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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01 14:21
아.. 어릴때 어이없는 소리 했나보네요 옹호하거나 그런 건 아니고 노는애들 어릴때 개소리하는거 한두번 본것도 아니라 얘도 그런과였나보다 그런 생각만 듭니다
21/03/01 14:27
밑에 더쿠 링크단 것 외에 작년 학폭 논란 관련해서 새로운 의혹이 올라오고 있긴 하네요.
일단 작년에 학폭 관련 문제 제기자의 사과문으로 일단락 되었던게 이번 현주 동생이 폭로한 탈퇴 당시 사과문건과 동일한 소속사측의 묘한 대처로 인한 기시감이 드는것과 더불어서 진위여부는 알수없지만 작년 이나은 관련 학폭 폭로가 사실이었다는 증언을 뒷받침하는 판 댓글도 새로 올라왔고 그리고 예전부터 떠돌던 법규 사진도 관상론 주장하는 사람에게 원래 이런애라는 식의 자신의 근거 관철용으로 다시 퍼지는거 같고요. . https://theqoo.net/index.php?mid=square&filter_mode=normal&document_srl=1868054602 https://postimg.cc/MvhKm5Yc
21/03/01 14:13
차라리 침묵이 나았을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공식입장대로 건강등의 이유로 인한 불성실한 태도가 따돌림으로 이어졌을지언정 그걸 이렇게 써낸건 참....
21/03/01 14:16
다수대 소수라고 꼭 소수쪽이 선이 되는건 아니긴 합니다만...진짜 사람사이 일은 모르는거긴 하죠.
다만 그렇게 생각하는거랑 별개로 회사의 대처로 그렇게 얘기하는건 좀 최악아닌가 싶네요. 만약 그렇게 얘길하려면 구체적인 얘기까지 아예 다 까야죠. 왜 다수가 소수를 핍박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두루뭉실하게 얘기하면 답도 없죠
21/03/01 14:25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속사에서 연기자가 되기 위해 탈퇴 한다 라고 거짓 손편지 쓰게 했단 거에대한 이야기는 전혀 없네요...
21/03/01 14:33
1. 거짓 손편지 해명 없음.
2. 나갈만 했으니까 나간거지 다른 멤버가 가해자라 보긴 어렵다 결국 잘못한게 없다는 건데, 과연 저 DSP의 입장문이 사실이라면 그 이현주 친동생이 등본까지 올려가며 글을 쓰진 않았을 것 같은데... 만약 인정을 하면 잘 나가는 이나은을 지킬 수가 없고 엔터테인 사업도 끝이라 봐야할 테니, 잡아 뗀 다음 이현주와 합의 보려는 것 같네요. 그런데 이현주는 자기 소속사 상대로 폭로했다는건 앞으로 연예인 그만할 각오인건가요. 연예계 피바람이 이미 불고 있네요..
21/03/01 14:40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며 고통을 호소해 왔고, 당시 정황이나 상황 판단으로는 어느 누구를 가해자나 피해자로 나눌 수 없는 상황임이 분명하다고 판단했습니다...
21/03/01 14:42
에이프릴 담당했던 전직원(이라고 주장한 사람)의 증언이 사실이라면
그리고 현재 dsp 소속도 아닌 전 데습 소속 남돌의 현주 저격글을 봐도 (전직원 주장글과 내용이 거의 같네요) 에이프릴 원년멤버이고 리더였던 소민이가 갑작스럽게 탈퇴한 이유가 현주와 파워게임에서 지는 바람에 쫓겨난듯 하네요 불화가 있었던건 명백한 사실인 것 같은데 어쩌면 일방적인 가해자 대 피해자의 관계는 아닐 수도 있겠다 싶네요
21/03/01 14:42
거짓은 없다고 치고 요약해보면
1. 연기자 지망생이었는데 회사에서 설득해서 비주얼 멤버로 합류 2. 스케줄이 너무 빡세 체력적으로 힘들어해서 갈등 발생 3. 탈퇴하고 싶어했으나 회사에서 만류 4. 결국 탈퇴는 했지만 다른 활동 지원했다. 회사 입장은 이건데, 그 과정에서 힘 약한 개인이 심적으로나 물질적으로 많은 피해를 입었을 가능성이 적지 않을 것 같네요
21/03/01 15:14
문제제기에 대한 구체적인 답이 없는 해명글은 걍 안올리는게 낫다고 봅니다.. 어디 한쪽만을 욕하고 싶진 않고요, 사실관계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발표가 중요하리라 봅니다.
