 나왓죠-_-
초보롱미
20/07/29 00:49
수정 아이콘
그 구데기들을 계속 봐야한다는게...하아

투수는 같은거 같은데 타자들은 상위팀들이랑 할때랑 왜 애들이 다른애들 같죠? -_-
무적LG오지환
20/07/29 00:50
수정 아이콘
사실 타자들은 지난 주말 두산전에도 나름 쳤어요 토요일 경기 빼고(...)
주장님이랑 유격수놈이 쌍끌이로 멱살 잡고 끌고 가는 중이라 체감이 좀 덜하긴 합니다만...
초보롱미
20/07/29 00:52
수정 아이콘
물론 느낌적인 느낌이겠지만.
집중력이 달라보이는거 같은게.
그렇게나 보기 힘들던 시원한 적시타가...
무적LG오지환
20/07/29 00:54
수정 아이콘
오늘 24점이 더 대단한 점은 폭투로 낸 1점 빼고 나머지 23점은 전부 홈런이나 적시타 쳐서 낸거라고 봅니다. 덜덜
감전주의
20/07/29 00:49
수정 아이콘
5회 내내 신판님께서 하는 헛짓거리 열심히 욕하면서 봤습니다
무적LG오지환
20/07/29 00:52
수정 아이콘
진짜 좀 여유있는 상황이고 심재학이 미친듯이 까줘서 그나마 좀 덜 했지, 둘 중 하나라도 없었으면 어휴-_-
20/07/29 00:50
수정 아이콘
허구연은 오늘도 허구연하더군요. 늘 그러던 노인네라 그러려니 하는데도 심재학이랑 윌슨 인터뷰 이후 머쓱한지 허허허 웃는데 진짜 어처구니가 없어서...
무적LG오지환
20/07/29 00:53
수정 아이콘
사실 허구연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해설 위원이 심판 판정에 크게 디스 안 하죠.
솔직히 심판이 뭐 천룡인도 아니고 오늘 심재학 수준은 아니더라도, 상식 선에서 이해가 안 가는 짓하면 잘못이다.라고 말할 수 있는 해설 위원들이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LG우승
20/07/29 00:54
수정 아이콘
지환이가 저렇게 멋진 홈런을 쳤는데 잠실에서 같은 포지션의 선수한명도 라인드라이브 홈런을....고생하셨습니다!
무적LG오지환
20/07/29 00:55
수정 아이콘
지환이 골글 좀 타보게 그 친구 빨리 해외 진출 좀 했으면-_-
더치커피
20/07/29 07:32
수정 아이콘
김하성 말씀하시는 거라면 잔여시즌은 러셀 때문에 3루수로..
무적LG오지환
20/07/29 10:19
수정 아이콘
저도 지금 페이스 유지한다는 전제하에 그 각도 사알짝 보고 있습니다 크크

근데 크보 골글 후보 기준이라는게 수상자 정해놓고 바꾸는 경향도 있어서 김하성이 유격수 수비이닝 500이닝만 넘어가면 후보 기준 바꿔서 김하성 줄 가능성이 더 높아보이긴 합니다 크크
체리쥬스맛있어
20/07/29 00: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
무적LG오지환
20/07/29 01:00
수정 아이콘
뭐 경기 중에라도 극딜 먹인게 어딘가 싶어요(...)
베투야도 오늘 허구연이 아니라 빵형이라든지 다른 위원 나왔으면 심재학만큼은 아니여도 까긴 깠을겁니다.
엠스플 능가하는 크브스에서도 장스나가 깠다는거 보니깐(...)
체리쥬스맛있어
20/07/29 01: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
무적LG오지환
20/07/29 01:23
수정 아이콘
김민성은 히어로즈 시절부터 리더십 좋다고 소문이 자자했는데 직접 모셔와서 써보니 야구도 잘 해, 리더십도 좋아 아주 딱입니다.
오늘 5회에도 이야기 좀 길어지는 것 같으니깐 마운드 올라가서 심판이랑 이야기하는거 보고 새삼 또 반했습니다 크크

