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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24 01:35
미아가 묻혔었고 Boo 때부터 관심받았었습니다. 제가 Boo부심이 있거든요. 마쉬멜로 보고 '미아 보면 노래 잘 부르는 애인데 애한테 저런거 시키지'했었어요.
21/02/24 02:22
미아가.. 그 싸이월드 특유의 감성 자극하는 숨은 명곡 포지션 정도는 됐던거 같은데
그렇게 노래를 많이 들으면서도 정작 노래 부른 사람한테는 관심이 없었던 기억이..
21/02/24 15:17
그때 한창 유행하던 천냥마켓에서 친구들하고 아이쇼핑하다가 배경으로 듣고 노래좋다 생각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새로 데뷔한 발라드가수인가?하고 이름만 대충 기억하고 있었는데 그 뒤에 '마약빨고방송하는애'='미아부른애'인거 알고 놀랐던
21/02/24 04:13
미아는 아이유 노래인줄 모르고 좋네 하고 몇번 듣다가
말았는데 부랑 마쉬멜로 때부터 노래 좋다 해서 자주 들었는데 그 이후로 점점 더 올라가더라고요 왠지 신인때부터 좋아해서 그런가 더 정이 가는 크
21/02/24 06:42
굳이 따지자면 본인 노래보단 통기타 들고 커버한 노래들로 주목을 받았죠. 당시 입소문 타고 영업용으로 내세우던 영상들도 대부분 통기타 커버 무대였구요.저도 그 감성을 좋아해서 무릎이란 곡을 앨범에 넣을 때 피아노 버전으로 바꾼 게 많이 아쉽더군요. 그래서 원곡 버전으로만 들었습니다.
21/02/24 12:33
저도 이 부분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통기타를 연주하는 모습으로 뮤지션으로서의 모습이 어필됐기에 이 정도로 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21/02/24 07:01
초반에는 몰랐고 마쉬멜로우때쯤 커뮤에 글이 많이 올라와서 주의깊게 보는데 무대마다 노래를 너무 잘해서 쟤는 맨날 립싱크만하네 생각했더니 그게 라이브였어서 놀랐었죠
21/02/24 07:31
고3때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통기타 들고 나와서 빅뱅 노래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부른거 보고 반해서 학교에서 그 조그만 핸드폰으로 열심히 영상도 보고 그러다가 친구들이 웬 듣보야 하면서 핍박했는데 어느새 원탑 여솔로가 되어있네요
21/02/24 08:55
저는 첫 1위도 좋은데 미아의 실패를 교훈으로 컨셉을 바꿨던 boo를 좀 더 의미있다고 생각해요. 잔소리로 1위 못햇으면 좋은날로 1위했을거 같운 것도 잇구 크크
21/02/24 09:22
엠겜에서 하던 한주간의 이슈를 모아모아(?) 뭐 이런 프로그램에서 송병구선수(였나..??)가 신청했던 신청곡, 외국곡을 기타치면서 불렀던적이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뒤에 엄청나게 현란한 로고들과 대각선으로 움직이는 많은 글자들, 휘황찬란한 분위기속에서 불렀던 제목도 모르던 발라드팝송에 집중하게 만들었던게 바로 아이유였죠. 그때 쟤는 뭐라도 되겠다! 확신한다! 고 혼자만 생각해서 너무 아쉽습니다. 떠들고 다녔어야했는데ㅠㅠ
21/02/24 09:34
러브레터 시절에 나와서 미아 불렀던게 생각나네요. 부대에서 저 노래 좋다고 혼자 밀었지만 아무도 반응이 없었더라는 슬픈 기억...
21/02/24 17:01
2009년이 태동기였죠.. 미아(2008) - Boo - 마시멜로
개인적으론 마시멜로 앨범에 있는 Love Attack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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