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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19 00:38
좋좋소 유튜브에 인스타링크 있어 가보면 정말 생활연기 달인입니다. 캐릭터를 어떻게 저리 연기하나 싶은..
연극무대 많이 하신분 같던데 외모도 잘생김..
21/01/18 22:47
폄하안했는데요? 어디가 폄하에요?
뭐 저는 전혀 노력하신 분들 깎아 내리려고 쓴 글 아닌데 혹시 그렇게 느끼셨다면 사과드립니다. 제 가치관은 '명문대고 대기업이고 공시합격이고 그만큼 노력하신 분들이겠지. 그만한 보상은 당연하다.' 이게 제 가치관이니까 저에대한 선입견을 잠시 놓아주시고 글을 다시한번 천천히 읽어주시면서 참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1/01/18 22:51
애초에 그사람들이 면접까지 오는 과정이 잘생겨서 멋있어서 예뼈서가 아닌데
그냥 능력이 좋으니까 면접가는거고 면접에서 합격해서 대기업 입사하는거에요 무슨 외모를 따집니까
21/01/18 22:55
다 노력해서 온 분들인 거 알고 폄하할 의도 조금도 없다고 다시 말씀드리고요.
제가 강조드리고싶은 부분은 '같은 스펙의 두 지원자가 있다면 이쁘고 잘생긴 분이 뽑혀서 대기업에 취업성공해서 저렇게 다니는구나' 라는 게 제 핵심요집니다. 면접에서 외모보는 게 공공연한 비밀인데 저만 착각하는 것도 아니고요. 여기서 어느 부분이 대기업다니는 분들 폄하가 됩니까. 그럴 의도 없다고 3번째 말씀드리고 인정하기 싫으신 거 같은데 그냥 제가 말을 조심하지요. 저는 여기까지.
21/01/18 22:58
같은 스펙이라는건 존재할수가 없고
외모를 보고 뽑는 시대 한참 지났어요 외모가 아니라 자기 관리죠 자기 관리도 스펙이에요 의학의 힘을 빌리라는게 아니고 코디를 해보고 운동도 하고 이런게 자기관리란 말입니다 그리고 이 글에 나오는 외모 내용만 봐도 8할인데 능력 이야기는 두세번밖에 없어요
21/01/18 23:03
그럴 의도 없다.
- 아니야 넌 그런 의도다. 수백번 강조해도 쳇바퀴겠지요. 피드백은 이만하면 충분하니 보시는 분들이 알아서 생각하시길. 남을 까내린 적도 없고 부러워했을 뿐인데 그것도 제 잘못이라 하시니 죄송하다 사과까지 드렸는데 받으실 의향도 없으신듯 하니 사과거두겠습니다. 애초에 받으시지도 않으셨겠지만.
21/01/18 23:07
남들에게 그렇게 이해하도록 글을 쓰셨으면서 그럴 의도가 없다고 하니 저도 할말이 없네요
덧글 반응이나 추천을 보면 다수라고 하기에는 어렵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저와 비슷하게 이해되는거 같네요
21/01/18 23:08
네네 여론이 그렇다고하니 저는 나쁜놈이 되었네요.
결국 또 제가 빌런이 되었군요. 할 말이 없으시면 저는 이제 진짜 그만 답 드리지요. 어떻게 생각하시든 님 자유입니다. 다음부턴 피드백을 남들처럼 몇개만 해야겠다..
21/01/18 22:47
사실 여직원을 얼굴 보고 뽑진 않을 겁니다...
다만 모쏠 기준(?)에서는 예쁜 사람이 뽑히는 것 처럼 착각을 할 수는 있..... 아닙니다...(...) 그냥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그런 거 없습니다.
21/01/18 23:08
무슨 탓이라도 해야 본인 마음이 편해지겠죠.. 심각해 보이긴 해요..근데 진심 궁금하긴 합니다. 스펙이나 가정환경 같은게 어떻길래 저러는지..
