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0/08/16 12:08:22
Name 사람은누구나죽습니다
File #1 BD4DBA95_1AD0_4183_B76A_AB44BBCD9588.jpeg (209.3 KB), Download : 29
Link #1 인터넷 사이트들
Subject [스포츠] [KBO] 요즘 엔씨 보고있자면..... (수정됨)


엔씨에서 나간 투수들

노성호 - 삼성 방어율 2.66 ,8홀드
유원상 - KT 방어율 3.63 ,1승 6홀드
장현식.....



엔씨 불펜상태.... 그림으로 대체합니다.....

엔씨 선발상태

구창모 이탈
루친도 얼마전에 털리고
라이트는 처음부터 이닝소화능력 떨어지고 요즘 계속 털림
이재학.... 어제 2이닝 10실점.....
결국 제대로 돌아가는건 많이 쳐줘봐야 루친정도.....

(신민혁은 선발로 이제 1경기 던졌으니 제외합니다)

이팀에 남아있는 선수들은 죽쓰는데
나간선수들은 잘하네요.....
나중에 투수쪽 '탈씨효과' 라는 말 생길기세같아요....
과연 누가 범인일까요?






이러고서 윈나우를 외치는 프런트들......
그러고서 단행한 어이없는 트레이드....

보통 윈나우 외치면서 트레이드를 하면
포텐있는 유망주 보내고
지금 당장 잘하고 있는 선수 데려오는게 보통 아닌가요?
문경찬 선수는 지금 당장 잘하고 있던 투수는 아닌거같은데......

참 요즘 갑갑합니다... 보고있으면....
돌아가는 거 보면 우승은 고사하고
지금부터 드라마틱하게 떨어져서
18년도에 보여줬던 1위  -> 10위 비슷하게 보여줘도
이상하지 않을거 같은 느낌이네요.....



+) 하나 더 웃기는 점은
문경찬이 트레이드 직전 era가 5.25인데
위에 불팬들 era보면 얘가 위에 애들 보다
대단하게 나은점이 있는지도 의문이네요....
(두들겨 맞고 바로 내려간 뒤 스탯관리 안한애들 제외하면....)
이걸 당장의 전력보강이라고 할 수 있을지.....

