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비디오는 각각, 음악전문 채널인 원더케이와
드라마를 제작/방송중인 카카오TV 채널에 올라왔습니다.
음원 역시 12일 오후 6시 정각에 공개되었습니다.
버즈의 띵곡인 "가시" 를 드라마 상황에 맞게 편곡한 곡이며
안타깝고 슬픈장면에 삽입되었습니다.
## 각설하고..
네티즌들은 처음 드라마를 통해 공개당시 상황에 맞게 편곡도 잘 되었고 목소리도 좋아서
노래를 부른 사람이 누구냐는 추측이 많았었는데
티저 영상이 공개되고 음원 공개를 통해 부른 사람이 초아 라는 사실을 알고 깜놀한 사람이 적지 않은 반응이라고 합니다
커뮤 댓글이나 유튜브 댓글을 봐도 비슷한 얘길 하는 사람이 많다는, " 이 노래를 초아가 불렀다고? 이게 초아 목소리였다고? 라는
초아가 노래 스타일에 따라 창법과 스타일에 변화를 줄수있는
무지개같은 음색이라 (실제로 초아의 경우, 노래 마다 네티즌들이 음색이 변한것 같다, 창법이 변한것 같다라고 댓글을 쓰는데
정작 팬들은 그런 소릴 하는 사람이 없더라는.. 초아가 aoa 전성기시절, 잡지 인터뷰를 통해 " 자신의 본래 음색은 락보컬이지만
댄스면 댄스, 발라드면 발라드, 레게면 레게, 뽕삘이면 뽕삘, 노래 스타일에 따라 변화를 줄수있도록 피를 토할만큼 노력했다고 "
고 대답한 사실이 있기때문에 그 어느 누구보다 진또배기 오랜 초아팬이라면 이런 초아의 목소리를 모를 수가 없다고 하네요
초아가 감감 무소식이던 어느날
갑자기 모 드라마 OST 를 통해 나온 목소리를 듣고 이거 " 초아 목소리 아냐? " 라고 팬들은 바로 알아봤지만
일반 머글들은 초아가 아니라고 대답한 사람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어찌보면 당연한 소리일지도 모릅니다.
팬과 일반 대중은 괴리가 있다고 보는게? 있는게 사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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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이 무기인 대중가수로 성공하려면 유니크함과 아이덴티티가 필수인데, 노래에 따라 창법과 스타일을 맞추는게 과연 바람직한 방향인지 의문이 드네요. 결국 가수는 안남고 노래만 남게되는거니까요. 이노래도 제가 알고있던 제가 듣고 싶었던 초아의 매력이 전혀 드러나지 않아서 굉장히 아쉬워요. 특히 가시라는 대중적으로도 굉장히 히트한 노래를 리메이크했다면 본인의 매력을 좀 더 확실하게 녹여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