21/01/18 23:18
사실 탈퇴 후 재가입이야 본인 자유긴 한데,
글 자삭 10회 누적 시 4개월 강등, 재가입 n회 누적시 영구강등 이런 규정이라도 만들어야 하는 거 아닌가 라는 생각을 처음으로 해보네요
21/01/18 23:28
글을 쓰시는 걸 조심하시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 다른 의견과 좀 소통을 하시는 게 어떨까요?
그리고 세상엔 1등급과 9등급만 있는 게 아닙니다. 저도 평균치는 되려나? 싶은 인간인데 너무 그렇게 팍팍하게 바라보실 필요가 없습니다.
21/01/18 23:25
이쁜 분들이 어떻게 대기업직원인줄 아는가? 딱보면 대기업 분위기가 난다
이 문장에서 빵터졌네요 성경은 하느님이 썻다 근거는 성경에 그렇게 적혀 있다의 대기업직원 버전이군요
21/01/18 23:27
크크 제가 봐도 웃기네요. 뭐 현실에서는 이렇게 함부로 얘기안합니다. 비웃음당하기 딱 좋지요.
지금 여기서처럼. 여긴 웹이니까. (수정)뭐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고.. 네 웹에서도 조심해야지요. 아래 망디님 댓글에대한 답변.
21/01/19 00:58
근데 제 경험상 대기업 다니는 분들 중소기업 다니는 분들 꾸미는 모습이 약간 느낌이 다르긴 합니다
대기업은 어느정도 스탠다드가 있기 때문이겠지만요
21/01/18 23:31
계시다면 사과를.
. ㅓㅜㅑ.. (간지란 말은 가급적..^^;) 분들이 후후. 크크 다 알지요 씁? 저는 쩝.. 뭐하는 사람이길래 글을 이따구로 쓰세요?? 그냥 글에서 나오는 뉘앙스가, 현대차 4차 벤더 쯤 되는 회사 영업사원이 대기업에 대한 동경을 가지고 바라보다 보니 그리 보이는 것 같네요. 어디가나 사람 사는 곳 똑같고, 거의 다 비슷비슷하게 구성 되어 있어요.
21/01/18 23:37
와 니들은 모두 밝고 행복하네. 대기업, 전문직들이구나. 난너무 불행하니까. 니들이 부러워.
힘드신걸 하도 티내시니 알기야 하겠는데, 다른사람들도 마냥 다 행복하고 별나라는 아니에요.
21/01/18 23:54
그냥 말투가 좀더 자연스러워진 한국형(KOREA) 카스트 제도(11) 같은 글이라고 생각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감정소비할 의미도 없다고 봅니다
21/01/19 00:45
길다니면서 저사람은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다닌다는거 알아볼 정도로 뛰어난 식견과 감이 있을 정도면 뭘해도 성공할겁니다.
보는게 다가 아닙니다. 요즘 대기업 중에 캐주얼도 허용되는 분위기라 그거 알아채기도 쉽지 않습니다. 할말은 많은데 손가락이 아프네
21/01/19 01:02
저도 대학교 시절 너무 자존감 붕괴하고 우울한 십년 가까이를 보내고 그 영향이 지금까지 미치긴 하는데 그러다 진짜 인생 훅 떨어질 수 있습니다
지금도 별반 나아진 거 없는데 그래도 웃으면서 삽니다 뭐 어느정도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이정도겠네요 웃으면서 사세요
21/01/19 01:11
근데 이 글의 내용과는 별개로...