많은 분들이 카드를 안내놓는 이상 이정도가 최선이라고 말하는거 같은데
전 그냥 이런건 안하는게 최선이라고 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8/16 12:09
수정 아이콘
문경찬 이상 델꾸올꺼였으면 NC도 미래 기둥뿌리 하나 팔았어야 했을텐데 반대 엄청 심했을껄요..
20/08/16 12:12
수정 아이콘
이게 맞죠
NC가 리스크없이 구할수 있는 최고의 매물이 문경찬..
20/08/16 12:14
수정 아이콘
근데 그게 맞는것같은데 원나우 할꺼면 무슨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베스트는 한화랑 트레이드 했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긴해요..
20/08/16 12:15
수정 아이콘
한화 윗선에서 올 커트 되었다고 합니다.
20/08/16 12:16
수정 아이콘
한화 윗선도 무슨생각인지 몇년쨰 잘모르겠으요...
치열하게
20/08/16 12:29
수정 아이콘
정우람 절대 트레이드 불가가 아니라 그만큼 매력적인 카드가 없었던 거겠죠. 4대1 까지 제시했다는데 한화는 고만고만한 카드 받을 거면 안하는 게 낫죠.
20/08/16 12:32
수정 아이콘
뭐 그건 그것대로 nc가 이해가 안가고요. 몇년을 공인된 특급 마무리 델꾸오는데 특급 유망주 2명이상 보낼 생각해야죠.
어중띠 4명 해봐야 의미도 없고..
20/08/16 12:34
수정 아이콘
손해는 안보는 트레이드를 하려고 한다면 이해 안되는건 아니죠.
다만 그게 우승을 노리는 팀의 태도냐고 하면 다른 이야기니까..
20/08/16 12:36
수정 아이콘
KBO에서 저는 특급으로 분류되는 선수 트레이드의 마지노선이 저정도라고 봅니다.
그게 손해가 이든 아니든요.. 그나마 저 조건도 한화정도나 되야 가능한 이야기지 유망주 2명으로는 사실 택도 없죠.
적어도 즉전감 a급 1명 특급 유망주 1명정도는 되야지
20/08/16 12:42
수정 아이콘
키토 님// 네, 저도 그 의견에 동의합니다.
다만 NC가 손해를 안보려고 했고, 한화도 원하는 기준을 넘지 않았으니 굳이 정우람 트레이드를 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한화 같은 경우는 이기는 경기라도 확실히 잡아야 시즌 100패나 110패를 면할 수 있을거 같아서
위쪽에서 커트하는 것도 이해가 안가는 것도 아니라서요.
이교도약제사
20/08/16 12:16
수정 아이콘
루머인지 진짜인진 알 수 없지만, 유망주나 즉전감 젊은 야수 패키지 (= 한화가 지금 필요로 하는 것)로 정우람 딜을 시도했었다는데, 한화측에서 거부했다고 합니다;
한화한테 빠꾸맞고 그 다음에 접촉한게 KIA였다고...
20/08/16 12:33
수정 아이콘
기아하고 트레이드한 내용 고려하면 확실한 즉전감 야수는 아니었을지도 모릅니다.
이교도약제사
20/08/16 13:05
수정 아이콘
NC에선 자리 없지만 한화가면 자리 있을거 같은 선수로만 제시했을거 같긴 헌데.
그정도 수준이면 한화가 정우람 내주는 댓가로 받기엔 좀 약하다 생각했을 수도 있고요.
결국 급한건 NC지 한화가 아니라서;;;
20/08/16 12:16
수정 아이콘
창단 첫 우승이 눈앞에 와있는데 최소 정구범 김형준 급은 트레이드 매물로 내놓았어야 하지 않나 싶어요
20/08/16 12:17
수정 아이콘
초특급 거포 유망주를 내주면 얻을 수 있는게 셋업맨급 불펜투수인 리그에서 특급 마무리를 얻으려면 4번타자+@는 내줘야 합니다. 쉽지 않죠.
이교도약제사
20/08/16 12:22
수정 아이콘
박병호 <-> 송신영, 양준혁 + 선수2 + 현금 <-> 임창용 ... 완벽한 사례이긴 하네요;;;
네이버후드
20/08/16 12:44
수정 아이콘
송신영 + 김성현이죠 근데 결국 박병호 박현준 +15억
더치커피
20/08/16 12:47
수정 아이콘
정확히는 박병호+심수창 <-> 송신영+김성현 이었습니다
네이버후드
20/08/16 12:48
수정 아이콘
아 맞네요 심수창을 까먹었네요
더치커피
20/08/16 12:50
수정 아이콘
저 중 승부조작으로 아예 나가리된 김성현을 빼면, 심수창과 송신영은 나중에 결국 친정팀으로 돌아오긴 했었네요
그럼 박병호도? 크크
태정태세비욘세
20/08/17 20:46
수정 아이콘
닭발 패스트볼을 던지는 제로퀵의 레전드..
이교도약제사
20/08/16 13:04
수정 아이콘
박병호 + 심수창 <-> 송신영 + 김성현 이었었군요. 지금 다시 검색해 봤습니다 ;-)
더치커피
20/08/16 12:46
수정 아이콘
임창용은 그냥 마무리가 아니고, 2년 연속 정규이닝을 돌파한 미친 수준의 중무리이긴 했죠 크크
사람은누구나죽습니다
20/08/16 12:25
수정 아이콘
신기한건 손민한은 아무도 언급을 안하네요....
이팀 나간 투수들은 잘하고 이팀 투수진은 거의 초토화됬는데
투코가 중간만 갔어도 이지경은 아닐거같은데.....
이정재
20/08/16 12:42
수정 아이콘
과연 누가 범인일까요 가 손민한욕하는거 아닌가요
사람은누구나죽습니다
20/08/16 12:44
수정 아이콘
네... 글은 제가 쓴거고 댓글중엔 언급이 없어서 말한거에요....
이정재
20/08/16 12:53
수정 아이콘
근데 뭐 불펜이 근본적으로 저렇게 된 이유는 손민한탓이라기보다는 (있는 불펜을 못쓰는건 손민한탓하는게 맞겠지만)
남들 다 한둘씩 건지는 1차지명에서 아무도 못건지기때문이라서 딱히 탓할생각이 들고 그렇진않습니다
의미부여법
20/08/16 12:27
수정 아이콘
기아가 당시 하락세였던 김세현 얻으려고 이승호,손동욱이라는 팀 특급 유망주 [투수]들을 퍼줬으니...근데 손동욱은 결국 터지지도 않고 은퇴했네
Chasingthegoals
20/08/16 12: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김세현, 유재신 <-> 이승호, 손동욱인데,
에이 손동욱은 특급이 아니었죠....저 트레이드의 핵심은 이승호였는데, 그것도 팔꿈치 수술 후 재활 상태였기 때문에 성사된거죠.
손동욱은 이미 기아에서 인성의 대졸 1라픽이라 몇 해 긁어보고 손절했던 유망주였을뿐입니다.
20/08/16 13:21
수정 아이콘
손동욱은 영수증이었고, 이승호도 절대 특급 유망주는 아니었습니다
Chasingthegoals
20/08/16 13:45
수정 아이콘
특급은 아니고 1라픽 상위 유망주였죠.
다만 팔꿈치 재활 이슈 때문에 향후 활약이 불투명한 복권에 가까웠어요.
최강한화
20/08/16 12:36
수정 아이콘
최근 노수광-이태양 만 봐도 투수 가치는 상상 이상입니다.
한화에서 정우람을 '을'의 위치에서 트레이드 해가려고 했으면 팀 기둥 하나정도에 추가적인 선수 몇을 내 줄 각오는 했어야하는데
원나우를 해야할 NC입장에서는 힘들었을겁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0/08/16 12:39
수정 아이콘
문경찬을 바로 올리는 게 아니라 2군에서 엔씨 분위기 파악하게 하고 올렸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기아 시절 무너지고 나서 다시 올라왔을 때부터 조바심을 내고 있는 게 눈에 보이더라고요.
사실 기아가 장현식 바로 올린 것도 좀 의아하긴 했는데 어제 같은 경우는 운이 좋았던 거라 볼 수도 있고...
이제 박정수 올려 볼 차례인 건지;;
이정재
20/08/16 12:43
수정 아이콘
장현식은 2군에서 컨디션이 좋을때 올려서 바로쓴게 납득할만하죠
20/08/16 12:43
수정 아이콘
김세현-이승호 트레이드처럼 기둥뿌리 내주고 기둥뿌리 얻어와야 하는데, 이 트레이드는 이도 저도 아니에요. 김세현이 16-17년 반짝이라 해도, 한국시리즈 2S 기록해줬으니 적어도 그 해의 목표를 이뤘죠. 키움으로 간 이승호는 올시즌엔 짝수달에만 잘 하긴 하지만, 지금 선발 로테 잘 돌고 있고요.