21/03/01 16:01
저는 솔직히 혼란스럽네요
롤판에서는 어찌됐던 가해자 피해자 입장이었는데 당연히 일어날수있는일이다, 그것도 못하면 어쩌냐부터 시작해서 끝까지 봐야한다 법정결과도 나와야한다 등등 오히려 피해자가 이상하다는 여론과 반응이 대세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이쪽에서는 그냥 피해자쪽에서 얘기하는게 무조건 정설이고 진리고 상대반응은 덮기식이고 죄인이고 이렇게 분위기 흘러가네요 티아라사건 김보름사건 결국 시간지나고 재평가받았었고..저는 이런 부분은 그냥 좀 더 지켜봐야하고 어느 한쪽에 치우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21/03/01 16:13
롤판에서 벌어진 일이 특이 케이스죠. 이미 팬심이 정의가 무엇인지 정해놓고, 인물이 입체적 면모를 가질 수 있다는 상상력을 제한한 상태에서 나온 특수한 사례. 보통의 온라인 커뮤니티의 모습은 이쪽이고요.
21/03/01 16:27
정확한 사정은 모르겠는데 소속사의 저 변명은 진실이 아니거나 여러가지 것들을 빼놓고 이야기한다는 느낌이 너무 강하게 듭니다.
꼭 티아라때 광수네가 생각나서 말이죠 일단 왕따는 있었다는건 인정 한거니까... 그건 거짓말 못하겠나보죠?
21/03/01 16:44
솔직히 일진 놀이처럼 누구를 위압적으로 괴롭히고 그런 게 아니라, 열심히 안해서 짜증났던 거라면 이해는 갑니다. 저도 군대에서 개고생할 때 동기가 설렁설렁 삽질하면서 요령 피우는 거 보고 화가 나 쓴 소리 한 적도 있고......그게 좋은 관계로 비춰질 수는 없겠죠. 20대 초에도 그랬으니 그 보다 더 어린아이들이라면 충분히 본인 마음 통제나 좋은 해결방식을 생각지 못했을 겁니다. 굳이 누구 하나만 나쁘다고 하고 싶진 않네요 저도.
21/03/01 16:55
데슾 커뮤관련 글 추가입장...
커뮤니티 글 관련 추가 공식입장 전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DSP미디어입니다. 한 커뮤니티에 게재된 이현주 양과 에이프릴 멤버 간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추가 해명을 보내드립니다. 당사자 모두가 소속 아티스트이기에 언급하고 싶지 않았으나, 사태의 심각성으로 인해 재확인 후 이렇게 해명을 하게 되었습니다. - 전소민 관련 전소민 양은 16세에 당사 연습생으로 입사해 오랜 기간 묵묵히 연습해 왔습니다. 에이프릴 데뷔 이후 팀의 리더로써 맡은 바 역할을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특정 멤버를 싫어하고 괴롭힌 사실은 사실무근입니다. 전소민 양과 김채원 양 두 사람은 당사에서 3년여를 함께 했던 연습생으로, 이미 돈독한 관계였기에, 친해지기 위해 특정인을 음해할 하등의 이유가 없습니다. - 텀블러 관련 숙소에 텀블러가 40~50개 정도 있었으며, 이 중 하나에 된장찌개를 담아서 연습실에서 멤버들과 먹고 있었습니다. 당시 이현주 양이 본인의 텀블러임을 얘기해 이나은 양은 바로 사과를 했으며, 이현주 양 또한 멤버들과 나눠 먹은 것이 당시 상황입니다. - 신발 관련 회사에서 멤버들에게 2종의 동일한 신발을 12켤레 선물을 했습니다. 