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8/06 09:07
그러니까 더더욱 소속사한테 화나는거죠...본인이 먹을욕도아닌데 대처를 그따위로해서 남을 나락보내나요 악플러는 가면이라도쓰지 쯔양계정으로 지가 뭐라고 대놓고 시비걸고....참
사이버렉카는 웃기기라도하지 저런 유투버에 빌붙어서 메갈논란 일베논란일으키거나 채널 폭파시키는 관계자들은 어째야할지 모르겠어요
20/08/06 09:29
악플이 최고 문제였던건 확실하지 않나요?
참피디 저격 후 악플 달리고 뇌절한 소속사 난입. 그 후에 더 심한 악플, 특히 소속사와 쯔양을 뭘 따로 분리하냐, 같은 생각이지, 쯔양이 떠본거였고 상황 나빠지니 소속사로 넘기는거지 란 식으로 댓글 피지알에서도 본거 같은데... 이런게 악플이죠. 그리고 은퇴 한다는 영상에서도 곧 돌아올듯,돈맛못잊는다는 댓글들로 확인사살까지 했는디... 악플이 60 소속사 뻘짓 30 뻔뻔하지 못한 쯔양 10 이렇게 보이는데...
20/08/06 09:18
여기는 순한편인데 한점 부끄러움 없고 정의롭고 공중도덕에도 충실하고 사소한 거짓말도 용납할수 없어하는 그런분들이 많은 사이트들에서는 엄청나게 까더군요. 물론 자기 자신한테는 한없이 관대하겠죠.
페미심판관,pc심판관도 장난아니지만 젊은 남자들이 많은 사이트에서 자주 보이는 사회적 심판관들도 장난아니더라구요. 뭔 티끌하나라도 보이면 이리떼 마냥....물고 뜯고 즐기고...
20/08/06 09:04
200만 넘어가는 채널을 포기할 수 있다는게 대단하네요.. 유튜브 밖에서 현생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쯔양 신세가 더 나으니까요.
https://pgr21.com./humor/393855 뒷삭제 오지겠네요.
20/08/06 10:50
이 글에서도 팬덤 타령 쩔죠. 뭐 실드가 있으면 팬덤타령. 팬덤 때문에 싫어진다 왜 실드치냐 아주 난리죠. 팬이니까 실드치는거죠. 팬이었다가 돌아서면 깔테고요.
20/08/06 09:14
근데 쯔양의 이번 은퇴사건은 제작진의 삽질이 더 큰거 아닐까요? 제작진쪽에서 쯔양 채널을 통해 싸우자고 덤벼드니 반대쪽에선 얼씨구나 좋다하고 일이 더커진게 핵심인거 같은데..
딱히 악플러들의 문제만은 아니죠..쯔양 해명후엔 그래도 타유튜버들보단 여론이 좋았었으니.
20/08/06 09:16
흠..솔직히 꽤 많이 충동적인 결정이라고 보는데, 거기에 은퇴번복 얘기 나오니 절대 없다고 본인이 박제까지 해버리는것까지.
도덕적인 부분 거세하고 걍 개인의 선택에서 실수는 뒷광고에 대한 행동이 아니라 이 은퇴관련된 행동이 아닐까 할 정도. 본인이 본인인생의 한 길을 셀프로 막아버릴 필요는 없죠. 그 길을 다시 가고 싶을때 막아놓은 허들이 너무 높아서 포기하거나, 아니면 그 허들을 치우는데 너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거나 그럴테니까요. 지금이야 난 저 길은 이제 절대 갈일없다라고 정 다 떨어졌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20/08/06 14:03
모든 실수는 그 사람이 되어보지않는 이상 100% 이해할수는 없는거고, 3자가 볼때는 그런 고통등 보다는 드라이한 관점에서 볼수밖에 없는거죠.