정구범, 김형준, 강진성 중 1-2명 내주고 정우람 못 데려온 건 너------무 아쉬워요.
더치커피
20/08/16 12:52
수정 아이콘
강진성이 시즌 초반에 리그 씹어먹을 기세였는데, 트레이드 카드로 언급되는 거 보면 요새는 좀 부진한가 보군요..
근데 정우람 나이를 생각하면 무리한 트레이드는 안 하는 게 맞았다고 생각은 합니다
무적LG오지환
20/08/16 13:01
수정 아이콘
나이뿐만 아니라 감당해야할 연봉도 어마어마했죠.
정우람 계약이 계약금 10억 연봉 29억해서 4년 39억이였는데 FA 계약금은 첫 시즌 전에 반, 첫 시즌 후에 반 주니깐 데려가야할 팀이 감당해야할 규모가 3년반에 27억 정도 되는데 요즘 같은 시국에 이거 받겠다고 하면 데려가는 입장에서도 선뜻 나서기 힘들죠.

전 그래서 이 건에 관해서는 NC 입장, 한화 입장 모두 이해가 갑니다.
더치커피
20/08/16 13:02
수정 아이콘
그렇죠
게다가 김세현과는 비교불가 수준의 커리어를 쌓아놓은 정우람이니, 한화 입장에서도 어중간한 유망주들 받고 팔기는 어려웠을 거고요
이정재
20/08/16 13:03
수정 아이콘
FA계약금은 계약을 어떻게했냐에따라 다릅니다 말그대로 일시불하는경우도 있고 반반주는경우도 있고 4년분할로 지급하는경우도있죠
NC는 현금트레이드도 열심히 알아봤다는거봐선 금전적인 문제는 없는거같습니다...
무적LG오지환
20/08/16 13:14
수정 아이콘
NC는 여차하면 구단주가 쏘면 되는 구조라 금전적인 문제가 덜 헀을 것 같긴한데 역시 그랬군요.
이정재
20/08/16 12:58
수정 아이콘
둘 비슷하죠 김세현은 잘 고쳐쓴거고 문경찬은 솔직히 가망이 안보인다는 차이지
이정재
20/08/16 12:52
수정 아이콘
노성호는 딱히 관심도 없습니다 5점대 육박하는 FIP에 .255 BABIP는 뽀록의 증명이죠
유원상은 좀 아깝긴 합니다만 홍성민(사진엔 없네요) 덕분에 아까움이 많이 사라졌네요