그리고 창기는 7타석에서 4출루인데 3타수 1안타, 근데 그 1안타는 또 2루타로 세이버 메트리션이 사랑하는 타자로 날이 갈수록 거듭나고 있고, 수비도 계속 뛰어서 그런가 점점 좋아지고 있고, 아주 신기한 녀석입니다. 그간 팀에 없던 스타일이라 더더욱 말이죠 크크
체리쥬스맛있어
20/07/29 01: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
무적LG오지환
20/07/29 01:37
수정 아이콘
사실 오늘도 지환이 쓰리런 나오기 전까지 아 이거 불안한데 하면서 바들바들 떨면서 보긴 했습니다 크크
지환이 쓰리런 나오고나서도 '이건 지키겠지-_-'했고요 크크
대현아 너 진짜 어쩔려고 그러니ㅠㅠㅠㅠㅠㅠ
더치커피
20/07/29 07:36
수정 아이콘
작뱅 정성훈 정도면 그래도 공 많이 보던 스타일이죠
무적LG오지환
20/07/29 10: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둘 다 LG 떠난지 몇년 됐으니깐요ㅠ
더치커피
20/07/29 07:33
수정 아이콘
김현수가 올해는 유난히 타출 갭이 적더군요.. 원래 볼넷 많이 얻던 선수인데..
무적LG오지환
20/07/29 10:26
수정 아이콘
커리어 통산 타출갭이 8푼 정도인데 올해는 5푼이 채 안 되니 적극적으로 치는건 맞는 것 같습니다.
다행인 점은 이러면서 삼진이 조금 늘긴했는데 폭증하진 않았다는 점이고, 장타가 확 늘었다는 점인 것 같고요.
장타율이 타고 시절이던 18년이랑 비슷한 수준인데, 이 노답 타선 내가 출루만 해선 안 되는구나라는 깨달음을 얻어서 저러나 싶기도 하고 뭐 그렇습니다 크크
달콤한그린티
20/07/29 01:02
수정 아이콘
구명환...이영재...
오늘 경기 주심이 어제 2루심이었던 이영재일텐데 벌써부터 판정 걱정되면 이상한 건가요?? 크크....ㅠ
정리해주신 내용 보면 볼수록 핀토 보크 어필에 대한 보복으로 밖에 안 보이는데 정말 심판들 권위는 심판들이 떨어트리고 있다는 건 알까요?? 크크
무적LG오지환
20/07/29 01:05
수정 아이콘
뭐 다 필요없고 박지영 아나운서한테 말 바꾼걸로 게임 셋이죠 크크크

그리고 그 이전까지 '됐어요' 같은 편파와 '인플레이션 타구' 같은 아득한 단어 선정 그리고 누가 봐도 핀토 보크에 대해 항의하고 있던 오지환과 류감을 보고 '왜 타임을 안 받아주는지 어필하는 것 같다.'라고 말하며 LG팬들의 빡침 지수를 높이던 심재학은 5회말 이후 갓재학이 되었다고 합니다 크크
20/07/29 01:05
수정 아이콘
추잡스러운 변명말고
그냥 5회에 오지환이 보크 어필해서
심판님들 심기 거슬려서

니네 투수 얼마나 제대로 던지나 보자 하고
그때부터 어깃장 놓은게 진실이죠

3년차 용병이 3년내내 같은포즈로 던지고
심지어 오늘도 1회부터 그렇게 던졌는데
5회말에 상대팀 항의도 없는데
심판 혼자 그 난리법석을??

그냥 니들이 내 심기 건드렸어

이게 정답입니다
무적LG오지환
20/07/29 01:06
수정 아이콘
그러니깐요 적어도 그거 아닌 척하고 싶었으면 클리닝 타임에 찾아간 박지영한테 말 바꿨으면 안 됐죠 크크크
악당은 능력이라도 좋은데, 저것들은 나쁘고 무능력하니 뭐라고 해야할지-_-
그게무슨의미가
20/07/29 02:36
수정 아이콘
매일 이렇게 쳤으면 좋겠네요.
무적LG오지환
20/07/29 02:40
수정 아이콘
진짜 그러면 소원이 없겠네요 크크크크
나름쟁이
20/07/29 07:14
수정 아이콘
네이버메인보고 놀랐....
며칠치 끌어쓴걸까요?
무적LG오지환
20/07/29 10:27
수정 아이콘
일단 확실한건 오늘 선발인 찬헌이는 힘내고(...)
더치커피
20/07/29 07:45
수정 아이콘
다른 글에도 댓글 썼지만
10여년간 sk에게 쳐맞았던 걸 올해 분풀이하는 거 같네요 덜덜
무적LG오지환
20/07/29 10:28
수정 아이콘
남은 경기 중 두경기만 더 이기면 SK 상대 우세 시즌 확보라는데 이게 13년 이후 처음이라고(...)
두팀의 전력 상관없이 계속 맞아왔다는 이야기인데...진짜 징하게 맞긴 했네요 크크크
더치커피
20/07/29 12:59
수정 아이콘
사실 sk가 엘지보다 전력이 약했던 적이 거의 없죠 크크
13 14년 만수강점기 정도?
무적LG오지환
20/07/29 13:07
수정 아이콘
그렇긴 하죠 크크 14년에 그 니가가라 4강할 때도 상대전적은 졌다는거 크크
더치커피
20/07/29 13:09
수정 아이콘
그당시 sk에서 엘지 잡아족치던 넘들 데려왔더니 또 귀신같이 부진한 건 덤이군요 ㅠ
최초의인간
20/07/29 08:17
수정 아이콘
대체 누가 잘못인가
1. 3년째 같은 폼으로 던져온 투수
2. 그걸 새삼 경기중에 지적하는 심판
3. 굳이 이 모든 걸 열심히 보는 나새기... ㅠㅠ
무적LG오지환
20/07/29 10:29
수정 아이콘
아마도 3번 이 모든걸 열심히 보고 빡치는 우리 모두ㅠㅠ가 답인 것 같습니다ㅠ
20/07/29 08:31
수정 아이콘
1. 어제 월요일 연장치룬 팀 상대로 투수 소모. 시리즈의 남은 두 경기도 이득
2. 채은성 혈 뚫기