이 중 네 명의 멤버가 사이즈가 동일했으며, 이로 인해 벌어진 해프닝입니다. - 방송 전 욕설 관련 특정 멤버를 방송 시작 전에 욕을 했다는 해당 글은 사실무근입니다. - 생활 관련 당사에서는 이현주 양이 피해 사실을 주장하는 연습실 등의 CCTV까지 확인했지만 언급된 어떤 상황도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해당 사실은 확인 즉시 이현주 양 본인뿐만 아니라 어머니에게도 공유되었음을 말씀드립니다. - 매니저 관련 당시 에이프릴 멤버들은 24시간을 함께 한 여성 매니저와 돈독한 관계였던 것은 사실입니다. 언급된 매니저와 연애에 대한 부분은 사실무근이며, 특정 멤버를 편애해서 그릇된 사실을 묵인한 적은 없습니다. - 이현주 어머니 인사 관련 에이프릴 멤버들 또한 심각한 상황임을 인지하고 뭐라 말을 할지 몰라 말없이 묵례를 건넸습니다. 이로 인해 불거진 오해입니다. 당사는 이 같은 해명을 해야만 하는 작금의 상황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시 상황을 직접 보지 않은 제3자의 불확실한 글로 인해, 언급된 멤버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현 상황을 더 이상 지켜보고는 있을 수 없기에 언급하고 싶지 않은 과거의 일에 대해 해명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현주 양과 에이프릴 멤버 간 불미스러운 사실이 알려진 직후, 확인되지 않은 사건들이 진실인 것 마냥 게재되고 있습니다. 확인되지 않은 글들로 인해 에이프릴 멤버들 또한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 게재 및 이를 유포하는 행위뿐만 아니라, 일부 커뮤니티에 게재되고 있는 근거 없는 합성 사진에 대해서는 강경한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다 찐이네?
21/03/01 17:03
이거로 어디까지가 진실인지는 모르지만 사실상 게임은 끝난것 같은데요
일부러 그러지 않았다고 하지만 텀블러에 된장찌게 담을꺼면 자기텀블러에 담을꺼지 왜 남에꺼에 담아서 이 사단을 만드는지 모르겠네요 괴롭히겠다는 의지가 없으면 이러지 않죠
21/03/01 17:11
이거보고 중립에서 한쪽으로 기우네요
실제로 현주가 피해봤다는 사실이 사실임을 소속사에서 인증한거니까요 실수? 오해? 근데 현주는 그렇게 생각 안했나 보군요 회사는 무슨 생각으로 쓴건지
21/03/01 17:20
텀블러가 40~50개는 되는데 그 중에 이현주의 텀블러에 청국장을 담았다
신발사이즈가 같은 사람이 있어서 발생한 해프닝이다. (이름표가있었는데?) cctv를 지금 확인한다고 뭐가 나오나요? 참 우연히 발생한 해프닝이 많다 신기하다 그죠? 억울한게 있으면 본인들이 직접등판하세요 피해자쪽도 그렇고요 등본 인증하고 가족인증한다고 그 증언에 힘이 실리나요? 가족이면 팔이 안으로굽는건 당연한데? 가족 대리로 포켓몬배틀뜨는것도아니고 뭐하는짓인지
21/03/01 17:24
심지어 주방 사진 보면 텀블러 4~50개 들어갈 공간이 없어요....공간이...
https://theqoo.net/index.php?mid=square&filter_mode=normal&page=2&document_srl=1868545316 여기 어디에 4~50개를 넣겠습니까..쟤들이 밥이며,국이며,모든 반찬을 텀블러에 담아서 먹는다해도 티도 안나게 들어갈 공간이 없는데 크크크
21/03/01 17:32
저거 우겨넣으면 가능은 합니다... 다만 다른그릇 안들어가겠죠
의외로 아래쪽 서랍에 꽤 많이 넣을수 있을겁니다. 2단이라면 말이죠
21/03/01 17:59
아이고... 그래도 카라부터 눈여겨본 회사인데 전통의 데습 문 닫게생겼네요...