드라마, 예능, 유튜브 등 각종 매체에서 대기업 or 전문직 종사자들 묘사할 때, 잘나고 멋진 사람들이 삐까뻔쩍한 빌딩에서 ppt 발표같은거 스윽 하면 박수갈채 나오고, 쉬는 시간엔 동료들과 커피마시며 하하호호...퇴근하고 나서는 어학이나 운동 등 자기계발에 열중하는 등, 또 대기업들 보면 죄다 자율출퇴근에 수평적인 문화 도입으로 선배들도 꼰대하나 없이 참 착하고 인간적이고... 이런 식의 묘사 좀 그만했으면 하는 바람이 개인적으로 있습니다. 요즘 저희 회사에서도 얼굴 좀 되는 3년차 이하 정도의 사원들 데리고 그런 브이로그 찍고 유튜브에 홍보용으로 뿌리던데...외부인들은 정말 저 회사에선 다들 저런 사람들이 저렇게 일하는 구나... 생각하는 것도 문제라고 봐요. 까놓고 이야기해서 직장인의 95%가 하기 싫어 죽겠는 일 억지로 해가며 하루하루 버티는 '평범한' 사람들인데, 이런 현실을 보여주는 매체는 1도 없다시피 하고 위와 같은 묘사들만 있으니 외부에서 바라보는 시선과 당사자들의 괴리감은 정말 큰 편이죠.
21/01/19 01:44
그런데 사실 대기업 or 전문직 종사자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직업군들이...
비현실적으로 묘사되고 있죠... -_-;;; 군인이든, 의사든, 선생님이든, 정치인이든, 운동선수든, 대학생이든..... 현실과의 괴리감은... 티비에서 환상을 보고 싶어하지, 현실을 보고 싶어하는 사람은 잘 없으니까요. ( 물론 송곳 같은 특이케이스도 있긴 합니디만.... )
21/01/19 10:54
드라마에서 회사 나오면 참 작가들 방송사말고 진짜 회사 모습을 하나도 모르는구나 싶죠.
얼마전에 스타트업 드라마 나왔던데 그거는 좀 나아졌으려나요. 그런 드라마들이 대기업 직원 이미지를 위에서 말씀하신대로 잘못 이해하게 만드는 측면도 있다고 보네요.
21/01/19 01:36
다른 분들이 할말 다 하신것 같으니 다른 이야기를 하자면 본문의 주요골자에 대해서는 동감하는 바입니다.
좋은 것과 나쁜 것의 이미지화를 극명하게 하는 느낌이죠. 예쁘면 대기업. 못생기면 중소기업. 혹은 그 반대. 드라마 속 세상은 그렇게 나와있어요. 마치 엘프는 숲에 살고 드워프는 땅속에 산다는 공식처럼. 힘내시길 바랍니다. 자존감 가지라는 쉬운 소리는 차마 못하겠고... 그 "밖에 나가서 사람 좀 만나고 그러세요."라는 말이 빈정거림으로 들릴 수 있어서 좀 조심스러운데요. 안되면 진짜 바에 가서 바텐더한테라도 뭐라도 줄줄 얘기라도 해보세요. 돈이 없다고요? 음.... 그럼 한 2만원어치만이라도. 그렇게 받아주는 곳이 있긴 있을거에요. 잘 찾으면... 전 죽을 것 같이 어둡던 시기에 한 달에 한 번 그렇게라도 사람을 보고 감정해소를 했거든요. 아쉬운대로. 꼭 그러라는게 아닙니다. 그냥 아는 사람 불러내면 좋긴 한데... 그게 돈 아껴가며 버티다 바에 가는 것보다 더 힘들더라구요. 아. 그 분들이랑 어떻게 해볼생각은 아예 마시고. 그런데 거기서 또 다른 손님들 의식하기 시작하면 도로아미타불입니다.... 음... 그냥 옛 제 생각도 나서 안타까워 올리는 글입니다. 넷은 자기 감정을 드러내고 하소연하기에 마냥 좋은 공간이 아니더군요. 그래도 한 두 번은 받아줍디다. 그리고 그게 현실보다 어찌보면 후한거에요. 그래도 아껴써야 해요. 그거. 다른 커뮤가면 이 게시물이 큰 문제없을겁니다. 이런 게시물 가장 후하게 받아주는 곳을 아는데 아마도... 엠팍 불펜? 책임은 못집니다만...
21/01/19 01:59
대기업을 다룬 드라마의 여주/남주가 다 미인/미남으로 보이는 것은 그냥 대기업을 다룬 드라마만 봐서 그런거죠. 홈리스나 깡패 양아치가 주인공인 영화/드라마에서도 여주/남주는 죄다 미인/미남이죠.
