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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8/07 14:38:31
Name 손금불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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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스포츠] [해축] 며칠 사이에 언급된 유럽축구 이적설 모음 (수정됨)


기왕이면 여러 언론에서 여러번 언급되며 교차로 검증되는 뉴스들을 골라서 가져오려고 노력해봤습니다. 진짜 물밑에서 작업되는 딜 같은 경우에는 조용하게 기사가 나긴 하는데, 정말 기초적인 관심 수준인 뉴스 혹은 찌라시 뉴스들과 구별하기 사실상 힘들거든요.



[맨체스터 시티][나단 아케]의 영입 오피셜을 띄웠습니다. 이적료는 41m 파운드.

한편 펩은 [에릭 가르시아]가 재계약에 서명하지 않고 다음 시즌 팀을 떠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인정했습니다. 에릭 가르시아의 잔여 계약기간은 2021년 여름까지이며 행선지로는 [바르셀로나]가 유력하게 꼽히고 있네요. 맨시티는 화끈하게 30m을 원한다고 하는데 바르셀로나는 절반 정도의 가격을 생각하고 있는 듯 합니다.

이와 별개로 [바르셀로나]는 상 파울루의 19세 공격수 [구스타보 마이아] 영입 오피셜을 띄웠습니다. 이적료는 4.5m이고 일단 B팀으로 간다고 하네요.

맨체스터 시티와 작별을 앞두고 있는 [다비드 실바]의 영입을 위해 세리에 A [라치오]가 적극적으로 달려들고 있다고 하네요. 라치오 외에 언급되고 있는 클럽들은 발렌시아, 세비야, 레알 베티스, 그리고 MLS 팀들.

[토트넘]은 사우스햄튼과 [호이비에르] 영입 이적료를 합의했다는 BBC발 소식이 있네요. 19m 정도에서 합의를 봤다고 합니다. 토트넘은 이 다음으로 본머스에서 뛰었던 공격수 [칼럼 윌슨]을 노리고 있다고 하네요. 토트넘은 10m 파운드를 오퍼하려 하지만 본머스는 20m을 원하고 있다고.

반면 [세르주 오리에][밀란]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기초적인 루머가 나오는 중이고. [후안 포이스]는 이번에 새로 승격한 [리즈]가 12m 가량의 오퍼를 넣었다고 하네요. 일단 본인은 잔류를 희망한다고. 또한 사우스햄튼으로 임대가 있던 [카일 워커-피터스]는 영입을 두고 사우스햄튼과 풀럼이 경쟁하고 있다고 합니다. 워커-피터스 역시 12m 정도로 이적료가 거론되는 편.

[리버풀]은 레알 베티스의 91년생 센터백 [아이사 만디]와 연결되고 있으나 베티스 쪽 기자에 의하면 리버풀의 직접적인 오퍼는 아직까지 없었다고 합니다. 예상 이적료는 유로로 12m 정도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동시에 리버풀은 레프트백 백업으로 노리치 시티의 98년생 [자말 루이스]를 노리고 있다는 소식도 들리고 있습니다. 선수도 이적을 원하고 있고 리버풀은 10m 파운드 정도의 오퍼를 넣었지만 이미 거절당했으며 노리치 시티는 20m을 원하고 있다고. 이에 따라 리버풀은 다음 타겟인 올림피아코스의 [코스타스 치미카스]에게 접근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본머스에서 임대로 뛰었던 리버풀의 [해리 윌슨]을 향한 오퍼도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이적료는 15m 정도로 거론되고 있으며 경합 중인 팀들은 리즈, 뉴캐슬, 아스톤 빌라 등등.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릴의 97년생 센터백 [가브리엘 마갈라에스]의 행선지로 [아스날]이 유력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본인과 릴의 감독 역시 아스날을 선호하고 있다고 하며 이적료는 30m 근처가 거론되는 중. 아스날 이외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버튼, 나폴리가 가브리엘을 주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디로 가게될 지는 몰라도 이번 시즌 가브리엘이 팀을 떠난다는 것은 확실한 것 같다고 보드진에서 코멘트까지 했더군요.

한편 [윌리안] 역시 [아스날]행이 가시화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구체적인 계약조건이 거론되고 있는데 3년 계약에 주급 100k+@라고 하네요.

그리고 이 소식들보다 아스날 팬들이 더 반길 소식인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의 재계약 소식이 BBC나 스카이스포츠를 비롯한 유력 언론들에서 언급되고 있습니다. 계약기간은 3년에 기본 주급이 250k일 것이라고 하네요.