자살시도 두번도 예나 친언니가 이 글 이전에 현주때눈에 스케쥴 두번 펑크났다로 선안즐 해준 상태라 더 진실인거같고 이젠 소민이라도 살아남겨서 카드라도 살려야
21/03/01 17:08
자세한건 아직은 아무도 모르는 거죠. 왕따가 이미 있어서 연습에 안 나오고 더 힘들었을수도 있고 반대로 안 좋은 태도가 왕따로 이어진걸수도 있구요.
회사에서는 정치질 잘 하면 좋은거고 상대방이 더러우면 이직할수 있는데 아이돌그룹은 그게 힘드니 이런 문제도 생기네요. 학폭과 달리 이건 내부 기싸움같아 보이긴 합니다. 이런문제는 안에서 해결하는게 맞다고 보고 이미 그렇게 끝났는데 동생이 공방으로 만들어 버렸네요. 사실 티아라도 트위터에서 공론화만 안 했으면 그렇게 안 터졌을지도? DSP에선 나름 해결한다고 한거 같은데 (약간 부서이동이나 지방발령같은 느낌입니다) 깔끔하지 못 해서 다시 떠오르네요. 정말 억울하고 피해를 입었다면 왜 회사에 남았는가...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리더였던 소민양도 그렇고 DSP는 계약파기가 힘든가라는 상각도 드네요.
21/03/01 17:13
예전 프듀에서 채경이가 언급한적이 있었죠.. 몰카 찍을때..
내가 회사에 빚이 얼만줄 아냐고 하면서 말이죠.. 데뷔를 시켜놨으니 재계약 전까진 내보낼 생각도 없을꺼고, 어떻게든 뽑아먹으려고 하겠죠.. 데슾이 정산문제라던지, 연습생 대우가 그닥 좋은 회사가 아니었거든요.. (카라 시절만 해도 자기돈으로 보컬트레이닝 같은걸 받는다고 구하라가 얘기했던적도 있었고.)
21/03/01 18:28
왕따는 당할만해서 당했다고 하면서 왕따 관련 사건들은 또 해프닝이라고 하고 ㅡㅡ; 하긴 저런사건이 저렇게 터지면 담당자들 멘탈도 터지기야 하겠죠
21/03/01 18:49
대학원 다닐 때 경험으로는, 피해자가 궁지에 몰릴 때 잠수를 탄다거나 해서 단체(=다수)의 입장에서 보면 피해를 입히는 행동을 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가해자들이 그걸 빌미로 가해를 정당화하고 피해자를 비난하고는 하는데, 이 건도 그런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21/03/01 19:50
공식입장 보고 나니까 결국 다 있었던 일이라는 거네요? 폭로자와 기획사 측에서 말하는 일이 벌어진 경위나 의도가 다를 뿐 텀블러건 신발이건 말이죠.
21/03/01 19:54
둘리배 만지고 싶지만, 입장문이 뭔 변죽만 울리고 있네요.
피해사실에 대한 내용이 없는데? 다 인정한다는 말을 에둘러서 하는건가??
21/03/02 14:08
가해자 논리로 소속사가 공식 대응하는 건 진짜 신박하네요.
뭐... 킹실은 쟤가 힘들게 했어요는 그렇다쳐도.... 그런 일이 있던 건 사실이지만, 킹실은 실수였다라니.... 왕따가 우리끼리만 놀꺼야, 넌 끼지마 이러는 줄 아나... 이러면 첨에야 힘들지 몰라도 깔끔하게 감정정리하고 그냥 비지니스 관계로만 지내면 되는 걸. 어 그 신발 니 신발이었어? 실수~, 어 이 텀블러 니 꺼였어? 실수, 이왕 이렇게 된 거 너도 와서 된장찌개 같이 먹자~ 이런 거 전형적인 왕따 괴롭히는 수법 아닌가요? 사실 관계가 어떤 건지 모르겠어서 뭐라고 안 하고 있는데, 세상에 DSP 정도 되는 회사가 이걸 공식 대응이라고 하다니 그게 진짜 어처구니가 없어요. 기획사 입장에서 명확하게 해명할 수 있는 거, 그래서 편지 가라로 쓰게 했는지 아닌지는 왜 해명을 안 하는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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