21/01/19 03:32
드라마, 나무위키가 대기업의 진실, 외국의 진실을 보여주는것이 아니며, 본인의 경험이 일천한데 한두번의 외출과 방문으로 그 거리의 진실을 느낄수 있는것도 아닙니다.
예전부터 인터넷서치로 실제세계에대해 글을 올리시는데, 서점가서 내셔널지오그래픽하나 사시고 거기 작가들의 sns를 방문해 보십시오. 몇십년간 세계를 직접 탐험하고 소통하는 사람들을 보면 깨닫는바가 있을겁니다. 최소한 핑계를 방패삼아 떠벌이지 않고 침묵하는 법은 배울 수 있겠지요.
21/01/19 04:32
재밌네요. 너무 환상에 환상을 거듭하신듯.
그 말씀하시는 테헤란로에서 일하는 사람인데요, 거기도 거기 회사마다 참 다르답니다. 보고 싶은 것만 보이시나봐요. 전 테헤란로를 오래봤지만 너무 삭막하고 슬프던데. 외모이야기는 노코멘트 하겠습니다만, 본인이 꽂힌 것만 보는것에서 벗어나시길...
21/01/19 06:16
뭐든지 자기가 경험해보고 말을 하시길 바랍니다. 어떤일이건 밖에서 쳐다보는 것과 직접 경험하는 것에는 백만광년의 차이가 있어요. 직접 경험도 안하고 그저 쳐다본걸로 말하는건 허언증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21/01/19 07:35
누가 쪽지로 이딴 병x같은 글 싸지르지말고 나가서 사회생활이라도 해보라고 쪽지보냈네요 크크크
병x같은 글 맞고 그러려니 하는데 박제합니다. 좋은 댓글 남겨주신 분들께는 감사드립니다.
21/01/19 08:34
음 아닐겁니다 저 게임카페에서는 활동 안해요 크크크크 학벌도 sky가 아니고요.
그냥 자게에서 봤던 글이 기억에 남아서 댓글 달았습니다. 힘내세요
21/01/19 08:27
스연게에 뭔 댓글이 이렇게 주렁주렁 달렸나 했더니만...
원래 자게에 썼으면 댓글 더 수집하셨겠네... 뭐 고쳐졌으려면 진작에 고쳐졌겠죠. 그냥 지금처럼 사세요. 대학교 신입생때 글쓴분처럼 다크한 동기놈 있었는데 걔가 생각나네요. 처음엔 좀 딥한 아이인줄 알았는데 점점 자기자신을 안으로 파먹더니 졸업할때즈음엔 돌이킬 수 없이 망가져있던... 어떻게든 도와주려고 4년내내 옆에 있었는데 결국엔 주변사람들이 피곤해져서 떨어져나갔죠
21/01/19 08:41
테헤란로에서 일하는데 뭐 그냥 다 똑같아요
어딜가나 예쁘고 잘생긴 사람들은 있고 평범한 사람이 대다수입니다 뭔가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환상이 크신거 같은데 힘내세요...
21/01/19 08:45
탈퇴하고 재가입했으면 사람이 좀 나아져야지 여지없이 본성을 드러내시네 이젠 안타깝지도 않습니다. 이런 글 쓸 시간에 본인 스펙이라도 좀 쌓으시길
21/01/19 09:07
잘 읽었습니다.
독거노총각도 컨텐츠가 되고 돈 벌 수 있는 시대라 글쓴분도 유튜브 가볍게 해보는 건 어떠실지. 쓴웃음 나는 다크한 20대 컨셉으로 잘만 만들면 괜찮을 듯 한데.
21/01/19 12:22
뭐 수입이 좋으면 자기 관리에 쓸 여유가 그만큼 생기는 거니까요. 이것도 개인차가 크겠지만 반대로 궁색한 삶은 드러나기 마련이죠. 기침 가난 사랑은 숨길 수 없다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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