만 봐도 대만족인 경기 같아요.
역시 야구는 투승타타 죠 하하하

근데 1은 정지훈 등판으로 힘들듯 ㅠㅠ
비야 오지마라.
무적LG오지환
20/07/29 10:31
수정 아이콘
월요일 경기랑 더블헤더 경기는 연장이 없슴미다. 9회 무승부였는데 뭐 그 빗속에서 혈전을 펼친 것만으로도 어제 LG에게는 이득이였죠.
당장 SK 불펜 필승조 대부분이 3연투 걸리는 시점에서 경기를 하게 된거니깐요.

은별이는 뭐 이천 가기 직전부터는 '류감이 안 빼줄테니 네가 빨리 살아나라, 그게 너도 살고 우리도 사는 길이다.'라고 생각했는데 제발 좀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동년배
20/07/29 08:34
수정 아이콘
윌슨 득점지원 스탯을 이렇게 세탁하네... 3년치 몰아친 듯
무적LG오지환
20/07/29 10:32
수정 아이콘
사실 어제 경기 전에도 몇몇 임팩트 있는 윌크라이 경기가 있어 그렇지 올해는 득점 지원 리그 평균을 상회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게 다 윌슨이 못 던져서 에이스 대접을 안 해줘서인듯(...)
라디오스타
20/07/29 09:05
수정 아이콘
윌슨은 에이스가 아니였습니다~
무적LG오지환
20/07/29 10:32
수정 아이콘
그래서 일요일에도 민호 내려가고 점수를 냈던거구나 나쁜 형들ㅠ
시간이지나면
20/07/29 09:31
수정 아이콘
어제 트위치로 NC와 롯데 경기 보는데 9회초 우천중단되니까 바로 LG경기로 호스팅 해주더라구요. 광고중인데 LG옆에 20이 써있길래 자막실수 했나 했는데 진짜 20점 덜덜덜..
무적LG오지환
20/07/29 10:34
수정 아이콘
야구가 진짜 몸에 해로운게 한 15점부터는 '그만 쳐 이 놈들아 내일 얼마나 못 칠려고 이래ㅠㅠ'소리가 나오더라고요.
타선이 폭발해도 온전히 즐길 수 없는 야구팬들의 삶이란(...)
20/07/29 09:43
수정 아이콘
김현수 홈런 장면에서 오지환 선수 언행땜에 말이 많든데
그런 행동은 왜 했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그냥 넘어가지
잠실 오씨 내야수들은 이래저래 이슈네요
무적LG오지환
20/07/29 10:39
수정 아이콘
진짜 싸인 훔치기라면 잘못은 맞지만, 사실 싸인 훔치기라도 해서 더 명확한 증거 없으면 그냥 유야무야 넘어갈 수 밖에 없을겁니다.
사실 여부와 상관없이 LG쪽에서 그런 싸인이 아니였다고만 해도 뭐 더 말할 건덕지가 없어지니깐요.
몇년전 LG처럼 명확한 증거를 남겨놓지 않는 이상 말이죠.
FRONTIER SETTER
20/07/29 12:57
수정 아이콘
심재학 해설 아니었으면 아마 엘지 팬 여럿이 뒷목 잡고 병원으로 실려갔을 듯.... 어휴 심판 놈들아 어휴!!!!
무적LG오지환
20/07/29 13:07
수정 아이콘
9회말에 그럼 왜 저희한테는 말을 안 해줬대요? 허-가 정점 크크
20/07/29 16:59
수정 아이콘
이슈가 많았던 경기였고 SK팬 입장에서 할말 많지만 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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