문경찬은 어차피 글렀고, 2군투수들 테스트나 빨리빨리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왜 안하는지 많이 답답하네요

정우람트레이드는 안한게 훨씬 다행이라고생각합니다
진짜로 정우람에 맞는 반대급부를 내주고 올시즌끝나고 FA싹쓸이할거면 모를까
무적LG오지환
20/08/16 12:53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유망주라는게 미국의 유망주랑은 의미가 달라서 유망주<->특급 트레이드 자체가 일어나기 힘들었죠.
한화도 뭐 정우람 팔아서 팜 채우면 좋은데 그게 누가봐도 '와 XXX가 진짜 우승하고 싶었나 보네'할 수준이 아니고서야 할 이유 없었고요.
NC 입장에서는 이런 카드는 정구범+김형준+@였을테고 말이죠.
더치커피
20/08/16 12:56
수정 아이콘
미국 유망주처럼 등급을 정량화할 방법이 없죠
명확한 근거는 없고 팬들은 자팀 유망주에 대해 행복회로를 오지게 돌리기 마련이니, 보통 유망주 <-> 즉전감 트레이드는 팬들뿐만 아니라 구단 관계자들조차도 유망주 가치의 견적을 내기가 많이 어려울 겁니다...
저도 엘지 팬이지만 고우석, 정우영, 이민호처럼 1군에 얼굴 비추는 애들 빼면 나머지는 이름조차 제대로 모르는 수준이니.. 사실 다 그놈이 그놈같아 보이죠 크크
나물꿀템선쉔님
20/08/16 14:03
수정 아이콘
저는 그래서 아예 아직 안뽑아서 팬들 눈에 드랩결과물이 안보이는 지명권을 틀드에 활용하는게 프런트 입장에서 부담이 덜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지명권 틀드가 안나와서 의외라고 생각합니다.
시나브로
20/08/16 13:08
수정 아이콘
압도적 원탑에서 8월 10경기 3승 중이라는데 역시 이런 이유들이.. 덕분에 알아 가네요. 아직도 선두고 펀더멘틀 있으니 잘 극복되길 - 갓칰팬
20/08/16 13:17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아쉬운게 정우람 트레이드가 여의치 않다면 우규민을 노려봤음 좋았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시다시피 지금 삼성처럼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불펜상황이 좋은팀이 없고 더군다나 좀 있음 심창민 선수도 돌아오죠.
우규민은 우타상대로 그야말로 저승사자급이고 실제로 오승환 돌아오기 전까진 마무리도 잘 맡고 있었죠.
게다가 우규민은 올시즌 끝나면 FA라 삼성 입장에서도 트레이드 카드로 쓰기에 딱 알맞은 자원이라고 생각했을 겁니다.
물론 실제로 시도했을 지도 모르고 카드가 안맞을지도 모르는 거지만 확실히 아쉽긴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정재
20/08/16 13:25
수정 아이콘
FA 1년남았고 탈삼진능력 내려간데다 홈런만 안맞고있는거라서...
그리고 데리고오면 너무 NC불펜이 사이드일색이라 (심지어 이재학도 선발에서 짤려서 내려오게생김) 꺼릴만하죠
아스날
20/08/16 18:51
수정 아이콘
최근 삼성 불펜 망해가고 있습니다..최근 한 20경기는 망테크죠..
혜원맛광배
20/08/16 13:46
수정 아이콘
그 막강했던 NC의 불펜이.... 두산도 김경문 나가고 딱 저랬죠. 좋은 불펜 다 아작내고 풀뿌리 하나 없던.... 진짜 안타깝네요.
나물꿀템선쉔님
20/08/16 13:59
수정 아이콘
진짜 우승 보고 윈나우 달릴거라면 현 1군 전력 빼고는 다 내놔야죠. 탑망주 지킬거 다 지키면서하는 전력보강이 얼마나 의미가 있을지. 현실적으로 어느정도 긁어본 탑망주는 킵한다쳐도 정구범이나 2020 1라픽 정도는 팔 수 있어야 할건데 들리는 얘기로는 저 카드들 다 지켰다고 하니...

