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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07 22:36
너무 웃겨서 광대가 다 아프네요 크크 첫경기에 그래도 방신봉 홍성흔 안정환은 닥주전으로 써도 될 정도더라구요 근데 허재감독 앞으로 많이 고될듯요 크크
21/02/07 22:36
뭉쳐야찬다 끝났나 보네요.
뭉찬도 처음에는 재밌게 보다가 어느순간부터 안보게 됐는데 뭉쏜도 처음엔 재밌을 거 같습니다. 축구 다음에 농구 했는데 농구 끝나면 야구 하려나요.
21/02/07 22:57
대중적인 면에서 축구만 못해서 예능으로 괜찮을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재밌게 봤네요.
농구 1도 모르는 멤버들한테 농구 중계 관심있게 보는 시청자들도 잘 모를 법한 전문용어를 남발하는 거 보고, 허재감독이 아직 감을 못 잡은 것 같아서 답답한 느낌이 있었는데 처음부터 차근차근 쌓아나가면 생각보다 잘할 것 같습니다. 농구공 평소에 잡아보지도 않던 사람들이 자유투 그냥 넣어대는 걸 보니 감탄이 나오더군요. 그 중에서도 안정환이 독보적으로 농구에 대한 이해가 빠른 듯... 축구에서도 테크니컬한 부분에서는 역대 최고를 다투는 걸 감안하면, 안정환이 농구에서도 준수한 드리블러로 발전할 수 있을까 하는 호기심이 듭니다.
21/02/08 10:23
동의합니다. 허재 감독이 어제 작전타임때 한 행동이 본인의 지도 방식이라면(그렇게 배워야 빨리 습득이 될수도 있다면) 이해하겠지만,
농구 룰을 제대로 아는 멤버가 전혀 없는데 알려주지도 않은 전문 용어를 쓰는 게 맞나 싶더군요. 어제 같은 경우엔 매치보단 농구학개론 식으로 가고 질문도 받고 그런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21/02/07 23:16
내비도야 하는 분 땜에 끊었었는데, 다시 봐바야겠네요.
나이가 있어서들 실력 늘어나는 것은 전혀 기대가 안되지만, 농구 인기나 좀 올렸으며 싶네요.
21/02/07 23:18
축구할때 공간 비는것 보는것같은 플레이를 제일 잘 이해하던게 농구하던 허재였던것처럼 농구할땐 축구하던 안정환이 제일 습득이 빠를듯..
21/02/08 10:20
아주 재밌었습니다.
왠지 허재보단 현주엽이 실질적인 감독 같은 느낌이었네요. 김기훈, 윤동식은 잘못 섭외한게 아닌지. 다만, 다들 농구에 대한 이해도가 거의 제로 수준이던데.. 뭉찬에서 이대훈처럼 농구 선출 한 명 정도는 영입해야되지 않나 싶어요. 개인적으로 김병현, 홍성흔이 핵심이지 않을까 합니다. 이게 야구도 제구라는게 있고 그걸 업으로 해온 분들이라 농구 슈팅 영점에서 분명 강점이라 보거든요. 안정환, 이동국은 체력이 나머지 멤버들보다 월등하니 단기간에 실력이 늘 것 같아요.
21/02/08 13:08
전에 서장훈이 농구 가르치던거 정말 재미없어서 기대를 전혀 안했었는데 엄청 웃었습니다.
허재님 축구로 웃음 되찾아셨었는데, 농구감독으로 다시 맘고생 심해지시는게 아닌지 걱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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