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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 13:35
사이즈로만 밀고 들어가는 돌파는 플옵 수비에 먹히지 않는다는 걸 다시 한번 증명해 줬죠.
한번 더 성장해야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20/09/09 15:25
단 한명의 예외가 있다면 샤크... 덩치와 스킬을 겸비하면 골밑 공격만 가지고도 플옵과 파이널에서도 상대팀을 박살낼 수 있다는 걸 보여줬는데, 샤크 이후로는 아무도 흉내내지 못 하고 있네요.
20/09/09 21:51
샤크랑 그릭프릭은 또 결이 다른게 샤크는 페너트레이션, 그니까 파고 뚫는 게 아니라 안에서 자리잡고 받아넣는 유형의 올드스쿨 센터였죠. 그 포지션에서는 사상최강의 괴수였던 거구요. 그런데 그런 샤크도 혼자서는 우승을 못했습니다. ㅠ_ㅠ 올랜도 시절 강자로 돋움한 것도 페니가 들어온 다음, 레이커스에서 우승을 차지할 때도 코비가 성장한 다음이었습니다.
20/09/10 11:05
샥이 파이널을 박살내서 그런 이미지가 있는데 서부 플옵에선 샥의 약점들이 많이 공략당했습니다.그 약점들을 메꿔준게 코비였구요. 레이커스의 쓰리핏 시절을 기억할때 동부팀 팬들은 샥을 악마로 기억하지만 서부 라이벌 팀들은 코비를 악마로 기억하는 분들이 많죠..
20/09/09 13:39
리젭이 했던 조던이 필요하단 인터뷰는 너무 나갔지만.......샤크와 코비처럼....쿰보에게도 코비역할을 해줄 선수가 필요한 시점인것 같습니다
20/09/09 14:08
갈매기는 정말 키가 나중에 급격하게 큰 케이스다 보니 소프트웨어가 특급 가드 저리가라죠.
정말 최고의 선수가 될 운명을 타고난 듯 합니다.
20/09/09 14:15
갈매기는 우리나라 시청자가 뉴올경기를 자주 볼일이 없으니 맨날 플옵에서 털리는 결과만 보고 스찌니 어쩌니 하다가 랄가서 실제 경기하는 모습보니깐 진짜 괴물었음을 깨닮는중
20/09/09 21:52
쿤보랑 갈매기가 자리를 바꿨다면 이라는 생각을 해보는데, 밀워키는 지금보다 높이 가서 떨어졌을 것 같고, 레이커스는 잘 모르겠습니다...
20/09/09 13:46
조던도 첫 우승까지 가는 길이 꽤 험난했었죠. 아직 젊고 팀도 계속 달릴 계획인거 같은데 너무 조급해아지 말고 하나하나 약점을 보완해가면 좋을거 같아요.
커리어를 위해 이적하는것도 좋긴한데. 보는 재미는 아무래도 떨어지다보니..
20/09/09 13:49
클러치를 담당해줄 슈터없인 앞으로도 딱히 희망은...플옵은 정규시즌과는 수비 정도가 다르다보니 피지컬을 앞세운 덩크로는 한계가 극명하죠. CAT처럼 팀의 조각을 싹 바꿔보던지, 본인이 조각이 되서 골스같은 팀에 합류하던지, 미드레인지 점퍼 장착을 위해서 노력하던지 그의 선택이 궁금해집니다.
버틀러의 마이애미는 올드스쿨과 뉴스쿨의 조합으로 보는 재미는 적어도 확실히 끈끈하게 잘하네요. 오늘 경기만 해도 드라기치의 실투 이전엔 자유투 17/17이더라구요. 토론토가 올라오면 마이애미 약우세로 예상해보고 보스턴이 올라오면 고전할 것 같네요.
20/09/09 13:51
조던 과 코비가 괜히 에이스중의 에이스가 아니였던거죠. 점퍼가 되지않으면 수비수 입장에선 공격옵션이 정해진 선수라 수비 범위가 확실해지니까요.
