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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8/20 00:18:28
Name Croove
Link #1 골목식당
Subject [연예] [골목식당] 립서비스 장인들
"이분들은 음식맛만 있으면 성공할 사람이다" < 이게 골목식당의 백종원 총평입니다.

영업일을 제대로 하셨던 분들의 립서비스 수준


립서비스에 당하지 말라고 핀잔들음


다리 벌리지 말라니까 팔 올림


젊은 사장님들에게 일부러 더 독설 날리는 스타일인데 훈훈함


백종원이 립서비스에 약하다고 판단해서 정인선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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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werer
20/08/20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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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오는걸론 입만산집이 되어가는중
20/08/20 00:39
수정 아이콘
지금 좀전 방송분 피자집 초반부 보고 있는데.. 결국 그렇게 가는군요 ㅠㅠ
silent jealosy
20/08/20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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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에서 유재석이 이경제한테 "의술이 언변을 못따라가." 했던 것이 생각나네요.
20/08/20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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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영업멘트가 입에 자연스럽게 장착이 되어있는 가게인듯 싶습니다. 이 칭찬도 자주해야 아주 자연스럽게 착착 귀에 감기도록 들어가는데 평소에 이런멘트 안하셨던 분들이 억지로 할려면 잘 안되거든요... 칭찬은 고래도 춤춘다고 할 정도로 효과가 좋은데. 남성과 여성중에 여성분들에게 효과가 더욱더 좋아지는것 같습니다.
20/08/20 02:49
수정 아이콘
여성을 설득할때 잘통하는것이 논리적으로 설득하려 하지말고, 감성에 호소하라 라는 얘기가 있는데. 남자분들은 자신을 비난하는 얘기가 아닌한 자신에게 이득이 된다를 논리적으로 납득을 시키면. 행동으로 옮겨지는경우가 많은데. 여자분들은 머리로는 이해가 되도(논리에 납득을 해도) 감성을 자극하지 못하면 잘 안움직이시는데요. 논리는 좀 부족해도 감정의 흐름에 납득이 되면, 논리에 결함이 있는것을 잘 따지지 않는거 같더군요... 실제로 같은 주제를 가지고 설득을 해보면 남자는 머리를 이해를 시키고, 여자는 가슴을 이해를 시키면 OK 사인이 빨리 나오는것 같습니다. 둘을 반대로 하면 같은얘기 두번해야 되더군요...
개망이
20/08/20 05: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글쎄요.. 설득도 어느 종류의 설득이냐에 따라 다르고, 본인이 접하는 성별이 어떤 계층인지에 따라 다 달라서요.
수당, 보조금 심사 등등 하루에 수십명씩 설득해야 하는 민원 업무 했을 때, 딱히 성별에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고요. 오히려 자기 생각대로 안 되면 아무리 논리적으로 수십번 설명해주고 방법을 알려줘도, 소리지르고 감정적으로 반응하고 억지부리시는 분들은 소수지만 남자분들이 더 많았어요. 그게 남자들이 더 비논리적이어서라기보다는, 아무래도 남자들이 생계를 책임지는 경우가 많으니 돈에 더 민감할 수밖에 없어서라고는 생각합니다만.
그리고 칭찬이랑 아부 좋아하는 건 뭐 인간의 종특이라서 딱히 성별적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5060 남자분들 얼마나 접대성 멘트 좋아하시는데요...