동시에 아스날도 기존 선수들의 유출 루머가 나고 있는데 [에인슬리 메이틀랜드-나일스]에 대해 아르테타가 이적을 허용했다는 루머가 있습니다 .관심을 보이고 있는 팀들은 에버튼과 브라이튼이고 이적료는 20m 근처로 평가받고 있다고.

한편 이적 시장에 나온 [마테오 귀앵두지][비야레알]에서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에메리가 귀앵두지를 다시 써보고 싶은가 봅니다. 동시에 발렌시아의 [다니 파레호] 역시 비야레알과 연결되는 중. 비야레알은 이외에도 지난 시즌 마요르카에서 뛰었던 레알 마드리드의 [쿠보 다케후사] 임대에 매우 근접했다고 합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브라힘 디아스][헤타페]로의 임대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출전 시간 보장이 힘들어 임대를 보내려하고, 헤타페에서도 회장까지 나서서 브라힘 디아스가 와줬으면 좋겠다고 인터뷰를 하고 다니는데 정작 브라힘 본인이 임대가는 것을 완강히 거부하고 있다네요. 참고로 헤타페의 연고지는 마드리드 권역에 위치해 있어서 꽤 가깝습니다.

첼시의 [조르지뉴]는 이전부터 계속해서 [유벤투스]와 연결되고 있는데 에이전트의 인터뷰로는 유벤투스와 기초적인 컨택은 있었지만 직접적인 협상을 벌인 적은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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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 14:53
수정 아이콘
늘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게시물 마다 정보량이 많은데도 술술 읽히게 잘 정리해주시는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에메리의 귀앵두지 사랑은 지극하군요.. 그나저나 파티 영입은 짜게 식는건지.. 흑..
박수영
20/08/07 15:01
수정 아이콘
파티는 바이아웃 지르지 않는 이상 AT가 절대 안보낼겁니다
아우구스투스
20/08/07 15:07
수정 아이콘
저렇게 정리 후 지르지 않을까 합니다.

일단 크뢴케가 대출처를 바꾸는 형식이라도 2억파운드 지원해줬죠.
Totato Crisp
20/08/07 14:58
수정 아이콘
항상 너무 고맙게 잘 보고 있습니다!
아우구스투스
20/08/07 15:02
수정 아이콘
1.아케는 세번째 센터백이자 거기에 레프트백도 가능한 유용한 자원인데 강등된 본머스에서 데려온거치고는 비싸게 준건 맞네요.

2.계약이 1년 남았으니까 아마도 15~20m 사이로 나갈듯 하고 가르시아도 지금 영입 추세 보면 자리가 없겠죠.

3.다비드 실바는 라치오하고 상당히 진전된거 같던데 라치오에는 루이스 알베르토도 있고 임모빌레는 이러면 36골 기록 경신 도전각이긴 하네요.

4.아케로 돈 벌어 여유가 있으니 칼럼 윌슨은 싼값에 넘기진 않을거 같네요.

5.저렇게 우풀백 다 팔면서 토트넘이 누구를 데려오려는지가 궁금하기는 하네요.

6.망디의 경우는 지금 갑자기 PSG와 마팁이 루머가 나는데 이게 사실이면 넘버 2 센터백 영입해야하니 그 이후에나 결론이 날 수가 있기에 시간이 걸릴듯 합니다.

7.자말 루이스가 리버풀 오고싶다고 했고 연달아 대체자 언급되는거 봐서는 주말쯤 어느 선수건 오피셜 뜰듯 합니다.

8.해리 윌슨, 오리기, 카리우스, 사키리, 그루이치, 라루치 이렇게는 이적 가능성 있다고 하는데 윌슨이 역시나 승격팀들의 타겟이군요.

9.얘도 대단하기는 한데 이러면 아스날은 피엘 경험없는 젊은 센터백 두명을 쓴다는 이야기인데 자금도 그렇고 지금 급한게 센터백쪽이 아닌거 같은데 말이죠.

10.윌리안 오면 쿠티뉴는 오기가 힘들단 루머도 연달아 들리는데 확실히 겹치는 부분이 있죠.

11.S급 선수는 언제나 그대로 존재만으로도 도움이 된다고 보기에 기쁜 소식이네요.

12.나일스, 귀앵두지등을 판다면 확실히 파티 데려올 자금 나올거같고 귀앵두지는 스승을 찾아가네요.

