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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9 01:13
남의 싸움구경만큼 재미있는 것도 없다고는 하지만, 막상 그렇게 타팀의 피튀기는 순위싸움 편안한 마음으로 재미있게 보면서도 가슴 한켠이 쓰리는 것은 어쩔수가 없네요. 기아도 저기 한쪽발 정도는 담가볼만 했는데
20/10/29 01:11
야구 끊은지는 오래됐지만 가끔 커뮤정도는 보는데 제 예상과 달리 엘지팬들 사이 류중일 평가가 엄청 안좋더군요.. 나름 올해 성적도 괜찮고해서 좋아할줄..
20/10/29 01:34
감독을 평가하는데 있어서 전경기를 확인하는 팀팬들이랑 대략적인 팀스탯만 파악하는 타팀팬은 차이가 클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팬들의 욕심은 끝이 없으니 잘하고 있는 감독도 까이는 경우도 있지만, 마냥 배부른 소리로 치부하기엔 외부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치명적인 단점이 팀팬들에게는 보일겁니다.
20/10/29 06:14
지금 이런 상황이면 솔직히 'LG팬들 입장에서는' 류중일의 리그 우승 4연패는 삼성 프런트와 선수단 지분이 더 크다고 여길 수밖에 없을거 같습니다. 아마 류중일 퇴임 이후에는 두 팀 팬들끼리 이 문제로 엄청 싸울거 같네요. LG 와서는 단순히 투수 몇 명 갈아버리는게 문제가 아니라 선발 길게 쓰고 빅볼 야구 하던 삼성때와는 완전히 정반대의 야구를 하고 있는데다, 오히려 너무 변화를 안 줘서 팬들이 먼저 답답해했던 삼성 시절 선수단 운영과는 정반대로 여기선 팀 내 포지션이 수시로 바뀌어서 팬들의 불만이 많죠. 투수 측면에서도 삼성 말년에도 심창민을 갈아버렸던 전적을 비춰볼 때 '선수단 자원이 없으면 결국 혹사 네임드 감독하고 다를바 없는거 아냐?'라는 의구심을 가질 수 있고요. 성적은 모르겠는데 LG팬들이 처음 류중일 왔을 때 기대했던 것과는 영 다른 야구를 하고 있어서.
20/10/29 02:02
8위 편안합니다...... 아이고 이 놈들아 크크크크
2-5위 팀 팬분들은 피가 마르겠지만ㅜㅜ 역대급 순위 싸움이라 팝콘 꿀 맛입니다. 금욜까지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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