자살하는 사람에 대해서도 그 사람이 얼마나 힘겨운 고통을 겪었는지, 그 심정이 어떨지 이해할수없지만 그걸 잘한 선택이라고 하는 경우는 정말 드물지 않습니까. 그냥 드라이하게 보면, 월 1억수익얘기도 나오는 포텐셜이 있는 인생의 한길을 완전히 셀프로 막아버린거고, 그로 인한 반대급부가 있냐 하면 그것도 아니죠. 오히려 지금 은퇴로 어그로가 더 쏠리면 쏠렸지. 쯔양이 잠시 자숙하며 휴방하겠다고 했을때랑 지금 아예 은퇴하겠다고 2번이나 공표하면서 박제한거랑, 후자를 선택해서 쯔양이 얻을수있는 리턴이 없죠. 말그대로 쯔양은 방송할맘이 근 10년간 전혀 안 들때만 본전을 치는 선택인건데 그 방송할맘이 날지 안날지는 쯔양 본인도 지금 상황에선 모르는거에요. 고통받고 있기 때문에 이상한 선택을 했고 그럴만하다(O) 고통받고 있기 때문에 이 선택이 이상한 선택은 아니다(X) 이런 생각이네요.
20/08/06 09:24
욕지도편 한참 재미있게 보고 있었는데
소속사 해명문에 지자체 광고 어쩌구 운운하길래, '그 섬에도 그냥 간게 아닌갑네'하고 댓글 달았네요. 제 댓글에 대한 변명일지도 모르지만, 소속사가 일을 키운 건 분명한 것 같습니다.
20/08/06 09:33
저는 쯔양채널 보지도 않지만
“안했다.”로 읽히는 해명을 보고도 “결국 했다.”로 이해하는 이상한 사람이 여기에도 엄청 많던데 헛소리하는 인간이 얼마나 많았을지 알겠고, 잘 관뒀네요.
20/08/06 09:48
그동안에 아마 웬만한 사람들 평생 일해도 못 벌 돈도 벌었을테고 아직 젊으니 다른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굳이 계속 붙잡고 비아냥소리 듣고 욕먹으며 스트레스 받느니 여기서 손절하고 그만둘 타이밍이긴 하겠네요. 구독자가 아까운 채널이긴 하겠지만;
유튜브나 인방은 안 봐서 잘 모르지만, 여기저기 짤방으로 좋은 일도 많이 하셨던 건 봤는데 안타깝긴 하네요. 어디서 뭔가를 새로 하시든 남에게 베푸신만큼 행복하게 사시길...
20/08/06 10:06
번 돈 관련해서는 어떤 사정때문에 그게 아니고 알바도 해야한다고 적혀있긴한데.. 대체 어떤 사정때문에 그게 아닐수있는지 좀 궁금하긴하네요. 10억은 벌었을것같은데...
20/08/06 09:58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네요. 아니라고 해명하는 글에도 이거저거 트집 잡고 아예 귀 막은 사람들이 여기도 한둘 아니던데 인터넷 다 모으면 뭐;; 해명 하면 일단 브레이크잡고 기다려주면 좋겠어요. 뭐 하나 터지면 왜 이렇게 죽자고 물어뜯는지.
20/08/06 10:24
이런 일(?)에 피곤해져서 그냥 관련글 대부분 스킵해왔는데...이렇게 결론이 나니 좀 안타깝네요
네티즌들 스스로의 잘못에도 같은 잣대로 같은 (심리적인) 처벌을 행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20/08/06 10:35
유일하게 구독중인 먹방 채널이었고 나름 오랫동안 쯔양 방송 지켜봤습니다 쯔양은 성격자체가 선하고 머리도 좋은 친구 같더군요 일전에 악성루머때도 힘들어 하며 복귀한적도 있고 지금 벌어진 이 일들을 수습해 나아가며 겪어야할 상황들을 본인 스스로 견딜수 있겠느냐 없겠느냐의 판단은 확실히 한거 같습니다 충동적인 결정은 아닐겁니다 다시 돌아오진 않을거 같고 다른쪽으로 근황 정도는 접할수 있겠죠 무슨일을 하든 잘 해내길 응원합니다
20/08/06 17:39
변명하는분이 잘 안보이는데.. 어디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과도한 비난을 한사람은 당연히 잘못한거지만 유튜버 본인도 초기에 무지로 인한 잘못된 건이 있었다는걸 인정하고 있는데 이게 은퇴하면 없던일이 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