13.유벤투스에 조르지뉴까지라기엔 챔스에서 결과가 시원찮으면 사리도 보존이 힘들텐데요.
Lainworks
20/08/07 15:03
수정 아이콘
귀엥두지, 나일스 팔고 윌리안, 수비수 사면...
역시 외질 팔고 안수파티 사는게 짱인데 과연
20/08/07 15:13
수정 아이콘
아스날이랑 링크난 파티는 토마스 파티입니다.
Lainworks
20/08/07 15:42
수정 아이콘
하 여기서 속마음 섞인 오타가....
담배상품권
20/08/07 15:04
수정 아이콘
지금 아스날은 뭘해도 역겨운 팀이라 재계약 안됐으면 좋겠습니다.
아우구스투스
20/08/07 15:07
수정 아이콘
혹시 그건 때문이신가요?
박수영
20/08/07 15:11
수정 아이콘
그건 진짜 무슨 욕을 먹어도 할말이 없는 사건이긴하죠;;
아우구스투스
20/08/07 15:23
수정 아이콘
좀 황당하기는 했습니다.
담배상품권
20/08/07 15:12
수정 아이콘
네. 이건 선수들이 구단에 소송걸어도 할말없는 상황입니다.
20/08/07 15:15
수정 아이콘
압도적 인정, 본인들의 근본을 스스로 뭉개버리는 일이죠.
아우구스투스
20/08/07 15:23
수정 아이콘
계산해보면 그리 아껴지지도 않는데 좀 어이없기는 했죠.
기승전정
20/08/07 15:19
수정 아이콘
무슨 사건인가요?
담배상품권
20/08/07 15: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코로나로 인해 구단 재정이 위험해지자 구단이 선수들과 기간 한정 페이컷 협상을 했습니다.
구단 직원의 감봉이나 해고를 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선수들이 주급의 12퍼센트 삭감에 동의했고요.
그런데 이번에 아스날 구단이 55명의 직원을 해고했습니다.
명분은 구단 재정 악화지만 실질적으로 스카우트 팀 숙청 겸 정리해고도 겸했는데 앞으로 더 사람을 자를것이라고 통보했다고 하네요.
선수 최고주급자인 외질은 페이컷에 동의하지 않았는데, 페이컷 전 구단에게 재정상황과 앞으로의 계획 설명을 요구했으나 결국 페이컷을 하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구단의 뒤통수를 의심했거나 아스날이 방침 공개를 꺼려했기 때문이라고 추측되는데, 지금도 외질 페이컷 안했다고 욕먹는걸 따져보면 오히려 외질이 현명했고 페이컷 동의한 선수들이 뒤통수를 세게 맞은거죠.
기승전정
20/08/07 15:29
수정 아이콘
아 그랬군요. 감사합니다.
아우구스투스
20/08/07 15: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코로나 여파로 아스날이 구단직원을 55명 정리해고 했죠.

문제는 경제적 이슈로 선수들에게 연봉 일부 삭감을 요청해 진행했고 더군다나 구단주에게 지원받아서 이적시장은 그대로 진행한다고 선언한거죠.
기승전정
20/08/07 15:30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햇여리
20/08/07 15:45
수정 아이콘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09&aid=0004252964
요기에 꽤 잘 정리되어 있네요.
20/08/07 16:18
수정 아이콘
와... 완전 양아치들이네요. 시즌이 끝나서 별 이슈가 안 된 건지
응~아니야
20/08/07 15:34
수정 아이콘
리버풀도 직원해고할려했다가 뚜들겨맞고 해고취소한걸로 아는데
아스날은 시즌종료 틈타서 역겹게 넘어가네요
아우구스투스
20/08/07 15:46
수정 아이콘
좀 다른 부분이 당시에 리버풀 및 토트넘같은 팀들은 정부 지원금 이용하려고 임시해고 후 실업급여 80% 정부지급, 20%는 본인들이 지급했었죠.
소위 말하는 정책 이용하기로 인한 비판이 더 컸다고 보는게 맞을겁니다.
반면에 아스날은 말그대로 진짜로 그냥 해고인데 이게 참 모양새가 안좋죠.
Naked Star
20/08/07 18:02
수정 아이콘
야 리버풀
티아고 언제 확정 띄울거냐
20/08/07 18:12
수정 아이콘
맨유행 기사 안뜨면 다행이라고 생각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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