솔직히 타팀 팬 입장에선 엔씨의 이런 무브는 땡큐입니다. 양의지-박민우-구창모-정우람(+나성범)으로 화끈하게 달리는 2~3년이라고 하면 타팀 입장에서는 공포인데.
20/08/16 14:39
수정 아이콘
협상했던 타팀들은 거의 대부분 정구범 또는 김형준을 염두에 뒀을거고 엔런트는 그건 생각조차도 안하고 있는 상황에서 진행될수가 없죠.
이미 17년도 기아가 우승을 위해
그 시기 불안한 모습을 계속 보였던 김세현을 얻기 위해 준 카드가 2차1지명 이승호인걸 다 아는 상황에서..
매일매일
20/08/16 14:47
수정 아이콘
불펜은 처음부터 약했는데도 1등 유지하던거 보면 다친사람들만 돌아와도 다시 올라갈거같긴 한데 우승은 모르긴 하겠네요
창모만 돌아와도 경기볼 맛은 날거 같습니다 ㅠㅠ
11년째도피중
20/08/16 14:49
수정 아이콘
더 과감한 보강을 해라! 윈나우라며!
....라기에는 상대들이 너무 택도없는 카드들을 들고 오는 경우들이 많을겁니다. 일단 맘편한게 트레이드 할 수 있는 팀도 한화와 SK 두 팀 밖에 없어요. 모두 순위경쟁중이라 과감한 트레이드를 하기가 너무 어려워요. kt는 상대가 맨날 "배..."같은 소리를 해서 안된다고....
거믄별
20/08/16 14:54
수정 아이콘
다른 팀 주춧돌을 빼올 생각이면... 우리팀 주춧돌에 버금가는 걸 줄 생각을 해야죠.
우리는 없어도 될 기둥 하나 주면서 상대는 주춧돌달라고 하면 어느 바보가 그 딜을 받습니까.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17 KIA가 우승하기 위한 마지막 카드였던 불펜(마무리)강화를 위해서
어떤 것을 카드로 썼는지를 생각하면 이번 NC의 행보는 아쉬운 것이 맞습니다.
정말 윈나우를 생각했다면 과감하게 질렀어야죠.
더구나 트레이드 마감 시한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정우람' 이라는 매물(?)은 카드만 맞으면 성사될 가능성이 90% 이상이었습니다.
20 NC의 제일 약한 부분이 17 KIA와 똑같은데... 한 팀은 우승을 위해서 신인 특급까지는 아니더라도 꽤 가능성이 높은 유망주 둘을 카드로 써서
불안하긴했어도 우승하는데 도움이 됐죠.
20 NC의 선택이 어떨지는 두고보면 알겠지만... 솔직히 KIA 팬인 저도 문경찬은 ??? 투성이입니다.
불안해요. 구속이 140을 간신히 넘길정도이니 더더욱 불안합니다. 양의지의 리드가 맞물리면 어찌될지 모르겠지만...
타자를 압도하지 못하는 구속때문에 맞을때면 사정없이 맞거든요. 그 모습을 최근에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구요.
Judith Hopps
20/08/16 15:19
수정 아이콘
누가보면 문경찬 받고 NC는 나성범이라도 준 줄 알겠어요.
장현식도 매년 팔꿈치 때문에 고생한 투수고 김태진도 수비 위치 고정 안되고 돌아다니면서 변화구 대처 못하는 볼삼비 폭망 유망주 아닌가요?
윈나우 하려면 윈나우 할 가격을 써야죠.
사람은누구나죽습니다
20/08/16 15:47
수정 아이콘
죄송한데 문경찬이 당장 도움이 안되는데 이 트레이드를 뭐하러 했냐고 쓴거지

