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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1 18:23
(수정됨) 그냥 WAR라는것 자체가 실제 팀에 도움이 되는것보다 S급 선수 1~2명의 비중이 확 올라가는데
(브룩스가 WAR 9 페이스라고 WAR 3급 용병 3명쓰느니 브룩스 1명쓰는게 동급이 아닌것처럼) 이팀에는 박민우 나성범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원래 이런 구간별 WAR는 선수 1명이 미치는 영향이 엄청커요. 당장 kt만 해도 신인들을 많이 쓸수밖에 없는 구조였지만 저거밖에 안되니.. 찾아보니 13~19 박민우 WAR가 25쯤 되고 나성범은 30쯤되네요. 그외에는 구창모 권희동 노진혁 김성욱 등등이 4~6정도씩먹고있고.
20/09/21 16:27
이래서 신인드래프트 상위픽은 철저하게 BPA 정신에 입각해서 뽑아야하는겁니다.
조인성 이후 포수 없다고 대졸 포수를 어휴 진짜 머리야... 그리고 나성범은 뽑았는데 대학 간게 아니라 무조건 대학 갈거라서 뽑은겁니다 패스하면 욕 쳐먹으니깐 일부러 입단 안 할 선수 뽑은거죠 크크크 드래프트를 이따위로 하니 암흑기였...
20/09/21 16:32
나성범선수가 고3때 다쳐서 기록이 안 좋고 형도 대학에 가고 해서 대학진학을 결정했다 하네요
https://youtu.be/NHg65rPKQmQ 팬 입장에선 재밌던데 시간 날때 한번 보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20/09/21 16:34
종목을 불문하고 그런 선수들이 은근히 있더라고요.
우리팀만 해도 이천웅도 할아버지가 꼭 대학은 졸업해야해서 고대 진학한 선수고(...) 심지어 얼리가 가능한 종목에서도 부모님이 교원 자격증은 꼭 땄으면 해서 얼리로 나와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선수가 얼리로 못 나오는 경우도 있고(...)
20/09/21 16:29
나성범 박민우 구창모에 지금 주전~백업으로 있는 선수들중 신인드래프트로 구단 생길때 알차게 데려온 선수들이 많습니다
사실 그거 고려하면 키움이 정말 무서워요
20/09/21 16:31
아랫글에 댓글로 달던 내용이 올라왔군요 크크크크크크크
장하다 롯데. 스토브리그에서 드림즈에 뽑히자마자 야구하기 싫다고 모자 집어던지던 선수생각이 나는데, 롯데에 뽑힌 선수 심정이 딱 그랬을거 같습니다.
20/09/21 19:01
하주석 현재까지 통산 WAR 은 2.99네요.
http://www.statiz.co.kr/player.php?opt=0&name=%ED%95%98%EC%A3%BC%EC%84%9D&birth=199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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