20/08/20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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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호르몬하고 관련이 있는것 같은데요. 40대 중반부터 남성호르몬의 수치가 유의미하게 적어지고 50대 60대가 되면 그것이 더 심해지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평소 드라마 안보던 분들. 눈물 없던 분들이 유의미하게 변화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그러니까 나이를 먹으면서 남성호르몬이 줄다보니 여성호르몬의 역활이 커져서 그런거 아닌가 싶네요 .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처음보는 외부인을 하루 30명씩 업무적인 조율관계로 만나는 일을 약 10년간 했는데. 남녀간의 이해에 대한 메커니즘이 다르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제 글에는 남자가 비논리적이라는 뉘앙스의 얘기는 전혀 없습니다.
개망이
20/08/20 06: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호르몬 때문에 여성이 감성적, 남성이 논리적이라면, 아무리 남성호르몬 수치가 유의미하게 줄어든들 여성보다 여성호르몬이 많지는 않을 텐데 딱히 반증은 안 될 거 같고요.. 그냥 업무특성, 민원 특성, 조율의 특성, 그리고 그것들과 성별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를 봐야지, 단순히 성별조건 하나로 퉁칠 수는 없을 듯합니다. levi7님이 남자가 비이성적이라고 했다는 게 아니라, 저는 남자들이 논리적으로 설득 안 되고, 화내고 억지 부리는 것을 더 많이 봤지만(솔직히 나잇대 상관없이 압도적으로 더 많이 봤습니다.--; 그 비율이 전체비율 중 소수라서 그렇지... 그리고 전국의 민원상대 공무원에게 물어보면 아마 저랑 비슷하게 답할 분이 많을 거예요.....) 저는 그걸 레비님과는 달리 성별특성(ex-특정 성별이 더 감정적이다 등등) 하나로 귀결시키지는 않는다는 말이었어요.
그리고 남자에게 칭찬이 효과가 없다고 말씀하셨다는 게 아니라, 칭찬을 딱히 어떤 성별이 더 좋아한다고 말하기는 어렵지 않냐는 말이었습니다. 그냥 아주 간단한 반증 하나만 대면 같은 칭찬도 동성이 하는 것보다 이성이 하는 게 훨씬 듣기 좋겠죠. 아마 남성이실 거 같은데 당연히 여성분들이 더 좋아하셨을 거고요. 반대로 여자인 제가 칭찬하면 같은 여자보다 남자들이 훨씬 더 좋아해요. 이걸 성별의 특성으로 보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20/08/20 07:24
수정 아이콘
칭찬에 관련된 부분은 그렇게 생각되실수도 있는데요. 당연히 동성 보다는 이성에게 칭찬 받는것이 더 기분좋을수 있다는 생각은 저도 듭니다만. 해당부분에 대한 예는 제가 수없이 경험했던 여성이 남성보다 더 감성이나 감정적인 부분을 중시한것에 대한 수많은 Case 중의 일부입니다. 물론 세상에는 다양한 분들이 살고 있기 때문에. 더 감성적인 남자분도 있고. 더 남자같은 여자분도 있겠습니다만. 평균적으로 어떤 성향이 더 강한가에 대한 저의 경험적 의견입니다. 물론 제가 이분야의 권위자도 아니며. 평생을 바쳐서 이것에 대하여 실험 또는 역실험을 통하여 증명이나 증빙을 한것은 아니니까 다른 의견은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은 듭니다. 다만 저는 남녀가 똑같은 렌즈로 세상을 본다고 보기엔 남녀간의 차이가 유의미하게 컷습니다. 만약 제가 자동차 세일즈맨이라면 저의 경험에서는 남자분에게는 이 자동차가 다른차보다 당신에게 어떻게 유리한지에 대하여 더 가격과 성능 비교우위를 어필할것이며. , 여자분에게는 기본적인 자료는 동일하게 가겠지만. 이 차를 타고 해변에 바캉스간 차주의 아름다운 모습에 대하여 좀더 어필을 할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제글은 사이언스지에 올릴정도로 평생을 연구하고 증명해서 올리는 글이 아님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기껏 해봐야 10년간 5만명 남짓 만나보고 경험이라고 하는것이니까요.
개망이