문경찬 장현식이 누가 손해라는 말은 없어요

장현식 이름이 거론된건 이팀 나가니까 사람구실 한다고

손민한을 깔려고 쓴거죠

이 댓글이야 말로 누가보면

쩌는 선수 주고 쓰레기 선수 받아왔다고 원글 썼다고 알겠어요
Judith Hopps
20/08/16 16:54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아니 현 1위팀에 도움이 되는 개쩌는 불펜이면 현재 폼 장현식-김태진으로는 누굴 데려와도 엔시팬분들은 아쉽죠.
뭐 손민한에 대한 심정은 심심한 위로를 보냅니다.. ㅠㅠ 제 댓글을 다시 읽어보니 좀 불편하게 쓴 것 같기도 합니다. 죄송해여
메가트윈스포
20/08/16 15:50
수정 아이콘
나가면 잘한다라... 많이 들어오던...
20/08/16 17:12
수정 아이콘
요즘 그 해당 팀은 사례가 어느정도 쌓여서 그 소리 안들을만한 선수들만 팀 밖으로 나가긴 합디다...
손금불산입
20/08/18 16:58
수정 아이콘
닉값ㅜㅜ
Grateful Days~
20/08/16 19:39
수정 아이콘
두게임만에 트레이드 결과가 180도바뀌었나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2077 [연예] 알 수 없는 인생 케이윌,이문세,김경호 [2] 탄야5067 20/08/16 5067 0
52076 [연예] [오마이걸] 새멤버 오디션 결과 - SUPADUPA (천천히 해봐) MV [1] VictoryFood5447 20/08/16 5447 0
52075 [스포츠] [KBO] 기아 오선우 만리런(GIF 2개) [19] 삭제됨4673 20/08/16 4673 0
52074 [스포츠] [해축] 맨시티와 FFP [23] 아케이드4945 20/08/16 4945 0
52073 [연예] 꼰지애 피해자(?) 초대석 [2] 강가딘6760 20/08/16 6760 0
52072 [스포츠] [UFC] 미오치치 승리, 코미어 은퇴 [15] 신라파이브4762 20/08/16 4762 0
52071 [연예] [로켓펀치] 오랜만에 등장한 계란 [11] 어강됴리6092 20/08/16 6092 0
52070 [스포츠] 레알 마드리드 하얀호구 시절.jpg [15] 감별사6503 20/08/16 6503 0
52069 [스포츠] 맨시티에게 챔스란...? [22] 묻고 더블로 가!6682 20/08/16 6682 0
52068 [스포츠] 유망주가 계속 나오는 여자 역도 [19] 우주전쟁7126 20/08/16 7126 0
52067 [스포츠] [KBO] 요즘 엔씨 보고있자면..... [62] 사람은누구나죽습니다7058 20/08/16 7058 0
52066 [스포츠] 챔스 8강 스털링 역대급 찬스 언어별 해설 모음 [24] 살인자들의섬7678 20/08/16 7678 0
52065 [스포츠] 펩 과르디올라의 챔피언스리그 성적. [107] 감별사8915 20/08/16 8915 0
52064 [스포츠] [해외축구] 다른 의미로 죽음의 조인줄 알았는데.jpg [5] SKY925787 20/08/16 5787 0
52063 [스포츠] [해외축구] 올림피크 리옹, 10년만에 챔스 4강 진출.gfy [100] SKY928630 20/08/16 8630 0
52062 [연예] [ITZY] 메인댄서 채령.JPGIF(약스압,데이타주의) [8] Anti-MAGE7042 20/08/16 7042 0
52061 [스포츠] [아스날] 단장 라울 산레히의 돌연 사임 [6] 캬옹쉬바나4775 20/08/16 4775 0
52060 [연예] ITZY(있지) "Not Shy" Album Spoiler [8] 묘이 미나 3665 20/08/16 3665 0
52059 [스포츠] 흥민쏜 EPL 올해의 골 수상 [7] 키류6286 20/08/16 6286 0
52058 [연예] 75주년 광복절 하루를 마무리하며 듣는 노래 [1] 별빛서가3147 20/08/15 3147 0
52057 [연예] [BTS] 말 나오는 방탄소년단 175,000원짜리 신개념 굿즈 [13] VictoryFood7605 20/08/15 7605 0
52056 [연예] 싹쓰리 활동 종료.JPG [29] 청자켓9679 20/08/15 9679 0
52055 [스포츠] [KBO/LG] 쫄보짓도 정도껏 해야 (데이터 주의) [51] 무적LG오지환3887 20/08/15 388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