버틀러의 존재는 정말 대단하긴 하네요...컨퍼런스 파이널이 기대됩니다.
20/09/09 13:52
리그 MVP는 절대적인 지표가 못된다는걸 보여준 시리즈인거 같네요. 2~3명이서 마크하니 골밑도 못들어가고 할께 없는걸 여실히 보여준..
20/09/09 13:55
밀워키를 응원했지만 휴식기 끝나고 시즌 다시 시작했을때 밀워키팀이 전체적으로 폼이 많이 떨어졌었네요. 어쨌던 쿰보는 중요한 시점에 해결사 역활을 해야 하는데 아쉽네요.
20/09/09 14:03
슈퍼팀 찾아 가지 말고, 본인이 슛 장착해서
다시 대권도전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조력자가 필요하지만...) 저도 이제 꼰대가 되었는지, 페이컷 쿵짝꿍짝해서 슈퍼팀 조립하는 거 진짜 싫네요.
20/09/09 14:56
부덴홀저의 스승(?!)인 포포비치도 샌안토니오 초기때는 세밀한 전술운용은 부족하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부덴홀저가 스승처럼 그걸 극복하고 우승을 해 내느냐? 아니면 정규시즌용 감독에 머무를 것인가?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20/09/09 16:29
일단 쿤보는 쉬운 길로 가지 않겠다는 인터뷰를 했는데 재계약한다는 보장은 없으니 동행이 다음 시즌으로 끝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승부수 띄어볼지, 한번 더 믿어볼지 궁금하네요.
20/09/09 16:21
감독계의 파궁사가 맞지 않나 싶습니다.
플레이오프에 너무 약해요. 작년에도 그렇고 정규시즌같으면 당연히 4:0으로 발라버리는게 당연할 동부 1라운드에서도 항상 고전하는 모습이 나왔죠.
20/09/09 14:10
쿰보의 문제는 많이 말씀 해 주셨으니까 넘어가고, 전 감독을 좀 탓하고 싶네요.
저번 플옵에서도 느꼈는데 부덴홀저가 시스템을 잘 갖추고 정규시즌에서 선수들 무리 안 시키며 좋은 성적 이끌어 내는 데는 정말 뛰어나지만 변수에 대응하는 순발력이 부족하달까... 플레이오프에는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20/09/09 14:12
자이온도 똑똑히 봐둬야죠. 지금의 쿰보면 본인의 상위호환인데도 안 통하는 거니까요.
슈팅을 장착하거나 아니면, 합류하라.... 아, 못 나가는구나. 영입하라.....
20/09/09 14:14
미드레인지 점퍼 지금까지 장착 안되는데 앞으로 될까 싶네요. 차라리 훅슛을 한번 연마해 보는게 낫지 않을까요?
표본은 적지만 지금도 성공률이 낮은건 아닌거 같던데... 골밑으로 못들어가니 아무것도 못하고 스크린 셔틀만 하는데 이러면 대권 도전이 힘들죠
20/09/09 14:17
밀워키는 코로나 중단 전까지만 해도 강력한 파이널 우승후보였으나...
모든 선수들의 감이 동시에 떨어지고 그게 회복이 끝까지 안됐네요.
20/09/09 14:30
정규리그보면
저 괴물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있긴 한가?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 플옵의 NBA는 다른 리그라고 봐야합니다.
20/09/09 14:44
다가오는 시즌이 밀워키하고 계약 마지막인데 빅마켓으로 가겠네 무조건...
미듣보 맥스로 잡지 말고 CP 데려 왔으면 어땠을까 싶다...
20/09/09 15:33
대단한 선수고 정규시즌mvp에 걸맞는 활약을 보인것도 사실이지만, 플옵에서 이런식이면 평가가 좋을수가 없죠...
쿰보보다가 갈매기보니 선녀가 따로 없습니다. 특히 우리갈 잽스탭점퍼쏘는거보면 코비생각도 많이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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