20/08/20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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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네.. 무슨 말씀인지는 이해가 가는데 저는 그것을 이성/감성으로 나누는 게 맞나 싶어서요. 그냥 여자들이 자동차를 볼 때 성능보다 외관을 더 중시하는 취향을 가지고 있는 건데, 그거 하나만 놓고 어떤 성별이 더 이성적이다.. 감성적이다 하기는 어려워 보여요. 예컨대 식료품 등을 살 때에는 여자분들이 훨씬 영양가나 가격의 비교우위를 꼼꼼히 따질 거 같고요. 반대로 유흥관련(성이라든지...) 상품을 팔 때에는 남성들이 훨씬 감정적인 멘트에 잘 흔들릴 거 같고요. 같은 설득도 외모에 대한 설득을 할 때는 훨씬 여성분들이 감정적이겠지만, 게임능력에 대한 이야기는 남성들이 더 감정적일 거 같고요. 결국에는 성별x각 소재의 특성 때문이 아닐까요? 실제로 보조금 관련 업무를 할 때 조건에 안 맞는데 이렇게 이렇게 해 오셔야 한다고 하면 여자분들은 그냥 해오시고 받아가시는데 남자분들은 간혹 왜 바로 안 주냐. 국가가 나한테 해 주는 게 뭐가 있냐. 니 월급이 내 세금이다. 어쩌구 저쩌구... 하는 분들이 꽤 있으셨습니다. 그건 생계에는 원래 남자가 훨씬 민감하기 때문이고, 평일에 관공서에 올 만한 시간을 빼기가 남자분들이 상대적으로 더 어렵기 때문이지, 딱히 특정 성별이 더 감정적이고 비논리적이어서라고 보긴 어렵겠죠.
20/08/20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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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각자가 살아온 경험이 다르기 때문에. 이분의 경험에서는 의견1이 나올수도 있고. 이분의 경험에서는 의견2 가 나올수 잇습니다. 만약 두사람의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누구의견이 진리고 이런것은 있기가 어렵겠죠. 말씀하신대로 다양한 상황이 존재하니까요. 저는 이것을 맞냐 안맞냐라고 논의 하는것 자체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글을 보시는 의견3의 분도 분명 계실겁니다. 그분은 그분 나름대로 인생을 다르게 살아오신 분이 있을 것이며 그분도 의견3을 낼수 있을테니까요.. 그냥 저는 저의 경험에서 의견1를 낸것 뿐입니다. 의견1이 전체를 대변하거나 전우주적 진리가 되거나 하는일은 당연히 없을것이며. 무엇이 정말 맞는것인지는 단정할수가 없을테니까 그분의 경험에서 의견3이 나왔다면. 어떤경우에서는 의견1이 맞을수도 있는것이고. 다른 케이스에서는 의견2가 옳을수도 있고. 또다른 케이스에서는 의견3이 맞을수도 있을거라서. 단지 지나가는 의견1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될것같습니다.
20/08/20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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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글의 논지가 잘 전달이 안된거 같은데요. 칭찬하고 아부 좋아하는것은 동서고금을 통틀어 싫어 하는사람 없을겁니다. 여성분들에게 효과가 더 좋다는것은 남성분들에게는 마이너스가 되거나 또는 효과가 없다는 말과 동일하지 않습니다.
비행기타고싶다
20/08/20 10:04
수정 아이콘
저도 이쪽 의견에 동감합니다.
문제가 생기면 남자쪽은 빨리 해결책을 알려주면 큰 무리없이 넘어가는데
여자쪽은 자기 화난거 부터 풀어줘야 다음단계로 넘어가요.
20/08/20 02:58
수정 아이콘
특히나 나이가 어린 여자일수록 아무런 논리적 근거가 없는 칭찬(무근본 접대성 멘트)에 까르륵 꺄르륵 하는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고1정도 되는 여자분들은 진짜 기분이 좋으면 3옥타브 꺄르륵을 실제로 합니다.
20/08/20 20:23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경험에 한정되겠습니다만 어리거나젊은 여성분들보다는 나이가 있는 남성분들이 무근본 칭찬에 더 잘 반응하는 것 같습니다. 여성분들의 경우는 칭찬하는 상대가 누구인지가 더 중요한 것 같아요(잘생기거나 멋진 혹은 재미있는 남성?).
나이가 있는 남성분들은 상대방을 가리진 않는 것 같아요. 남성분들이라 3옥타브 꺄르륵 꺄르륵은 못하겠지만 1옥타브 껄껄껄은 나오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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